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47.7%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응답자 4명 중 1명이 취득세 등을 포함한 세금 부담을 꼽았다. 21일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 47.7%가 불만족한다고 답하며 '불만족' 응답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44.8%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만족한다는 응답은 7.4% 비중이었다.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다수를 이룬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다. 정부 정책에 불만족한다고 응답자는 '취득세 등 세금 부담 여전'을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응답 비율은 21.4%에 달했다. 이어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가격 부담 증가가 21.1%로 뒤를 이었다.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3단계 시행은 19.0%였다. 지난 2~3월 서울을 중심으로 일시 해제 및 재지정됐던 토지거래허가제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유지도 17.9%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 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지 등 재건축 규제(8.9%), 실거주 의무 폐지 대신 유예(5.4%) 등도 꼽혔다. 불만족한다는 응답자별 특성을 보면 40대 이상과 서울 거주자는 '취득세 등 세금 부담 여전'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수도권과 그 외 지방 거주자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가격 부담 증가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한 경우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3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지원 등 건설산업 활성화(22.4%),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대출여건 개선(19.4%)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법 등 주택공급 정책(8.2%), 신규 오피스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수 제외(5.1%),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 개발제한구역 활용(4.1%) 등도 만족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DSR과 각종 특례 대출 등 대출제도 개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다.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4.0%가 대출여건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30대 이상 수도권 거주자, 연 소득 6000만원 이상 모든 응답자에서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취득세와 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이 20.0%이 뒤를 이었다. 이어 미분양 해소 등 주택공급 정책이 15.9%, 부동산 PF 대출 지원 등 건설산업 활성화는 14.7%,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개선도 7.4%로 집계됐다. 앞서 발표한 부동산 정책 중 가장 기대되는 정책으로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26.0%)가 꼽혔다. 이어 수도권 신규 택지, 3기 신도시 가속화 등 다양한 주택 공급 확대(16.6%), 부동산 PF 대출 지원 등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16.6%),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연장, 신공항,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13.7%), 은행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인하(11.4%)도 기대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21 18:43:14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올해 하반기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집값 하락을 예상한 이는 5명 중 단 1명도 되지 않았다.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혼재한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리스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 개선 여부가 향후 시장의 변수로 지목됐다. ■"집값 내려갈 것" 14%에 그쳐 21일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fn홈페이지와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직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6.9%가 올해 하반기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37.9%)와 2023년(25%) 집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비율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132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집값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규제완화책(27.9%)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정비사업을 통한 수도권 공급 확대에 대한 큰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오피스텔 주택 수 제외 등 소형주택 지원책(26.8%), 경기침체 완화 등 거시경제여건 변화(18.9%) 등을 상승 전망의 이유로 선택했다. 집값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8.9%,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4.1%에 그쳤다. 하락 전망 응답자 중 33.3%는 부동산 PF 대출 우려 등 경기여건에 따른 시장 위축을 원인으로 짚었다.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22.6%)과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13.4%)도 하락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장기적으로 내다본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전망한 응답자는 70.4%에 달했다. 대부분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락장세 전망은 28.8%로 집계됐다. ■주택구입 선호 '강남4구·신축' 강세 현재 주택을 구입했거나 구입계획이 있는 경우 응답자의 과반인 53.4%가 지역이나 집 크기 변동을 위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가격 상승이나 투자 목적(25.5%), 전월세 임대료 부담 증가(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사업 목적은 2.9%에 머물렀다. 아파트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중복 답변)으로는 '지역'이 5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격(53.6%), 교통(37.9%), 교육(15.3%), 각종 주거·편의시설(13.0%) 순이었다. 주택 구입 시 선호 지역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23.0%로 가장 높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강북 지역이 15.1%로 뒤를 이었고 과천·위례·성남 등 경기 동남부권이 9.7%였다. 향후 투자가 유망한 주택 유형으로는 신축 분양 아파트가 52.2%로 절반을 넘었다. 재건축 아파트(18.1%), 건축 15년을 전후한 구축아파트(13.3%), 재개발지구 주택(10.4%)이 뒤를 이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21 18:43:0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13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과 한상록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K-BPI'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서울과 주요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 1 면접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신뢰성, 가격 프리미엄, 이용 대비 노력 가치, 타인 추천 의향, 의미 전달성 등 로열티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의 자리를 지켜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은행이 지역 사회의 필요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을 지키면서도 디지털 혁신과 포용 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 출시한 '함께대출'이 대표적이다.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정확한 신용 평가와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출시 초기부터 빠르게 시장 반응을 끌어냈다. 광주은행은 또 올해 초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해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을 위한 금융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38개국 언어 통번역 시스템과 4개국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연고 마케팅의 하나로 최근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문제에 공감하며,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 지원을 실시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들이 광주은행 브랜드에 힘을 실어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13 13:06:33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경쟁력이 다시금 입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동작구 ‘롯데캐슬에듀포레’ 전용 84㎡는 20억2500만 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보다 1억 원 이상 상승했다. 마포구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전용 84㎡ 역시 최고가인 23억50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송파, 영등포 등에서도 브랜드 단지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전체 25개 자치구 중 16곳에서 브랜드 단지가 최고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롯데건설이 마곡도시개발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이 복합단지는 오피스텔 876실과 판매·업무·부대시설이 결합된 대규모 단지로, 마곡지구 내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은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1.5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타입에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넉넉하며, 일부 평형대에는 판상형 3베이, 타워형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내외장재는 이탈리아산 타일과 독일·이탈리아산 주방가구 브랜드 등 고급 마감재로 구성됐으며, 생활가전 일체도 무상 제공된다. 지상 2층에는 가족 단위 수요자를 겨냥한 맘스라운지와 키즈카페, 1인 독서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등은 3년간 무상 제공된다. 이는 최근 실내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구성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단지 지하에서 직접 연결되는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등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롯데, 이랜드, 코오롱 등 대기업이 밀집해 있어 향후 17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 수요도 기대된다. 브랜드 파워와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분양홍보관에서 상담 및 계약이 진행 중이다.
2025-05-08 09:32:24'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거문화와 주택시장 개선을 위해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2025년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중요한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물가상승, 경기둔화 우려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공급 확대 등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양질의 주택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거문화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과 가족의 균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건설사들은 시공품질 개선, 특화설계, 친환경단지 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주택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조사 결과에 나타나는 소비자 성향은 향후 주거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설문조사 사이트 : 파이낸셜뉴스(www.fnnews.com), 부동산R114(www.r114.com), 리얼투데이(www.realtoday.co.kr), 직방(www.zigbang.com),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한국공인중개사협회(www.kar.or.kr), 한국감정평가사협회(www.kapanet.or.kr), 부동산개발협회(www.koda.or.kr), 한국주택협회(www.housing.or.kr), 대한주택건설협회(www.khba.or.kr) ■ 조사기간 : 2025년 4월 14일(월요일)~30일(수요일) ■ 참여 방법 :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참여 ■ 발표 : 2025년 5월 중 ■ 문의 :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기획담당자 (02)2003-7192 ■ 후원 : 대한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설문조사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2025-04-13 18:18:06[파이낸셜뉴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주거문화와 주택시장 개선을 위해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2025년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중요한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물가 상승, 경기둔화 우려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 공급 확대 등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양질의 주택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거문화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과 가족의 균형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하기 위해 건설사들은 시공 품질 개선, 특화설계, 친환경 단지 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주택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조사 결과에 나타나는 소비자 성향은 향후 주거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설문조사 사이트 : 파이낸셜뉴스(www.fnnews.com), 부동산R114(www.r114.com), 리얼투데이(www.realtoday.co.kr), 직방(www.zigbang.com), 대한건설협회(www.cak.or.kr), 한국공인중개사협회(www.kar.or.kr), 한국감정평가사협회(www.kapanet.or.kr),부동산개발협회(www.koda.or.kr), 한국주택협회(www.housing.or.kr), 대한주택건설협회(www.khba.or.kr) ■ 조사 기간 : 2025년 4월 14일(월요일)~30일(수요일) ■ 참여 방법 : 설문조사 사이트에서 참여 ■ 발표 : 2025년 5월 중 ■ 문의 :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기획담당자 (02)2003-7421 ■ 후원 : 대한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설문조사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4-04 17:03:29[파이낸셜뉴스] KCC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일 KCC에 따르면 올해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숲으로플렉스', '숲으로메탈릭'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스크래치에 강한 숲으로플렉스는 고급형 특수 이멀전 수지를 사용해 외부 마찰에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또 내오염성·이지클리닝 성능으로 생활 오염에 강해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적합하다. 숲으로메탈릭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는 페인트다. 부착력이 우수해 일반 콘크리트 벽면 외에도 목재, 벽지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내후성으로 실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탈 질감 포인트가 필요한 외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 외에도 숲으로 브랜드는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학교와 병원, 공장, 집 인테리어 등에 두루 사용된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파워는 소비자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1위 선정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2 09:56:09[파이낸셜뉴스]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되며, ‘골든 브랜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실시하는 소비자 조사이자 국내 최초 브랜드 진단 및 관리 모델이다.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조사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와 브랜드 충성도(이미지, 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1년 개교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20여년간 5만명 이상 학생들이 선택한 온라인 고등교육 기관이다. ‘문화 세계 창조’라는 이념 아래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제공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왔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직장인, 경력 단절자 등 다양한 연령대 학습자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2007년, 2013년, 2020년)으로 선정됐다. 2018년과 2021년에는 사이버대학 발전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위탁 운영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 지난해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1위 달성으로 ‘골든 브랜드’에 선정돼 기쁘다.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우수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우리 대학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에 맞춰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3-27 10:27:31[파이낸셜뉴스] SK주유소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유소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에너지는 26일 SK주유소가 2025년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주유소가 단순한 주유 공간에 머물기보다 운전자 편의를 최대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어 왔다는 평가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 및 평가해온 지수다. SK주유소는 지난 60여년간 국내 석유유통 시장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했던 청기와 주유소는 1969년 SK에너지의 전신인 유공이 세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였다. 식당과 정비∙렌터카 서비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한 청기와 주유소는 40여년간 서울의 랜드마크 주유소로 통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SK주유소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 및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화물차 운전자의 휴게 시간 확대 및 교통사고 감소, 도로 내 불법 주차 문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주유소는 소방청과 협업해 전국 155개 직영주유소에 ‘우리 동네 응급처치소’를 운영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우리 동네 응급 처치소에는 거즈∙붕대∙밴드∙일반 의약품이 상시 구비돼 있고, 심폐 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직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국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로 시작해 에너지를 공급해온 SK주유소는,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19년간 받아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6 09:29:14[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7년 연속 서비스업 패스트푸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BPI는 국내 주요 산업의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가 지닌 영향력과 인지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롯데리아는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버거의 한식화' 바탕의 불고기포텐버거와 통새우크런KIM버거 출시를 통해 익숙하지만 이색적 매력의 버거를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향후에도 롯데리아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독창적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 제고 및 버거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26 08: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