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을 비대면으로 체험 가능하도록 국내 최초 온라인 360° VR 안전교육 플랫폼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은 기존 학생안전체험관의 12개 체험존을 바탕으로 안전교육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학생안전체험관 캐릭터 안전이와 지킴이의 안전교육 동영상, 가상체험 VR 어트랙션 등 4가지 온라인 콘텐츠를 탑재했다. 홈페이지 형식의 플랫폼은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 상황 행동 요령을 학습할 수 있게 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수어 통역,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등을 탑재해 모두가 안전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설명회를 열어 활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구축으로 학생안전체험관과 함께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안전체험교육 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3 13:12: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초로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안전체험관의 12개 체험존을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이 구성될 예정이며 안전교육 프레젠테이션,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안전교육 동영상, 사이버 안전체험 어트랙션 등 4종류의 안전교육 콘텐츠가 탑재된다. 모든 콘텐츠는 가상체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360° 파노라마 VR 형식으로 탑재되며, 학생들은 온라인 환경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 시의 행동요령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이나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 구축을 통해 도서 및 접경 지역 등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온라인을 통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은 “사이버 학생안전체험관이 미래 인천형 안전교육의 포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9 13:35: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교육 관련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인천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진로희망과 적성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후보는 “현재 문제풀이 수업으로는 미래지향적 리더를 배출할 수 없다. 창의적·융복합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글로벌 스타트업 학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또 도 후보는 “신산업에 맞게 인천의 특성화고를 대학·시·교육청이 협업해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로 만들었다. 사이버 진로교육원을 통해 앞으로 채용구조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읽어가는 종합플랫폼 및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직업체험을 시작했는데 이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 후보는 지난 4년 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얻었던 가장 큰 성과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안전체험관에서 사이버로 게임을 맞춰 점수를 받게 하는 안전교육을 9000명 이상 받게 했으며 6대 광역시 가운데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생 중 인천지역 학생이 26%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등 학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후보는 “언론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정책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인천교육의 발전과 신뢰를 위해 좋은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5:5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화재와 태풍, 지진 등의 재난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구월초등학교 옆에 개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된 학생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7037㎡ 규모로 12개의 체험시설과 90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 시설로는 사회재난체험관(코로나19 감염병, 미세먼지 등). 교통안전체험관, 지진해일체험관, 화재안전체험관, 태풍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등으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부분의 재난을 체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안전체험관이 앞으로 대면·비대면 안전교육 전문시설의 역할과 더불어 종합체험형 학생안전체험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 2015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 1월 착공해 같은 해 11월 준공했다. 이후 안전체험지도사 배치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 준비, 시범 운영 등을 실시해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의원, 이강호 남동구청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체험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VR 체험 시연을 선보이고 이화선 작가와 함께 하는 캘리그래피 공연에서 ‘체험은 즐겁게, 안전은 꼼꼼하게!’ 슬로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추모 기념탑 제막식과 부설공영주차장 완공식이 함께 진행돼 학생안전체험관 개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 실현을 위해 학생안전체험관이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16 16:44:40부산시교육청이 오는 9일 고3과 중3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학교지원팀을 꾸렸다. 지원팀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예상되는 혼란과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 전까지 기기와 콘텐츠 준비 등 내실 있는 학습 지원을 한다. 시교육청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혼란과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내 학교지원팀을 '온라인(원격) 학교지원팀'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지원팀은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총괄한다.휴업기간 동안 교육과정, 학생건강, 교육복지, 교원역량 등 각 분야에 대한 공백을 점검하고, 온라인 개학 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따른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에게는 추가로 개인별 온라인 기초학습지도를 지원한다.다문화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육복지대상 학생에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온라인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이미 지역 내 15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계획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PC), 와이파이(WiFi), 통신비 등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마트기기 미보유 학생은 1만1808명,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는 학생은 133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에겐 스마트기기 대여와 인터넷 설치를 지원한다.이 밖에 부산과학체험관, 부산영양교육체험관, 회동마루 창의공작소, 부산과학교육원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산하기관이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경우 도움을 주기로 했다.민주시민교육, 독서토론교육, 고교학점제 운영, 방과후교육, 진로진학교육,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사이버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생건강교육, 교원연수, 학교안전교육 등 각종 체험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이같은 준비작업과 함께 휴업 5주차(3월 30일~4월 3일)를 온라인 원격수업 운영주간으로 정해 교사 개인별 원격수업 연수와 실제 원격수업을 실연하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학교지원팀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부서와 기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했다"면서 "각급학교들이 온라인 교육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4-01 18:55: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9일 고3과 중3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학교지원팀을 꾸렸다. 지원팀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예상되는 혼란과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 전까지 기기와 콘텐츠 준비 등 내실있는 학습 지원을 한다. 시교육청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혼란과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내 학교지원팀을 '온라인(원격) 학교지원팀'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지원팀은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총괄한다. 휴업기간 동안 교육과정, 학생건강, 교육복지, 교원역량 등 각 분야에 대한 공백을 점검하고, 온라인 개학 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따른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에게는 추가로 개인별 온라인 기초학습지도를 지원한다.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육복지대상 학생에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맞춤형 온라인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이미 지역 내 15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계획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PC), 와이파이(WiFi), 통신비 등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마트기기 미보유 학생은 1만1808명,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는 학생은 133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들에겐 스마트기기 대여와 인터넷 설치를 지원한다. 이 밖에 부산과학체험관, 부산영양교육체험관, 회동마루 창의공작소, 부산과학교육원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산하기관이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개발할 경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민주시민교육, 독서토론교육, 고교학점제 운영, 방과후교육, 진로진학교육,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사이버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생건강교육, 교원연수, 학교안전교육 등 각종 체험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교육 콘덴츠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준비작업과 함께 휴업 5주차(3월30일~4월3일)를 온라인 원격수업 운영주간으로 정해 교사 개인별 원격수업 연수와 실제 원격수업을 실연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학교지원팀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부서와 기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했다"면서 "각급학교들이 온라인 교육을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4-01 10:10:28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와 청소년유해정보, 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폭력 등으로부터 광주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통위는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초··중·고 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광주교육청은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는 시기에 광주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터넷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광주 과학관에 마련된 인터넷윤리체험관으로 이동해 광주대촌중앙초등학교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들과 함께 전시콘텐츠를 체험하고 지도교사와의 환담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리터러시 교육과 자율활동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구현을 목표로 창설된 청소년 동아리다. 이 자리에서 지도교사들은 "인터넷 윤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뮤지컬 교육, 예술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아름다운 실천교육으로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터넷윤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5-18 12:21:46【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지역 최초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이 내년 말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 100억원, 시비 160억원 등 총 260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말 개관을 목표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체험관은 광주시교육청이 무상으로 제공한 북구 오치동 자연과학고 앞 부지 1만4062㎡에 연면적 7223㎡,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체험관이 완공되면 광주만의 특성화된 체험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체험 만족도 향상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수입증대와 광주의 브랜드 가치향상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체험관 내 전시·체험시설은 주변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자연재해 및 사회적 재난을 모티브로 전문가 및 시민이 원하는 체험을 필수적으로 포함해 구성했다. △무등산을 바탕으로 한 산악안전체험 △도심권 이상기후에 대비한 급류대피체험 △지진 및 재난 후 공동체 생존의 지진체험 △화재발생에 대처, 긴급 피난하는 소방체험 △지하철 등 교통과 관련한 교통재난체험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를 배우는 응급처치 전문관 △미취학아동 대상 어린이 종합안전체험 △사이버중독 및 폭력 등 학생들 대상 학생안전관 등이다. 특히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적용, 비장애인의 장애인 체험시설 운영 등 공동생존의 중요성을 강조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중심의 재난극복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각 체험존은 70분 코스로 운영되고, 체험존별 최대 20~30명을 수용해 체험객 전원이 체험하고 배우게 되며, 하루 최대 900명, 연간 25만명의 시민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교육은 단순한 일반교육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경험이 풍부한 소방공무원을 통해 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과 효율적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재난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교육과 함께 직접 부대끼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의식 확보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생존교육의 장을 실현하고,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광주·전남의 안전주춧돌로 안전한 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4-12 15:12:05[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주최한 제17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시민 5만 여명의 참여 속에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복한 사이버 세상, 신나는 디지털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정보화체험관과 대회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회 분야는 로봇, 코딩, 3D프린팅, 스토리텔링 발명, 드론장애물경기 등이 열렸다. 특히 눈길을 끈 대회는‘냉장고를 지켜라! 3D프린팅 쿠킹대회’로 많은 가족이 참여해 첨단기술과 요리가 융합된 새로운 IT 세계를 경험했다. 최근 ICT 트랜드를 반영한 드론, 3D프린팅, 코딩, 가상현실체험 등 정보화체험관과 다문화체험, 안전띠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띠체험, 찾아가는 와우스페이스로 진행된 AR.VR체험 등 행사가 열린 부대행사장에도 관람객이 행사기간 내내 붐볐다. 또한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허팝이 진행한‘허팝과 함께하는 과학’은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와 포토타임으로 어린이의 관심을 끌었다. 안양시 관계자는 25일 “사이버과학축제를 찾아 정보통신과 IT 분야에 관심을 보여준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다 많은 시민이 디지털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25 14:38:34【홍성=김원준 기자】지난해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을 찾은 체험객이 13만 명을 넘어섰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충남안전체험관 방문객이 13만1143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개관 원년인 2016년 12만 155명보다 1만 988명(9.14%)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96.7%로 전년 대비 2.5%p 높아졌다. 이처럼 체험객 수와 만족도가 동시 높아질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직 소방관들이 재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있는 교육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체험 품질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 강사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강의 평가를 실시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또 안전 체험 외에 청소년 대상 음주·사이버 중독 체험 시설을 추가, 체험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배지 만들기, 소방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도교육청 주관 학생안전페스티벌과 연계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실물 중심 체험 시설의 한계 극복을 위한 가상 체험 설비 도입 등 체험시설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복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체험객을 14만 명 이상 늘리고, 만족도 역시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1-30 13: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