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이 취업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CSR)인 삼성희망디딤돌이 확대 개편됐다. 삼성은 인프라와 전문인력 양성 노하우를 접목한 직무교육을 제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취업까지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전히 교육 집중할 환경 제공 삼성은 2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개최했다. 삼성희망디딤돌 2.0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이다. 삼성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희망디딤돌 1.0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힘써왔다. 삼성은 지난해 전국 희망디딤돌 10개 센터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 및 커리어 설계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 삼성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전히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과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을 개방해 1인 1실 숙소와 식사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의 인재 양성 노하우를 접목해 △전자·IT 제조기술자 양성과정(삼성전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전자) △한식조리사 양성 과정(웰스토리) △IT서비스기사 양성 과정(삼성SDS) △선박제조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중공업) 등 5개 직무 교육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아트 미용사 등 4개 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설한다. 교육은 총 12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각 과정별로 2~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이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캠프와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은 누구나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부 등 4개 기관 역량 결집 삼성은 자립준비청년 교육의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삼성희망디딤돌 2.0' 공동 운영 협약을 맺었다. 고용노동부는 훈련수당과 교육 사업비 등 행정적 지원을, 보건복지부는 교육생 모집과 사업 홍보를 맡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평가를 진행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출범식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해서는 일경험 등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용노동부는 기업과 협력해 금년도 약 2만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4만8000여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삼성의 대표적 CSR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 삼성희망디딤돌센터가 운영을 시작해 현재 전국 10개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혜를 받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누적 2만799명에 달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8-29 10:10:13"꿈꾸는 청년은 아름답습니다.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비전이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10번째 '삼성희밍디딤돌'인 전남센터를 오픈하고, 하반기 중에는 11번째인 충북센터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상생 생태계 조성부터 민간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이 회장이 향후 반도체 위기라는 당면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동행' 삼성, 청소년 자립센터 설립 속도 삼성은 2일 전남 순천시에서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열었다. 전남센터는 연 350여명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자립체험과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의 사회공헌은 이 회장이 취임하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순천시에 문을 연 전남센터는 4월 중 목포시에도 추가로 문을 열어 2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청주에 11번째 센터인 충북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센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자립 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이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진로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에 거주하는 이희망씨(가명)는 "고등학교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많아 교육청이 주최한 알고리즘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관심이 있었는데, 센터에서 SW 개발자가될 수 있는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추천해 지난해 10월 9기에 합격했다"며 "1년간 쉽지 않겠지만, 역량을 최대로 올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온전한 자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실적·M&A 등은 산적 과제 3일로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이 회장은 청년과 인재 중시 경영과 함께 광폭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작년 말 회장 취임 뒤 첫 해외 출장지인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뒤 한 달 만에 윤 대통령과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현장에 동행하며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이끌어내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40조 투자 보따리'를 들고 온 무함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하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피터 베닝크 ASML CEO, 올리버 집세 BMW CEO 등과 연이어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점검했다. 같은 달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회장 취임 이후 굵직한 외교·경제 성과를 거뒀지만, 산적한 과제도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업황 불황이 심화되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97% 급감했고, 올해 1·4분기 반도체(DS) 부문은 적자 전망까지 나온다. 아울러 대형 인수합병(M&A)은 2016년 11월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 인수 이후 멈춰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월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3년 내 인수합병'의 시간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반도체나 전장·로봇 등 신사업과 관련된 M&A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2-02 18:26:08[파이낸셜뉴스] "꿈꾸는 청년은 아름답습니다.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비전이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10번째 '삼성희밍디딤돌'인 전남센터를 오픈하고, 하반기 중에는 11번째인 충북센터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상생 생태계 조성부터 민간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이 회장이 향후 반도체 위기라는 당면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동행' 삼성, 청소년 자립센터 설립 속도 삼성은 2일 전남 순천시에서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열었다. 전남센터는 연 350여명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자립체험과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의 사회공헌은 이 회장이 취임하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순천시에 문을 연 전남센터는 4월 중 목포시에도 추가로 문을 열어 2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청주에 11번째 센터인 충북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센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자립 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해,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이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진로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에 거주하는 이희망씨(가명)는 "고등학교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많아 교육청이 주최한 알고리즘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관심이 있었는데, 센터에서 SW 개발자가될 수 있는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추천해 지난해 10월 9기에 합격했다"며 "1년간 쉽지 않겠지만, 역량을 최대로 올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온전한 자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실적·M&A 등은 산적 과제 3일로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이 회장은 청년과 인재 중시 경영과 함께 광폭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작년 말 회장 취임 뒤 첫 해외 출장지인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뒤 한 달 만에 윤 대통령과 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현장에 동행하며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이끌어내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40조 투자 보따리'를 들고 온 무함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하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피터 베닝크 ASML CEO, 올리버 집세 BMW CEO 등과 연이어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점검했다. 같은 달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회장 취임 이후 굵직한 외교·경제 성과를 거뒀지만, 산적한 과제도 남아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업황 불황이 심화되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97% 급감했고, 올해 1·4분기 반도체(DS) 부문은 적자 전망까지 나온다. 아울러 대형 인수합병(M&A)은 2016년 11월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 인수 이후 멈춰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월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3년 내 인수합병'의 시간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반도체나 전장·로봇 등 신사업과 관련된 M&A가 더 경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2-02 15:00:52[파이낸셜뉴스] 삼성이 2일 순천시에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열었다고밝혔다. 전남센터는 연 350여명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자립체험과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은 순천시에 이어 올 상반기 중 목포시에도 추가로 '삼성희망디딤돌' 개소를 추진 중이다. 전남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과 자립 체험관 3실을 갖췄다. 자립준비 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15세에서 만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00여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한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은 자립 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요리, 청소, 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이고 금융 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초 경제교육,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 진로교육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날 개소한 전남센터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센터에 입주하는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1만6760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사회공헌(CSR) 활동인 '삼성희망디딤돌'은 이름도 임직원들이 지었다. 삼성은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센터 개소를 계기로, 웹툰 '소녀의 세계'로 유명한 모랑지 작가와 함께 웹툰 '소녀의 디딤돌: 희망, 함께 날다'를 제작했다.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해당 웹툰은 8회 분량으로 2일부터 네이버에 매주 목요일 연재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2-02 10:17:0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이 찾은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힌다. 삼성은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포함, 총 11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3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청년들을 챙기겠다는 약자 복지,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 청소년에게 주고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가 동행했다. 삼성 희망 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됐다. 보호아동 청소년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이나 실패를 해보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찾은 충남센터는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0개의 독립된 주거공간과 각종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삼성 희망 디딤돌은 임직원들의 기부금 250억원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더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부산 △대구 △강원 △광주 △경남 △충남 △전북 △경기 △경북 등에서 9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전남센터에 이어 내년 12월 문을 여는 충북센터를 포함하면 총 11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각 센터에 입주한 청소년을 포함해 자립 준비와 자립 체험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총 1만2839명에 달한다. 삼성 희망 디딤돌은 임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로 시작한 만큼 사내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은 올해부터 회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임직원이 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삼성 희망 디딤돌은 가장 많은 임직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매년 보호가 종료돼 자립에 나서는 청소년 수가 2400명에 달한다"며 "삼성희망디딤돌 센터가 이들이 세상을 내딛는 첫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9-13 15:02:25삼성이 11번째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충청북도에 건립한다.삼성은 지난 6일 충청북도와 자립준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은 오는 11월 개소를 앞둔 전남센터(목포·순천)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2월 청주에 개소하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1개의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0개의 독립된 주거공간 △보호종료가 예정된 청소년이 시설 퇴소 후에 마주할 자립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실 △북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희망디딤돌은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가장 높은 삼성의 CSR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9-07 18:25:29삼성이 11번째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충청북도에 건립한다. 삼성은 지난 6일 충청북도와 자립준비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오는 11월 개소를 앞둔 전남센터(목포·순천)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2월 청주에 개소하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1개의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은 매년 140여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0개의 독립된 주거 공간 △보호종료가 예정된 청소년이 시설 퇴소 후에 마주할 자립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실 △북카페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충청북도에도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게 돼 뜻깊다"며 "희망디딤돌은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가장 높은 삼성의 CSR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9-07 08:46:12삼성은 21일 자립준비 청소년의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설립해 주거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에 이어 오는 11월 개소하는 전남센터(목포·순천) 등 전국에 총 10개(총 13개소)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던 청소년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 자립준비 청소년 수는 매년 약 24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170여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건물 내에 운영된다. 이곳은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15~18세 청소년이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2-04-21 18:05:57삼성은 21일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경북센터에 이어 오는 11월 개소하는 전남센터(목포·순천) 등 전국에 총 10개(총 13개소)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던 청소년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러한 자립준비 청소년의 수는 매년 약 2400명에 달한다. 해당 청소년들은 사회에 홀로 진출하며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170여명의 청소년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건물 내에 운영된다. 이곳은 자립 생활관 25실과 자립 체험관 5실을 갖췄다. 희망디딤돌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청년희망 온 메시지'를 통해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바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2-04-21 14:18:42삼성전자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8번째 센터인 경기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은 연간 약 2500명에 달하며 이 중 400여명(16%)이 경기도에서 나온다. 삼성희망디딤돌' 경기센터는 화성시와 고양시의 오피스텔 건물내에 각각 운영된다. 화성시에는 자립 생활관 14실과 자립 체험관 3실, 고양시에는 생활관 4실과 체험관 2실이 갖춰진다. 생활관은 만 18~25세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고, 체험관은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이 몇일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개소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학규 사장은 "희망디딤돌 경기센터가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소중한 보금자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됐다. 기부금 250억원을 토대로 2016년부터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을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9년 회사 지원금 250억원을 추가해 사업 지역을 확대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1-29 13: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