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미국 증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일산본부점은 오는 10일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증시 투자전략 세미나‘를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9-06 09:32:54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이 경기 부천(중동)·군포(산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기준 용적률을 각각 350%, 330%로 적용해 중동은 2만4000가구, 산본은 1만6000가구를 늘려 총 4만가구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는 청사진이다. 다만 용적률 상향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등은 개선과제로 꼽힌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부천시와 군포시는 중동·산본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정비기본계획안은 신도시 정비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관문으로 각 지자체가 수립한다. 부천시는 기본계획안에 중동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50%로 제시했다. 현재 평균 용적률은 216%다. 기준 용적률은 도로, 기반시설 용량 등을 따져 블록별·필지별로 정하는 용적률을 말한다. 용적률 상향을 통해 중동신도시에는 2만4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이로써 중동신도시는 현재 5만8000가구(14만명)에서 8만2000가구(18만명)로 늘어난다. 부천시는 중동신도시 정비비전으로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으로 정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현행 207%에서 33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본신도시는 기존 4만2000가구(인구 11만명)에서 5만8000가구(인구 14만명으로) 1만6000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군포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라이즈-업 산본'을 비전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달 말에는 안양시(평촌)에 이어 성남시(분당)·고양시(일산)의 도시정비 기본계획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방의회 의견조회,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오는 11월에는 신도시별 선도지구도 발표된다. 오는 2027년 첫 착공이 목표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에 대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거환경 악화와 기부채납 등에 따른 민관 갈등 등의 우려를 제기했다.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중동과 산본의 경우 용적률이 이 정도로 개선되면 사업성 제고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주거환경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용적률을 높여주는 만큼 건폐율을 낮춰서 공원용지나 도로용지로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 용적률만 높여주면 이를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사업성을 개선해주는 건 의미가 있지만, 향후 기부채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주민 반발이 있을 수 있는데 정부가 합리적으로 풀어가느냐가 사업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에 제시된 방안들을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시행-관리처분계획 동시 수립,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75%→70%, 동별 2분의 1→3분의 1)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분쟁 신속조정 등 공공지원 방안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주택연금제도 개선 및 초기 사업자금 지원(구역당 50억원 이내), 대출 보증규모 확대 등 세제·금융지원 방안도 추진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성석우 기자
2024-08-14 18:28:09[파이낸셜뉴스]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이 경기 부천(중동)·군포(산본)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기준 용적률을 각각 350%, 330%로 적용해 중동은 2만4000가구, 산본은 1만6000가구를 늘려 총 4만 가구의 주택이 추가로 공급하는 청사진이다. 다만, 용적률 상향에 따른 주거 환경 악화 등은 개선 과제로 꼽힌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부천시와 군포시는 중동·산본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정비기본계획안은 신도시 정비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관문으로 각 지자체가 수립한다. 부천시는 기본계획안에 중동 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350%로 제시했다. 현재 평균 용적률은 216%다. 기준 용적률은 도로, 기반시설 용량 등을 따져 블록별, 필지별로 정하는 용적률을 말한다. 용적률 상향을 통해 중동 신도시에는 2만40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이로써 중동 신도시는 현재 5만8000가구(14만명)에서 8만2000가구(18만명)로 늘어난다. 부천시는 중동 신도시는 정비 비전으로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으로 정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의 기준 용적률을 현행 207%에서 33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본 신도시는 기존 4만2000가구(인구 11만명)에서 5만8000가구(인구 14만명으로) 1만6000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군포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라이즈-업 산본'을 비전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달 말에는 안양시(평촌)에 이어 성남시(분당)·고양시(일산)의 도시정비 기본계획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방의회 의견조회,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오는 11월에는 신도시별 선도지구도 발표된다. 오는 2027년 첫 착공이 목표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에 대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주거 환경 악화와 기부채납 등에 따른 민·관 갈등 등의 우려를 제기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중동과 산본의 경우 용적률이 이 정도로 개선되면 사업성 제고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주거환경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용적률을 높여주는 만큼 건폐율 낮춰서 공원 용지나 도로 용지로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 용적률만 높여주면 이를 해결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사업성을 개선해주는 건 의미가 있지만, 향후 기부채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주민 반발이 있을 수 있는데 정부가 합리적으로 풀어가느냐가 사업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정비 사업의 속도 높이고,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에 제시된 방안들을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시행-관리처분계획 동시 수립, 조합설립 동의요건 완화(75%→70%, 동별 2분의1→3분의1)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분쟁 신속 조정 등 공공지원 방안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주택연금 제도개선 및 초기 사업자금 지원(구역당 50억 이내), 대출 보증규모 확대 등 세제·금융지원 방안도 추진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성석우 기자
2024-08-14 14:09:15▲ 이설리씨 별세· 윤종곤씨(목사) 상배· 윤정현(작가) 주현(서울대 미대 교수) 정주씨(산본 명문치과 원장) 모친상· 이범균(법무법인 송우 대표변호사) 김승련씨(동아일보 논설위원) 빙모상· 백경혜씨(성남중앙병원 치과 과장) 시모상=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40
2024-07-21 12:13:49【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군포 산본역과 성남 서현역을 연결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801번 노선이 오는 6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P9801번 노선은 산본역과 서현역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출근시간에는 산본역에서 서현역까지, 퇴근시간에는 서현역에서 산본역까지 각각 2회씩 운행되는 출퇴근용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취지에 맞추어 29인승 우등형 버스 운행으로 쾌적성을 높였으며 100% 좌석예약제 도입으로 정류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좌석확보가 용이해 군포와 성남 간 광역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및 교통카드 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승차하면 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8 10:19:59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군포시와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으로 정비 사업 관련 주민 컨설팅을 실시하고,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기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한준 LH사장은 "이주 단지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램인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3-12-13 17:50:0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군포시와 '산본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으로 정비 사업 관련 주민 컨설팅을 실시하고,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기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한준 LH사장은 "이주 단지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램인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2-13 13:23:01현대건설은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군포시 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공동주택 18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이 인접해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관모초, 곡란초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군포의 주거 중심으로 빛날 100년의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해외 건축명가 NBBJ와 함께 특화 설계에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3-11-29 18:11:38[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조감도)'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군포시 산본동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공동주택 18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이 인접해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권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관모초, 곡란초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다. 군포의 주거 중심으로 빛날 100년의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사옥을 설계한 해외 건축명가 NBBJ와 함께 특화 설계에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1-29 11:24:23[파이낸셜뉴스]수도권 1·2기 신도시의 3.3㎡당 평균 매매가 기준으로 산본·중동은 부상하고, 파주 운정·김포 한강의 인기는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가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일 파이낸셜뉴스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과 2기 신도시 6곳 등 11곳의 최근 4년(2020년~2023년 11월)간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판교가 4304만원, 위례 3861만원, 광교 3727만원, 4위 분당(3510만원) 등의 순이다. 2020년에도 이들 4곳은 수도권 신도시 집값을 주도하며 선두권을 달렸다. 5~7위도 4년간 변하지 않았다. 올 11월 중순 기준으로 5위는 평촌(2739만원), 6위는 동탄(2179만원), 7위는 일산(2004만원) 등이다. 반면 8위부터 11위까지는 적잖은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2020년과 올해 11월을 비교하면 산본이 1473만원으로 최하위(11위)에서 1849만원으로 9위로 올라섰다. 중동도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김포 한강은 10위에서 11위로, 파주 운정은 8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가장 큰 특징은 판교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북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1위부터 5위까지는 판교·위례 등 이른바 일자리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신도시가 차지하고 있다. 강북권 대표 신도시인 일산의 경우 동탄에도 자리를 내준 상태다. 한편 경기도 전체에서는 과천시가 올 11월 중순기준으로 3.3㎡당 매매가격이 5286만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평균 매매가(1887만원)의 2.8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17 11: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