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A Better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환경(E) 분야 'Green', 사회(S) 분야 'Together', 경영체제(G) 분야 'Fair'라는 키워드를 정해 80여가지 추진과제를 실천 중이다. △드림업·그린 월드 캠페인 △병원으로 찾아가는 테마파크 △친환경 전시·교육에 힘쓰는 아쿠아리움 △아동·청소년·독거어르신 대상 나눔행사 등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을 다채롭게 펼치며 국민과 동행하고 있다. '드림업'으로 꿈과 희망 전해 롯데월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CSR 비전 아래 테마파크의 특장점을 활용한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롯데월드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기 입원해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해마다 직접 찾아가 공연과 선물 증정, 사진촬영 등을 진행한다. 지난 1995년 테마파크 최초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지난해까지 114회에 걸쳐 약 10만명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티켓'은 소외계층 어린이와 가족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연간 약 1만5000여명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해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테이지'도 매년 진행된다. 롯데월드 임직원과 소아암 어린이들은 5개월간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까지 총 5회의 음원이 발매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성료했다. 드림스테이지 발매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2016년부터 운영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 잡'은 롯데월드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생생한 직업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관내 중학생 및 벽지지역 청소년 2000여명이 학예사, 무대 기술자, 아쿠아리스트 등 테마파크 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왔다. '그린 월드'로 친환경 앞장 롯데월드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위해 국내 5개 사업장(롯데월드어드벤처·서울스카이·롯데월드아쿠아리움·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각 사업장의 정체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된 2020년 11월 롯데월드는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그린 월드(Green World)' 캠페인을 시작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더욱 적극 나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부터 오폐수를 정화해 용수로 재사용하는 중수 플랜트를 운영하며 수자원 재활용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현재 테마파크 전체 사용량 25% 상당의 물을 재활용수로 충당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또한 해수 재활용 수조를 추가 설치해 저장용량을 늘리고 정화시설을 개선해 약 40%에 가까운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롯데워터파크 역시 배수 라인 공사로 재활용수 시스템을 구축, 연간 약 8000t의 물을 재활용한다. 대기·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2018년 서울 난지공원 숲 조성을 위해 '서울스카이, 블루스카이데이' 캠페인을 진행, 3개월간 티켓 수익금 일부를 도심 숲 조성을 위해 기부했다. 이어 2020년에는 서울 노을시민공원 내 나무 500여그루를 심어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숲'을 조성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온난화 식목일' 행사 일환으로 김포공항 인근에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폐기물의 재자원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테마파크 내부와 임직원 사무실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가공해 탄생한 업사이클링 굿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친환경 상품존에서 판매됐고, 수익금은 도심 숲 조성사업에 활용됐다. 고객·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롯데월드는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걸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는 '놀면서 기부하자'와 어트랙션 탑승 대기 중 참여할 수 있는 '기다리면서 기부하자'가 있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각각 목표 걸음 수 달성 또는 어트랙션 대기열에서 스탬프를 자동 적립할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이 조성된다. 두 가지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만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또 '기분UP, 기부UP'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펼쳐진 이색 기부활동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현된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간을 방문해 롯데월드 캐릭터 액세서리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금액만큼 기부금이 적립된다. 아울러 매년 명절마다 서울 송파구청과 협업해 독거 어르신들께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을 담은 드림온(溫)박스를 전달한다. 제작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또 2022년부터 여름철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사내식당 점심 메뉴를 간소화해 '기부 메뉴'로 준비하고 식사 인원만큼 기금을 조성한다. 해당 기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송파구청 등에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와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모두가 행복한' 문화 조성 롯데월드는 2012년부터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와 함께 중증 발달 장애인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연계된 장애인들은 어트랙션 운영 보조, 고객 응대, 체험활동 안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며 사회적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2022년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매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빛재단과 함께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롯데월드는 장애인의 외부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장애인대회에 앞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림픽공원 내 보행로에 무장애 경사로를 제작해 기부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올해 개장 35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1 18:14:56[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연말을 맞아 오는 9일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드림스테이지' 공연을 개최, 방문객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우리 함께 손잡을까요’, '눈꽃길',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총 3곡의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소아암 어린이 25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은 지난 9월부터 매 주말마다 롯데월드 공연 연습실에서 노래와 안무를 준비해왔다. 또 아이들이 실제 녹음에 참여한 ‘우리 함께 손잡을까요’ 음원을 최근 정식 발매했다. 신곡 ‘우리 함께 손잡을까요’는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희망찬 노래로, 멜론·지니·벅스·플로·카카오뮤직 등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롯데월드는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4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발매 음원을 활용해 매년 가든스테이지에서 합창 공연을 진행했다. 또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6 09:15:04롯데는 사회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난방비나 구호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등 소아암 아동들의 합창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2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올 연말 한국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여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3월과 8월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달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지난 10일 샤롯데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이 열렸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원에 이른다. 정상희 기자
2022-12-25 18:01:26롯데는 사회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난방비나 구호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등 소아암 아동들의 합창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2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올 연말 한국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여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3월과 8월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달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지난 10일 샤롯데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이 열렸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제과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원에 이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23 15:43:32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연말을 맞아 세상에 작은 위안을 전할 가슴 따뜻한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3년 만에 소아암 아동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이 열렸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소아암 아이들이 다시 무대에 섰다. 3년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어린이들은 정성을 다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총 3곡의 합창을 위해 샤롯데 봉사단 8명과 소아암어린이 26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과 리허설을 진행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원 '오늘이 우리의 축제'는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여기며 꿈을 키워가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희망찬 목소리와 이를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더는 숨어있지 말고 나와, 부끄러워 말고 주인공이 되는 거야. 내 손을 잡아'라는 가사를 통해 힘든 시간을 털어내고,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 위 주인공으로 거듭난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큰 울림을 전했다. 이날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이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인 최성훈씨가 속한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며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오프닝 무대로 '시들지 않는 너의 내일에 나의 목소리 작은 응원이 될 수 있길'이라는 감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선라이즈(Sunrise)'를 열창하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던 라포엠은 뒤이어 아이들과 노래 '당연한 것들' 합창 공연까지 함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함께 공연 종료 후 롯데월드는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홍훈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는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드림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이 3년 만에 열린 '드림 스테이지'를 통해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오늘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부른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카카오뮤직, 벅스 등 국내 유명 음원사이트는 물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해외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은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오늘이 우리의 축제' 음원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고객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해피빈 웹사이트 내 '롯데월드 굿 액션' 페이지에서 빈칸으로 남겨둔 음원 가사 일부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테마파크라는 업의 특성을 살린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 공연 등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테마파크를 찾기 힘든 취약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쓰담 걷기(플로깅) 등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에너지 빈국 아동을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등 임직원 참여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행 중이다. 지난 9월 롯데월드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열었던 '롯데월드 플리마켓'은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친환경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숲 조성 기금'으로 쓰였으며, 잔여 물품도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에 기증했다. 플리마켓에는 지난 8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1100여점과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익상품을 더해 총 5000여점이 모였다. 각종 의류, 잡화, 가전제품은 물론 플루트와 명품 구두가 상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들은 일일 플리마켓 직원으로 봉사하면서 판매 및 진행을 돕는 한편,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을 '기부왕'으로 선정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1 18:17:4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 일환인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가 22일 배우 이영애와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이영애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 예술인은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이나 전쟁 청소년 난민을 위한 음악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함께 피난민과 음악가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자유 오케스트라’의 미국-유럽 순회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이영애에게 전했다. 또한 “한국전쟁 흔적인 DMZ에서 열리는 평화예술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지금, 한반도 DMZ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사실은 예술가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리아 킨더코어(한국어린이합창단) 단원인 딸 정승빈양과 유럽 각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에 동행했던 특별한 경험을 페도로바와 공유했다. 이어 “예술인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예술인 역할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나 페도로바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행사 일환인 DMZ 평화예술제에 함께했다.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DMZ 콘서트 개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25일에는 찾아가는 DMZ-수원에서 독주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 대주제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란 전쟁 위협 해소를 넘어 남북한 교류, 일상과 미래세대의 기회를 위협하는 세대갈등, 기후위기, 감염병, 인구절벽 등 다양한 문제로부터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특히 DMZ 콘서트는 24일 개막식에 이어 9월 25일-30일, 10월1일-2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열고 도민에게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프로젝트도 10월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렛츠 디엠지 누리집(letsdm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영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을 기부한 연예인이다. 그는 평소에도 소아암 어린이 후원,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 등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7 13:07:43[파이낸셜뉴스] 13일, 롯데월드에서 한 환아의 꿈 도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롯데월드 웰빙센터 로티홀에서 환아 송유진(만 17세/가명)양의 꿈 도전을 지원하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드림플라이(Dream Fly)’의 성료를 알리는 ‘드림데이(Dream Day)’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노래를 통해 상처받고 낙심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을 꿈꿨던 송유진 양이 직접 녹음한 ‘사계(태연)’와 2017년 롯데월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매된 합창곡 ‘별들의 이야기’ 음원이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송유진 양의 가족들과 롯데월드 드림서포터즈,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직원들이 함께해 송유진 양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했다. ‘드림플라이’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아의 장래 꿈을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서포터즈’와 함께 구체화하고 이 꿈을 현실로 이루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7월 대상자 모집부터 장장 9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드림플라이’의 주인공 환아 송유진 양이 꿈에 도전하고 이를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응원하는 역할을 했다. 롯데월드 드림서포터즈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송유진 양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만남을 이어나가며 꿈 도전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갔다. 특히, 직접 방문이 여의치 않을 땐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와 일반 손님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백 스테이지, 공연 팀의 연습실 등 롯데월드 랜선 투어도 진행하며 음악에 관심이 많은 송유진 양이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최종적인 소원을 자신이 즐겨 듣는 노래를 음원으로 제작하고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으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에 롯데월드는 올 2월 보컬 트레이닝과 스튜디오 녹음을 거쳐 송유진 양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사계(태연)’와 2017년 롯데월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매된 합창곡 ‘별들의 이야기’를 직접 부른 음원을 제작했다. 여기에 송유진 양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드림플라이’ 활동 전반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공개했다. 음악을 배워본 적도, 해본 적도 없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던 송유진 양은 드림 서포터즈와 함께 자신의 꿈을 위한 작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드림데이’는 롯데월드 임직원 및 환아 가족,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직원들이 함께 제작된 영상을 감상하고 송유진 양의 꿈인 음악 공부를 지원할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며 마무리됐으며, 이번에 녹음한 ‘별들의 이야기’는 추후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완치를 위한 마지막 치료를 앞두고 있는 송유진 양은 드림데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만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송유진 양의 꿈을 위해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드림플라이를 필두로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다양한 드림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난 30년 간 롯데월드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 5000명의 소외계층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를 방문해왔으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Job’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송파구 및 벽지지역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싶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14 12:18:4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2020년 경자년을 뜻깊게 시작했다. 지난 해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1989년 동전우대’ 행사로 모은 기부금과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드림업 기부데이’로 조성된 기부금, 총 20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2015년부터 진행한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사내식당의 반찬 비용을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한 임직원들의 인원만큼 기금이 마련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여기에 손님들이 동전우대로 기부한 500만원을 더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월드와 소아암 어린이들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5년 7월 20일 롯데월드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을 선보였다. 바깥 외출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을 위함이었다. 그 공연을 계기로 롯데월드는 매년 분기마다 병원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7회 진행했다. 대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한 ‘드림 Stage’ 활동도 3년째 진행 중이다. 작년에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4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창작곡 ‘눈꽃길’과 ‘Oh Happy Day!’가 수록된 앨범을 발매했다. 2019년 12월 15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 스테이지에서 ‘드림 Stage:천사들의 합창 시즌3’ 공연을 진행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 200여 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음원 수익금 또한 전액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1-08 08:45:20롯데월드가 2018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 조성한 ‘드림업 기부데이’ 기부금 200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임직원들이 사내식당에서 반찬을 조금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하면, 식수만큼 ‘드림업’ 기금이 마련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역시 그와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올해로 3년째 소아암 아동을 위해 조성된 기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월드의 기부금은 소아암 아동 3명의 치료비로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소아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전국 어린이병원에서 추천 받은 소아암 아이들 중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심의위원회의를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에는 ‘드림마스크’를 출시하며 소아암이 전염될 수 있어 마스크를 쓴다는 부정적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 16일에는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힘내 소중한 너’ 합창공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11월부터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출시된 디지털 음원 ‘힘내 소중한 너’의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통해 발생한 음원 수익금 전액도 소아암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음원을 듣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소아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2-24 08:50:18지난 2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에서는 의미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소아암 아동과 형제·자매들이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무대공연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Oh holy night'를 합창한 것. 왕자가 유리구두의 주인공인 신데렐라를 만나는 순간을 6세부터 13세까지 32명의 천사들이 목소리와 율동으로 담아냈다. 천사들의 간절한 마음은 이 날 함께 초청된 소아암 아동과 가족 200여명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번에 무대 오른 아이들은 소아암에 맞서 어려운 치료를 진행 중이다. 그런 이유로 끝까지 완주를 하지 못한 친구들도 생겼고 공연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귀여운 율동을 넣는 등 공연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8년 동안 두 번의 재발로 현재 10번째 수술을 준비중인 백선혜(가명·11세)양과 2014년 겨울 서울대 어린이병원 투병생활 중 롯데월드의 위문공연을 접하고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 로리와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이재연(가명·13세)양 등 꿈과 희망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CSR부서 안수진 매니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댄스공연을 진행한 후 두 번째 연말 재능기부 행사"라며 "긴 투병생활이 무색할 만큼 밝게 웃고 무대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행사 진행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과 연계해 소아암 환아에게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루어졌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달 2일 '드림업 기부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기부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12-21 16: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