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설 선물로 '서울시 굿즈'는 어때요?"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한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여러 종류의 상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서울시의 '서울 마이 소울' 굿즈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과 온라인몰 '텐바이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등에서 판매 중인 각종 굿즈들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되기도 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시는 이번 설 선물로 서울시 굿즈를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다양한 연령과 성향의 구매자들을 고려해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내놨다. 시는 우선 새학기를 맞이할 대학생들을 위해선 볼캡과 양말, 스포츠보틀과 파우치 등의 굿즈를 제안했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부모님들을 위해선 젊은 감성을 다시 찾도록 도울 후드티와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백을, 어린이들을 위해선 가방에 매달 수 있는 키링과 달고나DIY 세트, 지비츠 세트 등을 추천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서울의 도시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의 대표 상품으로 소장가치가 있다”며 “올해 설 선물은 식상한 가공식품 말고 센스 넘치는 서울 굿즈로 바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1-25 10:30:42[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경쟁률이 18대1을 기록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굿즈는 향후 서울시의 공식 브랜드 굿즈로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에 총 176건이 접수, 약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과 생활소품, 패션잡화, 어린이상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디자인들이 접수됐다. 국내 유력 굿즈 공모전 수상 이력이 있거나 유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와 개인의 도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의 2배수를 내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차 견본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향후 판매 가능 수준의 시제품을 추가 검토해 서울시 제품 판매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제품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채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접수기간 동안 다양한 굿즈 디자인이 접수돼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2024년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도시브랜드와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11-24 14:13:11서울시는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발표 100일째를 맞는 오는 23일 브랜드 픽토그램 친구 '동행이'와 '매력이'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행이'와 '매력이'는 서울시 브랜드 픽토그램 이미지에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따뜻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동행이', '매력이' 는 서울시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시는 '동행이'와 '매력이'를 열쇠고리·인형 등 캐릭터 기념품으로 제작하고, 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판매해 전 세계에 '서울, 마이 소울'을 홍보할 계획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11-22 18:08:46【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출장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서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새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홍보에 매진했다. 오 시장은 지난 26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다음달 '서울, 마이 소울' 슬로건의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디자인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슬로건 교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새 슬로건과 관련해 "'서울, 마이 소울'은 한글형으로는 '내 마음은 서울'로 쓰일 것"이라며 "마음이 모이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서울, 마음이 모이면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서울, 마음이 모이면 '스마트 디자인 도시' 서울, '녹지생태도시' 서울 등으로 무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전 시장때 도입해 혹평을 받은 시정 브랜드 '아이 서울 유(I·SEOUL·YOU)'를 대체하게 될 '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시민 공모전과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 마이 소울’은 총 65만여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최종 결선 투표결과 63.1%의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지난 14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교체 사업에 대해 "보궐선거로 서울시에 다시 들어온 첫날 바꾸고 싶었다"며 "하지만 당시는 의회 사정이 동의받을 의석 분포가 아니었고 더군다나 조례로 만들어놔서 손을 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다렸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아이 서울 유’는 탄생할 때 서울시민 동의율이 34% 정도로 낙제점이었다"며 "그것을 몇 년 동안 홍보하고 익숙하게 만들었지만 해외 반응을 언급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인지도나 호감도가 매우 열악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도쿄의 도시 경관 변화에 대해 큰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10여년 전 요코하마 도시 디자인에 큰 감명을 받은 기억이 있어 10년 후 도시가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했다"면서 "이번 출장에서 요코하마를 먼저 찾은 이유"이라고 운을 뗐다. 오 시장은 이어 "하지만 막상 요코하마는 크게 변한 것이 없었고, 오히려 도쿄가 초고층 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녹지 공간도 확보하면서 도시 디자인적인 변화가 매우 많아 인상적이었다"며 "거대 메트로 시티인 도쿄에서 어떻게 이런 재개발이 가능했는지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km@fnnews.com
2023-06-27 18:29:53'I·SEOUL·U'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있는 서울시가 최종 2개의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사진)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30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슬로건 선정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슬로건 후보 4개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37.3%의 표를 차지한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이 선정됐고, 2위는 34.9%의 호응을 얻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가 차지했다. 내국인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를, 외국인은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를 각각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시는 한 번의 투표를 통해 슬로건을 정할 방침이었지만 1위와 2위의 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 내국인과 외국인의 선호가 갈렸다는 점 등을 감안해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브랜드의 역사적인 탄생을 위해 이번 최종 결선투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2-14 18:29:25[파이낸셜뉴스] 'I·SEOUL·U'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있는 서울시가 최종 2개의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30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슬로건 선정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슬로건 후보 4개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37.3%의 표를 차지한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이 선정됐고, 2위는 34.9%의 호응을 얻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가 차지했다. 내국인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를, 외국인은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를 각각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시는 한 번의 투표를 통해 슬로건을 정할 방침이었지만 1위와 2위의 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 내국인과 외국인의 선호가 갈렸다는 점 등을 감안해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브랜드의 역사적인 탄생을 위해 이번 최종 결선투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2-14 11:05:4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 서울아리수본부의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테마로 게임, 파우치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행사 곳곳을 돌며 스탬프 카드를 완성한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아리수로 만든 콤부차와 아이스티 시음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3 16:07:13야마하뮤직코리아는 다음달 10~11일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제27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공연예술 행사다. 올해는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세계 최정상급 뮤지션이 참가하는 드럼 공연과 다채로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메인 후원사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글로벌 악기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럼 경연대회 ‘The Drummer’ 부문에서는 야마하뮤직코리아의 협찬 아래 유명 작곡가이자 야마하 아티스트인 전용준 작곡가가 경연의 공정성을 위한 백킹 트랙을 제공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용준 작곡가는 Zion T의 ‘양화대교’, 빅뱅의 ‘Last Dan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인물로, 이번 경연의 공정성과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세계적인 드러머이자 야마하 아티스트인 소니 에모리의 참여다. 그는 에릭 클랩튼,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드러머로, 야마하 드럼 클리닉과 메인 무대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탁월한 테크닉과 리듬감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정상급 드러머이자 야마하 아티스트인 최현진(서태지밴드, 루디스텔로, 할로우 잰)과 김슬옹(밴드 톡식)의 파워풀한 투 드럼 공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로비에 마련된 야마하 드럼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Fast Blast Challenge(드럼 빨리 치기 경연)’을 비롯해 야마하 전자드럼, 핑거드럼패드 등 여러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마하 코인을 활용한 캡슐 이벤트와 상품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마하 키즈존’도 운영돼 어린이들도 쉽고 즐겁게 전자드럼을 체험하고 내장된 학습 기능들을 배울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배성화 담당자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대중과 음악이 가까워지는 뜻깊은 자리로, 야마하 역시 10년 간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에서 야마하의 기술력과 감성이 더욱 깊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29 10:42:20"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서울'이 기쁨·행복·만족·즐거움을 주는 도시로 기억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서울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을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기겠다." 지난해 8월 서울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발표한 뒤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서울시는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민간협업 제품을 개발하는 등 서울마이소울을 대대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 도시 브랜드를 총괄해 진두지휘하는 홍성태 서울시 서울브랜드총괄관을 만나 서울마이소울을 중심으로 한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성태 서울브랜드총괄관(사진)은 29일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마이소울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민간협업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울 도시브랜드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올 2월 팝업 성지 성수에서 서울라이프를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는데 약 1만5000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서울마이소울을 이용해 개발한 굿즈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의류 등 총 214종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최초 오픈한 굿즈샵에서 후드티를 비롯해 우산, 머그컵 등을 완판하기도 했다. 홍 총괄관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뚝섬 국제정원박람회, 서울 썸머비치 등 주요 행사·축제에서도 시즌별 굿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며 "현재는 명동, 종로, 세종문화회관, DDP디자인스토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상설 굿즈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운영 반년 만에 매출액 4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첫 민간협업 제품은 '서울라면'이었다. 서울라면 판매량은 출시 반년 만에 170만 봉을 넘어섰고, 지난 8월부터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수출 중이며 미국 동부로도 판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 총괄관은 "서울은 청송 사과나 영암 무화과처럼 농수산물 특산품이 없다"며 "서울의 특징은 '서울사람' 그 자체로, 바쁘고 활기찬 서울 생활 속에서도 간단하지만 건강한 한 끼를 챙겨 먹으려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자 서울라면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서울마이소울을 활용한 민간협업은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와 티셔츠, 양말, 모자 등 18종 상품을 선보였다. 올 2월 발표한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에 대한 관심도 높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29 18:13:52[파이낸셜뉴스]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한국산 김치와 서울라면 제품 등 4종이 국내 최초로 해썹인증원의 'K-FOOD&SAFETY(K-푸드&안전·KFS)'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길에 나선다. 풀무원은 수출 식품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한국에서 생산한 미국 수출 제품인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개 제품이 국내 최초로 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FS 인증은 해썹인증원이 부여하는 '식품안전국가인증'과 '자국생산증명' 등 2개 인증을 모두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한국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풀무원은 K-푸드 글로벌 확산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수출 제품 가운데 나소야김치와 서울라면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KFS 1~4호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4개 제품 패키지 앞면에는 KFS 로고를 부착해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나소야(Nasoya)'는 풀무원이 지난 2016년 인수한 북미 지역 김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풀무원은 나소야김치를 한국에 있는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고 한국산 김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가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소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풀무원과 공동 개발한 '서울시 굿즈' 제품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30 11: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