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아이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9:01: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하고, 세종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0:59:33HD현대가 사내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기업문화 조성에 나선다. HD현대는 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신사옥 '글로벌R&D센터’에서 사내 어린이집 ‘드림 보트(Dream Boat)’의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연면적 2222㎡, 최대 정원 300명 규모의 영유아 통합 보육시설이다. 2개층에 걸쳐 14개 보육실과 6개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0~5세 자녀를 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HD현대는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최장 오후 10시까지로 정해 직원들이 유연근무제를 채택하거나 귀가가 늦어진 경우에도 상황에 맞춰 등·하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침, 점심, 간식은 물론 저녁까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하루 네 끼의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비율을 법적 기준보다 최대 40%까지 낮춰 세심한 보살핌이 가능하도록 했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에는 유아교육 전문교사, 간호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50명의 교직원이 상시 근무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만 3~5세 유아반에는 2명의 원어민 강사가 머무르며 생활지도·영어 교육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기선 HD현대 사장( 사진)은 “직원들의 큰 고민거리인 육아문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 곳 드림보트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과 경력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09 08:55:49[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은 사내 어린이집 '키즈나루'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실시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키즈나루 어린이집은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키즈나루가 영유아와 교사간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보육 공간이 영유아의 연령 및 발달 수준 등에 맞춰 구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위한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교직원의 직무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키즈나루는 2020년 서울 삼봉로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타워 내 개원했다. 현재 만 0세~ 5세까지 운영하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능력 있는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7-19 10:44:59[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13년째 운영 중인 사내 어린이집을 소개한 도서 ‘웃는땅콩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엔씨는 ‘웃는땅콩 이야기’에 어린이집 철학, 가치, 운영방향, 보육 및 교육과정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엔씨는 지난 2008년 4월 사내 어린이집을 첫 개원했다. 2013년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며 웃는땅콩 어린이집으로 확대 개원했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한 구성원들의 응원 속에서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엔씨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웃는땅콩 이야기’ 서문을 통해 “우리들이 지금까지 고민하고 배운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어린이집, 회사 공동체, 나아가 회사 역할 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1-31 11:03:34#사진설명=서울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3일 열린 개원식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 두번째), 송삼분 고용노동부 근로개선과장(사진 왼쪽), 이미현 현대홈쇼핑 어린이집 원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본사에 사내 직장 어린이집 ‘현대홈키즈’를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열린 개원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한솔어린이보육제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홈키즈’ 어린이집은 만 1세~만 5세 자녀를 둔 영유아들을 돌보는 시설로, 해당 연령대를 자녀를 둔 현대홈쇼핑 직원의 약 절반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면서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제도를 마련해 ‘일하고 싶은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05-03 15:04:22육아걱정에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국내 대표 게임기업인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육아걱정이 없다. 사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웃는땅콩' 덕분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 처음 지은 서울 삼성동 연구개발(R&D) 센터에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이후 2013년 경기 성남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그 규모를 6배 이상 늘렸다. 임직원 평균연령 35세, 여성비율 약 30%라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의 육아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웃는땅콩'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집처럼 좋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정서적 안정과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한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과정 외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개발·운영한다.최근 '웃는땅콩'은 국제표준화기구(IOS) 국제인증 2종을 동시에 받았다. 획득한 국제인증은 비정규 교육서비스 분야의 학습서비스 경영시스템(ISO29990)과 외국어학습 서비스(ISO29991)다. 영유아 교육기관 중 ISO29990과 ISO29991 인증을 동시에 받은 세계 최초 첫 사례다.평일 오후에 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하면 어린아이들이 사옥 1층을 뛰어다니면서 노는 모습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만 누구도 제지하지 않는다. 직원들도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이 전부다. 직원들의 육아걱정을 덜어준다는 기업문화가 이미 뿌리를 내린 것이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직원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파, 피트니스센터, 체육관은 처음 온 직원들은 놀랄 정도로 좋은 시설을 뽐낸다. 스파에는 개인별 샤워부스와 쾌적한 탕뿐만 아니라 동시에 4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찜질방도 마련돼 있다. 동시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는 최신 취미생활 트렌드 및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내 골프연습을 할 수 있는 트랙도 있다. 실내체육관에는 정규 농구코트도 설치돼 있다. 허준 기자
2017-06-22 16:28:53엔씨소프트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웃는땅콩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집처럼 좋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허준 기자
2017-02-03 18:01:48엔씨소프트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웃는땅콩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집처럼 좋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과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 과정 외에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경험할 있는 교육과정을 직접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받은 국제 인증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 분야의 학습 서비스 경영시스템(ISO29990)과 외국어 학습 서비스(ISO29991)다. 영유아 교육기관 중 ISO29990과 ISO29991 인증을 동시에 받은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ISO29990와 ISO29991는 인재 양성 및 비정규 교육서비스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인증이다. ISO가 2010년과 2014년에 각각 제정했다. 두가지 국제 표준 인증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된다. 엔씨소프트 구자영 웃는땅콩기획실장은 "웃는땅콩은 아이들의 특성과 환경, 시대를 고려해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ISO 인증 이후에도 운영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2-03 10:26:26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오른쪽 네번째)이 12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김준 SK에너지 사장(오른쪽 세번째),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오른쪽 일곱번째),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오른쪽 여덟번째) 등 경영진과 SK행복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가족친화경영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2일 미취학 어린 자녀를 둔 구성원들을 위해 운영 중인 서울 서린동 본사의 사내 어린이집을 확장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사내 어린이집은 이번에 보육 원아 수를 기존 49명에서 85명으로 74%(36명) 늘렸고 교직원 수도 기존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현행 법령 기준을 따를 경우 원아 6.6명 당 교사 1명을 배치하면 되지만 교사 1명이 원아 5.6명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체 시설 면적도 313.7㎡에서 528.8㎡로 넓어졌다. 확장 기념식에 참석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성원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의 도입 및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6-09-12 23: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