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설명회에서는 사업 유형별 세부 내용, 전년 공모 대비 주요 변경 사항, 공모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기존 사업지의 내실 있는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사업 및 앵커 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관련 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공모를 앞두고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이 어촌의 소멸 위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공모설명회를 통해 달라진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촌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사업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1 13:45:2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해운법 제24조에 따라 '내항 또는 외항화물운송사업'을 등록해 현재까지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해수부는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우수사업자 2개사(내·외항 부문 각 1개사)에게 우수사업자 지정증서(명패)와 포상금 500만원, 안전관리 지원 금액 500만원을 수여한다. 3년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자격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해상교통안전법' 제60조에 따른 사업장에 대한 해사안전감독관 정기 지도·감독을 3년 기간 중 1회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차순위 4개 사업자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 사고 저감을 위해서는 선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더 많은 선사가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고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도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0 14:19:3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26곳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수산업 인프라·관광·주거·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전국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어촌 경제 거점 도시, 자립형 어촌, 안전 어촌 등 세 사업 유형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촌 경제 거점 도시와 자립형 어촌 유형은 오는 12월9일부터 4일간 공모 신청을 받는다. 안전 어촌 유형은 다음달 28일부터 4일간 접수한다. '경제 거점 도시'는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7개 어촌에 각 300억원을 투입한다.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도시에 유통·가공·판매 복합 센터를 지어 해양 관광 단지 등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게 구상이다. 마트 등 수익 시설과 어업인 물리치료 등 복지 시설도 함께 지어 생활 서비스 복합 시설도 조성한다. 이 같은 사업에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해 '어촌·어항 활력 펀드'를 도입하는 등 민간 자본을 유치할 예정이다. '자립형 어촌'은 도시에 가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한 어촌 생활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 어촌에 각 100억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촌 신규 소득원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조·가공 및 판매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350g 고등어 한 마리를 2000원에 팔던 어촌에 제조·가공 시설을 지어 1만원의 가공 순살 고등어를 만들어 팔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아울러 빈집 리모델링과 공공주택 조성 등 사업으로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어업인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 서비스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안전 어촌'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낙후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4개 어촌에 각 50억원씩 배정된다. 태풍·해일 등을 대비하기 위해 재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빈집과 공동쓰레기 집하장을 조성해 마을 환경 정비에 나선다. 또 선착장과 방파제 등 여객선 접안 시설과 대합실·매표소·화장실 등 필수 여객시설 개선도 진행한다. 해수부는 이달 중 지역 주민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한 팀이 돼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이 활력을 되찾는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4 08:59:0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선정돼 한강수계 관리기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광역사업으로 지역발전 및 수질·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을 특별 지원사업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강수계 관리기금 15억 원을 확보'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 지원사업 15억원 확보로 준공예정일 내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완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한강수계 관리기금 매칭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 복지 증진사업 추진으로 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3 10:16:17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8월 19일(월)부터 9월 19일(목)까지 '2024년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마을돌봄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지 지역아동센터 20주년, 다함께돌봄센터 5주년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음 놓고 돌봄, 마을에서 돌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해당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마을돌봄 사업과 관련된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22편의 작품은 오는 10월 개별 안내하며, 11월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상장(보건복지부 장관상 등)과 총 980만 원의 상금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마을돌봄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교육, 평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기관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다. 마을돌봄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4,200여 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000여 개소에서 약 13만 명 방과 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마을돌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그리고 돌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돌봄사업의 성과와 기대를 살펴볼 예정이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마을돌봄 사업 공모전'의 시상내역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 보장을 우선하는 전 세계 유일한 아동권리 실현 중심의 공공기관이다.
2024-08-27 10:19:20[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오는 9월 2일 서울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2025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현장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공청회'에서는 분야별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2025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주요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예술위는 앞서 지난 3월에 개최된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총 32회에 걸쳐 분야별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면서 약 170여 명의 전문가 및 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학분야 2회(9명), △시각다원예술분야 5회(67명), △공연예술분야 7회(31명), △국제교류 분야 16회(45명), △청년 분야 2회(20명)를 진행했다. 예술위 측은 "'현장 공청회'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이는 예술위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이번 '현장 공청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을 오는 10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7 09:04:5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81개 공모사업 선정되며 국비와 도비 3240억원을 포함, 40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29개 사업에 선정, 국·도비 531억원을 포함해 총 8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각종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은 △문화의거리 공영주차타워 조성 179억원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196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 242억원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231억원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160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미래산업 분야 12건 923억원 △문화·교육 분야 10건 2340억원 △교통 분야 4건 215억원 △복지·주민 편의 분야 17건 173억원 △지역경제 분야 13건 156억원 △농업농촌 분야 7건 118억원 △기후·환경 분야 5건 80억원 △관광·체육 분야 13건 28억원이다. 이밖에도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 사업 중 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사업 5억원, 재난안전 사업 중 문막교 재가설 10억원 등 총 35건, 19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하고 수혜성이 높은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공모사업 성과는 공직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더욱 매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6 08:05: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2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수원 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청 방법, 선정 절차 및 유의 사항, 사업계획서 작성법,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한수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발굴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작성예시가 적힌 안내자료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내 자료는 새울원자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새울본부 지역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12 18:28:18【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2685억원의 재원을 확보,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36건, 237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주문진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8억원 △공공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35억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강릉문화유산 야행) 23억원 △로컬브랜드 창출팀 지원사업 10억원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10억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8억원 등이 있다. 또한 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전반기에만 총 86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올해 상반기 재난관리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얻어내 적극 행정, 신속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8기 시정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강릉시 공직자들의 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며 “이러한 결실이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12 08:35:1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등 서울권 3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할 주택건설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참여방식으로, LH는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할 주택건설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가 시행되는 3개 지구는 쌍문역 동측(639가구), 방학역(420가구), 연신내역(392가구) 등이다. 총 1451가구, 6133억 원 규모로, 3곳 모두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올 11월 복합사업 참여자 선정이 완료되면 내년 12월에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지구는 2029년 10월, 연신내역 지구는 2029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LH는 공모 지침에 △층간소음 저감 등 특화공법 제안, △스마트 홈·제로에너지 계획, △착공 전·후 구조도면 검토를 위한 제3자 리뷰 제도,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참가의향서 접수(8월7일) △현장설명회(8월8일) △서면질의 접수(8월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LH는 주민협의체에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주민협의체 구성원 2~4인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고득점을 받은 제1순위부터 제3순위자를 제시하며, 최종 주민협의체 투표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LH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53개 지구에 약 8만1000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4: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