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7∼29일 3일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래포구 축제에서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와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서해안 풍어제, 소래 전국 노래자랑 등 지역특화 공연뿐만 아니라 박정현,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평소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식·음료 등이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결제가 되어 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더 풍성하게 축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매장’이란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 50여 개소에만 가능하다. 가맹점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해 폭넓은 카드 사용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3 08:54: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 화수부두 일원(화수동 311 일대)에서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수부두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들은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은 오후 4~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밖에 화수부두 놀이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먹거리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가 마련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화수부두 사진전이 열려 화수부두를 되돌아볼 기회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화수부두의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3 11:03: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인 소래포구축제가 4년 만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인천 남동구는 10월 1~3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제22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래포구축제는 지난 2019~2020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고 지난해는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문화체험 행사는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표방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장터 없이 주변 상권과 연계하는 것도 특징이다. 축제 첫날인 1일은 소래포구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전통 길놀이, 무형문화재 이수자 김혜경이 진행하는 서해안 풍어제가 선보인다.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 김태연, 강혜연 등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소래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수산물 요리 교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소래 음악극 ‘소래마을 이야기’, 소래 시네마 콘서트&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3일에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소래노래방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남동 사랑 콘서트에 이어 대단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에는 사흘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과 함께 가수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앞 공영주차장에는 꽃게 낚시, 맨손 대하잡기, 어린이 보트낚시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래포구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대하를 직접 잡아보고 대규모 풀장에서 보트를 타며 낚시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선 다양한 미션을 즐기며 생태공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소래 스마트엔티어링(스마트폰을 통한 미션 수행)’ 행사가 열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에게 소래포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6 16:58:20[파이낸셜뉴스] 위도띠뱃놀이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 행해지는 마을 공동 제의다.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 별신굿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 하나다.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해 원당제라고도 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위도띠뱃놀이로 올해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띠뱃놀이가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26일), 광주칠석고싸움놀이(25~27일)도 이달 차례로 공개 행사를 치른다. 임실필봉농악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개개인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필봉농악의 농악수들은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 조끼를 입고 삼색 띠를 두른다. 쇠잡이만 상모를 쓰며 나머지는 고깔을 쓴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는 주로 전남 일대에서 정월 대보름 전후에 행해지는 대표적인 편싸움 계통 집단 놀이다.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 의식의 한 형태로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을 다지게 해준다. 행사는 무관중 또는 최소 인원 관람으로 진행된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21-02-05 10:01:17[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어촌계가 정월대보름 맞이해 대동풍어제 기원 행사를 오는 15일 김포 대명항에서 개최된다. 대동풍어제는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 동시에 대명항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금화씨(서해안 배 연신굿 중요무형문화재 제82-2호)가 이번 대동풍어제에 참여해 주민의 안녕 기원 및 화합을 도모하고 선주와 선원에게 복을 주고 어선.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해줄 예정이다. 최영필 김포어촌계장은 4일 “명품 대명항 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동풍어제는 어업인만의 잔치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2-04 13:42:052019년 기해년 첫 국가무형문화제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2월 공개행사가 부산, 경남 통영, 전남 구례, 광주, 전북 부안·임실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특히, 2월 공개행사는 매년 정월 초하루와 정월 대보름에 즈음하여 개최되며, 새해를 맞아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축원, 풍농(豐農)과 풍어(豐漁)를 기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음력 새해를 기점으로 놀이·의례 분야 6개 종목이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제11-6호 구례잔수농악’(구례읍 신촌(잔수)마을 일원), ‘제82-3호 위도띠뱃놀이’(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공개행사를 볼 수 있다. ‘구례잔수농악’은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신촌의 옛 이름이 잔수(潺水)여서 잔수 농악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매년 정월 초사흗날 농악대가 마을의 당산을 돌면서 제만굿을 하고, 마을의 각 가정집을 다니면서 액을 물리치기 위한 마당밟이를 한 뒤, 모든 마을 사람이 동참하는 판굿으로 이어진다. ‘위도띠뱃놀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 행해지는 마을 공동 제의로, 남해안·동해안·서해안 별신굿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 하나이다.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른다.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해 원당제라고도 한다.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제물을 차리고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산을 돌고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함으로써, 굿의 공간이 산과 마을, 바다로 이어진다. 경남지역에서는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82-4호 남해안별신굿’(통영시 한산면 죽도마을), ‘제82-1호 동해안별신굿’(부산시 기장군 대변리 대변마을)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별신굿의 ‘별신’(別神)은 현지에서 ‘별손·벨손·벨신’ 등으로도 불리며, 제의는 주로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남해안별신굿’의 진지하면서 소박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동해안별신굿’의 특징인 무당과 악사가 주고받는 익살스러운 대화와 몸짓 등의 오락성도 볼 수 있다. 설 연휴가 끝난 2월 셋째 주 16일부터는 ‘제11-5호 임실필봉농악’(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과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광주시 남구 고싸움놀이테마파크 일대)의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임실필봉농악’은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며, 올해 공개행사에 참여하면 기굿,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칠석고싸움놀이’는 옷고름이나 노끈으로 맨 ‘고’와 비슷한 형태의 놀이기구 2개를 서로 맞붙여 겨루는 놀이로,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다지는 집단놀이로써 의의를 지닌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1-31 09:08:56가산 오광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4월 공개행사 전국 곳곳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4월에는 총 10종목의 공개행사(기능분야 2종목, 예능분야 8종목)가 예정되어 있어 여느 달보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4월에 진행될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6호 통영오광대 △제73호 가산오광대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 △제5호 판소리 △제82-2호 서해안배연신굿및대동굿 △제86-2호 면천두견주 △제109호 화각장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제26호 영산줄다리기다. 먼저 우리 민족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기능분야 공개 행사 2건이 눈길을 끈다. 11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주로, 봄꽃의 대명사인 진달래 향 감도는 '면천두견주' 공개행사가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기간 중 열린다. 또한, 지난 50여 년간 오로지 민족의 전통공예인 화각의 맥을 잇고자 기술을 연마해 온 화각장 보유자 이재만 선생의 공개시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한국인의 신명을 더하는 예능분야 공개 행사 8종목이 전국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전통성을 살린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경남 해안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오광대놀이 중 하나로 양반층에 대한 풍자가 뛰어난 가면극 '통영오광대', 그리고 300여 년 동안 이어진 탈놀이 '가산오광대'의 정기발표 공연이 진행된다. 판소리의 본고장 순천에서는 판소리 보유자인 송순섭 명창과 그의 문하생들이 동편제 수궁가 연창회를 들려주어 나들이객의 마음을 풍성한 소리로 가득 채운다.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당진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기지시줄다리기'는 보존회 주관으로 당진시 기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줄다리기 민속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인천 화수부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서해안배연신굿및대동굿' 보존회가 제58회 서해안풍어제 정기공연을 갖는다. 서해안 지역에서 뱃사람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무당굿인 서해안풍어제는 화려한 볼거리와 더불어 노만신(老萬神)의 기량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서 축제적 성격의 놀이와 의식인 '영산줄다리기', '영산쇠머리대기' 공연이 펼쳐진다. '영산줄다리기'는 통나무 3개의 윗부분을 한데 묶고 맨 아랫부분은 삼각 형태로 고정시켜 쇠머리를 만든 뒤 서로 위에서 던져 상대방의 쇠머리를 땅에 떨어뜨리는 쪽이 이기는 민속놀이다. '영산쇠머리대기'는 거주지별로 동서로 나누어 수많은 장정들이 대장의 지휘에 따라 상대방의 쇠머리를 쓰러뜨리거나 쇠머리를 높이 들어 적의 쇠머리 위를 덮쳐 땅에 닿게 하여 승패를 겨루는 놀이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3-30 09:17:54【 인천=한갑수 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인근과 인천 주요지역에서 170여개의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등 '문화의 제전'으로 치러진다. 삼랑성 역사문화축제(19~10월 5일), 화도진축제(26~27일), 주안 미디어 문화축제(26~28일), 부평풍물대축제(26~28일),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축제(27~28일),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10월 3~5일), 소래포구축제(10월 10~12일)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대회 기간 내내 분위기를 띄운다.. 부평풍물축제는 26일 인천시 부평구청 어울림광장에서 부평풍물 고유제 행사를 시작으로, 27일~28일 부평대로에서 펼쳐지는 거리축제를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와 함께하는 풍물'을 주제로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52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삼랑성 문화축제는 삼랑성의 역사·문화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해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촉구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문화행사다. 삼랑성의 이름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에서 비롯됐으며 정족산성으로도 불린다.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Harmony'을 주제로 전등사 역대조사 다례재, 인천출신 이경훈 독립운동가 위령제, 전통혼례, 마당극, 문화공연·전시, 템플스테이 등이 진행된다. 인천개항 131년을 기념하는 인천 근대개항 거리문화축제는 오는 27∼28일 2일간 인천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항 개항을 주제로 개항기 근대건축물 사진전, 근대개항시대 복원엽서 보내기, 근대개항 우리문화 체험 등 체험행사와 창작무용,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소래포구축제는 오는 10월 10∼12일 3일간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해안풍어제(배 연신 굿), 갯가노래 뱃노래공연 등 소래포구의 정취와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과 소래3일장, 꽃게잡기, 맨손전어잡기, 수산물경매, 어죽시식회, 꽃게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축제장 내 '소래 특산물 판매관'에서 꽃게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판매와 수산물 경매를 통한 값싼 수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행사로는 선수촌 내 한국문화 체험행사, 뷰티 서비스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세계음식과 한국음식, 인천특색요리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19일~10월 4일), 녹청자축제(27~28일), 아시아 차(茶)문화전(26~28일), 강화 개천대축제(10월 3~5일), 비밥공연(2~12월), 다문화국가 페스티벌(9~10월) 등이 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신포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는 다문화 가족 및 유학생이 나서는 플래쉬 몹과 길거리 음악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대회기간 중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각 경기장 주변에서 군악대, 풍물 공연, 음악회,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kapsoo@fnnews.com
2014-09-18 01:10:32【인천=김주식기자】‘인천연안부두 대축제’가 16∼17일 중구 항동 연안부두 인근 인천종합어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서해안풍어제, 바지락 나르기, 바지락 까기, 미꾸라지 나르기, 퀴즈열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7일에는 인천대학가요제와 인천대 동아리 축하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가수 서인국 등이 ‘1020콘서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수산물을 시중보다 30∼4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깜짝경매’가 수시로 열린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0-13 14:02:55【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2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전통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날 오후 1∼7시 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연만들기, 비석치기, 팔씨름, 윷놀이 등으로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띄운다. 또 귀밝이 술과 인절미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동구는 오전 10시30분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전통 연날리기 대회를 갖는다. 연과 관련된 역사, 의미, 종류 등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부평구는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과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 일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축제를 연다. 지신밟기, 길놀이, 사물놀이, 판굿, 배뱅잇굿,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공연볼거리가 펼쳐진다. 투호놀이, 떡메치기, 소원쓰기,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등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남구에서는 서해안풍어제보존회가 시 후원으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고구마굽기, 액막이 연날리기, 강정만들기 등의 전통놀이를 연다. 이색 이벤트로는 옛 혼례복 입고 사진찍기, 탈써보기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나랏만신 김금화씨의 대감놀이 줄타기와 타악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joosik@fnnews.com
2010-02-26 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