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복합테마파크 대전오월드가 여름밤을 수놓을 ‘2024 르미에르 오월드’ 빛 축제를 8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개최돼 성공적인 축제로 이름을 남긴 르미에르 오월드 빛 축제가 올해는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축제는 오월드 전역을 20개 구역으로 나눠 은하수길, 컬러풀존, 하트터널, 나비브릿지, 스타로드, 매직캐슬, 루미나리에 조형물 등 다채로운 거리로 조성한다. 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유니버스 등 기존 운영 중인 야간개장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축제기간 주말 야간개장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플라워랜드에서 르미에르 불꽃 쇼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오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1 10:40:11'2024 빛고을 광주 워터플레이 축제'가 전라권 시민들은 물론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한 '광주 워터플레이'는 광주 광산구(옛 광주명품백화점 주차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 밤낮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낮에는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한껏 즐기고 밤에는 DJ 공연과 라이브 음악, 댄스파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광주 워터플레이'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난 수년간 팬데믹으로 지쳐 있던 시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4 14:10:49모두투어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축제인 '2024 비비드 시드니'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열네번째를 맞이한 '비비드 시드니'는 내달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호주를 상징하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항구를 따라 도심까지 늘어선 관광지, 시내 중심가 빌딩을 형형색색의 찬란한 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비비드 축제 관람 시드니 완전 일주 6일'은 호주의 프리미엄 국적기 콴타스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시드니와 더불어 하이암스 비치가 있는 저비스베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시드니 3대 랜드마크로 꼽히는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MRS 맥콰리체어를 둘러본다. 특전으로는 △시드니 하버 크루즈 탑승 △시드니 동물원 관람 △저비스베이 돌핀 크루즈 탑승 등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시드니 비비드 축제를 약 2시간 동안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지금 호주는 선선하고 화창한 날이 많아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라면서 "이번 기획전을 통해 1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고의 축제 관람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3 06:27:22[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서 디자인한 중구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지난달 2일부터 화려한 빛의 세계로 초대하는 문을 활짝 열었다. 올해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테마는 '샤이닝 헤리티지 345'로 1678년부터 일본과의 외교 창구였던 초량왜관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에 소재했던 점에 착안해 345년 중구의 과거-현재-미래의 찬란한 역사문화 유산의 스토리를 빛으로 담아냈다. 부산 원도심인 광복로가 예전의 활기를 잃고 빈 점포가 늘어가는 상황 속에 중구청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0일간 힘을 모아 탄생했다. 이번 축제의 디자인은 동서대 김수화 교수(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전공)가 디자인대학원 석사 김태은씨 및 김로아 졸업생과 함께 학술용역팀을 꾸려 탄생시켜 의미가 더 뜻깊었다.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DSU 지산학 상생 프로그램'이 더해져 기술적으로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LINC+ 사업단의 ICC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김교수팀이 개발한 인터렉티브 LED 무브먼트 제어시스템을 활용, 관광객이 터치하는 순간 색이 순간적으로 변하는 감응형 일루미네이션 빛 버블 콘텐츠로 제작된 메인트리 '시간의 베일 345'가 새로운 감성 콘텐츠로 탄생해 다른 거리형 빛축제와는 차별화된 인터렉티브한 빛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미래 분수 광장이 들어설 스폿에 근대 상품진열관의 외관을 본뜬 '광복의 빛 분수'가 설치돼 광복로가 명실상부한 부산이 상업과 문화의 메카임을 알렸다. 근대 가장 번화했던 광복로를 누비던 전차가 빛 콘텐츠로 탄생해 현재의 관광객이 타볼 수 있는 포토존이 돼 등장하는 등 마치 시간 여행자가 돼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는 판타지 스토리텔링의 콘텐츠로 채워졌다. 이렇듯 부산에서 가장 최초로 시작된 대표 겨울빛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껏 더 높일 수 있도록 '부산에서 백두까지'가 빛 태극기를 휘날리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며 꺾이지 않는 마음의 부산기상을 북돋아 미래를 꿈꾸게 한다. 이번 DSU 지산학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기초단체 수요에 기반해 기업의 능동적인 매칭펀드 참여로 이루어져, 지산학이 힘을 모아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문화콘텐츠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김수화(동서대) 교수는 "이번 축제 디자인은 15년 전인 제1회 빛축제부터 지금까지 역성 연구 기반의 일루미네이션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고, 동서대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K-디자인 문화콘텐츠'를 만든 것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보다 더 미래지향적인 지역 문화콘텐츠 창조 대학으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원도심의 기능 회복 및 경제 가치 창출, 향후 선진모델형 빛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업의 전문성과 대학의 창의성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04 11:21:12"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 지난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해운대 빛축제'가 23일 크리스마스 전야제로 또 한번 희망의 불씨를 쏘아올린다. 21일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마스 전야제는 아동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주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명 조형물 전시 이벤트는 특성상 주간 관람객과, 재방문 관람객이 적다. 올해는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원엽서존, 버스킹존 등의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다수 구성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크리스마스 전야제 행사에서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아동들의 캐럴 경연 프로그램에 이어 부산경찰청 내 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어린이 봉사단 등 각계각층 단체가 참여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주최측에서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공연 동안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핫팩과 목도리 등을 준비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도 대응 가능하도록 공연문화안전대책에 맞춰 전문안전요원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다. 전광일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 총괄감독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더 좋은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운대구청과 지난 2019년부터 행사를 공동주관했다"면서 "크리스마스 행사는 종교를 넘어 아이와 가족, 해운대 방문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빛축제는 이번 행사 이후로도 다채로운 상시 이벤트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해운대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에서 부산아쿠아리움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4개 테마는 △해운대해수욕장의 '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 '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 'Humanism 인류애' △온천길 'Hope 희망'으로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구남로번영회와 해운대시장상인회가 경품 행사를 운영한다.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상점가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 방문객에게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경품 즉석쿠폰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 순금 두꺼비, 2등은 호텔 숙박권, 3등 무릎담요, 치킨교환권, 갈비탕교환권, 4등은 커피 또는 호떡 교환권, 5등은 핫팩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더불어 빛 축제 방문 사진을 업로드한 SNS 게시글을 엘시티 전망대인 부산엑스더스카이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를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민은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는 일몰 후에 화려한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주마다 프로그램 구성이 바뀌기 때문에 관람 예정객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가면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우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불발로 부산의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지만 빛 축제를 희망과 꿈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최승한 기자
2023-12-21 18:16:3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연말까지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 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 11월 말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 유네스코 창의벨트 3권역의 '사직공원 빛의 숲'은 수많은 소망들이 하늘의 별이 돼 사직공원에 은하수로 쏟아지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조명·영상·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와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을 빛과 미디어아트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양림동 일원에서는 지난 2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양림오거리의 대형 트리 등 빛 조형물과 함께 주민참여 행진(퍼레이드), 한밤의 크리스마스 합창제, 신나는 EDM 파티 씽씽이브닝, 성탄 음악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양림의 문 입구 소공원에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포용의 도시 광주'를 표현하는 한지조형미디어아트 작품을 오는 23~25일 선보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사직 빛의 숲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옛 시청 주변에 자리한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겨울축제'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열린다. 광주 폴리I(열린공간), 웨딩의 거리와 광주천변(금교~서석교) 등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주변이 화려한 빛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22~24일)에는 솔로파티, 버스킹 공연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지난 3일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빛고을성탄문화축제'가 열린다. 대형 트리와 아름다운 빛 조형물로 만들어진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캐럴을 들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특히 23~25일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열어 가족과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동리단길로 불리는 동명동 거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우선 여행자의 집(ZIP)까지 이어지는 카페 거리에는 연말연시 문구와 이미지 등의 화려한 조명이 MZ 세대의 눈과 발을 이끈다. 또 여행자의 집(ZIP)에서는 소원자물쇠걸기, 나만의 엽서 만들기 등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이 밖에 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아치 트리와 대형 그네가 새롭게 선보이며 연말연시 광주의 또 하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빛축제를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매나와 떠나는 겨울 광주 여행' 이벤트를 16일부터 31일까지 마련했다. 사직 빛의 숲, 양림&크리스마스,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겨울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등 5개 권역 가운데 3곳 이상 방문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선착순 일일 50명에게 오매나 캐릭터 기념품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겨울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포털 '오매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권역별 행사를 집중 홍보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그동안 '축제의 도시 광주(Festa City Gwangju)' 조성의 하나로 계절별 콘셉트에 따라 축제를 연계 개최하고 통합 홍보를 추진했다. 봄은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축제, 여름은 스트리트컬처페스타와 비어페스트를 개최해 젊음의 축제로 만들었고, 충장축제와 버스킹월드컵, 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를 합작 개최해 가을을 광주 삼향(의·예·미향)의 종합축제로 기획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시민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각자의 행사를 준비하는 동시에 행사 간 연계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기획한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다"면서 "빛과 소망이 있는 겨울축제의 장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저물어가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07 10:58:24[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 시티앱에 '2023 세종 빛 축제' 참여 후기 남기고 여민전 포인트 받으세요" 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 필수앱인 ‘세종 시티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2023 세종 빛 축제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와 신규기입,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하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2023 세종 빛 축제’ 기간 중인 이달 2~11일 ‘세종 시티앱’을 통해 축제 참여 인증과 후기를 남기면 된다. 세종시는 이벤트 종료 뒤 시민 1000명을 추첨해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기간 중에 새로 세종 시티앱에 가입한 시민 2000명에게는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 ‘희망2024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세종 시티앱 포인트 5000점 이상을 기부한 시민 300명의 이름으로 3000점이 추가 기부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여민전)로 환전하거나 회원끼리 나눔, 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때는 신청자에 한해 기부영수증 발급을 통해 연말정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시티앱은 시민들이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 소식과 행사 지원 등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2-01 08:54:12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30초 분량의 5개 영상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일과 22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권병석 기자
2023-11-21 18:52:51[파이낸셜뉴스] 겨울 해운대 바닷가가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제10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이번 빛축제는 빛의 절정, 행복, 인류애, 온천길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각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꾸며,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2월 주말 구남로에서는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캔들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12월 8일과 22일, 24일 오후 7~8시에는 ‘금요일 밤 라이브 버스킹’, 12월 2일과 23일에는 ‘댄스 스트리트’ 등의 거리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선 100명 산타 출정식, 캐럴 콘테스트, 캐럴 빛 콘서트가 열린다. 구남로번영회와 해운대시장상인회는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상점가는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 방문객에게 매주 금·토·일 오후 5시~10시 경품 즉석쿠폰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 순금 두꺼비, 2등은 호텔 숙박권, 3등 무릎담요, 치킨교환권, 갈비탕교환권, 4등은 커피 또는 호떡 교환권, 5등은 핫팩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1 09:38:38[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 점등행사’에 참가할 국민 1446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축제 명칭,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연출까지 시민참여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시민들과 시작한다는 의미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발광당이오드(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1446m)인 1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로 신청하면 된다. 황진서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빛 축제 점등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다음 말까지 진행되는 세종 빛 축제을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에서 처음 열리는 겨울 축제로, 다음달 31일까지 30일간 빛 조형물, 미디어파사드, 이응다리 레이저쇼, 미디어갤러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1-15 09: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