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오는 18일 오전 8시20분 고대 곡물 '블루버드 통곡물 엠머파로'를 방송한다. 17일 NS홈쇼핑에 따르면 파로는 풍부한 저항성전분과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천천히 소화할 수 있는 곡물이다.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며,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NS홈쇼핑에서 소개하는 블루버드사의 '통곡물 엠머 파로'는 엄격하게 관리하는 미국 오가닉 인증인 'USDA 오가닉'의 재배가이드에 따라 생산해 인증을 받은 100% 파로만을 담은 상품이다. 20년 이상 파로를 직접 재배·관리·연구·판매하는 미국 블루버드 그레인 팜 본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소개한다고 NS홈쇼핑은 전했다. 파로는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백미와 30~50% 비율로 섞어 밥을 지어서 먹으면 된다. 1팩당 300g으로 총 15팩 구성에 10만원대에 선보이며, 방송 중에는 30팩 더블 구성을 17만원대에 내놓는다. 구기영 NS홈쇼핑TV건강식품팀 MD는 "파로는 곡식 중에서도 단백질 고함량 식품으로 100g당 12.98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당, 탄수화물은 적게 함유돼 혈당 관리 식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깐깐하게 관리해 재배한 '블루버드 통곡물 엠머 파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7 09:40:00Hymer 공식 딜러사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가 카라반 에리바 투어링(Eriba Touring) 530 어반 모델을 선보인다. 카라반은 캠핑 시 텐트를 설치하거나 집기를 세팅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오랜 시간 들이지 않고도 가족, 친구, 지인과 시간을 보내는 데 최적화된 수단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비, 강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고, 각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외장 인테리어를 커스텀할 수 있어 캠핑 감성을 더하는 요소로 손꼽힌다. 3월 첫 출시 후 이천 전시장에 전시됐던 에리바 투어링 530 어반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코리아 캠핑카쇼’에서도 전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소형 카라반임에도 넓은 내부공간으로 최대 4인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높은 주행 안정성과 합리적인 높이 설계로 230cm 지하주차장에도 보관이 가능하다. 팝업 루프를 펼치면 실내 높이를 198cm까지 확장 가능하고, 측면 수납도어와 함께 후면 수납도어까지 장착돼 있어 많은 짐을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20cm 더 길어진 커플러 및 오버런디바이스를 탑재했으며, 크롬 패키지를 장착해 시인성을 높인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는 “카라반 에리바 투어링 530은 국내 유일한 Hymer 공식 딜러 제품으로, 본사를 통해 정식 수입되는 만큼 체계적인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감성으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3-05-09 14:52:48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의 비즈니스 전문가 ‘블루버드’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완치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종결 축하 행사를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블루버드는 대졸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전문가다. 2015년부터 한국소아암재단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도 앞장 서고 있다. 이번에 웅진코웨이 블루버드가 봉사활동을 펼친 치료종결 행사는 치료를 마친 150여명의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블루버드는 행사 준비 및 진행을 돕고 어린이들에게 완치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 블루버드는 지속적인 환아 후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제석 웅진코웨이 블루버드는 “오랜 치료를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12-18 09:24:21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의 큐로경기CC(경기관광개발·옛 블루버드CC) 투자가 성공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았다. '운용사(GP)지만 자기자본투자(PI) 규모가 커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것이다. 당시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거래를 주도한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의 뚝심이 가져온 결과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큐캐피탈파트너스는 큐로경기CC에 선순위 투자한 460억원을 '인수후재매각(셀다운)'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에 수요예측을 한 결과 700억원이 몰렸다. 셀다운 규모를 보면 기관 6곳 참여가 적당하지만 8곳 이상이 들어왔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달 중 460억원 범위 내에서 참여 규모를 재분배해 참여 기관수를 늘린다. 앞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맺은 인수·합병(M&A) 투자계약에서 큐로경기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키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IB업계에서는 이번 초과청약(오버부킹)과 관련 큐로경기CC M&A가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9월에는 18홀에서 27홀 골프장으로, 대중골프장으로 변신해 회사 가치도 오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6-01 17:37:13첫 출근은 누구에게나 긴장된다. 익숙하지 않은 공간, 처음 만나는 선배, 딱딱한 키보드 소리 등 어느 것 하나 편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출근 첫날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신입사원 모두에게 '입사 환영 케이크'를 선물한다. 업무 과정의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도 전달한다. 모바일 컴퓨터 제조사 '블루버드' 이야기다. 블루버드는 기업용,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All-in-One Mobile POS' 단말기를 출시했다. 탄탄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블루버드는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설립했고 세계 120여 개국에 진출했다. 600개 파트너와 3000개 엔드유저를 거느렸고 전 세게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블루버드는 4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연 매출도 매년 40% 가량 성장하고 있다. 블루버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연구개발(R&D) 성과다. 지난 20여년간 '기업용 하이테크 디바이스 솔루션'을 연구했고 혁신 제품을 만들었다. 유럽 국립 철도 역무원부터 브라질 아마존 오지 조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도 확보했다. 세계 80여 곳에 서비스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서비스 질도 높이고 있다. 블루버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문화를 시도하고 있다. 직원의 삶의 질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블루버드에 신입 직원에게 '입사 환영 케이크'와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개별 직원들의 역량 향상이 최고의 복지'라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직원들의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사내 온라인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내 카페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업무 긴장도 낮추고 있으며 명절과 생일에는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블루버드는 인재 채용 시 인성과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인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을 평가한다. 또 업무에 대한 지식과 준비를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이은종 블루버드 인력개발 그룹장은 "인성검사에서는 현재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상의 완벽한 인물을 설정해놓고 표기하면 전혀 이상한 결과가 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용 과정은 1차 실무 면접과 2차 실무 및 인성 평가로 이뤄진다. 모든 전형은 개별면접이며 그룹면접은 진행하지 않는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슈퍼기업관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4-15 18:05:47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가 결국 큐캐피탈파트너스 품에 안긴다. 일부 채권자들을 중심으로 채권변제율 상향을 위해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체 채권자들은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안정성에 손을 들어줬다. 빠르면 4월 말 내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블루버드CC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74.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가결 조건은 회생채권자의 66.7% 찬성이다. 앞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는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변제일은 1개월 이내로,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일정을 고려하면 3월 이내에 채권자에게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를 벗어나는 것도 가시화됐다. 빠르면 4월 말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016년 12월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21 19:25:04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가 결국 큐캐피탈파트너스 품에 안긴다. 일부 채권자들을 중심으로 채권변제율 상향을 위해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체 채권자들은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안정성에 손을 들어줬다. 빠르면 4월 말 내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블루버드CC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74.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가결 조건은 회생채권자의 66.7% 찬성이다. 앞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는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법정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법원이 공개매각절차를 거쳐 인수자로 확정한 큐캐피탈의 1400억원의 M&A 대금으로 회원권 채무의 약 40%(약 1200억원)를 일시에 현금 변제한다. 또한 남은 60%에 해당하는 채무는 출자전환 후 회생절차를 졸업한다는 내용이다. 변제일은 1개월 이내로,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일정을 고려하면 3월 이내에 채권자에게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를 벗어나는 것도 가시화됐다. 빠르면 4월 말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016년 12월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21 13:58:07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매각 관련 채권변제율을 둘러싼 움직임이 점입가경이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40% 보다 더 높은 조건으로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어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들이 이렇게 매집된 채권을 토대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대한 협상 우위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펀드 성격상 출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렵다.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관계인집회를 속행했을 때 인가전 M&A가 부결되면 매각 자체가 좌초에 빠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는 배경이다. 현재 일부 채권자가 채권액의 43%를 변제 조건으로, 상거래 채권과 승소채권자 채권을 주로 매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변제율 40%는 무리한 조건이 아니다"며 "매각 무산시 채권자들이 입을 손실이 더 극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루버드CC 회생대책위원회는 인가전 M&A가 부결돼 회생계획안 폐지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대책위원회는 회원채권 66.7%를 모아 채권을 인수하고자 하는 곳에 일괄 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루버드CC의 채무는 약 3200억원으로, 담보채무 없이 모두 회원권 채무로 알려져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조사결과, 블루버드CC는 대중제로 전환할 경우 계속기업가치는 약 779억원으로 파산할 때 가치(청산가치)인 493억원을 초과한다. 회사가 회원제를 유지할 경우 계속기업가치는 123억원으로 청산가치를 초과하지 못한다.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법원이 공개매각절차를 거쳐 인수자로 확정한 큐캐피탈의 1400억원의 M&A 대금으로 회원권 채무의 약 40%(약 1200억원)를 일시에 현금 변제하고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채무는 출자전환 후 회생절차를 졸업한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한편 블루버드CC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로 5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기업회생절차가 종료되면 대중골프장으로 전환이 예정돼 있다. 신규 조성 중인 9홀 골프장이 연내 완공되면 27홀 골프장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15 04:46:09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의 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일부 채권자들이 클럽 경영권 유지를 위해 "다른 투자자를 유치 할 수 있다"며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찬성률이 높고,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가격 이상의 원매자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 관계인집회에서 다시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회생채권자의 찬성률이 높은 것을 감안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계인집회 속행일자를 2월 21일로 당겨잡았다. IB업계에서는 회생계획안이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강구귀 기자
2018-02-01 17:43:52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의 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일부 채권자들이 클럽 경영권 유지를 위해 “다른 투자자를 유치 할 수 있다”며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찬성률이 높고,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가격 이상의 원매자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 관계인집회에서 다시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회생채권자의 찬성률이 높은 것을 감안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계인집회 속행일자를 2월 21일로 당겨잡았다. IB업계에서는 회생계획안이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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