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출길에 오른 K-비대면솔루션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선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솔루션 '제로아이즈'를 제공하는 (주)오래(대표 정재헌)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무인매장솔루션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창업박람회를 통해 전시하고 방문 상담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업체는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두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 400여개 지점에서 운용되고 있는 해당 비대면솔루션을 이용하면 매장에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고도 무인으로 매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 혹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권 구매, 연장, 예약 등 구입부터 입실·퇴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누구나 안내에 따라 1분 안에 구입부터 입실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키오스크, 모바일앱, 관리자웹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호주로 수출된 바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제로아이즈 스터디카페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가맹점은 최대 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래는 창업박람회 기간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지원금 특별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는 모든 방문상담 고객을 위해서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상담고객에게는 기본적으로 10%의 도입비용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만원 현금할인, 키오스크 무상업그레이드, 추가 5% 할인, 월정료 할인혜택, 설치비 면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래의 '제로아이즈'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시험인증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표적인 'K-비대면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 측정시험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가용성·응답성·확장성·신뢰성 등 주요 부문별로 검증한 결과, 최종 전 항목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충족해 제로아이즈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소위 '스카족'이 스스로 챌린지를 개설해 참여할 수 있는 스터티카페 전용 챌린지앱을 선보이기도 했다. 장 대표는 "소상공인 창업에 있어 무인솔루션은 이미 기본사양이 됐다"며 "점차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정보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3-24 14:55:06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의 민·관 통합설명회를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K-Global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 1567억3000만원 규모다. 이번 'K-Global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할 ICT 분야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분야별 지원과 함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및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사업화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K-Global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R&D', '해외진출', '패키지'의 4개 분야로 나눠진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고 밝혔다. 이보미 기자
2022-02-20 18:20:32[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중소기업 창업지원이 '제조산업 기반의 성장경제'에서 '혁신창업 기반의 디지털 경제'로 전환된다.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재도전·재창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창업지원법 전부 개정안이 의결돼 내년 6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법이 전면 개정된 것은 35년만이다. 지난 1986년 제정된 창업지원법은 예비창업자의 창업부터 중소기업의 재도전까지 창업 전반을 포괄하는 근간이 돼 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의 도래,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비대면 경제의 활성화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업 창업 중심의 창업지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정된 창업지원법의 목적은 '창업국가 건설'이다. 총 9장 66조로 이뤄진 창업지원법은 창업저변 확대, 신산업·기술 창업 촉진, 글로벌 성장과 재창업 순으로 조문 체계도 재구성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부담금 면제 확대, 신산업 창업 지원, 글로벌화 지원, 재창업 지원 강화, 창업환경 개선, 정책효율성 강화 등이다. 우선 제조 창업기업이 공장 설립시 부과되는 12개 부담금의 면제 기간을 기존 3년에서 7년으로 확대했다. 면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지식서비스 창업기업도 13개 부담금을 7년간(물이용 부담금은 3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제조 창업기업은 연평균 부담금 면제 금액이 100억원가량 늘어나게 된다. 지식서비스업종의 경우 시행령 개정 시 중기부가 부처 협의를 통해 범위를 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업력 10년의 기업도 신산업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민관협력을 통한 신산업·신기술 창업, 기업간 개방형 혁신창업 활성화(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도 신설됐다. 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등에 대기업, 중견기업의 참여가 가능토록 해 사내·분사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창업생태계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정부가 추진한다. 폐업, 부도 등 경영 위기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 재도전·재창업에 장애가 되는 부담·규제도 개선했다. 창업문화와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할 때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 시간, 비용 등의 부담 완화 등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제조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기간 확대와 팁스 운영기관 범위 확대에 관한 조항의 경우 오는 28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혁신창업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국민의 인식에 자리매김하면서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개정된 창업지원법을 토대로 삼아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면 국민 누구나 창업할 수 있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2-21 13:18:52[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서울 코엑스에서 1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안전하고 상황 대처가 빠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비대면 창업 아이템들이 대거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비대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들을 맞이한다. 외식업종에서는 △셀렉토커피 △죠스떡볶이 △생활맥주 △로드락후라이드 △33떡볶이 △토프레소 △원할머니보쌈족발 △불막열삼 △걸작떡볶이치킨 △국수나무 △금복주류 △달토끼의떡볶이흡입구역 △하루엔소쿠 △이화수 전통육개장 △무공돈까스 △카페봄봄 △노랑통닭 △승도리네 등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배달·포장에 특화된 창업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 △협동로봇 활용 모델(커피베이, 고피자) △무인HMR전문점(홈즈앤쿡) △반찬 전문점(진이찬방, 오레시피) △공유주방 모델(공유주방 1번가) 등 신유형 모델들도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외식업종에서도 코로나19로 집콕족, 1인·소형 가구가 늘어나고 대면 교육·접촉이 부족해진 상황에 맞춰 △커브스(여성전용 피트니스) △월드크리닝(무인빨래방) △르하임스터디카페(스터디카페) △한컴말랑말랑행복케어(시니어케어) △아소비공부방(어린이 교육) △짐도리(소형이사전문) △다트(전동킥보드) △든든피플든든한파출부(가사도우미) △프린트카페(24시간무인프린트숍)등 다양한 서비스 브랜드들이 부스를 차렸다. 창업에 필수적인 설비 부문에서는 △브이레이저(방역케어) △브이디컴퍼니(서빙로봇 등) △지엠에스티(주방설비) △베지스타(HMR제조) △사업노트(경영관리플랫폼) 등이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후방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공공기관·협단체가 참가했으며, 상생 우수 브랜드(BBQ, 놀부부대찌개, 역전할머니맥주, 명륜진사갈비)들이 참여하는 동행상생 브랜드관도 마련됐다. 박람회 사무국도 안전한 참관을 위해 기존의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효율적인 상담 및 브랜드 선택을 위해 레드카펫존, 비즈매칭라운지, 창업 레시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7-01 14:44:03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비대면 투자설명회(IR) '제7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24일 오후 2시 부산벤처타워에서 열었다. 머스트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회원만 참여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투자기관의 회원가입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약 70개사가 가입돼 있다. 이찬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현장에 자본시장 투자자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부산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제7회 머스트 라운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개최하는 특별 라운드로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수와 현 기수를 대상으로 유망한 혁신·창업기업 5개사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형태로 진행됐다. 노동균 기자
2021-06-24 18:40:12[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비대면 투자설명회(IR) ‘제7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24일 오후 2시 부산벤처타워에서 열렸다. 머스트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회원만이 참여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투자기관의 회원가입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약 70개사가 가입돼 있다. 이찬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현장에 자본시장 투자자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부산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7회 머스트 라운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 라운드로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수와 현 기수를 대상으로 유망한 혁신·창업기업 5개사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형태로 진행됐다. 발표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머스트 회원으로 가입된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했으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머스트는 혁신창업기업과 금융·투자업계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신뢰를 쌓아 함께 성장하는 투자기반 네트워크”라며 “민간의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기반 문화조성을 이룰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6-24 10:40:04[파이낸셜뉴스] 창업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창업자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모집 결과 5385개 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 사에 대비 13.5대 1의 경쟁률이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 이 사업은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각 부처의 협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융합 미디어(399개사), 비대면 의료(327개사) 등에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기업이 몰렸다. 특히 세부 분야를 특정하지 않은 혁신적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하는 ‘유레카 분야’에는 1526개 사가 신청해 42.4대 1을 보였다. 한편 중기부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 말까지 지원기업을 선정, 6월부터 창업 사업화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5-13 16:19:34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비대면분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는 2019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사업 우수성과를 기반으로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 모집에서도 선정되어, 2022년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비대면 분야에서는 21개의 혁신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고용 등 질적 성과가 우수한 기업 2곳을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적셔(대표 김혁준)는 대학창업동아리로 시작하여 현재는 주류리뷰서비스 기반 구독플랫폼인 ‘저니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셔는 플랫폼을 통해 1,062개 주류정보DB를 구축하여 서비스 이용자에게 비대면 시대에 특화된 맞춤형 주류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3개의 주류카테고리가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세분화된 주류정보, 맛, 디자인, 가격, 이용자리뷰 등을 통해 합리적인 구매할 수 있다. 적셔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 통주 활성화 차원에서 양조장 5곳과 협업, 소비자가 저렴한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정기구독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다른 우수기업인 (주)아이보다(공동대표 박진희, 김선아)는 빅데이터 학습분석기반으로 맞 춤형 온라인 미술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아이보다는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분석을 통해 교육콘텐츠 및 전문선생님을 매칭해 실시간 진행하는 창작수업과 가상갤러리 및 작품 아카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다양성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창작공간구축을 위해 전문가 9명을 구성해 미적경험과 학습을 높이는 UX/UI와 개별화 교육을 위한 학습자 분석 및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술교육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미술교육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며, 학습평가방법 및 학습분석 시스템 강화를 위해 4건의 기술특허를 진행하며 활발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혁준 적셔 대표는 “한양대학교의 예비창업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주관기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지원 네트워크 연계지원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인 실전창업교육,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를 모두 운영하며, 혁신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초기, 도약기까지 창업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학교는 창업가 발굴 및 육성 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이와 같은 대학의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271개 창업기업을 배출하였으며, 매출 774억, 투자 246억, 고용 851명을 창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2021-04-30 14:39:23[파이낸셜뉴스]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과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이 오는 16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창업설명회의 진행이 불가해진 상황 속에서도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창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유튜브 창업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본아이에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들에 한해 설명회 당일 접속 가능한 URL을 제공한다. 또 방송 중 댓글 이벤트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본도시락 이재의 본부장은 "본도시락과 본설렁탕은 모두 배달 중심의 브랜드로,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비대면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창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2-09 10:23:09팬데믹 상황으로 언택트 시대가 개막하면서 무인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였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가운데, 만화카페 ‘벌툰’이 무인점포 계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화카페 벌툰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카페 프랜차이즈다. 만화책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오락기, 넷플릭스, 마사지기 등 다양한 놀거리 콘텐츠를 제공하여 밀레니얼 세대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벌툰은 ‘만화카페는 만화책 읽는 곳’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뜨리며 꾸준한 콘텐츠 개발로 찬사를 받는 중이다. 한편 벌툰은 급변하는 시장을 빠르게 캐치하여 이에 시기적절한 차별화 전략으로 대응한다.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 개봉을 택하는 영화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편안하게 비대면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영화관을 도입하는 전략을 꾀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속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벌툰의 차별화 전략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빛을 보고 있다. 벌툰은 SNS상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알려지며 비대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구미를 자극했다. 창업 문의가 급증하며 만화카페 벌툰 본사는 최근 실제 벌툰 매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벌툰 관계자는 “일반 카페와 달리 휴게음식점(놀이공간 사업)으로 분류되는 벌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타격받지 않고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 라며 “비대면 창업을 앞둔 예비 가맹 점주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과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벌툰은 1월 창업 혜택으로 인기 만점 넷플릭스 영화관 10관 무상시공, 2,500만 원 상당의 신상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비용 면제, 무인 키오스크 세트 지원, 보드게임과 인기도서 가판대 지원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만화 카페창업 대표브랜드 벌툰은 2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약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벌툰 외에도 아이센스리그 PC방, 초심 스터디카페, 모텔 낭만스테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1-01-08 0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