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의 한 서핑강사가 처음 보는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둔기로 폭행해 기절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사는 피해 남성이 쓰러진 후에도 계속해서 폭행을 이어가, 남성은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제주 MBC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18일 오전 1시 30분경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앞에서 발생했다. 이날 서핑강사 A씨(40대·남)가 주민 B씨(20대·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둔기로 폭행했다.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처음 본 사이로, 우연히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한다. B씨와 대화를 이어가던 A씨는 B씨의 말투와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며 불만을 표했고, 이내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A씨는 무방비 상태의 B씨를 부른 뒤 힘껏 둔기를 휘둘러 그를 기절시켰다. 실제로 제주 MBC가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B씨는 A씨로부터 습격을 당한 뒤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씨는 그런 B씨를 계속해서 폭행했고, 주변 사람이 만류해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폭행 이후 119에 신고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떴다고 한다. B씨는 지인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뒤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이날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한 목격자는 "(A씨가) 계속 때리고 있었다. 중간에 쉬지도 않고 때리더라"라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눈 주변이 찢어지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B씨의 가족은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작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라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4 08:36:23[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에서 한 여성 서퍼가 황새치의 공격에 가슴을 관통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풀라우 마소쿠트 섬에서 서핑을 즐기던 한 30대 여성이 갑자기 물 밖으로 뛰어오른 황새치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서핑과 스노보드 강사로 일하던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의 줄리아 만프리니(36)로, 사고 당시 뛰어오른 황새치의 부리가 5㎝ 가량 그녀의 가슴에 박혀 치명상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직후 이를 목격한 동료들이 신속하게 그에게 응급 처치를 시도하고 현지 응급실로 급히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황새치는 칼처럼 뾰족하고 긴 주둥이를 가져 일명 '바다의 검투사'로 불리는 생선으로, 성체의 길이만 4~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질이 사납고, 평소에는 해안 표층을 유영하지만 가끔 물 위로 뛰어올라 공격하거나, 사람을 찌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황새치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긴 해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데일리메일이 인용한 국제학술지 '아시아 수술 저널(Asian journal of surgery)'에 따르면 황새치에 의해 처음 사망한 사례는 2007년 발생했다. 당시 밤낚시를 하던 39세 남성은 횃불을 물속에 비춘 뒤 뛰어오른 황새치에 의해 오른쪽 눈을 찔려 사망했다. 또, 2015년 미국 하와이에선 황새치를 잡으려던 어부가 무리한 포획 과정에서 되레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3 06:28:46[파이낸셜뉴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오는 13일 오전부터 14일 새벽까지 서퍼들의 성지이자 MZ세대 핫플로 자리 잡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GO SURFYY FIND DODRAM(고 서피 파인드 도드람)'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기 있는 휴가지 중 하나인 서피비치를 배경으로 젊은 층에게 도드람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드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1만2000㎡ 면적의 새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서피비치는 국내 최초 프라이빗 서핑 해변으로 도드람은 캠페인 기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도드람의 신선한 먹거리 시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도드람 행사 안내 및 참여를 독려하는 웰컴 부스, 도드람 제품의 취식 기회를 제공하는 시식 부스,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 등 총 3가지 형태의 부스에서 나눠 진행된다. 시식 부스는 최근 MZ 사이에서 핫템으로 자리 잡은 캔 삼겹살 '캔돈'과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마포조박집양념구이', 고단백 저칼로리의 '단백소시지',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불맛이 특징인 '바이킹 직화곱창' 등 도드람의 다양한 제품을 시간대별로 맛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직접 요리하며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즐거움이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1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데이 이벤트에서는 도드람 브랜딩 포토존에서 함께 하는 인생네컷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캔돈을 쓰러트리는 물총 게임과 행운의 룰렛 돌리기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도드람은 전문강사들에게 서핑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서핑클래스와 건강하고 아름답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요가클래스도 함께 운영하며 해변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후 7시부터 14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나이트 이벤트에서는 DJ Lime(라임)과 Kissy(키씨)가 진행하는 애프터 파티로 해변을 젊음과 열정의 무대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서피비치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도드람의 맛있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2030 세대와 적극 소통하여 소비자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1 14:58:45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총면적 12만6645㎡로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규모를 자랑한다. 아쿠아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4개 섹션으로 조성돼 있다. 현재 실내존과 야외존 어트랙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 최초 워터파크 운동 시설인 ‘오션월드 X H-DEX 자이언트 짐’도 설치한다. 오운완 챌린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굿즈와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달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30분에는 서핑마운트 특설무대에서 DJ 페스타를 연다. 이재훈, 뉴진스님, 유브이, 박명수, DJ소다, 비와이, 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션월드는 오는 5일 개장 18주년을 맞아 오후 2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1만8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인, 경찰, 소방관, 대한적십자사(인명구조요원 및 강사) 등 히어로즈 패밀리 고객인 경우 10월 27일까지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션월드를 찾는 고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볼거리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며 "오션월드와 함께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1 08:31:16[파이낸셜뉴스] 경북 포항시에서 모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으나 40대 엄마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2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한해변 앞 방파제 부근에서 바닷물에 빠진 여성 A씨(40대)가 해경 구조대 등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와 함께 물에 빠진 10대 딸은 인근에 있던 서핑 강사 등에 의해 구조됐다. A씨와 딸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12 06:39:1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웨이브파크가 후원하는 ‘2022 SBS스포츠 Mr. & Ms. Korea(IFBB 남자 월드컵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 및 세계선수권대회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와 SBS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남자 19세 이하 보디빌딩,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 피지크, 여자 피지크, 여자 보디피트니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9세 이하 클래식보디빌딩 등 10종을 진행한다. 또한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남자 뷰티바디, 남자 피지크, 여자 피지크, 여자 보디피트니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여자 뷰티바디 등 7종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홍보 부스에선 Surfing & Health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이브파크 포토존에서 서핑 보드를 이용해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웨이브파크 서핑초급레슨권을 증정한다. 웨이브파크는 서핑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당 최대 1000회의 다양한 크기 파도를 제공한다. 자유 서핑뿐만 아니라 전문강사 지도 아래 △초급레슨 △중급레슨 △레벨업레슨 △어린이레슨을 진행한다. 한편 웨이브파크는 겨울철 서프코브(서핑장)에 미온수를 공급해 계절 영향을 받지 않고 이안류, 해양생물 등 위협이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수심 5m의 다이빙존도 미온수를 공급해 체험 다이빙, 펀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8 10:07:28[파이낸셜뉴스] #.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구모(31)씨는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결국 접었다. 구씨는 "속초 해수욕장에 서핑을 타려고 휴가계획을 꼼꼼히 세웠지만 그만 두려고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유는 코로나19였다. 구씨는 이제껏 코로나에 걸려본 적은 없지만, 최근 재유행 조짐이 보이는 데다 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뉴스에 도배되다시피하자 고민끝에 휴가계획을 취소한 것.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휴가지에 사람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어 만약 감염된다면 일상패턴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피해줄 수있기 때문이다. 구씨는 "서핑 등 물놀이를 하는 과정에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아이들 실망이 크지만, 안전한 휴가를 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최근 구씨처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집콕 휴가로 전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불안에 휴가 취소하거나 일정 축소 이른바 '네버 코비드족'이 있다. 지난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스스로 슈퍼면역체계를 가졌다고 위로(?)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될 지 늘 불안해하고 있다. 최근 휴가 대신 '집콕'(집에 머물기)을 선택하는 네버 코비드족이 점차 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하루 최대 수십만명 확진자가 발생할 수있다는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잇단 경고에다 휴가철 이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탓이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만여명 증가한 4만468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확산세의 '바로미터'인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주만에 2만여명이 급증한 8만1925명을 기록하며 유행 확산세를 나타냈다. 방역당국은 당초 계획을 수정, 휴가 절정인 8월 중순 '하루 확진 25만명'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재유행 조짐이 확연해지면서 집콕휴가로 돌아서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31)씨는 "성향 자체가 '집돌이'인가를 의심스러울 정도로 몇년째 휴가를 집에서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졌나 싶어 해외로 휴가를 떠날 것도 생각해봤지만 재유행이 도래한 만큼 지난해처럼 그냥 집에서 쉴 생각"이라고 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대학생 노모(27세)씨는 "평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될까 외부활동을 잘 안하는데 휴가철은 인구 유동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위험하다"며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이 억울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위험부담을 안은 채 휴가를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구모씨는 "현재 90세를 넘기신 할머니와 함께 살다 보니 몸가짐을 조심하게 된다"며 "자칫 내가 코로나19에 걸려 할머니에게 옮길 수 있고, 이 때문에 더 큰 불행을 만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서 휴가여행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일부는 휴가 일정을 단축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영어강사 고모(50대)씨는 "지난 6월 영국에 거주하는 동생 집에 장기휴가를 갈 계획으로 출국했지만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입국 일정을 앞당겨 조기에 귀국했다"며 "시민권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라도 되면 손 쓸 도리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휴가를 떠났지만 내내 불안해 휴가를 보내는 둥 마는 둥 했다는 사례도 있었다. 강원 원주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33세)씨는 "지난주 부산을 찾았지만, 여행 내내 전파감염 공포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며 "인파로 붐비는 맛집을 찾아다니기보단 독실이 마련된 조용한 음식점을 이용했고, 이동하는 기차안에서는 에어컨 감염이 무서워 마스크를 두겹씩 쓰고 다니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고 토로했다. "코로나 걸려도 재택근무 부담 커" 불만 코로나19에 확진돼도 과거처럼 별도의 시설과 공간이 아닌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회사원 박모씨는 "지인으로부터 '목젖에 유리조각 박힌 듯' 병치레가 심하다고 들었다"며 "이 같은 컨디션 난조에서도 회사는 재택근무로 근무형태 만을 변경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업무사항을 지시한다고 전해 들어 심적 부담이 크다"며 휴가지에서도 자유를 만끽하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수도권에 사는 50대 한 직장인은 "본인과 일부 가족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됐는 데도 재택근무로 일상 업무를 보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 못했다"며 "충분한 휴식과 비 확진자와 별개 공간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면서 집중 치료가 필요한 데도 재택근무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7-28 15:13:57【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웨이브파크가 계몽사와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홍보 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웨이브파크의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 권지관 부회장과 김지환 이사, 계몽사 김용보 이사, 이수정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청소년 대상 체험 캠프, 복지 및 후원사업 등 단체행사 공동 유치 △청소년 신규 체육 종목 인식 확장을 위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 서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서적 출판 등을 약속했다. 권지관 부회장은 “서핑은 골프와 스키 뒤를 잇는 스포츠로 웨이브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핑뿐만 아니라 내달 개장할 미오 코스타존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사생대회 등 이벤트를 진행하니 계몽사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몽사는 5월7일 진행하는 ‘제2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에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 세트 등 11세트 전집을 후원한다. 부문별(유아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디즈니 그림 명작 전집 세트와 웨이브파크 온 가족 서핑레슨권(4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핑이 작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며 서핑 문화 확산을 위해 초급 레슨부터 레벨업 레슨 및 어린이 서핑 레슨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어린이 레슨은 신장 120cm에서 150cm 어린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웨이브파크의 안전하고 부드러운 파도에서 강사 3명이 최대 10명의 고객을 케어해 소규모 집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계몽사는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동전문 도서 출판사로 디즈니 그림 명작, 어린이 한국의 동화 등으로 오랜 시간 많은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출판사로 자리매김했다. 대통령 표창, 서울시 문화상, 한국출판 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다수 작품이 교육부, 문화부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 계몽사가 펴낸 모든 도서는 월트 디즈니사와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전자책과 도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8 23:10:32【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지역수요를 반영한 ‘강릉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강릉시에 딸,면 이번 ‘강릉형 일자리창출 사업’ 은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강릉을 대표하는 일자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에 ‘2022년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사업 협약식’이날 강릉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올뉴코리아(대표 김구연)의 ‘친환경 재생사업 선순환 일자리창출’,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의‘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사업’, 강원관광산업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최종봉)의 ‘강릉아, 기다려~’, 센트오브사운드(대표 박소현)의‘전문 조향사 및 창업가 양성사업’, 강릉서핑협회(대표 이용기)의‘맞춤형 서핑강사 육성 및 일자리창출’등 5개 사업이다. 이번 선정 사업에는 1개소당 1억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정일섭 강릉시장 권한대행은“올해 처음 도입한‘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의 대표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협약식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 보완, 분기별 성과관리, 사업 성과 및 진행 상황에 따른 지속적 보완점검으로 각 사업이 독자적으로 자립하여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끌어내면서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20 07:27:41【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지난 3월 공식운영을 시작한 청년센터 두루를 통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강릉만들기에 본격 돌입하였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청년의 재능을 기반으로 같은 청년에게 강의를 진행하는 ‘청년의 〇〇을 삽니다’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분야는 창업, 인문학, 문화, 외국어, 요리, 서핑, 운동 및 미디어편집 등 청년에게 필요하거나 청년이 관심 있어 하는 모든 분야의 주제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공헌 활동을 주도적으로 함께 이끌어갈 청년들의 탐구생활 「MEET UP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청년의 〇〇을 삽니다’청년 강사와 ‘MEET UP 프로그램’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센터 두루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년센터 두루를 기반으로 청년주도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여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꿈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18 07: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