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뷰티 부문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용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뷰티상담소'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뷰티상담소는 피부 고민 해결부터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다양한 뷰티 솔루션을 상품과 함께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영란 쇼호스트와 전재혁 쇼호스트가 진행한다.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된 비주얼과 콘텐츠로 구성된 뷰티상담소는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시즌 아이템과 신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AHC 프라임 엑스퍼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향후 AHC 쿠션, 동국제약 앰플 패드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이미용 매출은 꾸준히 증가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185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이미 1595억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7년 연속 매출과 판매량, 재구매율 1위에 오른 '철벽녀'가 있다. 철벽녀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200억 이상을 기록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뷰티 상품을 선보여 홈쇼핑 이미용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 개발과 뷰티상담소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6 08:25:09[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거상담소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해 주거관련 정책정보와 상담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은 포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예비 사회인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박함윗 청년보좌역은 뉴:홈 정책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마이홈 포털등 ‘청년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을 소개한다.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LH청약플러스’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국토부 2030자문단 소속 정창원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초년생 부동산 계약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 이후에는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반청년, 신혼부부, 군인, 대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월 1회 주거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3 11:31:1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19일 조용수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가 서울 종로구의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미성년 피해자의 치유 회복을 돕고 있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성폭력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 무료법률 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피해 치유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국비가 지원되는 성폭력 상담소는 전국 100개소다. 지난해 18여만건의 성폭력 상담 등을 지원해 전년 17만5651건 대비 5.8%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조 직무대리가 이날 방문하는 탁틴내일 상담소는 1997년 1월 개소해 아동·청소년 특화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사례관리, 법률 및 의료 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회복을 위한 자조모임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398명의 성폭력 사건을 지원했다. 이 중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256명(64.3%)이었다. 조 직무대리는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9 08:42:07[파이낸셜뉴스] BAT로스만스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과 소통의 장인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함께 진행 중인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에게 양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한부모 가정 부모들을 비롯해 BAT로스만스 및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자녀 교육 전문가이자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 치료사인 HD행복연구소의 최성애 소장이 맡았다. 최 소장은 양육에 있어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부모의 노력이 어떻게 아이들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최 소장은 "최근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등장하면서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에 BAT로스만스와 같은 다국적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기획된 점을 무척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한부모 가정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AT로스만스 김건희 대외협력팀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지지망 안에서 큰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1 15:11:54【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노동자와 영세 사업주에게 노동 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상담소' 무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 노동상담소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노무사가 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사업주의 취업규칙 등의 제도설계를 지원하며, 시는 추가 수요가 있는 경우 운영시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노무 관련 법률상담이 필요한 관내 시민과 영세사업주라면 누구나 전화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재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1 14:40:2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22일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 및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의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8~19일 북구청, 20~22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은 사전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현윤 광주시 주택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상담소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15 10:37: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 기회 상담소'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부금 7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동 상담 차량을 상담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입 후 개조했고, GH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 이날 전달 했다. GH '찾아가는 주거기회 상담소'는 차량을 운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정보 및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7 15:45:14[파이낸셜뉴스] 전국의 가정폭력 상담소가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까지 지원하는 통합상담소로 변신한다. 폭력 피해자의 회복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금·의료비 등 현금 지원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스토킹 등 신종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시·군·구 중 성폭력상담소 또는 통합상담소가 없는 지역의 가정폭력 상담소 26곳을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통합상담소는 새롭게 지정된 26곳을 포함해 전국 54개로 확대된다. 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등을 당한 피해자들을 상담하고 의료기관 및 피해자 보호시설로 연계한다. 법률구조를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여가부는 신규 지정된 통합상담소 26곳에 성폭력 상담 자격을 갖춘 종사자를 2∼3명씩 추가 배치하고 종사자 교육 및 기관 역량 강화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 피해자 통합 지원 매뉴얼을 개발해 전국에 배포하고 매뉴얼 연계 교육 및 1대 1 현장 방문 컨설팅도 추진한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 동반 아동에는 자립지원금(1인당 250만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주거 지원시설 입주 기간(LH 임대주택 활용)을 현행 4년에서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교제 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에 명확히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가정폭력·스토킹 피해자 의료비 지원 한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법률구조지원 한도는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현재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스토킹 피해자 긴급 주거지원 사업운영기관도 대구, 광주, 울산, 경기 지역에 1개소씩 추가한다. 하반기에는 사업수행기관을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통합상담소 확대로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의 서비스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단계적으로 통합상담소를 확대하고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05 13:13:2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등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형태 거주자 6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진행한다.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수선유지급여사업도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2 09:49: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 상담관들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활성화와 소통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도민의 현안이 도정에 반영되는 협치모델 정립 △밀레니얼과의 공존법, 그들을 알아보자 △컨디션트레이닝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 나선 이동화 의정정책총괄팀장은 지역현안 기반의 정책발굴 및 제안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조하고, 이어서 현재 밀레니얼 세대로 일컬어지는 세대와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현명한 지혜와 현안으로 함께하는 이야기를 사례와 함께 전했다. 이어 '컨디션트레이닝' 강의에서는 체력관리, 식단관리, 멘탈관리 등을 통해 컨디션을 최고로 만들며 신명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마케팅'에서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서 가족간, 직원간, 세대간의 즐거운 인생과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도연수 도민권익담당관은 "그동안 상담관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역발전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에서 상담역을 충실히 수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1 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