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을 즐기려면 기차여행만 한 것이 없다. 느릿느릿 기어가는 열차에 몸을 실으면 차창 밖으로 정감 어린 풍경이 펼쳐지고, 추억 속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그런 여행을 하기 딱 좋은 노선이 장항선이다. 충남 천안에서 전북 익산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우리나라에 몇 안 남은 비전철 단선 노선이다. 새마을호 1160호 열차가 지난 4월 30일 밤 장항선에서 추억 속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익산~용산역 간 야간운행을 끝으로 49년간의 긴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새마을호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것은 1969년이다. 당시는 경제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모든 방면에서 산업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던 시기다. 1세대 새마을호는 당초에는 '관광호'란 이름으로 개통됐다. 이후 성능과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1974년부터 새마을호로 명칭이 바뀌었다. 2세대 새마을호는 당시로선 꿈의 속도인 시속 150㎞로 달렸다. 넓은 좌석과 식당차까지 딸린 호화열차였다. 6시간 가까이 걸리던 서울~부산 간을 4시간10분 만에 주파했다. 누구나 타보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새마을호의 영화는 30년이나 지속됐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 2004년 KTX가 등장하면서 새마을호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한동안은 그런대로 인기를 누렸다. 좌석이 넓고 앞뒤 좌석 간 간격도 충분해 등받이와 다리받침대 등이 편리했다. 객차 내부 편의성만 따지면 새마을호 일반실이 KTX 특실보다 낫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최고 300㎞를 오르내리는 KTX의 빠른 속도에는 배겨낼 재간이 없었다. 새마을호는 승객이 줄면서 주요 노선에서 밀려나 점차 모습을 감췄다. 최근에는 다른 노선이 모두 폐지되고 단선에다 통행량이 적은 용산~익산 간 장항선만 운행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제는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마을호 열차는 사라져도 이름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2014년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신형 전동열차 ITX-새마을호가 그 이름을 물려받았다. 최고 시속 180㎞인 이 열차는 이름만 이어받았을 뿐 외관과 좌석 등 설계 개념이 기존 새마을호와는 전혀 다르다. 새마을호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애호가들에게 이름이라도 남아 있다는 것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싶다. y1983010@fnnews.com 염주영 논설위원
2018-05-01 17:00:43철도노조 파업 8일째인 4일 오전 6시 현재 전체 운송률은 평시대비 82.2%인 것으로 나타났다. KTX는 100% 운행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은 95.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3.6%, 화물열차 운송률은 43.2%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레일 출근대상자 1만8329명중 7470명이 파업에 참가해 파업 참가율은 40.8%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업참가자 7673명중 203명이 복귀했고 코레일은 145명을 직위해제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10-04 08:12:27코레일은 5월 한달간 3인 이상 가족이 함께 열차를 탈 경우 운임을 할인해주는 ‘패밀리 패스’ 상품을 29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열차는 5월에 운행하는 KTX를 비롯한 ITX-새마을·새마을호·누리로·무궁화호이며, 3인 이상 가족 중 어른 운임의 20%가 할인된다. 이 상품은 역 창구에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등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공서에서 발급한 증명서류를 제시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할 때는 승차권에 표기된 정당 사용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한다.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에서 승차권을 미리 구입하였지만 가족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열차 출발 이전에 역 창구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패밀리 패스로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이 상품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할인 등 다른 공공할인이나 영업할인과 중복 할인되지 않는다. 황승순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가족 단위 여행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특별할인 상품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4-28 19:18:22개통 10주년을 맞은 고속철 KTX가 국민 생활 전반에 안긴 변화는 거의 개벽에 가까웠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레일 위의 광속혁명'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전국을 일일 생활권으로 묶은 KTX는 출퇴근은 물론 여행, 쇼핑 등 수많은 분야에서 기존의 생활 패턴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누적이용객 4억1400만명에 하루 평균 15만명의 승객을 태워 나르는 KTX는 교통분담률도 최고 58%(서울∼부산)까지 올라 빠르고 편리한 육상 교통수단의 대명사로 단단히 자리를 굳혔다. KTX에 왕좌를 내주긴 했지만 2003년까지 우리나라 철로 위의 '왕'은 단연 새마을호 열차였다. 넓고 편안한 객실, 안락한 좌석을 갖춘 새마을호는 시속 100㎞를 넘는 준고속으로 철길을 질주하며 오래도록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새마을호의 전신인 관광호가 1969년 경부선에 투입된 후 어느 육상 교통수단도 한동안은 속도와 품격에서 이 열차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최고 시속 110㎞로 서울∼부산을 4시간50분 만에 주파한 관광호는 특1등칸, 1등칸, 살롱카(식당칸) 등으로 짜여진 객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럭셔리 기차로도 명성을 떨쳤다. 1974년 8월 15일부터 새마을호로 이름을 바꿔단 후에도 철길에서만은 이 열차를 따라 잡을 적수가 없었다. 육상교통의 중심이 자동차 쪽으로 기울고, 마이카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더 빠른 신형 열차 투입이 이뤄지지 못한 탓이었다. 레일 장대화 사업에 힘입어 1985년부터 새마을호의 서울∼부산 운행 시간을 4시간10분으로 단축한 게 그나마 두드러진 변화였다. 4시간의 벽을 넘진 못했어도 새마을호는 34년의 세월을 철로 위의 챔피언으로 버틴 셈이었다. 하지만 KTX의 등장은 새마을호 전성시대를 단숨에 끝내 버렸다. 시속 300㎞의 초고속 열차에 밀린 새마을호는 느림보 취급을 받으며 기억에서 멀어져 갔다. 이런 상황에서 코레일이 'iTX-새마을' 열차의 운행을 12일 시작했다. 새마을호를 대신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만든 이 열차는 기존 새마을호보다 편의 시설이 우수하고 가속 성능도 뛰어나 서울∼부산 운행 시간을 20분 정도 단축시킬 예정이다. 산뜻하게 등장한 새마을호의 업그레이드가 반갑다. 초고속 KTX도 좋지만 다른 열차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진정한 철도선진국 대열에 올라설 수 있는 법이다. tanuki2656@fnnews.com 양승득 논설주간
2014-05-13 18:02:30국내 순수기술로 제작된 최신형 전동열차 ITX-새마을(사진)이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최신형 전동열차 'ITX-새마을' 23개 편성으로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투입,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ITX-새마을은 코레일이 지난 2011년 현대로템에 발주해 2년6개월에 걸쳐 완성된 차량으로 객차당 50~74석씩 6개 객차, 376석으로 구성됐다. 고속운행 때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전성과 승차감이 좋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운임은 기존 새마을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1974년부터 운행해 온 기존 새마을호는 현재 30개 편성으로 하루 50회 운행되고 있지만 이 중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등 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는 30회는 모두 ITX-새마을로 대체된다. 다만 장항선, 중앙선 일부 등 비전철화 구간의 새마을호 열차는 9개 편성으로 하루 20회 종전과 같이 운행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신형 열차인 ITX-새마을 운행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4-05-07 17:21:32【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지난 1974년부터 운행돼 온 기존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최신형 전동열차 'ITX-새마을' 23개 편성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투입·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새마을호는 30개 편성으로 1일 50회 운행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의 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는 30회를 오는 7월말까지 모두 ITX-새마을로 대체한다. 장항선, 중앙선 일부 등 비전철화 구간의 새마을호 열차는 9개 편성으로 1일 20회를 종전과 같이 운행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ITX-새마을은 객차당 50~74석씩 6개 객차로 구성돼 총 376석의 좌석으로 돼있다. ITX-새마을은 지난 2011년 발주돼 현대로템에서 국내 기술진에 의해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됐으며, 4만㎞의 시운전을 거쳐 영업에 투입된다. 고속 운행시에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ITX-새마을의 이름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오랜 기간 국내 최고급 열차로 전성기를 누린 새마을호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ITX-새마을' 운임은 원가상승 등 비용증가 요인이 있지만 이용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감안해 우선 기존 새마을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최신형 열차인 ITX-새마을의 운행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2014-05-07 11:01:16지난 14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할 신형 열차인 'ITX-새마을' 차량(왼쪽)이 의장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 코레일 간선형 전동차로 불리는 ITX-새마을은 오는 4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전라선 등에 투입된다. 【 창원(경남)=김병용 기자】 지난 14일 오후 2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대로템 창원공장 내부는 열기로 후끈했다. 오는 4월 노선에 투입되는 'ITX-새마을' 제작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다.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할 신형 열차인 ITX-새마을은 4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전라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우리나라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심장부답게 ITX-새마을 외에도 다양한 철도차량들이 쉴 새 없이 제작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연간 900대의 철도차량이 제작돼 3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총 대지면적 62만990㎡(약 19만546평) 규모에 260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웅장한 규모에도 불구, 내부 곳곳은 정리정돈이 잘돼 있었다. 개별 공장 사이에 간간이 보이는 철도차량의 모습을 빼면 영락없는 여느 대학캠퍼스 모습이었다. 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대로템의 끈질긴 공장개선 작업의 결과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장인 장현교 전무는 "철도차량 제작산업은 인건비 비중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원가절감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조건 개선과정에서 주변환경까지 개선됐다는 것이다. 특히 철도차량 제작의 시발점인 차체공장은 현대로템의 이 같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 전동차 틀(프레임)을 제작하는 차체공장은 일반적인 제조업 공장과는 달리 넓은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선박 건조처럼 근로자들이 직접 용접을 해야 하는 철도차량 제작의 현실을 감안하면 상당한 조업 환경을 자랑했다. 2012년 도입된 회전식용접시스템 덕분이라고 권재춘 현대로템 철차생산관리팀 부장이 살짝 귀띔했다. 기존 용접방식은 정사면체로 구성된 전동차 틀을 고정한 채 조업이 이뤄져 바닥과 천장 부분 용접이 수월하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회전식용접시스템은 전동차 틀을 원통 기계에 고정해서 통구이처럼 회전시키면서 용접을 하다 보니 조업이 한결 수월하다. 생산효율 향상과 불량률 감소는 덤으로 따라왔다. 권 부장은 "회전식용접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서 전동차 기준 월간 생산대수가 기존 7.9량에서 10.5량으로 증가했다"며 "또한 불량률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용접 불량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밝혔다. 마침내 기자가 이날 보고 싶었던 ITX-새마을 의장공장. 의장공장은 각 발주처 철도차량의 내외관 공사와 함께 차륜 및 차축 등 각종 핵심부품이 조립되는 철도차량 제작의 최종 공정 과정이다. 때문에 의장공장에서는 ITX-새마을 외에도 신분당선 전동차, 부산.김해 경전철 등 각 발주처 철도차량들이 즐비했다. 현대로템은 이로 인한 작업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각 발주처의 철도차량을 라인별로 구분해 놓았다. 한 라인에서 한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작업이 가능토록 구성돼 있었다. 일종의 맞춤형 생산방식인 셈이다. 이날 의장공장에서 직접 본 ITX-새마을은 우선 외관이 예전에 보던 새마을 열차와는 크게 달랐다. 부드러운 곡선미와 유선형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조합한 기관차가 먼저 눈에 띄었다. 이를 통해 공기 역학적 기능을 살려 연비를 높였다고 한다. 강렬한 자주색이 섞인 외관도 기존 열차보다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창 조립 중인 ITX-새마을에도 올라봤다.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등 객실 편의시설과 효율적인 안내표시기 등 실내설비는 기존 새마을과 확연히 대비됐다. 또한 이동간 고객편의를 위해 좌석마다 콘센트를 구비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현대로템은 6회에 걸쳐 총 138량의 ITX-새마을을 코레일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광무 현대로템 프로젝트엔지니어링팀 수석연구원은 "ITX-새마을은 설계의 최적화로 경량화를 이룬 차량"이라며 "최고속도가 시속 150㎞에 이르지만 소음과 진동, 실내환기성을 개선해 안전성과 승차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2014-02-20 17:08:50새마을호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일) 낮 12시20분쯤 충남 천안시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부근 경부선 하행선에서 서울을 떠나 마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 후미 부근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1시간 가까이 고립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열차는 사고가 난 마지막 차량을 떼어낸 뒤 목적지로 출발했다. 이 사고로 열차 승객들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부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열차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2-02 14:30:50【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이용률이 낮은 월~금요일 시간대 새마을호 열차의 자유석을 일반실 좌석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출발역 기준으로 오전 9시~오후 3시 운행되는 16개 새마을호 열차이며 예매일 기준으로 5일(출발일 기준 7월 5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한 일반실 좌석은 하루 1024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현재와 같이 자유석이 운영돼 기존 정기승차권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된다. 코레일은 이번 새마을호 자유석 운영 조정 결과에 따라 KTX까지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새마을호 열차의 일반실 좌석 추가 공급으로 이용객의 승차권 구입 편의가 보다 향상된다"면서 "고객의 이용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88-7788, 1544-7788)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kwj5797@fnnews.com
2013-06-05 14:02:03【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방면 새마을호 열차가 경부선 조치원역에 하루 4회 추가 정차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치원역은 현재 하루에 새마을호 10회, 무궁화호 106회가 정차하고 있다. 새마을호는 현재 총 10회 가운데 상행 3회, 하행 7회 정차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정차하는 상행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 상행 4회를 추가 정차키로 했다. 조치원역에 추가 정차하는 새마을호는 부산발 서울행 2회, 포항발 서울행 1회, 광주발 용산행 1회 등 총 4회다. kwj5797@fnnews.com
2013-04-19 17: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