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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본격 분양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본격 분양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단지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29일,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경남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주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의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4.04%다. 지난 10년간 분양된 신규 단지는 7997가구로 경상남도 전체 분양물량(21만1616가구)의 3.78%에 그친다.

특히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에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를 자랑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경남 권역 최초 e편한세상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