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소방서는 유관기관과 광진구 '화양제일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 재난 상황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매달 진행한다. 소방차량이 시장 내 도로에 진입한 후 통과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또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내도 진행했다. 훈련에는 광진소방서장, 광진구청장, 광진소방서,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상인회원,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박용호 광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인 만큼 소방통로 확보 훈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9 16:36:47【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가 실전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지켜오고 있다. GS칼텍스는 12일 여수공장 소방훈련장에서 화재 폭발, 가스 누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9회 소방훈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본인이 담당한 소방차 냉각 살수 및 이동식 모니터 냉각 살수, 강행 침입, 재해자 구조, 응급 처치 등을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특히 강행 침입은 화재 현장을 호흡장비 등을 착용한 채 수직 연결 배관 화재, 파이프랙 화재 등에 대응하는 고난도 진화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대회에는 2개 그룹, 8개 팀 약 80명이 참가해 평소 반복 훈련으로 체득한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 능력을 겨뤘으며, 여수소방서 해당 분야 전문가 2명이 대회를 참관하며 각 단계별 활동들을 평가해 각 그룹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선정했다. 훈련을 참관한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 및 소방능력이 내재돼 오늘 훈련에서도 마치 실전처럼 신속한 소방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소방훈련대회를 통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됐다"면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가해 화재 진압 기술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안전한 일터를 내 손으로 지키겠다는 뜨거운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1992년부터 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소방훈련대회에 참가한 누계 인원은 3200여명에 달한다. GS칼텍스는 아울러 여수공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비상 대응 출동 훈련을 매년 8회 이상 실시하고, 비상 지휘 체계 대응 훈련은 반기 1회, 협력사를 포함한 비상 대피 훈련도 매 분기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2 17:36:48[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행안부, 기획재정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안부와 기획재정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진행된다. 기관들은 입주 직원의 대피로를 점검하는 등 자체 훈련을 하고, 야외에서 70m 굴절사다리차 등을 이용한 합동훈련을 한다.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세종소방서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기차 화재 특수장비(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뚫어 진화하는 장비)도 시연할 계획이다. 김광휘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이 고층 건물인 중앙동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9-24 12:29:39[파이낸셜뉴스] "불이야! 불이야!" 27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이 큰 소리로 화재를 알렸다. 화재 경보가 울린지 얼마되지 않아 소방관 70명과 소방 차량 16대가 아파트로 진입했다. 소방 대원들은 스프링클러를 확인하고 소화전과 호스를 연결해 주차장으로 돌입했다. 이어 '상방형 관창' 이용해 차량의 밑 부분에 위치한 배터리 화재를 우선 진압했다. 상방형 관창은 다수의 분무형 노즐이 부착된 장비로 차량 하부에 밀어 넣어 방수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소방 대원들은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차량들을 질식소화덮개로 감쌌다. 차량의 연기가 어느 정도 걷히자 대원들은 후속 화재 진압을 위해 지게차와 렉카를 이용해 차량을 주차장 외부로 견인했다. 소방 대원들은 차량 견인 중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화재 차량의 온도를 관측했으며, 견인 중인 차량에 지속적으로 방수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은 화재 차량을 외부로 옮기고 차량 주변에 이동식 침수조를 설치한 후 3개의 호수를 통해 단시간에 엄청난 양의 물을 분사했다. 이날 화재는 실제 상황이 아닌 최근 인천 지하 주차장 발생한 전기차 화재 관련 유사 사고 예방 소방 훈련이었다. 부산 소방은 전기차 화재의 가장 큰 문제로 재발화를 꼽았다. 예석민 부산소방재난본부 전술훈련조정관은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의 열폭주로 인한 재발화 가능성이 높아 다량의 물을 써야 하기 때문에 진화가 어렵다"라며 "이동식 침수조를 설치해도 짧게는 4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정한 물 높이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방용수를 방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기존 2.35m보다 낮은 높이인 2.19m로 조정된 경형 펌프차가 투입됐다. 예 조정관은 "주차장 높이 제한으로 기존 경형 펌프차를 활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훈련에는 시범적으로 높이를 조정한 차량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 소방이 보유한 경형 펌프차는 총 10대로,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훈련을 통해 경형 펌프차의 지하주차장 진입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나머지 경형 펌프차의 높이를 조정할 계획이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오는 10월까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방화문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아파트 795곳의 전기차 충전 구역을 포함한 지하주차장 화재안전조사도 실시한다"라며 "부산시와 함께 전기차 안전 종합대책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7 14:24:14[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8개 공항에서 전기차 화재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포르투갈 리스본의 국제공항 인근 렌트카 주차장 화재 등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공사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기차 화재발생에 대비한 실전적인 소방훈련을 선보였다. 이번 훈련은 공항구역 내에서의 실제와 같은 전기차 화재상황을 가정해 차량화재 탐지, 소방대 출동, 차량화재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질식소화덮개로 화재 차량을 덮은 후 전용 수관을 이용해 차량 하부 배터리에 지속적으로 물을 분사하여 냉각소화하는 방법을 숙달했다. 공사는 지난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공항 소방구조대에 △자체 현장대응 매뉴얼 △하부(직접)주수장비·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대응 전용장비 확보 △전기차 화재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해 주차관제센터와 공항종합상황실 등 관제시설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전기차에 대한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일 평균 22만명 이상의 여객과 차량 2만여대가 전국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전기차 화재 대응태세를 통해 여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23 14:06:59[파이낸셜뉴스] 육군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연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52사단, 수도방위사령부 솔개여단 및 수호신부대, 송파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9개 부대와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에 참여한 최원석 52사단 인릉산여단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통합작전 수행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사시 작전을 현장에서 종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훈련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미상드론이 식별되며 시작됐다. 군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와 드론 재밍(jamming·전파방해) 조치팀, 폭발물처리반(EOD) 등을 투입해 드론을 무력화하고 폭발물을 제거했다. 이어 군·경의 합동 수색으로 드론 조종 용의자가 검거했다. 아울러 군과 경찰은 대공혐의점을 분석하고 수색정찰을 실시, 드론을 조종한 용의자를 검거하며 상황을 종결지었다. 2부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폭발·화재 상황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됐으며, 소방·EHCT·EOD가 신속하게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을 탐지·제거했다. 또한 도주하던 테러범들이 인질극을 시도하자 군·경은 헬기와 장갑차 등으로 일대를 봉쇄했다. 수방사 수호신부대와 경찰특공대가 테러범들을 제압하면서 훈련이 마무리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20 17:19:03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본사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성소방서 정남 119 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날 훈련은 공장 드라이룸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최초 발견자의 신고와 자위소방대의 피난 유도, 초기소화, 응급처치, 비상연락 등 긴급상황 대비 임무를 실습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안전 수칙에 따라 전원 실외로 대피하고, 119 소방차가 현장에 투입되어 화재가 최종 진압 될 때까지 일련의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이노메트리는 전기차용 2차전지 내부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장비를 만든다. 국내 배터리 3사 및 스웨덴 노스볼트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밀 광학 기술 및 AISW 솔루션 기술로 시장에서 대체 불가한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당사는 배터리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검사장비를 만들기 때문에 생산현장에서의 화재 안전성 확보가 필수지만 최근 발생한 1차전지 공장 화재 사건에 경각심을 느껴 공장 내 여러 곳의 소방시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비상 화재 발생 시 임직원들의 안전한 대응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노메트리 검사기술센터 신진우 센터장은 "한 번 사용된 뒤 폐기되는 1차전지는 2차전지에 비해 화재 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둘 다 반응성이 큰 리튬으로 만들기 때문에 한 번 발화하면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진화가 어려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 내부에 들어간 믹싱용접 파티클, 전극 조각 등 이물질이 직접 합선을 유도하거나 내부 분리막 손상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엑스레이(CT)를 통해 내부 전극정렬과 이물 유무를 비파괴로 검사하는 이노메트리의 검사솔루션은 화재 예방의 유효한 대책이 될 수 있으므로 1차전지 및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2024-07-01 09:12:04[파이낸셜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화성 공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을 위해, 27일 부산의 2차 전지 제조업체인 ㈜금양 공장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배터리 내부 셀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초기 진압에 실패한 상황을 가정하고, 근로자들의 상황전파와 피난훈련, 공장 진입로 확인과 제조공정 파악, 화재 초기 특수소방차량 배치 공간 확보와 화재 진압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배터리 화재가 대형 화재로 번진 경우 다량 방수가 필요한 만큼 고성능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등을 동원한 집중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학물질 저장 취급 방법, 비상구 장애물 적치 여부 등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소방 관계자는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열폭주를 일으켜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배터리는 발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근로자는 진화보다는 대피를 우선해야한다. 업체에서는 화재 시 양방향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시설을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부산시 1·2차 전지 제조 시설 37곳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과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7 10:24:1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공공기관, 군, 의료기관 22개가 참여한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달 30일 진행된 훈련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양주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단, 북부특수대응단, 경기북부경찰청, 8사단, 미2사단, 양주국군병원, 양주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명지병원,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관계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소방헬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무인파괴차, 도시탐색차 등을 포함한 7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됐다. 오후 2시 양주시 소재 천일페인트 정전기 유증기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통보하고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어 위험물 차단을 위해 굴삭기, 흡착포 등을 활용해 소방·군 합동으로 긴급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오염물질이 인근 회암천까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양주시청과 함께 하천 상류를 통제하고 동력펌프를 활용해 오염수를 배출시켰다. 동시에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 수도권 헬기 등이 동원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특히 이날 훈련은 40여 명의 다수 사상자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져 군과 DMAT(재난의료지원팀)을 중심으로 야전병원을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홍장표 본부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각 기관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차 확인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며 "소방에서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31 10:32:26에어부산이 지난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 훈련시설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이 비상탈출 슬라이드 훈련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18 09: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