자율주행 기업 '뷰런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기업 '오픈리서치'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뷰런테크놀로지는 최근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는 기존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확립한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은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에 적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및 ADAS 기술 외에도 인파 관리 시스템, 스마트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화 인력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다 ADAS 양산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검증을 진행해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리서치도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가 함께 리드하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오픈리서치는 '누구나 누리는 전문가 AI'를 비전으로 지난 7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카카오의 AI 기술 연구 및 서비스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김일두 대표가 주축이 돼 창업했다. 오픈리서치는 웹 검색에서 발생하는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검색 절차를 단축하고, 검색어 변형, 다양한 웹 리소스 정보의 비교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지식노동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델 및 알고리즘의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정교한 답변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올해 말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장유하 기자
2024-09-22 18:47:33[파이낸셜뉴스] 자율주행 기업 '뷰런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기업 '오픈리서치'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뷰런테크놀로지는 최근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는 기존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확립한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은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에 적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및 ADAS 기술 외에도 인파 관리 시스템, 스마트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화 인력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다 ADAS 양산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검증을 진행해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리서치도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가 함께 리드했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오픈리서치는 '누구나 누리는 전문가 AI'를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지난 7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카카오의 AI 기술 연구 및 서비스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김일두 대표가 주축이 돼 창업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서 초거대 언어모델 KoGPT(코지피티) 등 생성형 AI 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진두지휘했다. 코지피티 개발 연구를 총괄한 AI 언어모델전문가 백운혁 이사도 합류했다. 오픈리서치는 웹 검색에서 발생하는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검색 절차를 단축하고, 검색어 변형, 다양한 웹 리소스 정보의 비교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지식노동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델 및 알고리즘의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정교한 답변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올해 말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일두 오픈리서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오픈리서치의 기술적 비전을 더욱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즉시 얻을 수 있는 차세대 AI 검색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9 16:11:30[파이낸셜뉴스]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액 총 330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OEM) 및 1차 협력사(Tier 1)들과 협업하고 있다. 라이다 기반 ADAS 양산에 적용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뷰런테크놀로지는 본격적인 양산을 위해 사업화 인력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이다 ADAS 양산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및 검증을 진행해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미래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유럽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뷰런을 세계 최고의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군호 신한벤처투자 이사는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인지 솔루션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기술발전으로 라이다의 가격하락 및 소형화가 계속되고 있고, 차량을 비롯 로봇, 무인항공기, 건설장비 등 라이다의 적용처도 확대되고 있다. 뷰런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라이다 적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레퍼런스의 축적과 비례해 경쟁우위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자율주행 및 ADAS 생태계의 활성화에 뷰런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10 09:55:17한국도로공사는 뷰런테크놀로지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 유상운송 등의 특례를 적용 받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 주행 물류 유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경부고속도로 등 관리 노선 일부 구간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율주행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고속도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3-11-01 18:03:18[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뷰런테크놀로지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 유상운송 등의 특례를 적용 받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한다. 양측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 주행 물류 유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경부고속도로 등 관리 노선 일부 구간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율주행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고속도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1-01 09:57:55네이버가 발굴·육성한 테크스타트업(기술중심 창업초기기업) 6곳이 글로벌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 출격한다. 인공지능(AI) 융합 서비스와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등을 개발한 이들 업체는 이번 CES 2021에서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CES 2021 온라인 전시관 데모 시연 네이버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네이버 D2SF)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네이버 D2SF 스타트업 6팀이 오는 11일부터 CES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네이버 D2SF 스타트업 중 유망 업체들이 CES 2021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다. 자사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투자 유치 등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목표다. CES 2021에 참가하는 네이버 D2SF 스타트업은 △아트랩 △뷰런테크놀로지 △모빌테크 △모라이 △노타 △딥픽셀이다. ■뷰티AI, 자율주행, AR 솔루션 공개 아트랩은 이용자 피부 및 화장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피부 진단 및 케어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또 피부 변화 진단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킨로그', 맞춤형 제품 정기구독 서비스 '매니폴드'로 해외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레이저 기반 물체인식기술) 기반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을 만들었다. 뷰.원과 함께 보안이 우수한 스마트시티용 솔루션 뷰.투도 CES 2021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ES 2021 혁신상을 받은 모빌테크도 자율주행 정밀측위 솔루션 'LC-로컬라이저'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셔틀, 배달 로봇, 무인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GPS 대비 100배 이상 정밀 측정할 수 있다. 네이버 D2SF는 물론 현대차와 카카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모라이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개한다. 모라이는 실제 도로 데이터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노타는 약 100억원의 누적투자를 이끌어낸 AI 모델 자동 경량화 솔루션 '넷츠프레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07 17:39:1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발굴·육성한 테크 스타트업(기술 중심 창업초기기업) 6곳이 글로벌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 출격한다. 인공지능(AI) 융합 서비스와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등을 개발한 이들 업체는 이번 CES 2021에서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CES 2021 온라인 전시관 데모 시연 네이버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네이버 D2SF)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네이버 D2SF 스타트업 6팀이 오는 11일부터 CES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현재까지 59개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신기술 상용화 시점까지 수년 간 개발 및 서비스 검증이 필요한 테크 스타트업이 창업초기에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자금난)’을 넘어설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등 개발 환경과 후속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네이버 D2SF 스타트업 중 유망 업체들이 CES 2021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다. 자사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투자 유치 등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목표다. CES 2021에 참가하는 네이버 D2SF 스타트업은 △아트랩 △뷰런테크놀로지 △모빌테크 △모라이 △노타 △딥픽셀이다. ■뷰티AI, 자율주행, AR 솔루션 공개 아트랩은 이용자 피부 및 화장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피부 진단 및 케어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또 피부 변화 진단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킨로그’, 맞춤형 제품 정기구독 서비스 ‘매니폴드’로 해외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LiDAR·레이저 기반 물체인식기술) 기반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iew.One)’을 만들었다. 뷰.원과 함께 보안이 우수한 스마트시티용 솔루션 뷰.투(View.Two)도 CES 2021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ES 2021 혁신상’을 받은 모빌테크도 자율주행 정밀측위 솔루션 ‘LC-로컬라이저’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셔틀, 배달 로봇, 무인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GPS 대비 100배 이상 정밀 측정할 수 있다. 네이버 D2SF는 물론 현대차와 카카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모라이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개한다. 모라이는 실제 도로 데이터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노타는 약 100억 원의 누적투자를 이끌어낸 AI 모델 자동 경량화 솔루션 ‘넷츠프레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얼굴 인식 기반 출입제어 솔루션과 객체 인식 기반 매장 관리 솔루션 등의 데모 시연도 할 계획이다. 딥픽셀은 뷰티 가상 착용 솔루션 ‘스타일AR’을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귀와 손가락 등 신체 부위를 실시간으로 정밀 인식 및 추적해 귀걸이, 반지, 네일아트 등을 가상착용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07 13: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