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2·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한가에 직행했다. 8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상승한 1만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812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763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3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골프 및 멘즈 등 신규 카테고리 부문의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을 것"이라며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애슬레저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아시아 애슬레저 시장 선도 업체로의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8 10:59:21[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우가 7일 장 초반 가격제한폭(30.00%)까지 주가가 치솟으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한양증권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3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친 한양증권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쓰고 있다. 상한가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일 종가(1만4370원)와 비교하면 3거래일만에 무려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한양증권우의 강세는 매각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액은 2448억5324만원으로 주당 6만5000원이다. 통상 기업의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배당을 더 주거나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우선주를 소각하는 경우가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7 10:31:45[파이낸셜뉴스] KCGI가 품게 될 한양증권 주가가 국내 주식시장 패닉 장세를 뚫고 튀어 올랐다. 우선주는 상한가를 맞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9%(4310원) 상승한 1만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시작 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종가 기준 1만8000원대는 지난 2022년 5월 25일(1만8550원) 이후 처음이다. 한양증권 역시 전일 대비 3.72%(580원) 오른 1만6160원으로 장을 끝냈다. 1만6000원대 기록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1만6600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2일 장 마감 후 한양증권이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KCGI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결과로 풀이된다. 매매대상 주식은 보통주 376만6973주(29.6%)로, 대금은 주당 6만5000원이다. 총 2448억5324만5000원 규모다. KCGI는 금융당국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한양증권을 인수하게 된다. 인수 불발 시 차우선협상대상자엔 LF그룹이 선정돼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7%(234.64p) 떨어진 2441.5, 코스닥지수는 11.30%(88.05p) 급락한 691.28에 끝났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05 15:05:56[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시즌이 장 초반 상한가에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대명소노시즌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급등한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636원에 장을 시작한 대명소노시즌은 개장 직후 곧바로 가격제한폭(30.00%)까지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명소노시즌이 티웨이항공 지분 10%를 추가 매입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대 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과의 지분 차이가 5%포인트(p) 이내로 좁혀지자 경영권 분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명소노시즌은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인 더블유밸류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0%(2153만7898주)를 708억5968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이전에도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지난달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으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 14.9%를 1059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명소노그룹이 두 차례 티웨이항공 주식을 매입하면서 대명소노그룹의 지분율은 24.90%까지 올라왔다.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의 지분율은 29.74%로, 2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과는 불과 4.84%포인트에 불과하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2 09:37:14[파이낸셜뉴스] 서울바이오시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서울바이오시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서울바이오시스는 2·4분기 매출액으로 18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7.60% 늘어난 수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와이어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8월 12일 주주,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언론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실적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17 09:41:18[파이낸셜뉴스] 사조대림이 K푸드 열풍 속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29.93%)인 9만94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사조대림 주가 강세는 강화된 이익 체력 대비 주가가 현저히 낮다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조대림은 연이은 외형 확대를 통해 중장기 원재료 통합 구매 및 제조 내재화, 유통 채널 확장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사조CPK'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인수한 한편, 지난달에는 '푸디스트'를 인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사조대림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1918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49.1% 뛴 수치다. 이는 푸디스트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심 연구원은 "원가율 개선 및 수출 확대에 따른 가공식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 사조CPK의 로열티 지급 종료 및 곡물 투입가 안정 등에 기인해 올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푸디스트와의 원재료 통합 구매 및 제조 역량 강화, 유통 채널 확보에 기인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푸디스트 실적까지 반영될 경우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4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배에 불과하다"며 "강화된 펀더멘탈 대비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08 09:37:27석유·가스주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석유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30,00%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앙에너비스는 29.51% 위었고, 대성산업(15.00%), 극동유화(14.36%), SK이노베이션(6.3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스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29.87%)와 대성에너지(29.91%)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지에스이(27.26%) 역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 외에 경동도시가스(13.62%), SK가스(6.72%) 등이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부 관련 종목들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변동성 완화장치는 주가 급변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SK가스와 경동도시가스는 각각 4차례, 한국석유와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2차례 VI가 발동됐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무조건적인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상한가로 직행한 한국가스공사의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다. 하루 만에 주가가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확한 매장량과 상업화에 대한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빠르게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오늘은 기대감에 모두 올랐지만 이후에는 종목별로 기대감을 소화하는 과정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 최대 수혜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테마에 일부 묶여 상승한 종목이라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03 18:23:30[파이낸셜뉴스] 석유·가스주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석유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30,00%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앙에너비스는 29.51% 뛰었고, 대성산업(15.00%), 극동유화(14.36%), SK이노베이션(6.3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스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29.87%)와 대성에너지(29.91%)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지에스이(27.26%) 역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 외에 경동도시가스(13.62%), SK가스(6.72%) 등이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부 관련 종목들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변동성 완화장치는 주가 급변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SK가스와 경동도시가스는 각각 4차례, 한국석유와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2차례 VI가 발동됐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무조건적인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상한가로 직행한 한국가스공사의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다. 하루 만에 주가가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확한 매장량과 상업화에 대한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빠르게 빠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오늘은 기대감에 모두 올랐지만 이후에는 종목별로 기대감을 소화하는 과정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 최대 수혜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테마에 일부 묶여 상승한 종목이라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03 16:17:40[파이낸셜뉴스] 태양광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화솔루션도 1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가격 제한폭) 오른 3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81%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명에너지는 15.67% 오른 1만8530원을 기록했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오른 554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이 전기차, 의료품 등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미국 정부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비판하며 반도체와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제품 18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23 10:33:45[파이낸셜뉴스] LB인베스트먼트가 장 초반 상한가에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 37분 기준 LB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5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LB인베스트먼트는 장이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랍에미레이트(UAE)와 합작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UAE가 LB인베스트먼트와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UAE 내 출자자 자금을 유치해 최대 10억달러(약 한화 1조3590억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이다. 지난해 말 기준 LB인베스트먼트의 총 운용자산(AUM)은 1조2430억원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08 09: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