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기대에 부합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노동부는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치(0.2%)에 부합한 수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문가 전망(0.2%)을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지난 7월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0.1%에서 보합으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5월 이후 전월 대비 0.0~0.2%에 머물면서,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09-12 22:52:13[파이낸셜뉴스] 미국 노동부는 8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치(0.2%)에 부합한 수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전문가 전망(0.2%)을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09-12 21:55:27[파이낸셜뉴스] 미 8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2%↑…전년대비 1.7%↑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09-12 21:48:0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농산물값 하락 등으로 생산자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9.25)보다 0.1% 떨어진 119.19(2020년=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상승하다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하락했다. 축산물이 2.5% 올랐으나,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6.6%, 0.8%씩 내렸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이달 폭우 피해로 채소·과일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 대해 "7월 생산자물가에 (가격) 상승세가 반영될 텐데, 그 정도와 폭은 지나 봐야 알 수 있다"며 "기후가 계속 이렇게 안 좋다면 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음식료품(0.2%),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1%) 등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0.1%)은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2.9%) 등이 내려 0.1% 하락했다. 서비스는 0.1% 올랐다. 사업지원서비스(-0.5%)가 내렸으나 음식점및숙박서비스(0.3%), 운송서비스(0.2%) 등은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배추(-45.3%), 참외(-28.1%), 고등어(-39.7%), 게(-12.7%), 휘발유(-4.4%), 개인및가정용품임대(-5.7%)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반대로 돼지고기(12.4%), 맛김(5.3%), 플래시메모리(2.6%) 등은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원재료(-1.6%)가 하락했으나 중간재(0.2%)와 최종재(0.1%)는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2% 올랐다. 농림수산품(-2.6%),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0.1%) 등이 내렸으나 공산품(0.4%), 서비스(0.1%)는 상승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7-23 06:57:34[파이낸셜뉴스]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1% 오르면서 상승세가 반 년째 유지됐다. 농림수산품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음에도 산업용 도시가스와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결과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119.25(2020년 10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0.1%), 올해 1월(0.5%), 2월(0.3%), 3월(0.2%), 4월(0.1%)에 이어 여섯 달째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하며 10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4.0%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산물(0.6%)이 올랐으나, 농산물(-7.5%), 축산물(-1.3%)이 내린 결과다. 참외, 오이는 전월 대비 각각 52.4%, 34.6% 감소했다. 사과와 배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11.7%, 221.4% 높았고 냉동오징어와 김도 같은 기간 34.6%, 57.9% 뛰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가 5.3% 오르며 전월보다 0.5% 상승했다. 공산품은 1차 금속제품(1.3%) 등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3.5%),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3%)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은 정보통신 및 방송서비스(2.4%),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2%), 운송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1.9% 오르며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최종재(0.1%), 원재료(1.2%), 중간재(0.1%)가 모두 상승한 결과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는 전월보다 0.1% 하락하며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5%), 서비스(0.5%)가 올랐으나 농림수산품(-4.0%), 공산품(-0.2%) 등이 하락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6-20 17:56:49[파이낸셜뉴스]4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3% 상승하며 5개월째 올랐다. 농림수산품 가격이 반 년 만에 하락했음에도 공산품, 서비스 물가 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결과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119.12(2020년 10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0.1%), 올해 1월(0.5%), 2월(0.3%), 3월(0.2%)에 이어 다섯 달째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3.0% 하락하며 6개월 만에 감소했다. 축산물(1.6%)이 올랐으나, 농산물(-4.9%), 수산물(-4.2%)이 내린 결과다. 특히 풋고추, 오이는 전월 대비 각각 47.4%, 44.2% 감소했고 고등어도 3월보다 41.5% 떨어졌다. 다만 사과와 양배추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136.3%, 128.4% 높았고 냉동오징어와 김도 같은 기간 51.6%, 57.7% 뛰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가 7.3% 내리며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1.7%), 제1차금속제품(1.5%)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7% 올랐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및 보험서비스(-0.3%)가 내렸으나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 운송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1.2% 오르며 9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는 전월보다 1.0% 상승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최종재(0.5%), 원재료(2.6%), 중간재(1.0%)가 모두 상승한 결과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도 전월 대비 1.2% 상승하며 넉 달 연속 상승했다. 농림수산품(-2.9%) 등이 내렸으나 공산품(2.0%), 서비스(0.2%)가 상승한 여파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5-21 15:47: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산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 및 납품 등 상생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년간 971농가를 대상으로 1875㏊를 계약 재배해 2만3000t을 생산, 331억원의 거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생산자단체 15개소, 식품기업 14개소를 선정해 327농가에서 6467t의 농산물을 기업에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자단체에는 교육·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장비 시설 임차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참여 농가 수에 따라 최대 4000만원, 식품기업에는 제품 홍보 및 신제품 개발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연결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9 08:47:29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상승하며 4개월째 올랐다. 사과 값이 전년에 비해 135.8% 급등한 가운데 배추 값도 전월에 비해 36% 넘게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뛴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122.46(2015년 10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6%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3%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전월 대비 36% 상승한 배추를 중심으로 양파(18.9%), 돼지고기(11.9%), 닭고기(1.2%), 김(19.8%) 등의 가격이 올랐다. 사과와 양배추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각각 135.8%, 51.6% 폭등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가 2.6% 하락하며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제1차금속제품(0.7%)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올랐다. 서비스 부문은 운송서비스(-0.5%) 등이 내렸으나 금융 및 보험서비스(0.6%),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1.0% 오르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최종재(-0.1%)는 내렸으나 원재료(0.8%), 중간재(0.3%)가 상승한 결과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도 농림수산품(1.1%), 공산품(0.5%),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0.3%) 등이 모두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0.3% 올라 석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4-23 19:13:37[파이낸셜뉴스]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2% 상승하며 4개월째 올랐다. 사과값이 전년에 비해 135.8% 급증한 가운데 배추값도 전월에 비해 35% 넘게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뛴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122.46(2015년=100)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다. 전월 동월 대비로는 1.6%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3%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전월 대비 36% 상승한 배추를 중심으로 양파(18.9%), 돼지고기(11.9%), 닭고기(1.2%), 김(19.8%) 등의 가격이 올랐다. 사과와 양배추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각각 135.8%, 51.6% 폭등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가 2.6% 하락하며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제1차금속제품(0.7%)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올랐다. 서비스 부문은 운송서비스(-0.5%) 등이 내렸으나 금융 및 보험서비스(0.6%),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1.0% 오르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 물가’는 전월보다 0.2%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최종재(-0.1%)가 내렸으나 원재료(0.8%), 중간재(0.3%)가 상승한 결과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 물가’도 농림수산품(1.1%), 공산품(0.5%),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0.3%) 등이 모두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0.3% 올라 석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 가격이 오르면서 원재료, 중간재 등에 일부 인상요인이 있었다”며 “4월의 경우 이달이 전부 지나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유가가 오른 상황이라 그런 부분이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4-22 16:44:2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략 품목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취급량 확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 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공동선별비 지원 사업비가 43억원으로 전년(54억원)보다 20%가 축소된데 따른 것으로, 전남도는 자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는 4억원을 투입홰 생산자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상품화 비용으로 조직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조직은 시·군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속한 26개 공선출하회다. 자격 요건은 전년 출하금액이 5억원 이상 규모이고 10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사업비는 생산·재배 기술 전문가 초빙 교육, 선진지 견학, 상품화 마케팅, 공동선별비, 물류비, 포장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 국비 공동선별비 지원 사업과 별개로 물류비와 상품 포장재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전략 품목을 취급하는 영세한 지역농협과 공선회 조직의 육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품목 발굴과 공선회 조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초 생산자 조직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4 10: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