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성남시 건축상'을 제정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성남시 내 우수건축물을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1회 성남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미적·기능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성남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의 건축물이다. 작품성, 창의성, 공공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0월 2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건축물 개요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시청 건축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성남시 건축위원회가 맡게 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수상작의 2배수를 입선작으로 선정한 후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건축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1월에 이뤄지며, 수상작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 동판을 수여한다. 성남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5 09:39:01신영의 자회사인 대농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1번지에서 '분당 지웰 푸르지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28층, 총 2개 동 규모다. 각 동별 지상 1~2층은 판매·근린생활시설, 5~7층은 업무시설, 8~28층은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66가구를 우선 분양하며 주택형은 전용 84㎡, 96㎡, 119㎡로 이뤄진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수변, 녹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전면에 탄천이 흐르고 사업지와 분당구청 사이로 분당천이 가로지르는 등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후면의 영장산 자락에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약 42만㎡ 규모의 분당중앙공원이 자리한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판교역까지는 차량 6분 거리다. 광역버스정류장 이용 시 강남역까지 35분, 서울역까지 45분, 여의도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세계적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건축설계그룹 ‘URBAN-AGENCY’가 설계를 맡았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축가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코펜하겐시 건축상 등 수상실적이 다양하고 베니스∙부에노스아이레스 등지에서 비엔날레 전시를 진행하는 등 포트폴리오도 알차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8-11-21 15:48:04국토교통부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 경기 성남시에 있는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판교사업단 현장사무실을 판교 입주민을 위해 세련된 어린이 도서관으로 탈바꿈 시킨 것으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끈기있게 수렴해 어린이 취향에 맞는 최적의 도서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광주시, 충남 공주시, 전남 보성군 등 3개 지자체의 공공건축이 선정됐다. 광주시의 광주 새 야구장은 지역 구단 및 주민의 참여로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문화 및 위락공간을 제공했으며 공주시의 금성배수장 문화공원은 주민의 휴식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는 지역 랜드마크다. 보성군의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관과 천문과학관을 같이 설치해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모일 이전 5년내 준공작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정부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해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국무총리상 수상 건축물인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12-22 09:21:05■웅진코웨이, 업계최초 독일 레드닷 수상 웅진코웨이는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18년 간 정수기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경영을 통해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디자인 경영은 세가지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디자인 전문인력의 역량강화다. 이 회사는 디자인팀을 대표이사 전속팀으로 배치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외부 전문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시장에서 디자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특성을 살려 중장기적인 디자인 플랜을 세웠다. 제품, 그래픽, 패키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코디들의 유니폼과 렌털전문점도 웅진만의 특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디자인 제안전,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과 산학협동을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역시 계속 이뤄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공격적인 디자인 경영의 결과로 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4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국무총리상 및 무역진흥공사 사장상 수상, 2007 대한민국명품브랜드대상, 2007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90년부터 해외건축상 수상 현대건설은 지난 90년대부터 잇따라 해외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경영에 힘쏟아 왔다. 지난해에는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드를 통해 디자인 경영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 디자인전문회사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는 동시에 내부 임직원들의 안목 향상을 위해 외부 교육과 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디자인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경영 결과 올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굿디자인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지비스타일, 아동용 내의 첫선 지비스타일은 고급 내의를 만드는 회사다. 지비스타일은 지난 90년대 중반 아동내의에 캐릭터를 적용하여 성인위주의 내의시장에 ‘아동캐릭터 내의’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캐릭터 내의 이후에는 연간 수억원의 해외 라이선스 비용과 국비유출을 막기 위해 순수 국내 브랜드 ‘무냐무냐’ ‘첨이첨이’ ‘오끼오’ 등을 탄생시켰고 철저히 국내 생산을 고집하면서 국내 산업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지비스타일은 지난 90년 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의상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샘플제작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이동물체감지 및 추적(VMD)을 통합한 전 분야에 디자인을 도입했다. ■성남시, 국내 최초 디자인 도시 선정 성남시는 공공행정에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디자인 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디자인 문화 확산, 디자인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남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136개 중소기업에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에 최초로 ‘기업디자인 주치의제’를 도입해 기업에 1대 1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도시환경시설물 디자인을 개발하여 통합가로환경시설물 디자인 10건, 상표권 10건, 실용신안 1건 등 37건의 디자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발한 통합가로환경시설물 13종 중 택시승강장 설치를 시작으로 신도시는 물론 시가지 전역에 가로환경시설물을 내년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삼광시스템, 철제가구에 디자인 접목 삼광시스템은 딱딱한 철제가구에 감성적 디자인을 접목시킨 철제 사무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올 3월 주부들의 불만사항을 적극 개선한 철제 싱크대 ‘하우스틸’을 선보였고 이 제품은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광시스템은 국내전시회 출품, 해외 전시회출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깡통’으로 불린 철제가구 이미지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의 날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부제강, 업계최초 디자인실 신설 동부제강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디자인실을 신설해 디자인경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인실은 기획부터 마케팅, 영업, 생산까지의 전분야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적용분야별 제품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트렌드를 제시한다. 동부제강은 또한 디자인을 통한 사회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 간 한국목조건축협회, 문화관광부와 함께 철강제품 프린테크를 농촌 집짓기용 지붕재로 지원하고 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7-11-29 20:48:13■웅진코웨이, 업계최초 독일 레드닷 수상 웅진코웨이는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18년 간 정수기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경영을 통해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디자인 경영은 세가지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디자인 전문인력의 역량강화다. 이 회사는 디자인팀을 대표이사 전속팀으로 배치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외부 전문 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시장에서 디자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특성을 살려 중장기적인 디자인 플랜을 세웠다. 제품, 그래픽, 패키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코디들의 유니폼과 렌털전문점도 웅진만의 특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웅진코웨이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디자인 제안전,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과 산학협동을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역시 계속 이뤄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공격적인 디자인 경영의 결과로 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4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국무총리상 및 무역진흥공사 사장상 수상, 2007 대한민국명품브랜드대상, 2007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90년부터 해외건축상 수상 현대건설은 지난 90년대부터 잇따라 해외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경영에 힘쏟아 왔다. 지난 2006년에는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드를 통해 디자인 경영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 디자인전문회사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는 동시에 내부 임직원들의 안목 향상을 위해 외부 교육과 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디자인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경영 결과 올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굿디자인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지비스타일, 아동용 내의 첫선 지비스타일은 고급 내의를 만드는 회사다. 지비스타일은 지난 90년대 중반 아동내의에 캐릭터를 적용하여 성인위주의 내의시장에 ‘아동캐릭터 내의’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 캐릭터 내의 이후에는 연간 수억원의 해외 라이선스 비용과 국비유출을 막기 위해 순수 국내 브랜드 ‘무냐무냐’ ‘첨이첨이’ ‘오끼오’ 등을 탄생시켰고 철저히 국내 생산을 고집하면서 국내 산업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지비스타일은 지난 90년 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의상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샘플제작 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이동물체감지 및 추적(VMD)을 통합한 전 분야에 디자인을 도입했다. ■성남시, 국내 최초 디자인 도시 선정 성남시는 공공행정에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디자인 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디자인 문화 확산, 디자인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남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136개 중소기업에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중에 최초로 ‘기업디자인 주치의제’를 도입해 기업에 1대 1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도시환경시설물 디자인을 개발하여 통합가로환경시설물 디자인 10건, 상표권 10건, 실용신안 1건 등 37건의 디자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발한 통합가로환경시설물 13종 중 택시승강장 설치를 시작으로 신도시는 물론 시가지 전역에 가로환경시설물을 내년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삼광시스템, 철제가구에 디자인 접목 삼광시스템은 딱딱한 철제가구에 감성적 디자인을 접목시킨 철제 사무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올 3월 주부들의 불만사항을 적극 개선한 철제 싱크대 ‘하우스틸’을 선보였고 이 제품은 굿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광시스템은 국내전시회 출품, 해외 전시회출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깡통’으로 불린 철제가구 이미지를 불식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의 날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부제강, 업계최초 디자인실 신설 동부제강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디자인실을 신설해 디자인경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인실은 기획부터 마케팅, 영업, 생산까지의 전분야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적용분야별 제품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트렌드를 제시한다. 동부제강은 또한 디자인을 통한 사회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 간 한국목조건축협회, 문화관광부와 함께 철강제품 프린테크를 농촌 집짓기용 지붕재로 지원하고 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07-11-29 19:04:37‘건축상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취업을 해결하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최근 마감한 ‘2001 래미안 건축상 학생공모전’에 무려1023팀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기업이 시행하는 공모전에 학생들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대상과 우수상에게 입사특전을 부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물산 공모에 응모한 학생들 중 50% 이상이 취업난이 서울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심한 지방대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취업을 노리는 경향은 다른회사가 실시한 공모전과 비교해 보면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취업에 대한 특전이 없는 현대산업개발 공모전(대상 상금 300만원)의 경우 올해 120팀이 참가했고 대한주택공사 공모전(최우수상 300만원)에는 95팀이 응모하는데 그쳤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해 시행한 공모전(대상 300만원)에는 190팀이 참가했다. 지난 99년 도개공 공모전에는 취업 가산점을 부여, 800여팀이 응모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홍보팀 이종섭 과장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공모전 설명회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려 팀당 참가 인원을 제한했다”며 “다른회사가 실시하는 공모전과 상금이 비슷한 데도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몰리 것은 취업 특전에 대한 관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실시하는 ‘2001 래미안 건축상 학생공모전’은 오는 2003년 3월2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대상(상금 500만원)과 우수상(상금 300만원) 수상자에게는 유럽 건축여행과 본인이 원할 경우 면접을 통한 입사 특전이 부여된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2001-12-20 07: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