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 해야합니다" 7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6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종수 통제관에 따르면 기온이 1.5℃ 증가할 경우 산불위험지수가 8.6% 증가한다. 이에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산불증가→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이어져 기후변화 가속화의 악순환의 고리가 지속된다. 악순환은 산림 재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산불발생→산림 건강성 저하→산사태 병해충→피해지 고사목 산불확산으로 이어진다. UN은 기후변화와 극한 산불은 2030년까지 14%, 2050까지 30% 210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통제관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관행을 꼽았다. 그는 "올해 4월2일부터 같은달 4일까지 51건의 산불 발생했는데 4월 2일은 하루에 총 34건의 산불이 동시 발생해 가용 진화 헬기가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근원적 예방적 관리로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농부산물수거·파쇄, 대국민 산불예방 교육 강화를 통해 소각의 여지를 차단하고,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정리 및 산불을 예방하는 숲가꾸기를 확대해 숲관리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숲가꾸기는 산불확산 속도를 감소시키고 산사태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산림내 연료물질 제고, 하층식생 유도, 가지치기로 낙엽층의 불이 나무 상층부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숲가꾸기를 실행한 숲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산불확산속도가 41%가 낮았고 토양수분함양이 79%높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학기반 산불감시로 사각지대 해소 ICT 지능형 산불방지 플랫폼 구축으로 산불발생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망형 CCTV활용, AI기반 불씨와 연기 학습·감지 판독, 조기경보 체계 가동 등을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대형산불 강풍에 대비한 공중진화자원인 초대형 헬기의 주력화와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 강화, 강풍에 강한 고정익 항공기 도입과 효과적인 야간 진화를 위한 드론산불진화대 활성화도 방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산림에는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환경적 가치 등이 통합돼 있다"며 "그런 가치들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재난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07 14:12:40[파이낸셜뉴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 해야합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7일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6회 재난안전 지진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 통제관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쓰레기 등 여전한 소각 관행을 꼽았다. 그는 "올해 4월2일부터 같은달 4일까지 51건의 산불 발생했는데 4월 2일은 하루에 총 34건의 산불이 동시 발생해 가용 진화 헬기가 부족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근원적 예방적 관리로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농부산물수거·파쇄, 대국민 산불예방 교육 강화를 통해 소각의 여지를 차단하고,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정리 및 산불을 예방하는 숲 가꾸기를 확대해 숲 관리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통제관은 숲 가꾸기는 산불 확산 속도를 감소 시키고 산사태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고, 하층식생 유도, 가지치기로 낙엽층의 불이 나무 상층부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숲 가꾸기를 실행한 숲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산불 확산 속도가 41%가 낮았고 토양수분함양이 79%높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학기반 산불감시로 사각지대 해소 ICT 지능형 산불방지 플랫폼 구축으로 산불발생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망형 CCTV활용, AI기반 불씨와 연기 학습·감지 판독, 조기경보 체계 가동 등을 산불 위험이 높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07 09:13:3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일상화·대형화하고 있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에 선제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겠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 사진)은 28일 낸 2023년 계묘년 신년사에서 새해 최우선 과제로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들었다. "전국 300여 기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남 청장은 이를 위해 "초대형화하고 있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300여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산불진화 주력헬기를 초대형으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 등 첨단장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 청장은 산불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해 강제 대피명령제도 등을 담은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발화 원인별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처협업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산사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형 산불 피해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소나무류의 이동단속과 과학기술 기반의 예찰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재 자급률 높이기 위해 법령·제도 정비" 남 청장은 '경제임업'을 강화하는데도 행정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산주와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업세제는 농업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할 것"이라면서 "산지구분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임업용 산지에서는 임업을 경영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목재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임도, 임업기계화, 전문기능인 양성 등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 "생산된 국산 목재는 건축자재 등 경제, 환경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함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남 청장은 국민이 숲에서 배우고 즐기며,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약속했다. 산림복지의 일환으로 치매, 고령화, 재난 경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심신이 산림치유를 통해 회복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산림 공익 가치 극대화에도 주력" 그는 "해 뜨는 동해 울진에서 해지는 서해 태안 안면도까지 이어지는 849㎞의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다"면서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 산림레포츠 문화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새해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와 열섬효과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충하는 한편, 기업의 산림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산주를 보상하기 위해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를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남 청장은 "우리 산림을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 것"이라면서 "이것이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2-28 14:23:17【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상황총괄·검경진단·예찰방제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전년도 관할지역 내 산림병해충 발생면적은 16천ha로 매년 감소추세였으나, 해마다 매미나방, 대벌레 등 돌발해충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도 산림병해충 피해지역의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기간 중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돌발해충 생활사별 긴급방제 599ha,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 245ha,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32ha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국민들의 보건·안전을 위하여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6-01 14:32: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산림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6~8월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병해충 발생 상황 점검 및 방제 지원, 기술 지도 등을 수행한다. 각 자치구와 사업소에서는 200여명의 예찰방제 인력이 산림 예찰·방제 업무, 민원처리 등을 통해 병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봄부터 산림해충 사전 발생조사를 통해 올해 증가 및 감소 예상 병해충을 예측하고, 해충의 생활사에 맞춘 맞춤형 방제를 추진 중이다. 기존 화학적 방제 보다 물리적·친환경적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겨울철 고온과 봄철 건조 등으로 여름철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이 우려되지만 유관 기관과 합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산림병해충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대나무처럼 생겨서 나뭇잎을 먹어 치우며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대벌레, 실을 토하여 잎을 싸고 그 속에서 무리지어 나뭇잎을 먹어치우는 미국흰불나방, 때때로 생활권에서 발생해 혐오감과 불편을 유발하는 매미나방과 꽃매미, 병원균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차단해 나뭇잎이 시들면서 말라 죽는 참나무시들음병 등이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 나무에서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구청 산림부서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31 09:03:49【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12일 홍천군 상오안리 잣나무임지에서 산림청·경기도·강원도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산림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 마련을 위한 ‘산림병해충 친환경 방제장비현장시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난괴 제거기(다기능 3단봉), 끈끈이포충기, 그물망트랩, 지능형 자주식 목재파쇄기 등 현장 체감형 산림병해충 방제장비를 선보이고, 기후변화 대응 방제전략, 친환경 방제방법, 선진 방제기술, 피해목 수집·활용방안 등의 발전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방제장비 중 다양한 산림작업이 가능한 ‘다기능 3단봉’은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북부지방산림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일체형 방제장비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의 건전성 유지를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병해충 방제기술이 요구된다고 전하면서, 식물추출물 약제사용, 미생물·천적 등을 활용한 생물적 방제방법 등 친환경 방제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13 08:59:5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 영서지역 등 산림병해충 전체발생량dl 1만3252ha로 전년대비 28% (2021년 8월말 기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강원영서 지역이 1762ha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주요 피해원인은 매미나방 등이 전체 70%의 피해를 준 것으로 집계 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인 지난 6월부터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지역 명산을 중심으로 오리나무잎벌레 친환경유기농 연막방제, 잣나무넓적잎벌 드론방제를 실시하는 등 피해확산 조기 차단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것이 감소효과를 낸 것으로본다."고 밝혔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 대응 산림병해충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예찰·방제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생활권 주변 돌발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20 08:30:5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을 맞아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9일 전북도는 산림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대책본부는 재선충병 전담반, 기술상담반, 기동진단반으로 구성된다. 산림수목, 조경수, 가로수, 도시 주변 공원수, 농·경작물 등에 해를 입히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기간 중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인근지역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중점예찰, 시료채취, 검경을 통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재선충병 발생 시 신속 처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을 강화한다. 이어 44명으로 꾸린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꽃매미 등 산림병해충 예찰과 해충알집제거를 통한 발생요인을 제거한다. 항공예찰을 2차례 진행해 발생 징후와 피해내역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상·항공방제 등을 추진한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과 생활권 주변의 나무에서 병해충 피해를 발견하게 되면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림피해를 최소화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6-09 15:04:5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앙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병해충 방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방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내 중앙대책본부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5개 기관에는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인 방제에 나선다. 앞으로 대책본부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 추진으로 방제효과를 높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과 농경지를 이동하면서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산림지역의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5-26 10:02:46【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주미)는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각종 산림병해충을 신속히 예찰 · 방제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지난 8일부터 운영한다 고 9일 밝혔다. 9일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운영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등에 대해 집중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추진하여 건강한 숲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드론 및 O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이력관리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주미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 설정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적극행정에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2-09 09: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