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SK스피드메이트는 1일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590여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고객만족(CS)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해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이끌었으며,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역할을 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한다.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정비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한 신규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과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확장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우리가 지닌 브랜드 파워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 높이면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승 증진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리더소러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와 발맞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룸으로써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1 09:20:24[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동서대 산학협력단, 독일 ㈜슈타인바이스 한국센터와 함께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동아대는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부산호텔에서 ‘제3회 산학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통합 산학협력단(산단)을 기반으로 한 부산 개방형 MEGA 연합대학’의 성공 모델을 안착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슈타인바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한 해 평균 2000여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1000여개의 슈타인바이스 센터와 베를린 슈타인바이스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동아대와 동서대, 슈타인바이스가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이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수익창출형 통합산단’에서 추구하고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연계, 투자유치·컨설팅·기술 지원·기업 교류회 지원, 정부 사업 공동 추진 및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산학 협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했다.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지원사업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동아대와 동서대는 통합 산단 기반의 ‘개방형 MEGA 연합대학’ 성공 모델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산학 교류가 국내에서만 머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향한 연구 파트너로 슈타인바이스와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주원 슈타인바이스 한국센터 대표는 “그동안 한국센터는 혁신전략 기반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인력 양성,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파트너링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동아대· 동서대 통합 산단과 함께 부산의 유망 기업을 성장 지원하는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나아가 독일과 한국, 부산의 기술 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황기현 동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진출이 어려운데, 이번 동아대·슈타인바이스와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교육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대학 사업과 통합 산단 운영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4 10:23: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유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신청은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개 사를 신규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이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년도 우수기업 2개 사에게는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이 후속 지원된다. 이 밖에도 데모데이(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시연회)를 통해 선발된 기업 홍보활동(IR 피칭) 우수기업에게는 인센티브로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지원 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결하는 등 기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5 10:56:09[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손잡고 외식 및 급식업의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인적자원 의존도가 높은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사업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서울대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목표는 외식사업에 푸드테크 솔루션을 적용해 인력난 해소, 매장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경험 제고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체의 성공률 높이고, 나아가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미래형 외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푸드테크 기반 솔루션 콘텐츠 개발, 기술 협력 업체 발굴, 가설 모델 검증 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의 외식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연결해 연구 신뢰도를 높이고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콘텐츠를 발굴해 현장에 접목해 연구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형 급식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인사이트와 의학, 영양학 등 학술적 지식 자산을 상호 공유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푸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센터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푸드테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첨단 융합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기여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향후 대한민국 No.1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기술과 융합한 푸드 솔루션을 통해 개인 맞춤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 기술 솔루션과 지식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분야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사례를 축적해 기술과 학술,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가 집약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고객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12 15:07:47[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대학생을 창업가로 육성하는 ‘부산 대학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위크’를 2주간 운영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창업 공유대학 6개교의 추천을 받아 모집된 창업동아리 11개팀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액셀러레이터 3개사가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창업동아리 11개팀은 액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받으며 비즈니스 모델의 개념과 사례를 알아보는 교육을 비롯해 성공 CEO 특강,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창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2주간 고도화 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우수 3개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 3개팀에게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기술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 참여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시제품 제작지원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층 면담을 통해 5개팀을 선정,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에서 시제품과 홍보물을 제작해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30 09:39:39㈜메사쿠어컴퍼니는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아이제너스 오티엠)’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관의 '제8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및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한다. 심사는 산업기여도, 독창성, 사업성, 사업추진 가능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메사쿠어컴퍼니의 ‘iJANUS OTM’은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AI 솔루션 UFACE를 탑재한 비대면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다. 이는 기존 온∙오프라인 시험의 접근성·시험비용·공정성 등 주요 이슈들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iJANUS OTM’은 누적 응시자 수 약 30만명, 일 최대 규모 5만명, 동시접속 5천명 이상 등 대규모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시험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교원, 대교, KBS한국어능력평가, 지텔프코리아, NH농협 등 국내 굴지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온라인 시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iJANUS OTM’의 주요 기능으로는 AI 자동감지 기술을 적용해 본인확인, 자리 이탈, 다중 검출, 화면 감지 등 온라인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에 대한 국내 최다 기능이 적용됐다. 시험 응시자가 시험 환경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감독관이 이를 모니터링 하는 동안 AI가 부정행위로 의심되는 정황을 자동 검출해 감독관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시험 응시자의 정면 웹캠, 측면 모바일캠, 시험화면 등 3중 모니터링 화면을 제공해 감독관이 응시자의 주변 환경까지 감독할 수 있다. 여기에 AI 자동감지 기술이 더해진 듀얼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시험감독의 공정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별도 리포트를 제공해 응시자 시험 현황, 부정 의심 행위 관련 로그 등 사후 검증에 필요한 정보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온라인 시험 AI 산업이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분위기에서 에듀테크 분야에서 이렇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에듀테크 분야 전반에 걸쳐 자사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2 14:13:41[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전자정보시스템 윤진효 책임연구원이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월부터 10월까지 13차에 걸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구 경북 지역은 현장 참가, 이 외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50명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3-4개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해 왔으며, 현재 5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40여 개의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론은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에서도 교육과 컨설팅에 사용되고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육하원칙(5W1H)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BCD 방법론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법 또한 알 수 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12년째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본 세미나는 예비창업자,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팀, 연구자, 교수 및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한국이 매년 GDP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는 현상을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부족의 관점으로 짚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픈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개방형혁신 복잡성학회가 주관하며, DGIST가 후원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8-10 14:17:3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돼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여수 2, 나주 3, 구례 3,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 실증 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여수시의 경우 2개 구역에서 △해상 스마트 물류 이동수단(모빌리티) 구현 △오염 감시, 불법 감시, 시설물 등 스마트 해양관리 체계 △드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3개 구역에서 △영산강 주변 환경 감시체계 구축 △담수시설 자동화 측정·관리 △나주 특산 과수 드론 스마트예찰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3개 구역에서 △불법조업, 물놀이, 수질오염 감시 △산림재난 감시를 추진한다. 고흥군은 3개 구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운용성 실증 △섬지역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증 △갯벌 해산물 운송 실증 △꼬막 양식의 조류 퇴치 △소록대교·거금대교 등 교량 점검 사업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드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도시를 만들기 위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을 활용,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서비스모델을 발굴하는 등 신시장 창출 및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기업에는 전남에 구축한 드론 기반 시설 제공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돼 전남이 국가 드론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차세대 교통시장(K-UAM)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05 15:01:26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한다. 부산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4년도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과 관련,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안한 튀니지 ICT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공부문 역량강화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으로, 앞으로 튀니지 드론산업과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산, 강, 바다를 모두 갖춰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의 다양한 수요를 미리 실증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실증 결과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실증과 교육을 결합한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으며, 이번 선정은 중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방글라데시 환경지리정보서비스센터(CEGIS) 등 해외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9 18:55:08[파이낸셜뉴스]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한다. 부산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4년도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과 관련,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안한 튀니지 ICT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공부문 역량강화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으로, 앞으로 튀니지 드론 산업과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은 지리적으로 산, 강, 바다를 모두 갖춰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의 다양한 수요를 미리 실증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실증 결과와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실증과 교육을 결합한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으며, 이번 선정은 중장기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방글라데시 환경지리정보서비스센터(CEGIS) 등 해외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형 드론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3-29 09: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