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파리 올림픽 사격 특수에 힘입어 대구국제사격장 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이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장애인들의 대구국제사격장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김선조 행정부시장이 5일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7월 30일 홍준표 시장이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을 통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부족한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대구국제사격장 전반적인 시설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기준과 부족한 장애인편의 시설을 확인했다. 그는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달라"면서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보완되면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2년 주기),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4년 주기) 등 각종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들의 사격 레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그동안 소외돼 왔던 장애인들의 사격 스포츠 참여기회도 대폭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를 190억원 정도로 전망했다. 이에 김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앞서 홍 시장은 7월 29일 반효진(대구체고2) 선수가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반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며, 대구국제사격장 시설을 보완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5 14:24:10[파이낸셜뉴스] 고교생 명사수 반효진이 한국 사격계를 바꿀 태세다.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의 '슛오프' 한 발이 한국 사격계의 염원까지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까지 벌인 끝에 0.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반효진의 금메달 사격 한 방은 홍준표 대구시장도 움직였다. 홍 시장은 반효진의 금메달이 나온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을 보완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자리한 대구사격장은 2008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소규모 국제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시설 한계 때문에 대규모 종합 대회는 치르지 못한다. 10m 결선 사격장까지 있고, 25m와 50m는 결선 사격장이 없기 때문이다. 화약을 사용하는 25m와 50m 사격장은 야외에 경기장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대구사격장에서는 25m와 50m 경기는 본선까지만 치를 수 있다. 또한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산탄총 사대도 추가해야 한다. 현재 대구사격장은 4개의 사대를 갖추고 있는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5개는 돼야 한다. 여기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더 필요하다. 홍 시장이 국제대회 유치와 대구사격장 개·보수를 언급한 만큼, 이번에는 실제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효진을 비롯한 한국 사격 대표팀의 선전에 대구 지역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31 08:27:01[파이낸셜뉴스] 2023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세계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한 20대 이탈리아인 선수가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여성을 훔쳐보다 걸려 경찰에 체포됐다. 21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20·이탈리아)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45분경 의창구 창원 국제사격장 내 산탄총 경기부 여자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옆 칸에 있던 여성을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이때 A씨는 피해 여성과 눈이 마주치자 급하게 밖으로 달려나갔지만, 피해 여성이 재빨리 나와 A씨를 붙잡았다. 이후 여성은 대회 통역요원에게 신고를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불법 촬영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출국정지 요청 등을 검토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1 18:37:14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이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3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권이 배정된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KSFD)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41개국 4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BDH 파라스 소속 사격팀 김동일 · 권상현 · 김연미 세 명의 선수가 10m 공기소총(입사 및 복사), 50m 소총 복사에 출전했다. 대회 5일차, BDH 파라스 김연미선수는 광주시청 소속의 박승우선수와 함께 R11(10m 공기소총 입사) 혼성 팀경기에 출전하여, 본선점수 총 625.3점(김연미 308.9점, 박승우 316.4점)으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 2위인 이란을 상대로 결선 점수 16:8로 큰 격차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9일차인 30일, BDH 파라스 사격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동일선수는 이명호(청주시청), 박승우(광주시청) 선수와 팀을 이룬 R5(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2위 프랑스(1908.2점), 3위 일본(1897.7점)과 접전 끝에 총점 1912.6점으로 세계신기록(종전/1911.6점)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 본선 6위로 토너먼트 결선에 진출한 김동일선수는 636.2점을 기록해 동메달 추가 획득과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편, BDH 파라스 장애인 사격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도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었다. 당시 김고운 선수는 청각장애(DB) 공기소총 입사 여자 개인전에 출전해 625점으로 2위 선수(495.5점)와 큰 격차를 보이며, 비공인 세계신기록(종전/623.2점)이자 한국 신기록(종전/411.3점)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동일 · 권상현 · 김연미 선수로 이루어진 단체전 50M소총 복사 혼성 SH2(경추장애) 경기에서 1832.8점을 달성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었다. BDH 파라스 사격팀은 연이은 대회 출전을 강행하며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고 있다. BDH 파라스 사격팀 장성원감독은, “지난 2월 창단한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 라며, “선수단 전체가 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MQS 점수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다가오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2023-06-01 16:08:15[파이낸셜뉴스] 2일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실시한 공군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패트리엇'과 '천궁' 지대공미사일 모두 사실상 발사에 실패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유도탄 사격대회 중 패트리엇(PAC2) 미사일 사격은 2발 발사가 계획됐으나, 이 가운데 1발이 취소됐다. 군 관계자는 "첫번째 PAC2 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두번째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오류'가 떴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격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대응하지만 이런 경우(사격대회)엔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국산 중거리 유도무기 '천궁'도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으나 비행 중 폭발했다. 군 관계자는 "(천궁 발사 뒤엔) 정상적으로 10여초간 연소가 이뤄지면서 연료를 모두 소모한 뒤 25㎞ 정도 공해상을 향해 날아간 뒤 폭발했다"며 "그러다 유도탄과 레이더 간 교신이 불안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천궁 교신 불량과 폭파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제작 업체가 로그파일 등을 분석해서 확인하고 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의 경우 레이더와의 교신 불안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작년까지 17발 발사에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 사례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제작 업체는 현재 천궁의 교신 불량 원인 등을 분석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공군은 오는 9일로 예정된 사격대회 일정은 안전 저해요소가 없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는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패트리엇 2개 포대와 천궁 4개 포대에서 180여 명의 작전 요원이 참가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1-03 14:21:24[파이낸셜뉴스] 2일 공군은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를 2일과 오는 9일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사격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올해 대회엔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 2개 포대와 '천궁' 4개 포대 등의 작전요원 180여명이 참가한다. '유도탄 사격대회'는 "적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고,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가상의 적 공중 위협을 시현한 무인표적기를 실제 유도탄으로 격추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대회 첫날인 2일엔 '천궁'(중거리)과 '패트리엇'(장거리)의 실사격이 진행된다. 또 9일엔 공군이 작년 9월 전력화한 '천궁-Ⅱ'의 최초 실사격도 예정돼 있다. '천궁-Ⅱ'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기 위해 개발한 기존 '천궁'의 레이더 성능과 유도탄을 개량한 무기체계로서 적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해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군은 이번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작전 장비의 이동단계부터 위협요소를 사전 식별·점검하고, 정비지원팀을 운영해 우발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진철 미사일방어사령부 부대훈련과장(중령)은 "미사일방어부대의 작전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고, 작전요원들이 임무완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격대회를 마련했다"며 "고도화되는 적 위협에 맞서 우리 공군의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천궁-Ⅱ' 실사격 임무를 맡은 공군 포대장 박천규 소령은 "적의 지속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천궁-Ⅱ'의 타격능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의 이번 유도탄 사격대회 참가 부대들은 사격장까지 미사일 발사대, 통제소, 레이더 등 장비 일체를 이동·전개하는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군은 이번 대회가 미사일방어부대의 전투력 향상과 작전요원의 전술기량 연마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1-02 11:47:48【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김예지, 이시윤, 황성은, 윤선정 출전)에서 2위 IBK기업은행(1721점)과 3위 KB국민은행(1713점)을 누르고 1726점을 거둬 종전기록 1724점을 넘어서는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또 김예지 선수는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2020도쿄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수인 2위 김민정(KB국민은행), 3위 김보미(IBK기업은행)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 4월 제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공기권총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곽민수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이달 개최되는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임실군의 자긍심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6-14 14:10:29[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오는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이하 사격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창원시는 지난 2일 쿠웨이트의 쉐이크 사바 알마드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아사격연맹 총회에서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이어 오는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까지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세계 사격도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시는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놓고 중국·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유치전은 최종 우리나라와 중국의 2파전으로 전개됐으며, 창원은 유효투표 67표 중 40표를 얻어 유치를 최종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시는 창원국제사격장 인근 1만6520㎡ 부지를 편입해 100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식당을 확충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북한 경제교류 및 화해무드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아시아 사격연맹과 협의를 통해 북한 사격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아시아사격연맹총회 하루 전인 지난 1일 이달곤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과 쉐이크 살만 알 사바 아시아사격연맹회장의 특별 면담을 통해 사격대회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창원의 아름다운 도심환경과 세계 최고의 도심형 국제사격장, 훌륭한 경기운영, 안전하고 신속한 총기통관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또 이달곤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은 아시아 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아시아 국가연맹이 대회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 교류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빈틈없는 준비로 세계 최고의 사격대회를 개최해 창원시가 글로벌 사격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1971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무려 5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아시아 35개 국가에서 1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43억 원, 부가가치효과 84억 원, 20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1-04 14:36:57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 8명이 지난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으로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는 전국 고교 22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전 기록보다 9점 높은 1715점을 획득해 한국주니어신기록을 달성했다.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연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이 학교 사격부는 지난 3월 포항에서 열린 제4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했다. 이어 4월 청주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고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권병석 기자
2019-06-26 18:36:49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 8명이 지난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으로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예술고등학교 사격부는 전국 고교 22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전 기록보다 9점 높은 1715점을 획득해 한국주니어신기록을 달성했다.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연주 학생은 개인전에서도 3위에 입상,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 학교 사격부는 지난 3월 포항에서 열린 제41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했다. 이어 4월 청주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고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6-26 10: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