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8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북부 두에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를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1855㎏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동급 최고수준인 87㎾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때 최대 460㎞ 주행이 가능하다.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을 적용,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만일의 화재 상황에서도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를 통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때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 기술도 적용돼 배터리 화재 예방에도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세닉 E-Tech는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자랑한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의 무릎 공간과 884㎜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세닉 E-Tech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홈페이지, 엔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도 약 4000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닉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10:25:09[파이낸셜뉴스] 부산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출시 전 ‘웨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세닉 출시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Meet the Scenic)’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오는 7월 4일 개최되는 ‘밋 더 세닉’ 행사는 참석 고객에게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 2일 간 마음껏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 및 구매한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파리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총 3박 5일 일정으로, 세닉 파리 시승 투어와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또는 르노코리아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휴먼 퍼스트(Human First)’ 철학을 반영한 안전기술도 적극 반영했다. 차량 배터리 케이스에 별도의 통로를 만들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적용했으며, 사고 발생 시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로 화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 주행, 주차, 안전 전반에 걸쳐 총 30가지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편안한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기능과 편의 사양을 겸비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202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9 09:06:10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음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체험 프로그램 'Rethink electric(리씽크 일렉트릭)'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Rethink electric은 △세닉 E-Tech 디스플레이 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Tech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으로 구성된다. Rethink electric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 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Rethink electric을 미리 경험해 보는 고객 초청 행사도 펼쳐졌다. 참석 고객들은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차량과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프랑스 작가 막스 뒤코스의 저서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R:Class'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R:Class는 매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기반의 가볍고 넉넉한 공간의 차체와 경쾌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때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까지 제공한다. 오는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도 7월 한달간 '프렌치 썸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시승 고객에게 헬리녹스 캠핑 의자 및 테이블 세트(30명) △구매 상담 고객에게 스탠리 쿨러(30명)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2인 숙박권(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직영 사업소 내 전시장에서는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와 협업을 통한 메종페리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6 18:35:27[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내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세닉 E-Tech) 체험 프로그램 '리씽크 일렉트릭(Rethink electric)'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세닉 E-Tech 디스플레이 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Tech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으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앞서 4일에는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 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차량과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프랑스 작가 막스 뒤코스의 저서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강연형 콘텐츠 'R:Class'가 함께 열린다.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국에 있는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도 7월 한달간 '프렌치 썸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시승 고객에게 헬리녹스 캠핑 의자 및 테이블 세트(30명), 구매 상담 고객에게 스탠리 쿨러(30명),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2인 숙박권(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6 16:38:29[파이낸셜뉴스]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부딪혔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조금씩 활력이 돌고 있다. 하반기에도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월~6월) 국내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총 9만3569대로 지난해 상반기(6만5557대)와 비교해 42.7%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3% 감소한 14만1782대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요 회복세가 뚜렷한 셈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SUV 아이오닉9, 제네시스 GV60 신형을 비롯해, 테슬라 모델Y 신형 등 전기 SUV 신차가 쏟아지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을 보탰다. 전기 SUV는 물론 각종 세제 혜택과 낮은 유지비는 물론 캠핑, 차박 등에서도 내연기관 대비 높은 활용도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물론 수입차들도 하반기에도 전기 SUV 신차 투입을 통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진입 장벽으로 꼽히는 가격 진입장벽을 낮춘 모델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기아의 준중형급 전기 SUV 'EV5'다. EV5는 기아의 베스트셀링카인 '스포티지'와 같은 차급으로 국내 모델의 경우 앞서 중국에서 선보인 모델과 달리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보다 긴 주행거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판매가격은 4000만원~5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NCM 배터리 채택으로 보조금 지원 액수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 역시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 SUV '세닉 E-테크(Tech) 100% 일렉트릭'을 8월 국내에 출시한다. 세닉은 소형 전기차 '조에'가 판매 부진으로 지난 2022년 단종된 지 3년 만에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이 적용됐고,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예상 판매가는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 기준 4600만원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에서는 연내 출시를 앞둔 BYD의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에 대한 관심이 높다. BYD코리아는 최근 국내에서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마쳤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398㎞ 수준이다. 아직 출시 전이지만 업계에서는 씨라이언7의 가격대가 4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YD코리아는 최근 출시를 앞둔 전기 세단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가격을 일본보다 990만원 낮춘 469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전기차 수요 회복의 핵심은 결국 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4000~5000만원대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전기차 수요의 핵심은 같은 차급의 내연기관과 비교해서 가격 차이가 얼마나 적냐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전기차 업계의 가성비 전략이 심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06 13:45:08[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음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체험 프로그램 'Rethink electric(리씽크 일렉트릭)'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Rethink electric은 △세닉 E-Tech 디스플레이 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Tech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으로 구성된다. Rethink electric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 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Rethink electric을 미리 경험해 보는 고객 초청 행사도 펼쳐졌다. 참석 고객들은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차량과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프랑스 작가 막스 뒤코스의 저서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R:Class'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R:Class는 매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기반의 가볍고 넉넉한 공간의 차체와 경쾌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때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까지 제공한다. 오는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도 7월 한달간 '프렌치 썸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시승 고객에게 헬리녹스 캠핑 의자 및 테이블 세트(30명) △구매 상담 고객에게 스탠리 쿨러(30명)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2인 숙박권(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직영 사업소 내 전시장에서는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와 협업을 통한 메종페리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6 09:30:47[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가 올해 6월 국내에서 5013대를 판매했고, 3555대를 수출하면서 총 856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6% 성장한 것으로, 6월 내수 시장에서 4098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이같은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3669대 팔리면서 6월 판매량의 89% 이상을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시스템 출력과 우수한 연비 효율 외에도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으로 지난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87대를 판매됐다. 스테디셀러 SUV QM6는 318대, 중형 세단 SM6는 79대, 상용차 마스터 밴은 21대 팔리면서 르노코리아의 6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오는 8월 출시 준비를 위해 사전 출고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10대도 지난 달 실적에 포함됐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아르카나 2564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991대 등 총 3555대가 선적을 마쳤다. 르노의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5월 중남미와 중동으로의 수출에 이어 6월에 아프리카로 수출되면서 지난 두 달간 3개 대륙 총 18개국으로 수출됐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1 15:44:21[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기아의 독주 체제인 국내 전기차 시장에 르노코리아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세닉)'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소형 전기차 '조에'가 판매 부진으로 2022년 단종된 지 3년 만의 순수 전기차 출시다. 세닉은 이미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은 차다. 국내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며 돌풍을 일으킨 '그랑 콜레오스'와 달리 세닉은 르노그룹의 프랑스 두에 공장에서 생산되며 전체 부품의 85%가 유럽산이다. 그만큼, 유럽 특유의 감성이 짙다. 르노코리아는 27일부터 세닉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8월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내에 들여오는 물량은 '999대'로 한정적이다. 지난 26일 출시 전인 세닉을 타고 약 80km 구간을 달려봤다. 투명도 조절되는 유리 천장…과감한 내·외부 눈길 세닉의 첫인상은 전기차에 걸맞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날렵한 느낌이 강했다. 전면 그릴 부분에는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이 빽빽하게 적용됐고, 날렵한 눈매로 마무리됐다. 극단적으로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오라클 휠'도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 듯했다. 내부에 들어가면 운전석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세로형 12인치 터치스크린이 결합해 'ㄱ'자 모양으로 운전자를 둘러싼다. 숫자와 주행가능 거리 등이 큼지막하게 표시되는 디지털 클러스터의 디자인은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됐고, 센터패시아의 스크린도 뛰어난 반응성과 화질이 돋보였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였다. 유리 천장을 버튼 하나로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어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 준중형 라인업인 만큼, 외관은 언뜻 콤팩트에 보이지만, 내부는 널찍했다. 르노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하고, 파워트레인, 공조시스템 등을 엔진룸에 배치하는 등 개발단계부터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서다. 실제로 뒷좌석에 타봐도 충분한 머리와 다리 공간이 확보돼, 가족용 차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쾌·가볍·민첩 주행감…공식기록 이상의 준수한 전비주행 감각은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민첩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길쭉한 휠베이스에도 회전 직경은 10.9m, 스티어링 휠의 최대 회전 수도 2.34 회전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스티어링 휠의 반응성이 굉장히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주행하면서도 즉각적인 조향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 전기차 특유의 가속 시 '우주선 소리'나 급출발 현상이 느껴지지 않는 등 주행 질감이 내연기관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비도 훌륭했다. 40㎞를 주행한 결과 7.0㎞/kWh의 전비를 기록했다. 세닉은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최대 거리는 공식적으로 460㎞다. 그러나 실제 주행가능 거리는 이보다 길었다. 배터리 잔량이 81% 남았을 때 차량에 표시된 주행가능 거리는 491㎞로 완충 시 500㎞ 이상도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단계로 조절 가능한 회생제동은 조작이 어려웠다. 회생제동 강도를 최대로 높이면 원 페달 조작이 가능한데, 이 경우 페달에서 조금만 발을 떼도 차량이 급감속해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듯했다. 트렁크 공간은 다소 아쉬웠다. 골프가방이나 캠핑용품 등을 넣기는 다소 부족해 보여서다. 차량에 자체 내비게이션이 탑재돼 있지 않은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전원 및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엔 자칫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닉의 국내 예상 판매가는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 시 서울시 기준 4600만원대부터 시작해, 최상위 트림은 5700만원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세닉은 길이 좁고 골목이 많은 '유럽' 감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주행 감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라면 999대가 소진되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무엇보다, 국내 소비자에게 중·대형 전기차 외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현상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27 18:16:43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전기차 신차 라인업을 통해 수입 전기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BEV)는 총 2만1445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0.3%, 전월 대비 32.1%씩 성장했다. 올해 1월~5월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 역시 7만195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7% 늘었다. 이 같은 전기차 판매 호조세는 수입차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승용 기준)는 953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56.8% 판매량이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62.2%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와 BYD 등이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전월대비 354.0% 늘어난 6570대를 팔아 치웠다. 올해 1월~5월 누적 판매량은 1만28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인도를 시작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두 달만에 국내 시장서 1066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BYD가 선보인 아토3는 지난달 513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산 전기차는 지난달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503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두드러졌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56.8%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5% 판매량이 감소했다. 아이오닉9, 아이오닉5, GV60, GV70 등 주요 모델들이 대부분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전월 대비 8.4% 줄어든 551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EV4와 EV6, EV9 등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EV3, 니로EV 등등에서 판매 감소세가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와 경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6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하반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사전계약을 최근 개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경우 2000~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도 하반기에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국산 전기차에 비해 테슬라, BYD 등 수입 전기차가 공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떤 가격대 모델이 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18 18:14:12#OBJECT0#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하반기 전기차 신차 라인업을 통해 수입 전기차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BEV)는 총 2만1445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0.3%, 전월 대비 32.1%씩 성장했다. 올해 1월~5월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량 역시 7만195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7% 늘었다. 이 같은 전기차 판매 호조세는 수입차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입 전기차(승용 기준)는 953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56.8% 판매량이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62.2%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와 BYD 등이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전월대비 354.0% 늘어난 6570대를 팔아 치웠다. 올해 1월~5월 누적 판매량은 1만28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지난 4월부터 본격 인도를 시작한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두 달만에 국내 시장서 1066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BYD가 선보인 아토3는 지난달 513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산 전기차는 지난달 비교적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503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두드러졌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56.8%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5% 판매량이 감소했다. 아이오닉9, 아이오닉5, GV60, GV70 등 주요 모델들이 대부분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전월 대비 8.4% 줄어든 5517대의 전기차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EV4와 EV6, EV9 등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EV3, 니로EV 등등에서 판매 감소세가 나타났다. 국내 업체들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와 경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6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는 하반기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사전계약을 최근 개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경우 2000~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코리아도 하반기에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국산 전기차에 비해 테슬라, BYD 등 수입 전기차가 공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떤 가격대 모델이 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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