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주최 측 추산 107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은 경력 총 2417명을 배치하고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경찰청(김봉식 청장)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규모 인구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최 측·지자체 등과 협업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공공안전차장이 현장에서 총괄지휘하며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을 권역별 책임자로 지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경찰서 558명, 기동대 23기 1380명, 기순대 20개팀 160명 등 경찰 경력 총 2417명을 동원해 인파관리 등 안전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불꽃축제 관람명소로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등에 대해서는 주최 측에 안전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마포 대교와 한강대교에 대해서도 하위 1개차로에 철제펜스를 설치하도록 해 인파이동 및 비상시 통행로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 관람객을 해산할 때 인파가 인근 지하철역으로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에 대해서는 교통공사, 서울시 관계자와 합동근무를 통해 함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04 17:41:42[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디네앙블랑 서울 2024' 하얀 설렘 이벤트에서 선정된 베스트 커플 15쌍을 초대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공식 후원한 디네앙블랑 서울 2024는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으로, 지난달 28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2030세대 싱글 남녀의 시작을 응원하는 ‘하얀 설렘’은 새로운 인연을 찾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청년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한번 더 마련한다. 하얀 설렘 베스트 커플은 화려한 불꽃을 배경으로 데이틀 기회를 더 가지게 된다. 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매년 서울 여의도 밤하늘에 불꽃을 쏘아 올리는 대규모 축제로 올해는 오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초대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청년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그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다양한 경험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04 11:35:10[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개최 예정인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4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의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갖추고, 폭죽 사용 등에 따르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 시설을 확보하라"며 "행사 종료 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 수송 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응급 환자 발생을 대비한 긴급 구조 체계를 갖추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 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라"면서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게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관계자의 질서 유지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올해는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0-04 08:59:37[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발급만 해도 호텔 호캉스 최대 3박을 즐길 수 있는 ‘ALL 우리카드’ 상품 혜택 업그레이드와 함께 럭셔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LL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박 무료숙박 이용권이 탑재되고 플래티넘 업그레이드 기준이 전년도 실적 6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ALL 우리카드 프리미엄'의 골드 업그레이드 기준은 전년도 실적 2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낮췄다. 혜택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카드를 많이 이용한 상위 20명의 고객과 50명의 고객을 추첨해(1인 2매, 총 140명) 내달 5일 개최되는 세계 불꽃축제 풀파티 이용권을 제공한다. 호텔 나루 엠갤러리 서울에서 스탠딩 뷔페와 무제한 음료 및 주류, 당일 호캉스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50만원 이상 이용 시 동일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고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레스토랑 2인 식사권(30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5만원 바우처(50명)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달 인피니트 신규 발급 고객은 100만원 이상 사용 시 3000 ALL 리워드 포인트와 20박 크레딧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카드 발급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1만 4천 포인트와 합산하면 아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호텔 예약이 가능하고, 추가 20박 크레딧으로는 플래티늄 티어 업그레이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혜택 업그레이드는 고객 관점에서 접근해 진행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아코르 호텔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2 15:36:38[파이낸셜뉴스] 7일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3년만에 개최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1시간 10분간의 불꽃연출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00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대규모 인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10만여 발 이상의 불꽃연출이 진행됨에 따라 인파밀집과 교통혼잡, 화기 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특별시와 영등포구 등 14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파관리대책(입·출구 분산 등) △교통대책(도로 통제 등) △응급구조 계획(응급의료소 운영 등) △화기 안전(화기 관리, 소방시설 확보 등) △기관별 협업 대응 체계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 상황 전반이다. 축제 당일인 오전에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 안전대책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축제 퇴장동선과 시간배분 계획을 점검하고 한강공원 수변 일대를 둘러보면서 인파 분산대책, 소방차량 등의 진출입로 확보, 안전휀스 등의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통신장애 예방대책 등을 꼼꼼히 챙겼다. 한편, 같은 날 이 본부장은 이번 달 할로윈 축제로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홍대 앞, 명동, 이태원 일대를 둘러보면서 유관기관(지자체·경찰·소방 등)에 인파관리를 비롯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관람객이 가장 많은 지역축제 중 하나이며, 축제가 시작되면 축제장 분위기가 고조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감을 놓아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0-06 20:39:14[파이낸셜뉴스] ㈜한화는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 협력사를 초청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협력사 중 수도권소재 20여개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세계불꽃축제 초대장을 전달했다. 앞서 ㈜한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225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반성장활동 우수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여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푸드트럭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한화는 올해부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춘 신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규프로그램으로는 △남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중기부, 공정위) △협력사 임직원 휴가비 지원(문체부) △일자리 박람회 개최(경상남도) 등이 있다. 이러한 동반성장 활동의 결과로 ㈜한화는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했다. 최근 동반위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5년 연속 '우수' 등급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04 10:58:38[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각종 식음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 주최로 오는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에 맞춰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 등 불꽃축제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우선, '불꽃전망대 패키지'는 한강뷰 객실 1박과 식음 혜택을 제공한다. 식음 혜택은 2종으로 구성돼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하려는 이용객을 위해 ‘샴페인 1병 및 초콜릿 세팅’ 혜택이 준비돼 있다. 이 혜택을 선택하는 이용객에게는 비스타 알레그레의 샴페인 글라스 2개를 증정한다. 반면, 풍성한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용객은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2인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이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노보텔·이비스 스타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식음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해 있는 '킹스 베케이션'은 탁 트인 시야로 불꽃축제를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불꽃축제 당일에는 주류를 포함한 스페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호텔 최상층인 40층 프리미어 라운지에서도 각종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며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7년 개관 이래 매년 '불꽃축제 최고의 핫 스폿'으로 주목받았다"며 "올해 불꽃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객실과 레스토랑 모두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14 09:10:51[파이낸셜뉴스]'펑, 펑, 펑' 서울 하늘에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들. 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는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포항불빛축제(9.23∼25), 부산불꽃축제(11.5)와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는 이번 여의도 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5개 부서 총 337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행사 전후 여의도 일대를 청소하고,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행사 당일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 교통은 전면 통제된다.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은 폐쇄되며,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도 운영되지 않는다. ssahn@fnnews.com 안삼수 기자
2022-09-01 15:14:52가을밤 여의도 하늘을 수놓았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걸림돌이지만 방역당국이 행사 진행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내놔 축제 준비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한화는 오는 10월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연다고 8월 31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년 처음 개최돼 매년 10월 열려왔다. 김승연 회장이 직접 지시해 매년 70억원 안팎의 비용을 들여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한화는 물론 미국과 일본, 유럽 불꽃팀들이 매년 초청돼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을 선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불발됐던 행사는 올해 들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한화 창립 70주년이자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와 서울시, 영등포구 등 유관기관은 이번주 회의를 갖고 행사 기획, 준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다. 앞서 여수에서 3만명이 몰렸던 가수 사이 ‘흠뻑쇼’ 관객 중 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확진된 이들과 흠뻑쇼와의 감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여의도 일대에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행사에 대한 인원 제한 등의 조치는 없는 상황”이라며 “실외에서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8-31 14:21:53여의도 불꽃축제로 알려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항불빛축제(9월 23~2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10월 8일), 부산불꽃축제(11월 5일)는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이번에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결정되며 3대 축제가 3년 만에 모두 열리게 됐다. 세 개 축제 모두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 부산시,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불꽃축제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8-31 11: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