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포항시 한 빌라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두 명을 흉기로 살해 후 붙잡힌 사실이 전해졌다. 30일 오전 7시경 포항시 북구 한 빌라 발코니에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 용의자 임씨는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농약으로 음독자살을 시도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중인 것으로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선 20대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함께있던 6세 남자아이는 아동보호시설로 이송됐다. 한편, 용의자 임 씨는 "내가 여자친구와 그의 친구를 죽였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3-30 19:37:25자니 루이스(사진=XTM 방송화면 캡처) 자니 루이스가 노부인 살해 후 자신도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TV 시리즈 ‘썬즈 오브 아나키’로 잘 알려진 배우 자니 루이스가 LA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자동차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다르면 자니 루이스는 발견 당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시체가 훼손된 상태였고, 때문에 고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오전 자니 루이스가 사는 곳 집주인인 81세 노파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목격자 증언 등을 근거로 경찰은 그가 노파를 살해한 후 투신자살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자니 루이스는 ‘썬즈 오브 아나키’, ‘크리미널 마인드’, ‘본즈’ 등에 출연 했으며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8 11:46:31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받자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27일 법조계 등은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3)씨가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25일 신혼여행을 갔던 일본 오사카의 한 숙소에서 아내 B(19)씨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사기로 주입해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는 2016년 12월 21일 일본에서 퓨어니코틴과 숙취해소제를 물에 타 여자친구 C(20)씨에게 먹여 C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도 받고 있다. 다행히 C씨는 음료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며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심에서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항소하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한편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에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아 원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당심에서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등 인간으로서 보여야 할 최소한의 염치도 없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나이, 범행 동기와 방법, 잔인성, 피해 정도,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며 "양형부당의 이유로 하는 검사의 항소도 기각했다"고 전했다. #아내 #니코틴 #살해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5-27 15:53:10▲ 사진=뉴스 캡쳐 거창 부부 사망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16일 지난달 발생한 경남 거창 부부 사망사건이 남편 A씨를 살해한 아내가 죄책감을 느끼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를 종결 짖는다고 밝혔다. 또한 유력 용의자인 아내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했다. 하지만 경찰은 6명의 자녀가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어 수사관련 내용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거창군 마리면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은 그물에 둘러싸인 채 큰 돌로 눌러져 있었어 타살이 의심됐다. A씨는 올 2월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지난달 26일 큰딸 B씨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A씨의 아내인 C씨 27일 돌을 넣은 베낭을 맨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아내가 숨지기 전 한달여 동안 쓴 노트가 발견됐고, 여기에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큰딸인 B씨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이제는 신고할 때도 됐다"는 어머니 C씨의 말을 듣고 경찰에 아버지 실종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9-16 19:25:15▲ 제주 어린이집제주 어린이집 제주 어린이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일가족이 새아버지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제주 어린이집에 출근한 교사가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은 숨진 일가족을 어린이집 원장 가족으로 추정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어린이집 2층이었으며 당시 그곳에는 어린이집 원장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52)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으며 그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을 살해한 뒤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A 씨와 B 씨는 4년 전 재혼한 부부로 아이들은 A 씨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다. 제주 어린이집에 대해 네티즌들은 "제주 어린이집, 누가 왜 그랬는지 밝혀줬으면" "제주 어린이집, 대체 왜 죽인거지" "제주 어린이집, 불쌍한 아이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9-21 19:55:29▲ 제주 어린이집제주 어린이집 제주 어린이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7시 58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출근한 교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으로 추정되며 A(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4명 모두 어린이집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은 A씨 가족이 살고 있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교사가 목맨 남성을 발견했고 약간 연기 냄새가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어린이집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 어린이집, 정말 무섭다.” “제주 어린이집, 살해 동기는 뭘까.” “제주 어린이집,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9-21 11:14:11▲ 사진=YTN제주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8분경 제주 외도동 모 어린이집에서 원장 A씨(41·여)와 남편 B씨(52), 아들(14), 딸(11)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 어린이집에 출근한 보육교사가 목 맨 B씨의 죽음을 최초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이며 B(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A(40)씨,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교사가 목맨 남성을 발견했고 약간 연기 냄새가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어린이집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주 어린이집, 충격이다", "제주 어린이집, 참극", "제주 어린이집 어떡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9-21 10:42:02【 안산=장충식 기자】 몸이 아픈 아내를 돌봐온 70대 남편이 힘겨움을 견디지 못하고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중태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지병을 앓던 아내는 숨졌고, 남편은 자살시도에 실패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6일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임모(7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부인(72)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아내를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출동해 자해한 상태로 신음하고 있던 임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안방에서는 숨져 있는 임씨의 부인을 발견했다. 현재 임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안산의 한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안에는 임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사는게 힘들다'는 내용의 짤막한 유서가 발견돼 임씨가 부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안정을 되찾는대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2015-02-26 11:44:29【 로스앤젤레스=진희정 특파원】 미국 시카고에서 강등 통보에 앙심을 품은 간부 직원이 상관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AP통신과 USA투데이는 체인 레스토랑 물류 관리기술회사인 애로우스트림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앤서니 드프란시스(60)가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 스티븐 라보이에를 총격하고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서 개리 맥카티 서장은 "두 사람이 CEO 집무실에서 개인적 미팅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했고 현재 라보이에 CEO는 중태"라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CEO가 범인의 9㎜ 반자동 권총을 빼앗으려 몸싸움 하던 중에 총격이 발생했다"며 "결국 범인은 피해자의 머리와 복부를 쏜 뒤 자신도 같은 총기로 자살을 시도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드프란시스의 범행 동기는 최근 회사 감축 과정에서 자신의 직책이 강등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애플비와 아이홉(IHOP), 패스트푸드 체인인 파파이스, 웬디스, KFC 등 유명 업체에 물류를 공급하는 애로우스트림스는 지난 2000년 창립했다. 드프란시스는 회사 창립 1년뒤인 2001년 입사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모두 일리노이주 배링톤의 교외지역에 거주해 왔다. 시카고 트리뷴지에 익명을 원한 제보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범인과 함께 출근했다는 다른 제보는 "정말 열심히 일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밤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으로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현지 언론에 털어놓았다. 사건 직후 출동한 시카고 경찰은 현장을 통제했으며 경찰특공대(SWAT) 등이 17층 현장으로 진입했으나 총상을 입은 라보이에와 자살을 시도한 드프란시스는 이미 의식을 잃은 채 사무실 바닥에 누워있었다. 사건이 발생 빌딩 10층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은 "오전 10시경 빌딩 보안요원으로부터 장내 방송과 e메일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됐으며 자신의 책상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건물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사람들이 서성거렸다. 몇 분이 지난 뒤 장내 방송을 통해 이제 안전한 상황이며 건물을 나가도 된다는 말을 듣고 나왔다"고 사건 당시 상황을 전했다.jhj@fnnews.com
2014-08-01 15:05:41쿠싱증후군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의 한 주택에서 주부 A(33)씨가 아토피 증상이 악화된 8살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A씨의 유서에는 "연고를 많이 사용해 딸이 쿠싱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 후유증이 너무 겁난다"며 "나의 무식함이 아이를 망쳤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쿠싱증후군은 당질 코르티코이드(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거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과 상관없이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너무 많이 생산하는 경우 발병한다. 쿠싱증후군 환자는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고, 비정상적으로 목 뒤에 지방이 축적되며(물소혹), 배에 지방이 축적되어 뚱뚱해지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을 보인다. 얼굴이 붉고 피부가 얇은 것이 특징이며, 혈압의 상승과 혈당의 상승, 골다공증, 골절과 같은 신체 변화가 동반된다. 그 외에도 온 몸에 잔털이 많이 나는 다모증과 여드름이 생기거나 배에 자주색 선조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근력의 저하, 성욕의 감퇴, 우울증이나 과민성 등의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정신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쿠싱증후군이 흡수가 적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로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1-22 06: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