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HD투어존 '송가인 콘서트 크루즈 여행' 방송을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트롯 여제' 송가인의 2025년 새해맞이 크루즈 콘서트 및 팬사인회를 내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과 대만 해상에서 진행하는 여행 방송이다. 유럽 최고 선박인 MSC 벨리시마 크루즈를 타고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와 이시가키, 기륭, 미야코지마, 오키나와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MSC 벨리시마는 17만t 초대형 크루즈로 5700명 이상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선박은 아시아 최고 수준 미식 체험을 제공하는 다수 레스토랑을 갖췄다. 이 중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요리사가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인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해상 특별 콘서트와 스페셜 크루즈 여행을 야심차게 기획했다"며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24 10:00:58[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 <28>] 조지아 '트빌리시'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7월말 한국을 떠나 조지아 트빌리시까지 5개월이 걸려서 왔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처음 접하고 좋아하게된 "하차푸리"를 드디어 원조의 나라에서 먹을 수 있다니 무척 기대가 된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위치의 한 호텔 레스토랑을 구글링으로 찾아갔다. 식당은 식물이 우거진 플랜트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였고 탑층에 있어 시내뷰를 보기에도 좋았다. 음식 주문 전에 고수를 빼달라는 조지아어를 찾아놨다. "낀지아라" 라고 하니 종업원이 못알아듣는다. 탄이 스마트폰 번역앱으로 글자를 보여주자 그제서야 웃으며 주문서에 무얼 적어갔다. 샐러드와 하차푸리, 그리고 새우요리를 주문했다. 드디어 조지아에서 맛보는 아자리안 하차푸리 창밖을 보며 조금 기다리자 샐러드가 나왔는데 "엥 이게 뭐야?" 빼달라고 부탁한 고수가 샐러드에 잔뜩 들어있다. '이런, 못 알아들었나?' 다시 종업원을 불러 고수가 안들어간 샐러드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다행히 이번엔 제대로 왔다. 종업원이 직접 하차푸리의 계란과 치즈를 포크로 섞어주었다. "전에 먹었던 그 맛인지 먹어봐바." 탄이 크게 한입 먹더니 만족스런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도 먹어보라고 한다. 이야~ 역시 원조 하차푸리이다. 호텔에서의 식사는 우리에게 드문 일이지만 오늘은 한해의 마지막날이라 둘이서 특별한 기념식사를 오붓하게 했다. 식사 후 식당에서 새해선물이라며 종이상자에 예쁘게 포장된 미니머핀을 주었다. 뜻밖의 선물에 기분이 더 좋아진다. 조지아의 거리에는 모던한 이미지의 은색 원통조형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쓰레기통이었다. 탄이 페달을 밟자 뚜껑이 활짝 열렸는데 안을 굳이 들여다본 탄이 "안이 엄청 깊어!"라며 놀랜다. 트빌리시에 얻은 숙소는 약간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근처에 폐가도 있고 페인트가 벗겨진 집들이며 좀 을씨년스러운 풍경이다. 그래도 저렴하면 다 용서가 된다. 화려한 빌딩이 있는 중심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이런 낡은 동네가 있는 것이 의아하다. 약간 서울의 달동네같은 곳인가 싶다. 카우치 서핑은 잘 곳만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을 여행하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카우치 서핑은 잘 곳만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교제를 나눌 수도, 차 모임이나 와인 한잔 등 모임을 만들 수도 있는데 트빌리시의 이벤트 중 New year's party가 눈에 띄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둘이서만 조용히 보낸 것이 아쉬워서 새해는 여러 친구들과 떠들썩하게 맞고 싶어 참석하기로 했다. 약속 장소는 걸어서 15분 거리라 차를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했는데 가는 도중 하늘에 떠 있는 기구도 보고 새해 맞이를 위한 공연장도 구경하는 등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골목골목마다 조명이 환하게 켜있어서 밤에 다니는 것이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름답게 된 불빛들에 언덕길도 힘든 줄 모르고 걸어 드디어 모임 장소인 2ton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오늘 스케줄은 저녁 8시쯤 만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얼굴을 익히고 트빌리시 명소를 함께 걷다가 새해가 되는 0시에는 광장에서 함께 불꽃놀이와 행사를 구경하는 것이다. 우리가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 벌써 20명 이상 모여있었고 식당이 너무 분주해 음식 주문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저녁은 그냥 포기하고 맥주 2잔만 시켰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된 소개같은게 어려워 그냥 자리만 겨우 마련해 껴 앉았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서먹해서 한동안 뻘쭘해했다. 맥주가 오고 옆자리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집트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어 압둘과 왓앱을 교환하고 이집트 입국과 이집트에서 꼭 가볼 곳 등을 폭풍 질문했다. 압둘은 매우 친절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야기들은 무척 흥미진진했다. 이 모임의 주선자는 트빌리시에 사는 프란츠란 친구였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자 각자 계산을 하고 나와 시내를 함께 걷기 시작했다. 30명 가까이 되는 꽤 큰 모임이다. 도시 곳곳의 조명이 화려하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그냥 막 따라가기만 해도 즐겁다. 프란츠는 스마트폰에 카우치 서핑 글자를 네온으로 써서 높이 들고 다니며 뒤따라 오는 사람들이 놓치지 않고 잘 보고 올 수 있도록 했다. 마법의 양탄자처럼 꾸며놓은 조명이 머리위에서 반짝였고 많은 사람들이 새해 맞이를 위해서 거리에 쏟아져 나와 환호성을 지르고 폭죽을 터트리고 있었다. 이런 축제 분위기로 새해를 맞는 것은 우리에게는 처음이었다. 새해를 맞는 가장 멋진 곳이 조지아 트빌리시인 것 같다. 친구들의 안내로 도시 곳곳의 멋진 명소들을 다닌다. 우리끼리라면 엄두도 못냈을텐데 너무너무 안심되고 즐겁다. 시청같은 곳 앞의 거대한 트리도 보고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유럽풍 건물들도 지난다. 길가의 사람들이 폭죽을 터트리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다. 몇번은 바로 옆에서 펑터져 화들짝 놀라기도 했지만 오늘은 다 용서해야 할 것 같다. 온 도시가 온통 아름답게 장식되어있는 듯하다. 한참 걷다가 잠시 멈추어 쉬면서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영국, 인도, 일본, 러시아, 벨기에,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10여개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예전과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것은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다들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거나 한국 치킨이야기를 하거나하며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다. 심지어 코리아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여러번 들었다. 우리와 이야기해보려 차례를 기다리는 느낌까지 들었다. 참 희안한 경험이다. 내가 처음 해외여행을 했던 90년대에는 아무도 한국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동양인이라 무시당하고 왕따당하기만 했었는데 어쩌면 이렇게나 달라졌는지 참 놀랍고 기분 좋았다. 우리 일행들은 그래피티가 가득한 지하통로를 지나고 강위의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 광장에 도착했다. 이 광장은 우리 숙소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곳으로 아까 약속장소로 갈때 지나갔던 곳이었기에 여기가 최종 목적지라는 것이 완전 다행이라 생각했다. 새해까지는 아직 1시간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폭죽소리가 전쟁난것처럼 터진다. 새해가 되기 30분전 광장이 온통 인산인해다. 우리 일행들은 한쪽에 모여서 자리를 잡고 새해가 되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한 폴란드 친구가 한국사람과 통화하고 싶어하는 여자친구와 영상통화를 부탁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각자 준비해온 샴페인을 나누기도 하고 소원을 적은 종이를 준비했다. 이곳 풍습에 새해에 소원적은 종이를 태워 샴페인에 섞어 마시면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 같다. 우리도 소원을 적을 종이를 받았다. 이번 여행이 사고없이 무사히 즐겁게 마무리 되기를 빌어 태우고 샴페인에 재를 넣었다. 엄청난 폭죽이 하늘에서 끊임없이 터지는 것을 바라만 봐도 황홀하고 행복했다. 생전에 이렇게 많은 폭죽이 터지는 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드디어 새해가 되었다. 사실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카운트다운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어 조금 아쉬웠다. 새해가 되자 폭죽은 절정에 다다랐고 다들 샴페인으로 건배를 하며 서로에게 해피 뉴이어를 빌어주었다. 나는 감격에 차서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게 해준 프란츠에게 감사를 전했는데 이미 많이 취해버려서 이친구가 내 이야기를 기억할까 싶었다. 정말 생애 최고의 새해맞이로 기억에 남았다. 트빌리시에서 새해를 맞은 후 우리는 조지아까지 바쁘게 긴 거리를 이동한 피로를 풀고싶었지만 트빌리시는 숙박비도 비싸고 까브리를 잘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조지아에서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바투미라는 곳으로 가서 편히 쉬기로 했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는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45hHD8rK8VU?si=6mdhY-xF1QZItYng>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5 15:36:16여행바보 KRT가 2016년 SM면세점과 손잡고 새해맞이 통 큰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이벤트 상품을 예약한 1월, 2월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권 SM면세점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기프트카드 소진시 이벤트는 마감되며 이벤트 상품은 괌/사이판, 일본, 중국, 동남아, 동남아 휴양지, 대양주, 유럽, 미주, 인도, 유럽/동남아/중국 자유여행 상품에 한정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상품 예약 후 KRT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이름, 여행 상품명과 출발일자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기프트카드는 쿠폰교환권과 달리 현장에서 결제 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담배를 제외한 전 품목에 사용 할 수 있다. KRT는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여행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이벤트 역시 여행객에게 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M 면세점과 제휴를 맺으며 성사됐다. SM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동편 12번, 14번 게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패션잡화, 주얼리, 식품,화장품, 향수, 주류, 아임쇼핑 등 다양한 쇼핑 품목과 단독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 브랜드와 빈폴 등이 입점해 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RT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대표전화(1588-0040)으로 문의 가능하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1-11 15:29:16▲ 솔비 새해맞이 여행 셀카 공개 (사진=솔비 트위터) 솔비 새해맞이 여행 셀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솔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비행기 오랜만에 탄당 ㅋ 여행... 아쉬움이 남기에 행복했다. 올해에는 일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여행 필수품인 이어폰을 귀에 꽂고 투명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의 귀여운 미소를 보였다. 더불어 긴 생머리를 한 쪽으로 기울여 늘어뜨려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블랙 의상에 하얀색 퍼 조끼로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한 솔비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모델같이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솔비 새해맞이 여행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행 부럽다~", "이렇게 예뻐졌는데 어서 방송 나오셔야죠", "솔비씨 올해는 일 많이 하기", "미모에 물 제대로 올랐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적, '달팽이 기금' 통큰 1억 기부 '눈길' ▶ 최은 전신성형, 비키니 차림으로 S라인 과시 “성형종결자네” ▶ 강호동 연락재개, 엄태웅에 "좋은 일만 있길" 답문자 ▶ 버스커버스커 브레드 합류, "상반기 중으로 신곡 발표" ▶ 장난전화 개그맨 해명, "100% 연출상황, 심려끼쳐 죄송"
2012-01-14 01:09:36[파이낸셜뉴스] 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지나간 2019년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롭게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때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이 시작하기 위한 ‘쇄신’을 위해 온천∙사우나 등으로 유명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립닷컴이 새해를 맞아 ‘쇄신 여행지’를 소개한다. 샤먼, 베이터우, 블라디보스토크 세 곳으로 모두 비행시간이 짧고,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떠나기에 제격이다. ■ 중국의 온천 명소, ‘샤먼’ 샤먼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해변 도시로, ‘중국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명성이 자자한 휴양지다. 아열대 기후에 속해 연중 날씨가 따뜻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다. 겨울에 샤먼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일월곡 온천’은 필수 코스다. 이곳은 중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천 테파마크로, 100여 개의 노천탕과 40여 개의 콘셉트를 보유한 테마탕 등을 보유해 쇄신에 적합하다. 이 곳은 보통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돼 야경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다. 샤먼은 일찍이 유럽과 교역이 이뤄져 도시 곳곳에서 중국과 유럽의 색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복건성의 주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가옥 ‘남정토루’, 중국 속 작은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섬 ‘구랑위’ 등이 대표적이다. ■ 타이베이 인근에 위치한 작은 온천 마을 ‘베이터우’ 타이베이는 지난해에 이어 2020년 상반기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갈 여행지다. 연중 따뜻한 날씨,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자랑하는 타이베이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온천 명소인 베이터우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터우는 타이베이와 가까운 온천 마을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한 대만에는 수많은 온천이 있는데, 특히 유황 온천으로 잘 알려진 베이터우는 대만 제일의 온천 여행지로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지하철(MRT)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다. 대만의 대표 온천 답게 온천욕을 만끽할 방법도 다양하다. 공공 온천탕, 노천탕부터 5성급 호텔, 리조트에서 즐기는 개인탕까지 여행지 전역에 걸쳐 온천 시설이 즐비하다. ■ 작은 유럽에서 즐기는 사우나, 반야 체험 명소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는 최근 국내 관광객이 부쩍 증가한 인기 여행지 중 하나다. 이 곳은 유럽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도 불린다. 2시간 30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은 물론, 물가도 저렴해 2030세대 사이에서는 일명 ‘가성비 여행지’로 통한다. 새해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면 러시아식 전통 사우나로 불리는 ‘반야’ 체험이 필수다. 반야는 겨울철 추위를 이겨 내기 위한 러시아인들의 문화로,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독채에서 사우나를 즐기며 개운하게 피로를 풀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반야 외에도 블라디보스토크의 볼거리는 많다.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맛집과 카페 등이 즐비한 ‘아르바트 거리’, 싱싱한 해산물 마켓으로 유명한 ‘해양공원’ 등 곳곳에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공간에서 차분하게 올해 계획을 세우려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경자년에는 연휴가 적은 만큼 여행 계획도 미리 세워 알뜰한 여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08 08:06:24【제주=좌승훈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제주에서 새해를 설계하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0일 했다. ■ 겨울 호수 위를 걷다 아이스링크처럼 변한 산정호수와 그 위에 살포시 쌓인 눈. 그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이 소담스러운 겨울옷을 입고 있다. 한라산 정상까지 고된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활짝 핀 눈꽃을 볼 수 있는 선물이, 사라오름에 보물처럼 숨어있다. 여름 장마철에는 데크까지 물이 찰랑거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드는가 하면, 겨울에는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는 사라오름. 아는 사람만 방문하는 비밀의 숲이다. 한라산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에 위치한 사라오름은 오름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는 산정 화구호다. 성판악 등산로 입구로부터 5.8㎞ 지점에서 사라오름 방향으로 600m만 가면 된다. 왕복 4~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호수를 둘러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걷기에 편하다. 눈길 등산이므로 아이젠 등 안전장비는 필수다 ■ 새해 첫날, 새로운 시작 새해 첫날만큼은 나의 의지를 시험해보면 어떨까. 추위를 극복하거나 맞서 싸우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추천한다. 묵은해의 흔적을 씻어내고 새해 힘찬 출발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로 추운 겨울 바닷물에 들어가는 이색 체험을 할 좋은 기회다. 새해 떠오르는 첫해를 보고 싶은 사람은 제주 동쪽에 있는 오름이나 해안가에 가보자. 김녕해수욕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맞이해안로, 성산일출봉과 우도 그리고 세화와 하도해수욕장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지미봉에서도 아름다운 일출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조금 특별한 해맞이를 원한다면 거문오름도 좋다. ■ 이제 평화를 이야기 할 시간 아름다움을 경험할 때 눈물이 나는 건, 그 너머에 아픔이 숨겨져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제주가 그렇다. 에메랄드빛 찬란한 제주의 땅 아래에는 70년 동안 켜켜이 쌓인 제주의 아픔이 있다. 4·3의 기억은 그렇게 날이 선 채 70년이라는 시간을 베어왔다. 그리고 2018년 새해, 제주는 그 숨죽였던 아픔을 위로하며 변화하려는 갈림길에 서있다. 4·3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3평화기념관. 2018년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를 찾는다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다. 희생자들의 아픈 이야기 1만4천 개가 빼곡하게 쌓인 제주4·3평화공원에서 상처입은 사람들의 치유를 빌어주자. 제주4·3평화기념관은 최근 내부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들이 4·3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겨울 아이들의 눈꽃 구경&눈썰매 제주의 대표적인 눈꽃여행 장소로 꼽히는 1100고지. 차를 타고 갈 수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특히 1100고지 습지에 마련된 자연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눈꽃을 피우는 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면 마치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팔각정 부근에서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눈썰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초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을 감상하던 포토스팟 마방목지는 겨울에 썰매장으로 변신한다. 겨울에는 말을 풀어놓지 않기 때문에 1월을 지나 눈이 충분히 쌓인 마방목지는 천연 눈썰매장이 된다. 겨울철 제주도민들의 자동차 트렁크에는 썰매와 스노체인이 필수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겨울철 제주는 눈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썰매를 대여해주기도 하니 겨울철 놀이를 즐겨볼 것. ■ 옛 것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다 옛 것을 쉽게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이 익숙한 시대. 낡은 감귤 창고, 소나 말의 마구간으로 쓰던 축사, 옛날 밀가루 공장 등 기능을 잃어버린 옛날 건축물들이 대대적인 수리를 거쳐 카페나 레스토랑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재생건축물이라고 이름 붙여진 창고 카페들이 많이 생겨 인기를 끌며 제주다움을 체험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포토스팟이 되기도 한다. 예쁘게 꾸민 큰 헛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친봉산장, 전분 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 앤트러사이트, 동백이 필 때 더 아름다운 카페 와랑와랑, 귤창고를 개조해 만든 뉴저지 등 투박하지만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들이다. ■ 황금 개띠 해, 애견인들의 동행 여행하고 싶지만 반려견 때문에 걱정이라면, 제주 여행이 답이다. 제주에는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펜션과 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있어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가 있다. 복잡한 도시 속에 늘 갇혀있던 반려견에게 작은 여행을 선물해주자. 애견펜션은 반려견과 함께 머물 수도 있고, 따로 재울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카페와 펜션이 함께 운영되며 잔디마당과 반려견들의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는 모두올레, 독채펜션으로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단독 마당이 있는 맘앤도그, 독채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투숙이 가능한 샌디애견하우스 등이 있다. 개편한 세상, 개다방, 놀멍쉬멍고르멍 등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애견카페도 있다. 어느 때보다도 애견인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황금 개띠 해.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 눈 속에 핀 1월의 꽃 수선화 청초한 아름다움과 향기를 내뿜는 수선화. 한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함을 보고 있으면 제주로 유배 온 추사 김정희가 왜 특별히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다. 1월부터 제주에는 수선화가 피어나는데 제주 사람들은 지천에 깔린 수선화를 보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마늘’이란 뜻으로 ‘말마농’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서귀포김정희유배지, 대정읍 대정향교와 산방산 사이 도로변, 제주시 한라수목원 곳곳에 심어놓은 수선화를 볼 수 있다. 1월에 열리는 한림공원 수선화 축제에서는 50만 송이의 수선화를 볼 수 있다. ■ 귤빛으로 물든 남쪽 마을과 올레길 한라산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해풍 덕에 겨울에도 따뜻한 하효마을. 11월부터 귤빛으로 물드는 하효마을은 제주에서도 특히 맛있는 감귤이 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오밀조밀한 마을을 걷다보면 귤나무를 심어놓은 집들도 보인다. 기암절벽이 인상적인 쇠소깍과 효돈천을 지나 검은 모래로 유명한 쇠소깍 해변, 항구를 따뜻하게 품고 있는 하효항도 아름답다. 하효마을의 특성을 담은 감귤테마산업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복합공간인 방귤당도 들러볼 만하다. 방귤당에서는 제주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 하효살롱을 비롯해 향초, 타르트 등 체험 센터와 제주 감귤 관련 생산품들을 구입하는 가게가 마련돼 있다. 마을에서 벗어나 올레 6코스를 따라 걸으면 섶섬, 문섬, 범섬이 한눈에 보이는 제지기 오름, 천지연을 닮아 작은 천지연으로 불리는 소천지에 닿는다. ■ 탁 트인 자연과 함께 반신욕 따뜻한 물에 반쯤 몸을 담그고 산방산을 바라보거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수탕에 입욕해보는 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건,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제주는 해수, 온천 등 다양한 물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목욕탕이 많다.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로 따뜻하게 반신욕을 한다면 혈액순환개선은 물론 매끈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산방산 탄산온천과 해미안에는 노천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청정제주 바닷물을 활용한 해수탕을 원한다면 해안가에 위치한 해수랜드, 도두해수파크, 해오름해수피아, 삼양해수사우나, 제주워터월드 등이 있다. 대규모의 시설이 아니어도 된다면 작고 아담한 동네목욕탕도 많으니 동네 주민들과 함께 도란도란 목욕해보는 건 어떨까. ■ 속을 깨우는 한 그릇 깊은 바다를 맛보는 것처럼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국. 독성이 강한 복어는 고단백질 저열량인데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메티오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숙취 제거에 좋으며, 무엇보다 제주산을 으뜸으로 친다. 제주산 참복은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끌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10월에서 2월 사이에 많이 잡히는데 겨울의 복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독성이 약해지는 시기라 인기가 높다. 맑은 지리나 매운탕이 기본이며 회, 튀김, 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오창현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장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제주가 선물할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이 많다”며 “제주에서 그런 행복감을 느끼며 한 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7-12-20 18:33:09연말연시를 맞아 뜻있는 계획을 세워놨다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또 다른 준비거리다. 자칫 뜻하지 않은 사고로 새해를 첫 걸음부터 망칠 수 있어서다. 연말연시 연휴를 활용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장거리 운전이나 산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해돋이 여행, 해돋이 산행 계획했다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고 해돋이 명소로 번갈아면서 운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에서 정한 운전자가 아닌 사람이 운전을 하다가 혹여라도 사고가 났을때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어서다.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문의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할 때 몇가지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우선 특약 적용 운전자와 특약 보험기간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특약에 가입한 시간부터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 서로 번갈아 운전을 하기 전날에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는 까닭이다. 새해를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도 겨울산의 위험을 더는 방법이 있다.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보험이 있어서다. 더케이손해보험의 원데이등산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보험은 2000원도 안되는 하루 보험료로 등산활동 중 상해를 입어 입원할 경우 4일째부터 하루 3만원씩 입원일당을 보장(180일 한도)하며 골절 또는 화상 시에는 진단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후유장해 보장한도는 최고 1억원이다. 이 보험은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가입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번호도 체크 연말연시를 맞아 자동차여행을 떠났다면 혹시라도 모를 각종 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운행 중 타이어 펑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자신이 가입한 손보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상상황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교체나 긴급견인, 잠금장치 해제, 배터리 충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 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 번호도 기억해둬야 하는 것은 필수다. 각 손해보험사들은 긴급출동을 통해 자동차운행중 고장 및 사고로 운행 불가시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해주는 견인서비스를 비롯해 도로주행 중 연료소진시 긴급급유를 해주는 비상급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불가능할 경우 출동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는 배터리 충전서비스와 타이어 펑크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펑크 교체서비스, 열쇠를 차안에 두고 문을 잠그거나 분실한 경우 잠금장치 해제를 해주는 잠금장치 해제 조치도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새해 맞아 여행 계획있다면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고려해볼만 하다. 여행자보험이라 하면 여행 중의 교통사고나 조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여행자보험의 범위는 넓다. 각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 현지에서 발생한 상해나 질병에 대한 사망, 입원비 보상, 타인의 손해배상에 대한 보상, 휴대품 손해까지 보상해준다. 여행자보험은 국내여행보험과 해외여행보험으로 나눌 수 있고 여행자라면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행자가 가입할 수 있다. 국내여행 보험은 출발 2~3일 전, 해외여행자 보험은 출발 1주일 전에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의 가입절차는 다른 보험과 달리 매우 간단하다. 여행자들의 신상정보와 여행기간, 여행지, 여행 목적 등만 있으면 된다. 여행자 보험은 설계사를 만나서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인터넷이나 전화로 통화한 후 메일이나 팩스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심사 또한 간단해 증권을 바로 출력해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공항에서도 여행자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일반적으로 여행 중 상해사고로 안한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 질병사망, 질병의료비, 배상책임손해, 귀중품손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 전부터 앓고 있던 질병, 일반적으로 고의성이 있는 경우, 치과 치료, 위험한 운동, 스포츠경기, 피보험자의 의수, 의족, 의치, 의안 등의 손해, 임신, 출산, 유산 등의 사고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점은 여행자보험 가입전 기억해야 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5-12-27 17:10:5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우리만의 따뜻한 겨울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일부터(1박 2일)평소 여행 참여가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나눔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겨울철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 포항지역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선정지 중 하나인 울릉도를 여행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대풍감을 비롯해 울릉도 특유의 자연지형인 나리분지, 독도박물관, 태하 등대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특히 해맞이 명소인 내수전에서 일출을 보며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병희 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팀장은 "청소년 시절의 여행 경험은 견문을 넓히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공사의 '여행 나눔' 문화 실천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향후에도 공사는 평창 스페셜 올림픽과 연계한 나눔 여행, 장애인과 함께 하는 대구 근대골목 여행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1-08 11:28:41[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2024년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MZ 고객층(1990~2005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iM뱅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할 경우 100% 상품 증정 및 추가 경품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본 이벤트는 신학기 맞이 대학교(원) 학생증 발급 또는 청년 맞춤 상품을 비대면 iM뱅크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실시된다. 학생증 이벤트는 DGB대구은행과 연계된 20개 대학교(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M뱅크를 통해 학생증을 발급하는 대상 전원에게 100%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신규 발급 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2매를, iM뱅크가 처음인 고객의 경우에는 2매가 추가로 증정되어 최대 커피 4잔까지 전원 지급된다. 청년층 특화 상품을 가입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1990년~ 2005년생 고객 가입 시 이벤트 혜택을 주는 청년특화 상품 구성은 총 3가지다. 1000원부터 모으며 부담 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세븐적금’, 대구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펀세이빙 상품 ‘DGB핫플적금’,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을 돕는 ‘주택청약종합상품’ 3가지로 사회초년생 대상 쉽게 저축을 시작하고 알뜰한 경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iM뱅크 혹은 모바일 웹을 통해 상품 1개 이상 가입 시 ‘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이 100%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 증정 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4월 iM뱅크 당첨자 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새해와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 및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바일 학생증 발급을 통한 편리한 대학생활과 다양한 저축 상품 가입 이벤트를 통해 청년 세대의 건전한 금융 생활의 첫걸음이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6 14:36:3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4 개강러 주목!"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 및 MZ 고객층(1990~2005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iM뱅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할 경우 100% 상품 증정 및 추가 경품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학기 맞이 대학교(원) 학생증 발급 또는 청년 맞춤 상품을 비대면 iM뱅크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실시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새해와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 및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모바일 학생증 발급을 통한 편리한 대학생활과 다양한 저축 상품 가입 이벤트를 통해 청년 세대의 건전한 금융 생활의 첫걸음이 되길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학생증 이벤트는 대구은행과 연계된 20개 대학교(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M뱅크를 통해 학생증을 발급하는 대상 전원에게 100%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신규 발급 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2매를, iM뱅크가 처음인 고객의 경우 2매가 추가로 증정돼 최대 커피 4잔까지 전원 지급된다. 청년층 특화 상품을 가입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1990~2005년생 고객 가입 시 이벤트 혜택을 주는 청년특화 상품 구성은 총 3가지다. 1000원부터 모으며 부담 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세븐적금', 대구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펀세이빙 상품 'DGB핫플적금',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을 돕는 '주택청약종합상품' 3가지로 사회초년생 대상 쉽게 저축을 시작하고 알뜰한 경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iM뱅크 혹은 모바일 웹을 통해 상품 1개 이상 가입 시 '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이 100% 지급된다. 또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권 또는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4월 iM뱅크 당첨자 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6 10: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