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온종합병원이 세밑 경남 사천시 삼천포 신수도를 방문해 왕진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이번 봉사지역인 신수도는 19년 전인 2004년 정근 이사장이 1년 동안 매주 두 차례씩 원격 무료진료를 해온 곳이어서 그린닥터스재단으로서는 그 의미가 남달랐다.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과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 등은 정근 이사장(안과)·윤선희 원장(안성형·이상 정근안과병원)·박석주 교수(부산백병원·신장내과) 등 의사들과 정복선 이사·주연희 간호부장 등 온종합병원 간호사 24명, 자원봉사자 조희억 목사 등 모두 60명의 봉사단을 꾸려 지난 12월 29, 30일 이틀간 경남 사천시 동서동 신수도에서 무료 진료활동을 벌였다. 연말연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수도를 찾은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선착장 인근 신수어촌계 사무실에 임시진료실을 설치하고 이틀간 100여 주민들을 무료 진료했다. 외래진료를 받은 대부분 주민들은 고급 영양제 처방을 받았고 어깨나 허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은 물리치료도 받았다. 신수도는 삼천포신항에서 남쪽으로 약 2㎞ 지점에 있는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9.3㎞나 달해 배편으로 트래킹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지난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의 개통으로 사천시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면이 이어지면서 남해섬까지 자동차로 다닐 수 있으나 신수도는 여전히 배편으로만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낙도다. 현재 120세대가 등록돼 있으나, 거의 1인 가구이며 20곳은 빈집 상태다. 그린닥터스가 이 낙도를 찾은 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4년 9월 12, 13일 이틀간 그린닥터스는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꾸려 신수도에서 안과, 정형외과 등 무료 진료봉사를 펼쳤다. 그해 1월 초부터 부산 서면에서 정근안과를 운영하던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은 신수도 신수교회 조희억 목사와 함께 피시(PC)통신을 통해 신수도 섬 주민들에게 무료 원격진료 봉사도 펼쳤다. 당시 신수도에는 드물게도 무선기지국이 설치돼 육지와 무선통신이 가능했고, 이를 이용해 그린닥터스와 신수도 주민들 간 원격진료가 이뤄진 셈이다. 그린닥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엔 정근안과에서 안과 진료를, 금요일 오후엔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선으로 원격 무료 진료했다. 부산의 정근안과 진료실에서 무선 PC통신으로 삼천포 신수교회 사목실에 설치돼 있는 개인용 컴퓨터에 영상 연결해 원격 진료했다. 신수도 현지서 조희억 목사는 원격 진료때 카메라를 환자의 눈에 여러 각도로 초점을 맞춰가면서 부산의 정근 이사장이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도왔다. 조희억 목사 증언과 기록 등에 따르면 2004년 2월 28일 오후 정근 이사장은 안과 진료실에서 3명의 신수도 주민을 화상으로 원격 진료했다. 부산에서 정근 이사장이 화면에 띄운 시력검사표를 신수도의 주민이 보고 검사에 응했다. '심장수술 이후에 갑자기 눈이 안 좋아졌다'고 환자를 대신해서 조 목사가 물었고, 정근 이사장은 '왼쪽 눈은 시신경 이상 등 망막에 문제가 있어 보이고 오른쪽 눈은 백내장 약을 넣으면 된다'고 처방했다. 2004년 신수도에서 원격진료 보조역할을 자임했던 조희억 목사는 이번 의료봉사에도 동참했다. 조 목사는 아직도 당시 PC앞에서 카메라로 비춰가면서 이뤄지던 원격 진료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고 말했다. "당시 컴퓨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고 했고요. PC화면으로 환자의 아픈 부위를 직접 보시면서 진료했어요. 정 원장이 컴퓨터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하려고, 신수도에서 카메라 초점을 맞추느라 꽤나 힘들었습니다. 원격지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교회에 미리 마련해 둔 약을 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19년 전 원격진료를 통해 백내장 수술까지 받았던 신수도 주민 네댓 분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올해 여든둘 최설자 할머니는 62세 때 원격 진료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지금까지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침침해서 돋보기로도 조개 다듬기가 힘들었으나, 지금은 맨눈으로도 척척해내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밤 자신의 집에 왕진 온 정근 이사장을 반갑게 맞이하던 최 할머니는 "당시 원격진료로 백내장 진단을 받고 모두 5명의 주민들이 부산의 정근안과에서 수술 받았는데, 나만 빼고 다들 나이 들어 세상을 등졌다"고 하자 곁에서 귀 기울이던 정근 이사장이 눈시울을 붉혔다. 정근 이사장은 또 여든셋 김형자 할머니 집에서는 20년 전에 작성했던 김 할머니의 종이 진료차트를 보면서 눈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 할머니는 "눈은 끄떡없는데, 나이 들면서 자주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고혈압약 등 여러 종류의 약에 의지하고 있다"고 세월의 무상함을 얘기하면서도 20년 만에 찾아준 정근 이사장과 그린닥터스 봉사단원들에게 연신 고맙다고 인사했다. 초고속인터넷 시대가 열리기 직전,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본격 원격진료를 시범 실시했던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당시 우리나라에 초고속인터넷망이 막 깔리기 시작하고 인터넷 등장 등 정보통신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 멀지 않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원격진료가 합법화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먼저 PC통신을 이용한 원격진료를 시도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004년 10월 개성공단 내 응급진료소를 운영하는 대북사업자로 지정된 그린닥터스재단이 신수도에서 쌓은 원격진료 시스템을 개성공단 진료소와 부산 그린닥터스와 대학병원 간에도 도입하려했으나 북한 측의 3통 정책, 즉 통행·통관·통신 불가방침 탓에 활용하지 못한 건 아직도 아쉬움이 크다고 정근 이사장은 덧붙였다. 정근 이사장은 "이번 의료봉사때 19년 전에 원격 진료했던 몇몇 주민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는 착잡했지만 다른 분들은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어서 20년 뒤에도 다시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갑진년 새해 소망을 털어놨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04 17:39:03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경남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청약 불모지로 꼽히는 삼천포 지역에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난 9일(화) 있었던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568명이 몰렸다. 지난해 12월 사천시에 분양한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와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가 1순위에서 각각 311건, 281건을 기록한 것보다 높은 접수 건수를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청약 결과에 대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청약 열기가 가라앉은 상황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러한 결과는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오션뷰’ 단지라는 상징성, 우수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이번 1순위 청약 결과는 침체된 분양시장 상황과 앞서 같은 지역에 분양했던 신규 단지들의 청약 접수 건수를 고려했을 때 비교적 좋은 결과로 보인다”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차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오늘 진행되고 있는 2순위 청약결과를 포함하면 지역 내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10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 중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금)이다. 정당 계약은 8월 30일(화)~9월 1일(목)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적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어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입지도 우수하다.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삼천포점부터 이마트 사천점, 하나로마트 삼천포농협본점, 삼천포 중앙시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미래가치도 높다. 사업지 인근에 사천제1산업단지(15㎞), 사천제2산업단지(15㎞), 종포산업단지(11㎞), 향촌2산업단지(2㎞) 등이 위치한 직주근접 입지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돼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특히 삼천포 지역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편입돼 수려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A·B, 112㎡A타입의 경우 4베이(Bay), 전용 124㎡의 경우 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손빨래, 다림질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DL이앤씨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라운지부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실내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조경 공간으로는 동 진입부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을 비롯해 지상 3층에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2022-08-10 09:23:28[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29일,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경남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주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의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4.04%다. 지난 10년간 분양된 신규 단지는 7997가구로 경상남도 전체 분양물량(21만1616가구)의 3.78%에 그친다. 특히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에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를 자랑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경남 권역 최초 e편한세상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29 09:39:38DL이앤씨는 이달 중 경남 사천시 동금동 151의 5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경남 최고층에 오션뷰를 갖춘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조정대상지역은 전용 85㎡ 이하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이동이 편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270m 내 노산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24 17:43:30[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서부경남 최고층·오션부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7월 분양할 에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151의 5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크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조정대상지역의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경남 사천시는 입주 1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 비율이 전체 71.24%에 달하고, 10년간 분양 신규 단지가 7997가구로 경남 전체의 3.78%에 그쳐 새 아파트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통상 건설사들은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를 공급할 때 자체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때문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270m 내 노산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이 가깝다. 삼천포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삼천포 일대는 물론 사천시 전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과 배후수요의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30 09:55:34▲ 박금단씨 별세· 강종환(전 삼천포고교 교감) 종열 (울산대 명예교수·전 울산항만공사 사장) 종성(충남대 약학대 교수) 정엽 정선 정아씨(독일 레버쿠젠 시립병원 수간호사) 모친상· 문성수(전 지수중학교 교사) 헬무트 라트게버 헨네스 브링스 빙모상· 이권수(전 곤양초등학교 교감) 전양숙 이은실 시모상= 10일 삼천포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55)835-2044
2022-04-11 07:49:59[파이낸셜뉴스] 경남 고성군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근로자 1명이 설비점검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당국은 사고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경남 고성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하청 근로자 1명이 2인 1조로 설비점검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원청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본부, 하청은 한전산업개발이다. 고용부는 이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50인 이상 사업장) 사업장으로 보고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정확한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3-15 10:10:53[제주=좌승훈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뱃길이 끊긴 제주와 삼천포를 잇는 뱃길이 2021년 1월부터 재개된다. 카페리선 수송합작회사(JVC)인 ㈜현성MCT(대표이사 구범수)는 지난 22일 경남 사천시와 ‘삼천포~제주 간 카페리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주-삼천포 항로에 투입될 카페리선은 친환경 MGO 연료 사용 가스터빈엔진이 탑재된 1만9000톤급 신건조 선박이다. 길이 160m·폭 25m·홀수 5.5m 규모로, 5톤 화물트럭 150대와 승객 930명을 한꺼번에 나를 수 있다. 이전 이 항로에 투입됐던 4300톤급 '제주월드호'보다 4배 이상 큰 대형 여객선이다. 카페리선의 항정은 112마일, 항해는 7시간, 평균 항속은 18노트이며, 중간 기착지 없이 제주항과 연결된다. 카페리선은 삼천포항 연안여객부두에서 오후 11시에 출항한 뒤 다음날 오전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을 제외한 화·목·토·일요일 출항한다. 제주항에서는 낮 12시에 출항해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제주항 역시 화·목·토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4일간 출항한다. 현성MCT는 사천에 본사를 두고 제주에는 지사를 두는 형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삼천포 항로 재개 움직임에 대해 사천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의 운항 중단으로 물류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삼천포 지역의 경제적 손실도 컸다”며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삼천포 뱃길은 인천-제주 항로의 세월호 참사 여파로 화물과 여객수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2014년 12월 운항이 중단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8-23 12:21:22[제주=좌승훈 기자] 내년 12월 제주도와 경남 사천 삼천포를 잇는 여객선 항로에 친환경 MGO(Marine Gas Oil·선박용 경유)용 가스터빈엔진이 탑재된 대형 카페리가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제주-경남 삼천포 항로 사업자로 선정된 현성MCT(대표 구범수)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1만9000t급 신조 여객선을 2020년 12월까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전 이 항로에 투입됐던 '제주월드호(4332톤)'보다 4배 이상 큰 대형 여객선이다. 총 사업비는 600억원. 길이 160m, 폭 25m, 흘수 5.5m 규모의 초현대식 고급형 여객선이다. 5톤 화물트럭 150대, 600명 승객을 한꺼번에 나를 수 있다. 2개의 VIP 객실과 함께 1등실 28객실, 2등실 4개, 3등실 20개가 들어선다. 또 하이킹(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자전거 격납 시설과 식당·편의점·스낵바·카페·노래방·게임룸·유아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화물차 기사 구역도 2등실 수준으로 격상되는 등 고급화된다. 이 카페리는 2020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가스터빈을 탑재한다. 해운업계가 그동안 써온 벙커C유 대신 MGO를 써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 배출량이 크게 저감된다는 게 현성MCT 측의 설명이다. ■ 사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제주항 선석 확보 관건 현성MCT는 제주와 삼천포 항로에 주당 6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카페리선의 항정은 112마일이며, 항해는 7시간, 평균 항속은 18노트다. 삼천포항 연안여객부두에서 저녁 11시에 출항한 뒤, 오전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을 제외한 월·화·목·금·토·일요일 출항한다. 제주항에서는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제주항 역시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6일간 출항한다. 제주항에서는 12시에 출항하고,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한다. 제주항 역시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6일간 출항한다. 제주-삼천포 항로 재개 움직임에 대해 사천시지역 주민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의 운항 중단으로 물류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삼천포 지역의 경제적 손실도 컸다”며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제주항 선석확보가 관건이다. 제주항은 오는 2022년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선석전쟁이 계속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제주-삼천포 뱃길은 인천-제주 항로의 세월호 참사 여파로 화물과 여객수송에 차질을 빚으면서 2014년 12월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부산 소재 현성MCT는 카페리선 수송합작회사(JVC)다. 내항화물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영성글로벌(주)을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2-03 16:45:18비디아이는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 5·6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환경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600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68.62%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1-23 18: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