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지역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에서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 추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부단체장, 전남도갯벌관리위원, 어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무안·신안 갯벌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 전략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사업 등이다. 전남도는 특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관련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 시행, 해양보호종 서식지 복원 및 관리 사업, 해양생태공원 관리센터 조성, 생태탐방로 쉼터 조성 등 무안·신안 지역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기후변화, 해양오염, 과도한 갯벌 이용 등의 갯벌 보호,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블루카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갯벌지역의 어업인 등과 이익을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보호종 관리를 위한 신안·무안 바닷새 휴식지 조성 사업은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때새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인간과 바닷새가 공존하는 해양관광의 모델사업이다. 앞서 중앙 정부도 지난 2022년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국고보조 등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이에 발맞춰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올 상반기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전남의 서남해안을 대한민국 국가해양생태공원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중 90% 이상을 보유한 전남이 갯벌의 생태계 보전·관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해야 한다"면서 "향후 전남 갯벌의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3 08:12:15[파이낸셜뉴스] 보전가치를 지닌 해양자산을 가진 지역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권역별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개정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생태계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갖추고 보전가치를 지닌 해양자산이 있는 지역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해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 시행령에서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절차, 기준, 법률 위임 사항 등이 규정됐다. 해수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신청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해양생태계의 우수성,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여 가능성, 해양생태계 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운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발전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개정 시행령의 시행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와 기준이 마무리돼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 반입 컨테이너의 안전점검사업자 등록 의무화 등을 규정한 개정 선박안전법도 2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선박안전법에 따라 앞으로는 항만 내 반입되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전성을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자격요건을 갖춘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자의 등록이 의무화된다. 다만 법 개정 전부터 안전점검사업에 종사하던 사업자들은 기존 법령에 따른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7월28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면 내년 6월28일 전까지 개정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추는 조건으로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 또 형식승인을 받아 유통되는 컨테이너의 안전기준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유효기간을 신설하고 만료시 갱신하도록 했다. 컨테이너 하자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 성능을 검사한 후 구조적인 결함이 있으면 동일 형식 제품의 판매 중지와 회수·교환·폐기를 명령하는 '성능검사 제도'도 시행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7 11:23: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 장수천 일대가 국가공원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국가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창고 건립 관련 교통영향평가서가 남동구청을 경유해 인천시에 제출된 것을 계기로 이를 막기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 장수천 일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박 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 대규모 물류창고 건립이 추진되자 “물류창고가 들어설 장소도 크게 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봐야 한다”며 “이 같은 일들을 막기 위해 국가공원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소래포구 어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으니 배후공원도 국가공원으로 지정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공원으로 지정되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길가에 쌓여 있는 적재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시설 정리방안도 쉽게 마련할 수 있어 명실상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써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아직 교통영향평가가 남아 있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물류창고 건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국가공원으로 지정하는 큰 그림을 그리도록 요청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12 13:28: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에 따라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베개용암, 재인폭포, 직탕폭포, 고석정, 철원 용암대지 등 총 26곳의 지질·문화 명소들이 등재됐다. 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한탄강은 DMZ 일원의 청정 생태계와 함께 50만~10만 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장관을 자랑한다. 이같은 지질학적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전곡리 선사유적지부터 고구려 당포성, 평화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적 명소가 많이 소재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강원도와 함께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과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으로 각각 지정·관리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 2016년 3월 상생협력을 체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용역은 물론,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초청 설명, 국내전문가 현장점검, 유네스코 예비 및 현장 평가 등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재명 지사와 최문순 지사 명의의 서한을 유네스코 본부에 전달했으며, 2018년 11월 30일 세계지질공원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 지난해 9월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인증회의를 통해 최종 지정의 성과를 이뤘다. 도는 4년 주기로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지질학적 가치 입증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지질명소 정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국내외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질교육·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북부 지역발전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경기도와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탄강이 국내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전과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7-08 08:16:01【 제주=좌승훈기자】 한라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오름, 곶자왈, 습지 등 생태자원을 국립공원으로 확대 지정하는 '제주국립공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주한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수행 업체로 ㈜건아컨설턴트와 (사)한국생태학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용역 기간은 내년 8월까지 18개월이며, 3억원이 투입된다.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 검토 대상지역은 한라산국립공원 전 지역(153㎢)을 포함해 육상지역 383㎢, 해상지역 290㎢ 등 총 673㎢ 규모다. 육상지역만을 감안한다면 이는 제주 전체 면적(1845㎢)의 20.7%에 이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의 환경자산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제주국립공원 경계(안)과 공원 보전.이용.관리를 위한 공원계획(안)이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국립공원 확대 지정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며, 국정과제로 포함돼 있다. 한편 용역 착수 보고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체험관에서 마련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용역 연구진,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개요와 과업 추진방향, 기관 간 협의사항 등이 다뤄진다. jpen21@fnnews.com
2018-03-07 17:06:00[파이낸셜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선8기 투자 유치 28조8000억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충남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충남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문을 연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꺼내들며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 적극 협의를 통해 거둔 유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 최고 KAIST 석학들이 선도 기술을 연구,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것”이라며 “13개 기업이 센터에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 향후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지원해아 한다”고 주문했다. 김지사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시대개막"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및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안 및 증액 사업 소관 실국에서는 심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차등제가 제대로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방침 없이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개 권역 차등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며 “곧 한전의 관련 용역이 착수되는 만큼,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려는 특별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 자급률이 높은 시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한 뒤 “특히 다음주부터는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며 “내년 예산은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중요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충남 방문의 해' 적극 홍보도" 김 지사는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충남의 발전된 부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방문지 짜임새 있게 조율 △도정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준비 철저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대응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현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날 각 실국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강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추진 △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중부권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추진 △보령 광역상수도 누수사고(단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해수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총력 대응 △서산 초록광장 조성 사업 등 주민 건의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겨울철 대비 도로 제설 대책 마련 등을 보고했다. 이 중 서산 초록광장은 서산시가 중앙 호수공원 일원 1만 1658㎡에 45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 5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274억 원으로, 충남도는 지난 9월 서산시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예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18 16:26:5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에서만'이 아닌 '김포와 함께'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김포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본사업 확정을 비롯해 2호선, 9호선, 도심항공교통(UAM) 등 외부와의 연결성 강화가 김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김포를 벗어난 시각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 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 지정, 6조 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지자체 최초 지방철도사업 153억 원 국비 확보 등 김포시의 새로운 역사는 모두 외부와의 협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골드라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김포시는 자체 해결이 아닌 네트워크를 통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와 같은 김포의 주요 현안들은 상생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도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고,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시도와 노력을 다하는 것이 선출직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 기존 자산의 새로운 브랜딩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동시에 도심항공교통, 울릉도와의 협약 등 미래 경쟁력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자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협력팀을 신설한 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증진하고, 도시 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울릉도와의 친선결연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8년 울릉공항 완공을 앞두고 김포시는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울릉도 연수원 건립 아이디어를 통해 선제적 투자와 상생으로 도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 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브랜딩은 김포 도약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것"이라며 "김포시민이 김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미래 꿈나무들이 김포에서 나고 자란 것을 자부심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2:35:07네이버가 검색·쇼핑·광고·지도 등 핵심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밀착 적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선보였다. 사회 공헌 확대와 대규모 기술투자를 통해 상생과 기술 주권 수호 등 공적 기여도 확장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 24'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네이버의 방향성은 전 서비스에 AI를 녹여내는 것이고, 이를 '온 서비스 AI(On service AI)'로 부르기로 했다"며 "온 서비스 AI는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의자' 검색하면 '고르는 법'까지가장 주목되는 서비스 변화는 쇼핑이다. 네이버는 쇼핑에 생성형 AI 검색 기능을 더하고, 지금·오늘·새벽배송 등 다양한 전략으로 쇼핑 시장 공략을 한 단계 강화한다. 네이버는 '쇼핑 에이전트' 기능이 구현된 쇼핑 앱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1·4분기에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캠핑의자'를 검색한 사용자에게 AI가 여러 가지 종류의 '캠핑의자' 상품만을 추천해줬다면, 새로운 AI 쇼핑 앱에는 'AI 추천기능'이 작동해 '캠핑의자 고르는 법' '감성 캠핑의자' '각도 조절이 되는 캠핑의자' 등을 추가 선택지로 제공한다. AI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주는 'AI 넛지' 기능이다. 사용자는 AI 넛지를 통해 캠핑의자 후기를 담은 블로그, 직접 캠핑장에서 캠핑의자를 사용하는 동영상 등 연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최 대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이 사용자 취향과 구매 이력을 비교해 개인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면서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숙 쇼핑 사업 부문장은 "쇼핑 추천 검색과 숏폼, 리뷰, 블로그, 커뮤니티(카페) 등 수백만 명의 창작자가 활동하는 생태계와 네이버 쇼핑 생태계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네이버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 판매자와 사용자의 쇼핑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멤버십과 물류 비즈니스 방향성도 공개됐다. 내년부터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네이버배송'을 선보인다. '네이버배송'에서는 오늘배송, 내일배송 외에도 주문 이후 1시간 내외 배송이 가능한 '지금배송',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 가구·가전 카테고리 대상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관계형 단골커머스'를 형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네이버가 쌓아온 추천 기술에 AI를 결합시켜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이 보다 각자의 필요에 맞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멤버십 확대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로 고객 저변도 확대할 예정이다. 멤버십 가입을 통해 쇼핑 할인혜택·빠른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이용, 온·오프라인 파트너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색'에서 '탐색'으로 확장검색 서비스는 내년부터 단순 '검색'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탐색'으로 진화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운동화를 검색하면 운동하기 좋은 공원, 야외 공간, 사용자 평가 등의 정보까지 함께 나온다. 일본 여행 정보도 기본 정보뿐 아니라 아이나 가족,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명소나 식당 등을 추천해준다. 현재의 통합검색 기술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이 결합되면서 한층 똑똑해진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AI 브리핑'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요약한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출처 문서를 공개하고, 사용자가 검색 의도와 맥락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요약과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검색도 제공한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은 "'AI 브리핑'은 기존 검색의 장점은 살리고 생성형 AI의 장점인 요약을 통해 전체 내용 파악을 돕고 출처 문서를 연결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검색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층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네이버 지도도 공간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고도화된다. 이날 소개된 새로운 '거리뷰3D'는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이 집약됐다. 기존의 길 안내 기능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정보를 3차원으로 담아내 생생한 경험과 공간 정보를 녹였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실내지도, 가상현실(VR) 실내투어 등도 주목된다. ■"온 서비스 AI로 일상 혁신"네이버 광고 플랫폼도 AI 기술로 한 차원 더 고도화된다. 윤종호 광고 프로덕트 부문장은 "디지털 광고 환경의 복잡도가 높아지고,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만큼,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관리와 광고 집행 운영을 돕는 새로운 광고 특화 AI 플랫폼인 'AD부스트'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AD부스트는 광고주가 AI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네이버는 AD부스트를 홈피드에 시범 적용한 결과 클릭률(CTR)은 약 40% 증가, 광고 비용(CPC)은 28% 절감되는 등 최종 광고 효율이 30% 이상 향상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돕는 '임팩트펀드'도 신설한다. 네이버는 지난 8년간 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위해 힘써왔던 '프로젝트 꽃'의 경험을 AI 생태계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임팩트펀드'를 통해 6년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는 한편,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AI 교육 커리큘럼 확대 및 AI 생태계 필수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원천 기술인 검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국내 시장을 지켜왔듯이, 국내 AI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매출 20%~25%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원규 조윤주 기자
2024-11-11 18:24:39[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검색·쇼핑·광고·지도 등 핵심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밀착 적용하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선보였다. 사회 공헌 확대와 대규모 기술투자를 통해 상생과 기술 주권 수호 등 공적 기여도 확장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네이버의 방향성은 전 서비스에 AI를 녹여내는 것이고, 이를 '온 서비스 AI(On service AI)'로 부르기로 했다"며 "온 서비스 AI는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의자' 검색하면 '고르는 법'까지...쇼핑과 AI의 결합가장 주목되는 서비스 변화는 쇼핑이다. 네이버는 쇼핑에 생성형 AI 검색 기능을 더하고, 지금·오늘·새벽배송 등 다양한 전략으로 쇼핑 시장 공략을 한 단계 강화한다. 네이버는 '쇼핑 에이전트' 기능이 구현된 쇼핑 앱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1·4분기에 별도 출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캠핑의자’를 검색한 사용자에게 AI가 여러가지 종류의 ‘캠핑의자’ 상품 만을 추천해줬다면, 새로운 AI 쇼핑 앱에는 ‘AI 추천기능’이 작동해 ‘캠핑의자 고르는 법’, ‘감성 캠핑의자’, ‘각도 조절이 되는 캠핑의자’ 등의 추가 선택지로 제공한다. AI가 소비자 선택폭을 넓혀주는 'AI 넛지' 기능이다. 사용자는 AI 넛지를 통해 캠핑의자 후기를 담은 블로그, 직접 캠핑장에서 캠핑의자를 사용하는 동영상 등 연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최 대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추천 시스템이 사용자 취향과 구매 이력을 비교해 개인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면서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숙 쇼핑 사업 부문장은 “쇼핑 추천 검색과 숏폼, 리뷰, 블로그, 커뮤니티(카페) 등 수백만명의 창작자가 활동하는 생태계에 네이버 쇼핑이 이룰 수 있도록 네이버의 기술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 판매자와 사용자의 쇼핑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멤버십과 물류 비즈니스 방향성도 공개됐다. 내년부터 네이버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네이버배송’을 선보인다. ‘네이버배송’에서는 오늘배송, 내일배송 외에도 주문 이후 1시간 내외 배송이 가능한 ‘지금배송’, 다음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 가구·가전 카테고리 대상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관계형 단골커머스'를 형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네이버가 쌓아온 추천 기술에 AI를 결합시켜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이 보다 각자의 필요에 맞게 연결될 수 있게 된다. 멤버십 확대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로 고객 저변도 확대할 예정이다. 멤버십에 가입을 통해 쇼핑 할인혜택·빠른 배송 서비스 뿐 만 아니라 넷플릭스 이용, 온·오프라인 파트너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색'에서 '탐색'으로 확장검색 서비스는 내년부터 단순 '검색'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탐색'으로 진화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운동화를 검색하면 운동하기 좋은 공원, 야외 공간, 사용자 평가 등의 정보까지 함께 나온다. 일본 여행 정보도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아이나 가족,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명소나 식당 등을 함께 추천해준다. 현재의 통합검색 기술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이 결합되면서 한층 똑똑해진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AI 브리핑'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요약한 내용을 볼 수 있게 된다. 출처 문서를 공개하고, 사용자가 검색 의도와 맥락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요약과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검색도 제공한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은 "'AI 브리핑'은 기존 검색의 장점은 살리고 생성형 AI의 장점인 용약을 통해 전체 내용 파악을 돕고 출처 문서를 연결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검색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층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잡은 네이버 지도도 공간AI 기술이 접목되며 한층 고도화된다. 이날 소개된 새로운 '거리뷰3D'는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이 집약됐다. 기존의 길 안내 기능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정보를 3차원으로 담아내 생생한 경험과 공간 정보를 녹였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실내지도, 가상현실(VR) 실내투어 등도 주목된다. "온 서비스 AI로 일상 혁신"네이버 광고 플랫폼도 AI 기술로 한차원 더 고도화된다. 윤종호 광고 프로덕트 부문장은 “디지털 광고 환경의 복잡도가 높아지고,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만큼,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관리와 광고 집행 운영을 돕는 새로운 광고 특화 AI 플랫폼인 ‘AD부스트’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AD부스트’는 광고주가 AI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네이버는 ‘AD부스트’를 홈피드에 시범 적용한 결과 클릭률(CTR)은 약 40% 증가, 광고 비용(CPC)은 28% 절감되는 등 최종 광고 효율이 30% 이상 향상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돕는 ‘임팩트펀드’도 신설한다. 네이버는 지난 8년간 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위해 힘써왔던 ‘프로젝트 꽃’의 경험을 AI 생태계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임팩트펀드'를 통해 6년 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는 한편,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향후 5년간 600억 원을 투자해 AI 교육 커리큘럼 확대 및 AI 생태계 필수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원천 기술인 검색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국내 시장을 지켜왔듯이, 국내 AI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매출의 20%~25%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조윤주 기자
2024-11-11 15:01:30코웨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일환으로 생태숲 확장에 나섰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야생동물의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코웨이가 첫번째로 조성한 생태숲 1호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본사 야외공원 화단에 두메부추와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글로벌 멸종위기 식물과 우리나라 산림청이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 등 총 1750본을 식재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5 18: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