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간 백화점업계에서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곳은 현대백화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4~5월 백화점 업계의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4~5월 총 24만4322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인 1~3월과 같이 1위를 수성했다. 현대백화점과 관련해 대화형 인공지능(AI) 멘토 시스템, 인재 육성, 친환경 관련 활동 등이 주로 언급됐다. 롯데백화점은 총 15만9347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잠실점에 입점한 맛집, 로컬 브랜드 도입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9만8866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AK플라자 1만7816건, NC백화점 1만4570건, 갤러리아백화점 1만83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정상희 기자
2025-06-16 18:29:53[파이낸셜뉴스] 최근 2개월간 이커머스 업계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독보적인 입지가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국내 주요 이커머스업체들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쿠팡은 총 249만819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분석때 마다 밀리언대 정보량을 보이면서 다른 업종의 관심도들에 비해서도 매우 높다. 지난 1월 쿠팡은 호남권 '로켓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에 물류시설인 서브허브를 구축하는 등 투자한다고 밝혔다. 늘어난 호남권 로켓배송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서브허브에 인력을 고용하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인터파크로 9만6097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공연, 전시회, 뮤지컬 등에서 강점을 보여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은 총 7만8165건으로 온라인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이어 11번가가 6만9401건으로 4위, SSG닷컴이 1만4448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월과 2월 전체 이커머스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74만89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만5882건, 107.77%나 급증했다"면서 "이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쏠림현상이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26 11:14:15[파이낸셜뉴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내세운 쿠팡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소비자 관심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이커머스업체들의 관심도(포스팅수 = 정보량)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관심도는 쿠팡, 인터파크(쇼핑), G마켓, 11번가, SSG닷컴 등이다. 쿠팡은 총 397만9747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조사 업체 중 압도적인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다음 카페의 한 회원은 "밤에 시켰는데 낮에 오고 아침에 시켰는데 저녁에 오고 이 무슨 놀라운 세상에 사는건지 받으면서 맨날 혼자 감탄을 금치 못하고 놀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뭘 막 사도 돈이 안나가요 싸고 좋은 물건들 배송비 무료로 해주니 틈만나면 쿠팡쇼핑하네요"라고 전했다. 분석 기간 인터파크는 66만1966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솔직히 인터파크가 외국 기업에 팔렸다는건 충격이었음"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내 인생의 상당 기간 애용했던 곳인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G마켓은 지난해 62만6223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11번가가 57만4689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SSG닷컴의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정보량은 11만9692건으로 집계되며 5개 이커머스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5개 이커머스의 지난해 정보량이 직전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48.74% 급증하며 소비자들의 온라인 쏠림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2-24 09:55:26[파이낸셜뉴스] 농심 신라면이 올 상반기 국내 시판 중인 라면 제품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전년 동기비 관심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농심 신라면이 조사 브랜드 중 유일하게 70%대 순호감도를 기록하며 1위를 꿰찼다. 3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난진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라면 브랜드 10개에 대한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가 발표한 소매점 라면 매출 상위 순위 10개 제품으로 선정했다. 분석 결과 농심 신라면이 올 상반기 23만3949건의 포스팅 수로 조사를 진행한 라면 제품 중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신라면 건면에 대한 포스팅과 해외 배경의 신라면 포스팅이 많았다. 이어 농심 짜파게티가 관련 게시물 수 18만5265건으로 집계되며 2위를 차지했다. 짜파게티는 사천 짜파게티 관련 게시물과 지난 4월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짜파게티 더블랙'에 대한 여론 등이 다수 포착됐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11만8903건의 게시량으로 3위에 자리했다. 특히 불닭볶음면은 별도 조사에서 전년 동기 9만7943건 대비 정보량이 21.4% 급증하며 조사 제품 가운데 '관심도 상승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흥행 분위기에 힘입어 해외 배경의 포스팅이 주를 이뤘다. 오뚜기 진라면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5만1663건으로 나타나며 4위에 랭크됐다. 농심 육개장 연관 게시물 수는 3만3698건으로 같은 기간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농심 너구리 2만4281건, 농심 안성탕면 1만9908건, 팔도 비빔면 1만5948건, 팔도 왕뚜껑 1만5914건, 삼양라면 1만350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주요 라면 브랜드 10개의 소비자 호감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소비자 호감도 1위 역시 농심 신라면이 차지했다. 신라면은 긍정률 78.11%, 부정률 2.95%,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 75.1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조사 제품 중 유일하게 순호감도 70%대를 고수했다. 이어 농심 육개장이 긍정률 65.79%, 부정률 4.31%, 순호감도는 61.48%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농심 너구리는 긍정률 64.44%, 부정률 3.14%, 순호감도 61.30%로 3위를 기록했고 오뚜기 진라면, 팔도 비빔면, 농심 짜파게티, 농심 안성탕면, 삼양라면, 삼양 불닭볶음면 팔도 왕뚜껑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제품 10개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70만3038건으로 전년 동기 68만6915건 대비 2.35% 증가해 고물가 고금리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더 높아졌다"며 "신라면의 아성이 굳건한 가운데 매운맛 열풍과 'K-푸드' 전성기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의 관심도 상승 추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30 10:41:23[파이낸셜뉴스] 쏠쏠한 보상에 더해 돈이 되는 지식까지 제공하며 ‘금융 문맹’ 탈출을 돕는 '앱테크'에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앱테크는 핀테크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효익을 가져다주는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으로서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지난 10일부터 앱테크 행보의 일환으로 ‘돌아온 핀다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돌아온 핀다 퀴즈’는 지난해 9월 핀다가 실시한 ‘신용퀴즈 어워즈’의 시즌2 버전으로, ‘신용관리 활용법’, ‘신용점수 올리는 법’ 등 매일 신용관리에 관한 퀴즈를 풀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이벤트다. '신용카드를 여러 개 발급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등의 제시문에 대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O, 아니라고 생각하면 X를 누르는 방식이다. 핀다는 퀴즈 풀기에 더해 퀴즈와 연동된 자사 서비스까지 안내하는 '원스톱' 방식을 구사하고 있다. 신용카드 발급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퀴즈를 풀고 나면 '신용카드는 여러 개 발급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결제일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시문이 나오면서 '결제일 알림 신청하기' 서비스가 안내된다. 핀다가 신용퀴즈 어워즈를 시즌제로 기획한 목적은 사용자들이 대출 조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용관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지식까지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신용퀴즈 어워즈 시즌1에 참여했던 1만2000여 명의 사용자들이 보유한 대출 개수는 평균 4.5개였고 평균 신용점수는 652점으로 나타났다. 핀다 관계자는 "대출 및 신용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다중채무자와 중저신용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정다은 핀다 신용관리 프로덕트 오너(PO)는 "사용자의 더 나은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선 단순히 보상을 제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하고 더 큰 혜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핀다는 이번 시즌 이벤트 혜택 또한 지난 시즌보다 큰 폭으로 늘렸다. 핀다는 상위권 상금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렸고, 이벤트 당첨자 규모도 15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여기에 사용자가 매일 열리는 퀴즈를 맞혀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보너스 퀴즈와 이벤트 공유하기를 통해서도 추가 점수 획득이 가능해졌다. 퀴즈 출제 범위도 ‘신용점수’로만 한정되지 않고 마이데이터를 비롯한 신용관리의 전반적인 영역까지 확장됐다. 이러한 핀테크들의 '앱테크' 전략은 고객과 기업 모두에 순기능을 가져다준다는 분석이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앱테크 매커니즘에 대해 "핀테크들이 (자사 서비스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결합하면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가 모인 후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면서 소비자들의 행태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소상공인이나 중저신용자 관련 데이터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인데, 앱테크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면 보다 정교하고 가성비 좋은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지며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향후 앱테크가 고객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수단으로써 더욱 성행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정 교수는 "소비자들의 동참을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높여 떠나지 않게 하는 것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징"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잊지 않도록 일정 기간마다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 로열티를 높여 빅데이터를 유지하려는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 교수는 고객 로열티 증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 A가 또 다른 기업 B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모델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가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5 17:43:25[파이낸셜뉴스] 1년 중 가장 큰 세일 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는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쿠팡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관심도 상승률은 G마켓이 가장 높았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빅데이터상으로 이커머스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수준과 비슷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개 이머커스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정보량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쿠팡이 최근 2년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국내 이커머스업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 감사절의 다음 날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날이며 1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인 기념일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5일, 올해는 11월 24일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도 이커머스 업계는 줄줄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고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번 조사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12~25일과 올해 11월11~24일의 데이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집계 결과 쿠팡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2주간 총 16만145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2216건에 비해 760건 0.47% 줄어들지만 2년 연속 이커머스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쿠팡은 올해 엔데믹 시대에 본격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관심도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때 미미한 감소폭을 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2주간 2만30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68건에 비해 7677건 24.9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G마켓은 올해 2만2826건으로 전년 동기 1만6794건에 비해 관수도가 35.92%나 늘어나며 3위를 차지했다. 상승률로는 G마켓이 1위다.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 2주간 1만6019건으로 지난해 동기 1만7631건에 비해 1,612건 9.14% 감소하며 4위를 차지했다. 티몬이 올해 1만6건으로 5위에 랭크됐다. 옥션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2주간 총 946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45건에 비해서는 9.34% 감소하며 1만건대가 무너졌다. 위메프는 올해 6827건으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전 2주간 9771건에 비해 30.13%나 줄어들며 7위에 랭크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빅데이터상으론 이커머스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마케팅 성과가 지난해 수준을 지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29 10:06:04[파이낸셜뉴스] 정관장이 지난해 추석 전 한달 간 홍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9개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홍삼 전문 업체의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브랜드를 지난해 추석 한달전 기간을 통해 조사한 것이다. 올해 추석은 9월 29일로 지난해 9월 10일이었던 것에 비해 19일이 늦어졌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홍삼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정관장 홍삼이 4701건이라는 소비자 관심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협 홍삼 브랜드인 한삼인 홍삼은 82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원삼 홍삼이 411건, 초월홍삼이 294건, 참다한 홍삼이 193건으로 뒤를 이었다. 종근당 홍삼은 같은 기간 16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고 양지홍삼 118건으로 7위, 천지인 홍삼은 74건을 기록했다. 천지양 홍삼의 지난해 추석 전 한달간 온라인 정보량은 6건에 그쳤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12 10:02:44[파이낸셜뉴스] 올 2분기 온라인 상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을 받은 브랜드는 대상 청정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빅데이터분석 기업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6개 장류 브랜드의 2분기 관심도(정보량)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브랜드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청정원 △해찬들 △샘표 △신송 △사조 △삼화 등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청정원은 올 2분기 157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장류 브랜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해찬들은 2분기 1505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청정원과는 불과 69건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샘표가 742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랭크됐다. 4위 신송식품은 344건의 정보량을 나타냈다. 5위 사조의 순창궁은 17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23 15:05:27[파이낸셜뉴스] 미국 소비자들이 다음에 구매할 신차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AP통신과 시카고대학교 연구여론센터(NORC), 시카대 에너지 정책 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7%는 다음에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자 중 19%만 다음 차종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또는 “아주” 높다고 응답했으며 22%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로는 비싼 차량 가격과 함께 4분의 3은 충전소 부족을 꼽았다. 특히 절반은 충전소 부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지 정당 성향에 따라서도 전기차에 대한 시각에서 차이를 보였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54%는 내연기관차를 선호하는 반면 민주당은 29%로 낮았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들의 4분의 3은 휘발유비 절감을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10명 중 6명은 비싼 가격이 구매 기피의 가장 큰 이유로, 4분의 1도 꺼리는 원인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16%는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나이에 따라서도 시각 차이가 나타났다. 30세 이상 성인의 55%, 30~44세의 49%는 언젠가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45세 이상 중 전기차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은 비율은 31%로 낮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04-12 09:10:4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상에서 '항공권' 키워드 포스팅 관련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한해 동안 '인터파크'가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 여행 플랫폼 중 '항공권'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최근 '투어' 특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지난 해 '항공권' 관련 포스팅 수가 총 7736건으로 집계되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보다 두 배이상 높은 관심도로 트립닷컴이 총 3640건의 정보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고다가 2109건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마이리얼트립이 1706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익스피디아가 1389건으로 5위를, 호텔스컴바인이 243건으로 6위를, 부킹닷컴이 233건으로 7위를, 트립어드바이저가 119건으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항공권 키워드 관심도 1위인 인터파크는 '저렴하다' 연관키워드 포스팅 수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립닷컴이 495건, 아고다가 31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면서 "최근 숙소 예약과 항공권 예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15 13: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