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선플운동본부가 청소년들이 ‘선한 댓글(선플)’ 등 긍정적 언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플을 통해 청소년 자살 및 언어폭력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선플운동본부 설명이다. 선플운동본부는 국제대학교와 지난 22일부터 1박2일 간 경기 평택시 국제대학교 캠퍼스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200여 명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이버윤리 : 선플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플운동본부, 국제대학교, 전국선플교사협의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선플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또 인터넷상 악플과 혐오표현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언어폭력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선플 청소년 여름캠프도 △인터넷상의 악플로 인한 피해 실태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선플달기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사이버 윤리 확립을 위해 선한 언행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사이버윤리 다짐 선서’도 실시했다. 선플운동본부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이 향후 소속 학교와 온라인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발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1000명 중 46.5%가 악성댓글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악플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플 실천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31 16:29:53선플재단은 지난 23일 '악플 없는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와 'ESG 선플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전무이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서정숙 국회의원과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티지와이 김재곤 대표, 조종식 롯데호텔 자문, 농협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플재단과 농협은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통해 정서적 온기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농협 대학생 봉사단인 N돌핀 단원들은 선플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터넷상에서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데 앞장서고, 혐오표현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온라인 영역에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농협에서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함께 '인권과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갈등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5-24 18:34:28[파이낸셜뉴스] (재)선플재단은 평화의 가수 조명섭을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선플평화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명섭은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DMZ 평화이음 콘서트’에 참여하여 방역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 또 현인의 환생이라 불리는 가수 조명섭은 첫 정규 앨범 ‘My Songs’를 발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조명섭은 “인터넷상의 악플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사람이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다”며, “지난 15년간 악플 추방을 위한 선플 캠페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전개해온 선플운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조명섭 가수의 선한 향기가 노래를 타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7 08:06:56민병철 선플운동 이사장이 3월 학기부터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임용되었다. 민교수는 지난 10년간 건국대 와 한양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적 창업'을 강의 해왔으며, 이번 봄학기에는 '디지털 도입을 통한 소상공인 활성화'를 강의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03 15:49:32[파이낸셜뉴스]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직무대행 김구회)은 25일 오후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한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선플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5명의 대한민국 여자 컬링 선수단 '팀킴'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컬링 선수들과 지도자 및 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 선플서명과 선플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선플재단은 선플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0-11-30 15:13:26[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선플재단과 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과 선플재단은 △선플문화 확산을 통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과 인터넷 윤리·인권 교육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바르고 고운 말 사용으로 선플운동에 앞장서고 공동캠페인을 통해 지속해서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10-14 14:01:3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이 착한 댓글로 상대방을 응원하고 배려하는 '선플 운동'을 펼친다. 율촌은 지난 9일 선플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율촌은 △사이버폭력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공익 사업 추진 △율촌 내 선플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율촌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온라인 선플 교육 진행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율촌 윤용섭, 강석훈 대표 변호사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표 변호사는 "말과 글이 도구가 되는 법의 영역이야말로 건전한 선플 문화가 필요한 곳이다"며 "선플 문화 확산은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전파하는 데 동참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플재단의 민병철 이사장은 "법무법인 최초로 선플 운동에 참여한 율촌의 행보가 법조계에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악플 추방, 선플 장려를 통해 사회 갈등을 줄이고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 표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청소년 인성 교육 등의 다양한 선플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0여 개 초·중·고·대학교와 단체가 선플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율촌은 취약계층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들이 전인적 돌봄과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씨드스쿨' 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꾸준한 협력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0-07-10 15:31:08[파이낸셜뉴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한국의 대응 방식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민병철 이사장)는 '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영문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인들이 일상 속에서 준수하고 있는 방역 지침인 코로나 대응 매뉴얼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방대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10분 만에 확진자 동선 추적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스마트 역학조사 지원 시스템'의 효율성을 알리는 내용 등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헌신적인 의료진과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관계당국의 행정 노력 등에 대한 내용 역시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민병철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사람의 생명 그리고 인권을 중시하는 ‘사람중심 철학’과 ‘첨단 스마트 방역시스템’ 기술"이라며 "세계각국이 한국 사례를 참고해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시키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희생자가 다수 발생했을 당시 '중국 우한 시민들을 위한 응원 영상 및 선플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대구 경북시민들과 의료 관계자들을 응원하는 선플달기 캠페인'도 전개한 바 있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20-05-14 11:04:38[파이낸셜뉴스] 필리핀 플로리다 로베스 (Florida P. Robes) 하원의원 외 필리핀 하원의원들이 2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외교부 공공문화외교사절)과 '사이버폭력 예방 및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동만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 선플운동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어 12명의 필리핀 하원의원들이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을 시작으로 의회내 선플운동 전개를 시작했다. 지난 2007년 인터넷상의 악플을 추방하기 위해 민병철 교수가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시작한 선플운동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99% (297명중 294명)가 서명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7천여 개 학교 및 단체, 70여 만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949년 수교이래 70년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과 대한민국이 선플운동을 통해 더욱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에서도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역기능해소와 한-필리핀 양국의 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2018년 청소년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말 국회의원 선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필리핀 하원의회를 시작으로 선플운동이 필리핀 전역에 확산되어,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고,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949년 수교이래 70년간 긴밀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과 대한민국이 선플운동을 통해 더욱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에서도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역기능해소와 한-필리핀 양국의 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추미애 국회의원은 “필리핀 하원의회의 ‘선플 실천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ASEAN회원국 중 역사·문화·경제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3일,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필리핀 엔더런 칼리지와 ‘선플운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선플 대학생 대표들이 엔더런 칼리지를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선플달기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필리핀 엔더런칼리지와 선플운동본부는 필리핀 전역에 선플운동 확산을 위해 선플달기 및 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기위한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고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9-10-04 10:09:37(재)더블유재단(W재단 이사장 이욱)과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14일, 선플운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아름다운 글과 말, 아름다운 행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선플운동의 확산과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 HOOXI 캠페인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재)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인터넷평화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70만명의 선플자원봉사자들이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50만개를 넘어섰다. 또한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비롯한 각계의 덕망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인터넷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인터넷 상에서 ‘헤이트 스피치, 사이버 불링 추방과 인터넷 세계 평화’에 기여해 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인터넷 평화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HOOXI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W재단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선정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자문기관 25개 기관 중 하나로 지정되며 국제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05-15 13: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