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 3층에 있는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오는 30일부터 중구 대흥동 대전신용보증재단 3층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전국 최초로 설치돼 그동안 대전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기관 16명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이번에 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를 추가로 설치, 모두 7개 기관 20명이 금융·고용·복지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원금·이자 감면, 상환기간 유예·연장 등의 채무조정을 통해 다중·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금융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제1금융권에서 자금융통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햇살론, 미소금융 등의 자금을 대출해 왔다. 또한 취업상담 및 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지원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해 왔다.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올 6월까지 총 17만 6327건의 상담실적과 총 4만 7899건, 425억2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의 경우 1만 4462건의 상담실적과 3428건 35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서민금융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센터이전에 맞춰 개인파산·면책 신청 지원 및 주거 등의 복지서비스 연계를 수행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기존 사적채무조정과 서민금융대출에 국한됐던 센터의 한계를 보완, 보다 더 촘촘한 서민금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 대전시 소상공인과장은 “전국 최초, 유일의 기관인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확대 이전은 시민들의 서민금융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29 13:08:48[파이낸셜뉴스]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시형)는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와 서민·취약계층의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협약기관 이용자 중 자살예방상담 및 서민금융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협약기관으로 정보제공 및 상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통계청의 ’2018년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자살을 고민한 사람들의 자살 충동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이 37.3%의 비율로 나타나 2016년 보다 35.5% 증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생활고와 채무독촉, 자금압박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절실한 시점이다.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는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직원들의 자살예방관련 상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부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금융상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자살 충동을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경제적인 생활고와 빚 독촉을 받은 경험이 있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서민·취약계층이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5-28 14:56:18[파이낸셜뉴스] ▲황의정씨 별세, 황재호씨(서민금융진흥원 평택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부친상=18일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41)553-8000
2020-02-18 14:08:45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찾은 서민은 약 2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28일 밝혔다. 상반기 중 통합지원센터 방문자 총 21만8938명 중 12만1510명이 서민금융 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전년 동기대비 방문고객은 5만1944명(31%), 지원고객은 2만2270명(22%)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서민금융의 홍보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밀착형 서민금융 지원강화 방안과 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핀테크 전문가를 초청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민금융의 발전방안'의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통합지원센터는 서민들에 서민금융상품 및 채무조정을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상담 창구다. 2014년 11월, 부천센터 개소 이후 2019년 6월 현재 전국 47곳에 설치돼있다. 올해 상반기 통합지원센터 방문자 총 21만8938명 중 12만1510명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아 전년 동기대비 방문고객은 5만1944명(31%), 지원실적은 2만2270명(2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그 동안 서민금융 지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고, 서민금융 현장방문, 지역협의체 운영 등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홍보강화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창원센터, 군산센터를 포함하여 22개 센터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전국 47개 센터에 지역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하반기에도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서민금융의 홍보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또 종합재무진단 상담 도입, 긴급생계자금 신규 취급, 금융교육 현장지원, 전통시장 금융컨설팅, 채무조정 지원강화 등 서민에 대한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금융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6-28 20:13:30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은 12일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1:1 맞춤 상담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서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대출 상품 마련을 약속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2-12 16:49:06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25일 군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군산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산이 지역구인 김관영 국회의원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군산지역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 이후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개소한 군산센터는 지역 서민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대출, 채무조정, 복지연계, 취업연계, 자영업자 자금대출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계문 원장은 "군산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민금융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열심히 알려나가겠다"라며 "불이 나면 '119'를 찾듯 재무·과중채무로 어려울 때는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찾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 개소식 직후, 이계문 원장은 유관기관 책임자들과 군산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의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 군산지역을 위해 보다 특화된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군산시에서 커피점을 운영하며 미소금융 지원을 받은 박모씨(37세, 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게 운영도 힘들었는데, 미소금융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었고, 주변에 힘들어 하시는 소상공인 분들께도 이러한 제도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했다. 또 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제도) 지원 중 건강 악화로 채무조정 변제금이 미납돼 신복위에 재방문한 김모씨(61세, 여)는 "채무조정 변제금 상환 유예와 긴급생계비 지원이 필요했는데, 근로복지공단의 긴급생계자금을 연계해주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1-26 09:37:08전국 44번째로 경기 김포시에 '김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5일 '김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김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경기 서부지역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접점으로, 금융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청년·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책 서민금융상품과 복지 서비스 연계, 채무조정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김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최건호 부원장은 "김포시처럼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높고, 서민들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신규 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라며 "서민들이 어려울 때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더욱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직원 및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은 김포시 장기사거리 인근에서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11-16 11:27:48▲ 박진달씨 별세· 박중택씨(캠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부친상 = 29일 서울 천호동 서울현대요양병원, 발인 31일 오후 1시. (02)486-4444
2017-10-30 11:13:33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장기연체 발생률이 상승하고 있는 거제지역의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거제지역 실업률은 지난해 하반기 2.5%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2.6%)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거제지역 임금체불 근로자 수 및 체불액이 각각 1만3000명, 581억원에 이르면서 12개월 이내 장기연체 발생률도 2.7%로 전국 평균(2.1%)을 웃돌았다. 거제지역 6등급 이하 저신용자 비율도 21.5%로 인천에 이어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서민금융 지원 및 공·사적 채무조정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채무불량자 약 7300명에 대한 공·사적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금융취약계층 약 5만8200명, 저신용 자영업자 약 1만1600명에 대한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 상담 대출, 햇살론·미소금융 성실 상환자 긴급생계자금 대출, 신용회복위원회·국민행복기금 소액대출 등 저리의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복위·국민행복기금 등 공·사적채무 조정(개인회생, 개인파산) 및 일자리 상담, 취업 안내, 임대주택 거주자 임차보증금 대출,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소액신용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2017-04-03 14:38:52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모든 서민금융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참신하고 간결한 문구로 표현하여 실수요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3월 12일까지이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김가희 기자
2017-02-16 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