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웰크론헬스케어의 고기능성 헬스케어 브랜드 '케어온'은 덥고 무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한 새부리형 마스크 '세이프메디 라이트 비말차단마스크KF-AD(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온 세이프메디 라이트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여름철 호흡 편의성을 강조한 비말차단마스크다. 얇고 가벼운 3중 여과구조와 수분 전이성이 높은 특수 안감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하거나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 시에도 산뜻한 느낌을 준다. 마스크 필터는 세균여과효율(BFE) 95% 이상인 웰크론의 혁신 기술로 탄생한 멜트블로운(MB) 필터가 사용됐다. 안감에는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활용되는 아쿠아트랜스 기법을 적용,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원리로 마스크에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으며, 원부자재 모두 국산 소재를 사용해 전량 국내 생산했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서 여과 기능과 더불어 숨쉬기 편하고 가벼운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추세"라며 "케어온 세이프메디 라이트 비말차단마스크는 성능과 착용감을 두루 충족해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도 부담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16 09:15:56[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공공기관은 비말차단 마스크 구입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또한 원격자동검침시스템, 교통관제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관련 품목에서도 중기 제품이 사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제품을 포함해 총 632개 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경쟁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판로지원 정책으로서, 여기에 지정된 경우 공공기관은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해 제공하는 중소기업에게 구매해야 한다. ■33개 제외·51개 신규 지정 등 총 18개 품목 증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실제 경쟁입찰에서 활용되는 세부품목 기준으로 632개이다. 기 지정된 614개 품목과 비교할 때 33개가 제외되고, 51개 품목이 새롭게 지정돼 총 18개 품목이 증가했다. 새롭게 지정된 품목은 ‘원격자동검침시스템, 교통관제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관련 품목이 8개로 가장 많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한 ‘비말차단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화학물질보호복’과 고용상황이 악화되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관광운송업, 전시·국제회의 관련 품목’ 등이 포함됐다. 이번 경쟁제품 지정은 대내외적으로 제기된 문제점까지 고려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검토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소수기업에 수혜 쏠림이나 담합이 발생한 품목은 경쟁제품에서 제외하거나, 지정하더라도 범위를 일부 축소했다. 특히,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품목이지만 공급집중이 문제가 돼 독과점 유의품목으로 지정됐던 6개 품목은 여전히 공급집중이 해소되지 않아 독과점 유의품목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정에서 제외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이 소수에 불과하거나 독과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예외를 허용했다. 중기부는 경쟁제품 지정 이후에도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매년 품목별 공급집중도를 추적하고 관리해 요건에 해당하면 독과점 유의품목으로 지정한 후 다음번 경쟁제품 지정에서 제외를 검토할 계획이다. ■중기에 실질 혜택 '제도 손질' 중기부는 경쟁제품 지정 결과 공개와 함께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 개편안도 발표했다. 우선, 경쟁제품 지정절차 개선 및 관리강화 방안이다. 앞으로 추천기관은 중기부에 경쟁제품을 추천하는 경우 신청단체의 요청사항과 함께 전문기관을 통해 검토한 대기업과 수입품의 대체 가능성 등을 검토한 조사보고서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중기부는 앞으로는 분야별 전문가위원회 검토를 공식화, 제도화해 전문가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토대로 운영위원회에서 경쟁제품 지정 여부를 의결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경쟁제품 직접생산확인제도도 개편한다. 경쟁제품을 신청한 단체가 회원사의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국회 등에서 지적됨에 따라 직접 생산확인이 보다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생산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품목별 민간전문가를 현장조사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점차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생산을 확인받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매년 사후 점검을 확대한다.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제품 시장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경쟁입찰 참여 제한 기간을 현행 대비 2배로 확대해 부당하게 혜택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제재 수준의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기술개발제품우선구매제도도 정비한다. 그간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을 구분하는 인증간 유사·중복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현행 18종의 인증을 13종으로 간소화했다. 다만, 일몰된 인증에 해당하는 제품이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유효한 경우는 유효기간 종료시까지 우선구매대상으로 인정된다. 권칠승 장관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구매실적은 지난해 22조원으로 전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의 19%를 차지하고 있어 제조업 등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큰 역할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실제로 해당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 발전에도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2-06 10:52:25[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애터미가 비말 차단 마스크 250만장(5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난에 더욱 취약해진 이웃을 위해 이번에도 큰 도움 준 애터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에 마스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희망브리지를 통해 방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터미는 지난 5월 27일 희망브리지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으면서 현금 1억원과 생필품 등 5억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기부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0-22 09:23:31[파이낸셜뉴스] 함소아제약은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답답함이 덜하고 숨쉬기 편한 유아전용 비말차단 KF-AD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소아의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유아전용으로 소형과 초소형 두 종류를 출시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침방울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마스크에 표기되어 있는 'KF-AD' AD는 '안티 드로플릿'(Anti Droplet)의 약자이다. 비말차단 마스크의 KF기준 입자 차단율은 55%~80%로 최소 지름이 5마이크로미터 크기인 미세 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다.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3중 구조 MB필터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덴탈 마스크보다 비말 감염을 더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필터의 두께감도 크지 않아 좀 더 숨쉬기 편하고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아이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4선 주름을 적용했고 와이어 지지대로 고정력을 높였다. 착용 시 귀가 아프지 않도록 편안하고 탄력 있는 이어밴드를 사용했다. 함소아 비말차단 KF-AD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소형은 가로 145㎜, 세로 90㎜ 크기로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초소형은 가로 135㎜, 세로 70㎜ 크기로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사용 가능하다. 함소아몰 및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함소아제약 담당자는 "기온이 올라가면 KF94, KF80 같은 보건용 마스크는 아이들에게 답답해 착용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비말차단이 확실하게 되면서 가볍고 숨쉬기 편한 KF-AD 마스크 사용을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3-26 08:51:27[파이낸셜뉴스] 동아제약은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 물방울 차단을 의미하는 KF-AD 등급의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국내에서 제조 및 생산된 제품이다. 비말,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호흡기 보호에 도움을 주는 3중 구조의 MB 필터를 적용했다. 액체 저항성, 유해물질 불검출 시험 등 비말차단 마스크 시험 기준도 통과했다. 또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는 입체적인 3단 주름 설계와 부드러운 귀 끈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안하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동아제약의 보건용 마스크 '더스논'은 먼지를 뜻하는 'DUST'와 아님을 뜻하는 'NON'을 합성해 '먼지를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스논 마스크는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와 '더스논황사방역용마스크 KF-94', '더스논 에어 데일리 마스크'가 있다.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의 출시에 맞춰 기존 더스논 마스크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도 함께 진행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한 더스논비말차단용 마스크 KF-AD를 출시하게 됐다"며 "더스논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20 09:39:07[파이낸셜뉴스]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가 보건용 마스크(KF80) 성능에 가깝게 입자차단 성능이 좋고 숨쉬기 편하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외품 비말차단용 마스크 10개 품목과 공산품 망사마스크 7개 품목 총 17개 품목에 대한 시험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입자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분진포집효율시험'과 숨쉬기 편한 정도를 평가하는 '안면부흡기저항시험'을 실시했다. 분진포집효율시험은 마스크가 작은 입자를 걸러주는 비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안면부흡기저항시험은 사람이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 내부가 받는 저항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결과 비말차단용 마스크 10개 품목의 분진포집효율은 평균 75%로 나타났으며, 그중 5개 품목은 80% 이상이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안면부흡기저항은 KF80 등급 보건용 마스크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시간 야외나 실외 활동을 할 경우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10-12 16:42:40[파이낸셜뉴스] 레이는 7일 의약외품 KF-AD(비말차단), 수술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레이의 KF80 마스크 인증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레이 관계자는 "KF-AD, 수술용 마스크와 KF80뿐만 아니라 얼굴에 맞지 않아 감염에 취약한 유아, 청소년들을 위해 중소형 마스크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인증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인증들이 나오게 되면 동사의 마스크 관련 매출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출시된 레이의 귀 편한 마스크는 경쟁사 대비 보풀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2cm 넓고 부드러운 밴드를 적용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을 제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레이의 마스크는 통기성 강한 저자극성 소재를 사용하면서 피부 자극과 답답함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MB필터가 내장된 3중 구조로 되어 있어 유해균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11월 13일부터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사들에게 수술용 마스크는 안전성과 착용성 측면에서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아직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은 마스크"라며 "전세계적으로 품질 좋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시기에 당사는 의료기기 전문회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남다른 품질의 마스크를 제조하기 위해 마스크 제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0-08 11:36:21[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가 ‘그린핑거 편안한 비말차단 마스크’ 소형 사이즈를 선보인다. 2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유아·키즈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그린핑거'에서 아이 얼굴에 적합한 사이즈와 피부에 닿는 안감을 부드럽게 보완한 소형 마스크를 개발했다. 실제로 유한킴벌리가 미취학 자녀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녀의 일회용 마스크 사용 시 불편한 점으로 ‘아이에게 잘 맞지 않는 사이즈(3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핑거는 수년간 아기피부를 연구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보다 편안한 마스크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민감한 아이피부에 직접 닿는 안감은 유럽에서 인증받은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했으며, 얼굴 굴곡과 호흡을 고려한 3D 입체디자인으로 호흡이 더 편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귀 끈 또한 부드럽고 도톰한 밴드를 적용했다. 식약처에서 비말차단 기능을 허가 받은 의약외품 마스크 ‘그린핑거 편안한 비말차단 마스크’는 유한킴벌리가 자체 생산한 세균여과효율(BFE) 99% 이상 성능의 MB필터를 적용했다. 소형사이즈 3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포장으로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지난 21일부터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한킴벌리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유아·키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그린핑거는 아기피부과학 연구소의 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더마 스킨케어 제품 ‘그린핑거 판테딘’과 함께 기저귀, 물티슈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그린핑거 마스크까지 출시하며 토탈 유아동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9-22 10:10:10[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해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과 유통을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스크 생산량의 증가와 수급 안정화 추세를 고려해 제한적 수출 허용 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된다. 현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해외 각국과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생산 규모와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수출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업체별 월간 수출 허용량을 정하되, 직전 2개월 월평균 생산량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 수출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시중 유통품 매집을 통한 무분별한 반출을 막기 위해 수출자격(생산업자 및 생산업자와 계약체결자) 제한은 유지된다. 아울러 수술용 마스크는 시장을 통한 수급을 위해 오는 15일부로 공적 출고 의무가 폐지된다. 최근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을 통한 공급으로도 수술용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 확보가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우 7월부터 운영해온 '민관협의체'를 통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공적 공급제도 개편으로 시장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달성하고, 다변화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장형 수급 체계가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10 16:31:48G마켓이 안전한 영화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메가박스와 함께 비말차단 마스크를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전국 104개 메가박스 영화관을 찾는 영화 관람객 전원이 대상이다. 이 행사를 위해 G마켓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비말차단(KF-AD) 마스크 60만개를 준비했다. 각 지점 첫 회 차 상영 시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1인 1매씩 제공한다. 당일 메가박스 지정배부처에서 영화 관람 내역을 인증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매주 수요일 마다 영화 할인 이벤트를 통해 메가박스 일반관 영화예매권을 최저가로 판매 중이다.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G마켓 마케팅팀 강도경 매니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침체된 문화 산업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독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을 통해 물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 혜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8-04 09: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