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82개사,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역별 주요 신흥국들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산업 동향 △아프리카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제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세계 각국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코자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흥국들은 전력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흥국 중에서도 동남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각각 전력 초과수요 발생, 전력공급 절대량 부족, 에너지 생산량 정체라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이날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의 전 지구적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남아·인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3개 권역별 주요국 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및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과 시사점을 담은 ‘신흥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분석’ 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했다. 안종혁 수은 전무이사는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신흥국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15 15:07:05[파이낸셜뉴스] 5월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28일 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생산은 전월 대비 0.7%, 소비는 0.2%, 설비투자는 4.1% 각각 감소했다. 산업활동이 모두 감소한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10개월만이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6-28 08:01:07[파이낸셜뉴스]정부가 해외 무역장벽에 대응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이해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무역장벽 동향과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 업종별 협회와 대한상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통상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 이후 전 세계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각국의 무역장벽이 공고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중소·중견기업들과 법무법인·회계법인의 통상 전문가들이 최근 무역장벽 이슈들을 점검하고, 기업의 수출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법무법인 세종, 광장과 회계법인 삼정KPMG, DKC 총 4곳의 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산업 공급망의 자국 내 확보를 위한 보호주의 정책들을 설명하고 외국의 수입규제와 우회수출, 탄소 무역장벽 동향,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제언했다. 박대규 산업부 다자통상법무관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무역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외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에게 수입규제 대응 법률·회계 컨설팅을 실시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관련 동향을 업계와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향후 수입규제·비관세장벽 협의회와 현장 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5-18 12:51:00[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15종목의 산업동향과 응시 현황을 수록한 국가기술자격 정보집 ‘자격Q’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자격Q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응시목적과 현황, 취득 방법, 우대현황 및 고용 전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로드맵 발표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올해 1분기는 산업안전 및 소방설비 분야 15종목을 선정했다. 15종목의 필기시험 원서접수 인원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2019년 대비 48%가 증가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 종목 원서접수 인원이 각각 118%, 82% 증가해 수험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2년도 필기시험 원서접수 인원 28만553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시목적은 자기개발(27.6%), 취업(27.1%), 업무능력 향상(24.1%), 승진(7%) 등 순이었다. 근무처에서 자격을 우대하고 있다는 응답도 76.7%에 달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자격취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제공해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격Q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련 협·단체, 대학 입학처와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03 10:50:33[파이낸셜뉴스]무역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 글로벌 경기 상황 급변에 따라 정부가 수출입동향 점검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반도체·자동차·정유·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협회,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업종을 총망라한 수출여건과 국제 에너지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최근 SVB 파산 사태와 유럽 크레딧 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발발에 따른 각 업종별 수출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출감소와 무역적자가 함께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수출활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 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와 수요둔화 흐름 속에서 오늘 아침 발표된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17.4% 감소하면서 63억 달러(약 8조2310억원)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글로벌 경기 상황과 반도체 가격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우리가 직면한 수출여건은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 본부장은 "정부는 최근 미국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 유럽 투자은행인 크레딧 스위스의 유동성 위기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산과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등 상황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올해 수출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업종별 협회들은 물류, 세제, 금융, 마케팅 등 업종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러·우 전쟁의 장기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글로벌지속가능철강협정(GSSA) 등 통상현안과 수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정부에 요청했다. 특히 반도체설비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안 국회 통과, 자동차자동차 전용선 선복확보, 낮은 금리 정책자금 확대, 철강통상규제 정보 신속 공유, 섬유중소기업 판로개척·금융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 전시회·상담회 참가 지원 등 수출 거래선 발굴에 역점을 두고 해외인증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수출활동을 위해 무역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애로해소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코트라 해외마케팅 예산 7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해외전시회성과제고를 위해 통합한국관을 확대한다. 원전·방산 등 전략수주산업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일괄보증,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무역보험 패키지를 지원하고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공정별 맞춤형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수출현장지원단',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등을 통해 접수되는 현장애로도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3-21 12:55:26[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관계부처 및 주제네바대표부와 함께 '제4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는 관계부처, 주제네바대표부가 모여 다자통상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7월 신설됐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 시 통상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3) 성과 도출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 및 WTO 개혁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참여중인 WTO 투자원활화 협상의 경우 지난 다보스포럼 통상장관회의에서 연내 조속한 협상 타결, 참여국 확대를 위한 아웃리치(적극적인 지원활동), 개발도상국 역량강화 지원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개도국 역량강화 지원과 관련, 경제협력·투자 유망국가를 대상으로 우리의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과 관련된 제도적 경험을 활용해 적극적인 기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연내 실질타결을 목표로 하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의 진전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월 개최된 올해의 첫 공식회의에서 일부 조항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고 기존 조항별 논의가 지속되었음을 공유하고 데이터 조항 등 핵심 조항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했다. 마지막으로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등 WTO 개혁과 관련한 논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네바대표부 및 관계부처와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제12차 WTO 각료회의(MC-12)'에서 2024년까지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목표를 설정해 모든 회원국이 개혁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고 유사입장국과의 공조를 통해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논의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안 본부장은 "기술패권경쟁, 자국우선주의 등으로 인해 다자무역체제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MC-13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한국이 글로벌 통상국가로서 투자원활화 등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분쟁해결제도 정상화 등 WTO 개혁 논의에도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2-27 11:23:57[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약 66조 9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회복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영화(58.1%)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음악(31.7%), 만화(23.2%) 산업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2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며 영화, 음악, 만화를 대표로 11개 분야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영화산업의 경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영화관객이 증가하였고, ‘범죄도시2’, ‘마녀2’ 등이 연속으로 흥행하며 상반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영화 매출액의 증가폭은 코로나19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서 매출규모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약 54억 9000만 달러로 파악됐다. 출판, 게임, 지식정보를 제외한 콘텐츠산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영화(51.8%) △만화(27.9%) △음악(26.2%) △광고(26.1%)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판(-34.2%) △지식정보(-4.7%) △게임(-1.4%)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5만 2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만화(26.7%) △영화(9.1%) △지식정보(3.7%) △콘텐츠솔루션(3.7%) 분야의 종사자 수가 증가하였고, △캐릭터(-0.8%)와 △출판(-0.4%)은 소폭 감소하였다. 그 외 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종사자 수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22년 상반기 주요 이슈로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 △콘텐츠 IP의 다각화로 성장 활로를 모색하는 게임산업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회복세가 가속화되는 영화산업 △MZ세대의 새로운 콘텐츠 이용행태 등에 주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분야의 2022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49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고용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9 11:22:21[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수입규제 동향 및 대응사례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인도·중국·튀르키예 등의 수입규제 동향, 전망과 정부의 컨설팅 지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회계법인 The ITC는 "글로벌 수입규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글로벌 수입규제 조치는 철강·화학 등 소재 산업에 집중돼 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 이익 감소가 우려되면서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 조치를 통해 자국 기업을 보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수입규제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세종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새로운 보조금 논리를 구성해 특별시장상황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고, 우회수출 조사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에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수출하는 등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도와 중국, 튀르키예 등도 수입규제가 확대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심진수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고환율·인플레이션 심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여건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과 정부가 해외 수입규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컨설팅은 물론, 수입규제협의회 세미나 개최를 통한 수시 정보 제공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0-25 12:55:48[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주요국의 에너지 안보 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시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세미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민간은 해외 자원 개발, 정부는 정보 제공과 외교 협력 등으로 역할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승진 한국공학대 교수는 수요 효율화가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체계 합리화와 민간의 효율 향상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의 경우 탄소 감축 일변도의 에너지 정책 추진 결과라며, 원전 등을 활용한 합리적인 전원 구성(에너지 믹스)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은 재생에너지는 백업 에너지 확보 여하에 따라 성공이 결정되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전에 대한 재평가가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제언을 향후 정책 추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정부는 공급과 수요 양측의 균형 있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합리적 전원 믹스 구성과 원전의 적극적 활용으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07 15:06: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으로 활용키 위해 투자유치 소식과 산업별 동향 등을 담은 영문 e-뉴스레터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레터는 격월로 연 5회 제작돼 해외 IR 상담 기업과 신규 구독 신청자 등에 이메일로 발송되며 이메일 내 뉴스레터를 클릭하면 연결된다. 4월 발행한 뉴스레터에는 바이오 원부자재 시설 투자를 통해 공급역량을 강화한 기업들과 국내 1위이자 세계 5위의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인 ㈜마크로젠의 연구시설 송도 건립 등을 다뤘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뉴스레터에 투자유치 공모, 입주기업 투자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싣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 뉴스레터 디지털 서고인 ‘아카이빙’ 페이지도 구축키로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와 개발 상황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격월간 투자홍보지인 ‘IFEZ 저널’도 발간하고 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e-뉴스레터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IR, 온·오프라인 박람회 등을 통해 IFEZ 강점 등을 알려 투자유치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5 15:5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