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포인트의 여주 물류센터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서 단일 물류센터로는 최대 상·저온 복합 저장 공간을 갖춘 곳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포스코E&C)는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의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2025년 초 입찰이 예상된다. 현재 29% 수준의 임대율도 화주와 협의를 통해 절반 가량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제123호여주삼교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를 개발했다. 다만, PFV의 자금난으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대위변제하면서 포스코이앤씨가 대주가 됐다. 2023년 10월 31일에 준공된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6만1824㎡, 연면적 13만989.76㎡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용적율은 119.11%, 건폐율은 49.51%다. 여주 내에서도 여주IC와 여주JC에서 차량으로 각각 3분, 8분 거리다. 차량으로 1시간 정도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저온창고는 지하 2층부터 1층에, 상온창고는 지상 2~3층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상온창고는 임대가 완료됐다. 물류센터는 2022년 하반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다수 자산들의 매각 중단 사태를 겪었다. 그동안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들 입장에서 가격메리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외국계의 국내 물류센터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7 18:30:49[파이낸셜뉴스] 로지스포인트의 여주 물류센터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서 단일 물류센터로는 최대 상·저온 복합 저장 공간을 갖춘 곳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포스코E&C)는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의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2025년 초 입찰이 예상된다. 현재 29% 수준의 임대율도 화주와 협의를 통해 절반 가량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제123호여주삼교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를 개발했다. 다만, PFV의 자금난으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대위변제하면서 포스코이앤씨가 대주가 됐다. 2023년 10월 31일에 준공된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6만1824㎡, 연면적 13만989.76㎡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용적율은 119.11%, 건폐율은 49.51%다. 여주 내에서도 여주IC와 여주JC에서 차량으로 각각 3분, 8분 거리다. 차량으로 1시간 정도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저온창고는 지하 2층부터 1층에, 상온창고는 지상 2~3층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상온창고는 임대가 완료됐다. 물류센터는 2022년 하반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다수 자산들의 매각 중단 사태를 겪었다. 그동안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들 입장에서 가격메리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외국계의 국내 물류센터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존스랑라살(JLL)의 자회사 라살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성의 대덕물류센터 A·B동을 6000억원에 매입했다. 10월에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로지포트 물류센터(이천 8 물류센터)를 764억원에 인수했다. 한편,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타우드캐피탈 그룹은 코람코자산운용의 물류펀드 ‘코람코SC물류부동산 제161호 자투자유한회사’에 4000억원을 투자했다. 스타우드가 국내 실물 부동산을 프로젝트 방식으로 투자해왔지만 블라인드펀드를 통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입지가 우수한 물류센터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5 09:07:13[파이낸셜뉴스] "연천군과 연천군민이 모두 원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 안승호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3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주한미군공여구역 관련법으로 진행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경기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리조트,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조성도 포함된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모트프라이빗에쿼티와 지난달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부대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진두지휘할 안 대표는 28년 경력의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다. 앞서 두 번의 골프장(세인트포·세라지오) 개발 경험으로 사업 기획 단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 골프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안 대표는 "골프장 개발에는 보통 1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특히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의 경우 환경영향평가가 강화돼 있어 개발이 더 어렵다"라면서도 "다만 이번 사업은 행안부 승인과 더불어 군내 관광사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수요와 군민들의 동의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인구 수가 지속 감소해 군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만5000명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총선 당시 '골프장 개발 및 관광사업 유치'가 주요 공약으로도 거론된 바 있다. 총 사업비 294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골프장 18홀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상대적으로 산지보다 논밭이 많아 여타 골프장보다 공사 기간이 짧게 책정됐다. 2단계 골프장 18홀 및 웰니스타운은 2028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두 곳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글로벌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골프장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현재 골프장 수는 한국이 560개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2196개에 달한다"라며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법 규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3 14:53:25[파이낸셜뉴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20일 센터포인트관광개발과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모트프라이빗에쿼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업무를 맡는다. 특히 부대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이를 토대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은 왕징면 북삼리 일대에 36홀 대중제 골프장 및 웰니스타운(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확정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센터포인트관광개발은 지난 12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연천군과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골프장∙리조트 조성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연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부족한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군 주민들은 오랜 세월동안 공여구역 주변지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골프장∙리조트 조성사업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2단계로 진행된다. 2027년 상반기까지 1단계 공사(골프장 18홀)를 완료하고 2029년까지 관광레저 인프라(골프장 18홀, 콘도, 수목원, 승마장, 국제학교 등)를 확충해 전면개장(Grand Open)을 목표로 진행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0 11:02:00[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 패션기업인 F&F에 강남 권역의 신축 오피스인 ‘센터포인트 강남’ 매각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딜(거래)은 지난 10월 F&F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매매금액은 약 3436억원이다. 3.3㎡당 약 4200만원 규모다. 사실상 빈자리가 거의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강남업무지구) 내 보기 드문 신축 오피스인 만큼 매수 경쟁이 치열했다는 평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길에 위치한 센터포인트 강남은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7000여㎡, 대지면적 약 2천2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 주요 기업이 사업 확장과 사옥 마련 등을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오피스 인수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최적의 매각 타이밍을 잡았다. 사옥 목적으로 오피스를 매수하려는 SI는 기업문화와 경영철학에 맞게 내부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한다는 니즈를 파악해 인테리어 시공 전에 자산을 매각했다. 이번 딜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이 지속돼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사된 2023년 마지막 계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해외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국내 오피스 자산은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과 SI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포착해 전략적으로 딜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굵직한 딜을 여럿 성사시켰다. 이번 센터포인트 강남 매각을 포함해 중심업무지구(CBD) 트로피 에셋인 콘코디언빌딩(구 금호아시아나 사옥) 매입, 무신사 캠퍼스 N1 매입, 성수동2가 오피스 선매입 등의 성과를 올렸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의 강점인 개발 사업의 정수가 담긴 오피스 거래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투자운용은 어려운 대내외 시장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마련해 투자자 이익과 이해관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9 08:43:16[파이낸셜뉴스] 패션기업 F&F가 센터포인트 강남 빌딩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 인수 철회 후 행보다. 약 3500억원 제시다. F&F는 25일 "센터포인트 강남 빌딩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구두 통보받았으나 매입 여부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미정"이라고 공시했다. 센터포인트 강남은 마스턴투자운용이 강남역 인근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오피스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0년 홍은빌딩을 매입, 개발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다. 연면적 2만7024㎡다. 센터포인트 강남의 앵커(핵심) 투자자는 교직원공제회다. 교직원공제회는 센터포인트 강남 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마스턴제99호센터포인트강남'의 지분 48%를 보유한 '마스턴기회추구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통해 투자했다. F&F는 김봉규 삼성출판사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창수 회장이 1992년 설립했다. F&F는 'MLB'와 '디스커버리' 등 유명 상표를 가진 업체의 라이선스를 빌려와 성장했다. F&F는 더네이쳐홀딩스 대신 테일러메이드 인수 관련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 투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25 15:15:38[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딥아이에 투자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딥아이에 투자했다. 딥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내벤처 기업이다. 원전 및 산업용 플랜트 관형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세라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딥아이는 방대한 양의 실제 신호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판매를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딥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TIPS(팁스)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파괴검사 솔루션의 국산화를 추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해외 원전 수출 정책과 연계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1 09:06:00DL이앤씨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가 가격경쟁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로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 단지는 "당첨만 되면 웃돈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입소문까지 타며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7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7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수), 정당계약은 8월 29일(월)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인근에는 초, 중, 고교 부지가 계획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 앞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예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분양가 상승 전망 속에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고, 저렴한 가격에 e편한세상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까지 갖췄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연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에코델타시티의 우수한 미래비전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된다는 점도 인기를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에코델타시티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주목받고 있다. 단지의 3.3㎡당 평균 1382만원에 책정되고, 발코니 확장비용 역시 세대당 117만~47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한액이 정해졌다. 이는 에코델타시티에서 분양된 단지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특히 얼마 전 분양한 '강서자이 에코델타'의 3.3㎡당 분양 가격인 1388만원 보다 6만원 가량이 낮은 가격이다. 주택전시관에서 만난 내방객 정모씨(34세)는 "얼마전 인접 권역인 명지국제신도시에 집을 알아보러 갔었는데, 이와 비교하면 가격 메리트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전용 84㎡를 눈 여겨 보고 있는데 명지국제신도시 주요 입지 내 브랜드 아파트의 동일 타입이 최대 9억원 대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분양가 수준인 4억원 이상의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만큼 꼭 청약에 당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단지는 주택시장을 선도하는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해 주목된다. C2 하우스란 세대 내부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구조, 마감, 설계를 차별화한 주거 플랫폼으로,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기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다채롭고 유연한 입체적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를 설치해 수납을 강화했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한 공간은 물론, 손빨래까지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일부 타입 제외)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에서 만난 방문객 이모씨(37세)는 "현재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이가 크면서 필요한 공간 구성을 시기에 맞춰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고, 주부를 위한 세탁존 등 실용적인 공간이 많은 것이 마음에 든다"라며 "10년 20년을 살아갈 수 있는 집이라 생각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C2 하우스 외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특히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주목된다. 또 건식 사우나부터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그린카페, 국공립어린이집(예정)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해 한 차원 높은 생활의 여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중요성이 커진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계도 적용할 예정으로,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설물, 웨더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책임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2022-07-04 09:47:41[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 후, 7월 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8㎡A 18가구 △68㎡B 6가구 △71㎡A 9가구 △79㎡A 71가구 △79㎡B 138가구 △84㎡A 457가구 △84㎡B 68가구 △84㎡C 183가구 △84㎡P 3가구다.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공공택지로 구분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2만원에 공급되며, 발코니 확장 비용 역시 세대당 117만~47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느 ㄴ에코델타시티는 총 33개 단지, 2만7000가구(7만6000여명)의 수용이 계획된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 R&D, 물류,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주변에는 평강천, 맥도강, 서낙동강이 지나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향후 주거·상업·업무·예술·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수변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미래 여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며 △헬스케어 로봇 클러스터 △공공자율혁신 클러스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워터에너지 사이언스 빌리지 △신한류 AR·VR 클러스터 등 5대 혁신클러스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단지 내 최고층에는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건식 사우나부터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라운지 카페), 그린카페, 국공립어린이집(예정)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부산의 새로운 허브가 될 신성장 중심지역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잡는 랜드마크 단지"라며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6-24 09:16:16케이리츠투자운용이 센터포인트서초(옛 국제전자센터) 매각에 성공했다.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2019년 9월 1320억원에 매입 한 후 2년여만의 성과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케이글로벌자산운용에 센터포인트서초를 1790억원에 매각했다. 케이글로벌자산운용의 최대 주주는 강성부 KCGI 대표다.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에 위치한 센터포인트서초는 지상 24층, 지하 7층 규모다. 대지면적 8235.2㎡ 중 2548.7㎡, 연면적 10만7508.21㎡ 중 3만3276.31㎡가 이번 거래 대상이다. 12~13층, 오피스 16~24층이다. 2019년 당시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시장 거론 가격보다 높게 센터포인트서초를 매입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한국토지신탁과 1200억원에 거래를 논의했지만, 서울 강남권(GBD) 대형 오피스 빌딩의 가치 상승에 베팅했다.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센터포인트서초 매입 후 한화손보, 메가스터디 등 우량한 임차인을 유치했다. 임차인을 재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운영 수익을 개선했고, 이는 오피스 가치(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19 18: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