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이영애가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고 위로 편지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위로 편지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하와이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길 기도하겠다"고 썼다. 이영애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룡마을 화재,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분쟁 피란민 구호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소아암 환우 구급차 지원, 순직 군인 및 6·25 참전용사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8-18 16:39:34[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와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와이 자선단체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와이는 지난 8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건물 2200채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롯데그룹은 2012년부터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롯데챔피언십’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하와이 내 기초 생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기 위해 총 33만 달러를 기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17 16:08:57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지원 성금 13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대규모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강릉 산불 피해로 위축된 강원 여행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달 등 대규모 캠페인 연계 강릉여행 방문 유도 △근로자휴가지원 참여 근로자 대상 강릉 숙박업소 500여곳 할인 지원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자! 동해안으로' 특별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19 15:15:2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구호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GBDC사다리'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재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 산불 피해, 태풍 힌남노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기부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및 연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2 09:52: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에서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927만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시청 직원 이외에도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원주지역 각계각층에서 구호물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형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원주시청 직원들이 성심껏 모은 성금이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4-28 14:38:18[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릉 주민들에게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이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며 “김홍규 강릉시장님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튀르키예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성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재난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4-26 14:03:29DB그룹은 25일 강원 강릉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DB그룹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DB그룹은 지난해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공익재단과 계열사들을 통해 재난 피해 지원, 저소득층 지원, 다문화가정 후원,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4-25 18:19:24[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강원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이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강원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이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424만500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강원영업센터 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박재호 강원영업센터장은 “조금이나마 산불 피해지역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강원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25 10:47:12[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창근의 팬카페 ‘포그니’회원들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등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가 산불 성금으로 약 2017만원을 맡겨왔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392명의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복구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져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 '포그니' 회원 모두 마음 모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는 △2022년 울진 등 산불에 2000여만원,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피해이웃을 위해 4000여만원을 기부하며 ‘국민가수’의 팬클럽답게 국내 재난 피해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 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전한 포그니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24 14:01:11[파이낸셜뉴스] 강릉시청 직원들이 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강릉시가 직원 성금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4394만원을 전해왔다. 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을 포함한 국·단·소 및 읍면동 77개 부서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은 모두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으로, 아픔까지 함께하는 공동체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때다. 강릉시청 공직자 모두는 피해 주민들이 다시금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피해 주민에 대한 행정 지원으로 애쓰는 가운데 성금까지 모아 전해주신 강릉시청 직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희망브리지는 그 뜻을 받들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곁에서 그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24 13: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