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손가락을 다친 손흥민의 부상 후유증이 알려진 것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친 뒤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돌아왔다. 손흥민은 이강인 등 동료와의 다툼으로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이 고통스러워서 팀에 돌아온 뒤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악수를 피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이강인과 마찰을 빚어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저녁식사 이후 탁구를 치겠다며 일찍 자리를 뜨려하자 주장인 손흥민이 쓴소리를 했다. 이후 팀 내에서 언쟁이 과열되며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려던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7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오른쪽 중지와 검지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나섰다. 소속팀 복귀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6 05:45:14[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KIA 이의리의 AG 탈락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이의리가 9월 21일 경기에서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다. 대표팀 선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이다. 대표팀의 선발 과정에서 세웠던 원칙이 무너지면, 진정성을 의심받게 되고 팬들은 반발할 수밖에 없다. 이의리의 선발 과정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교체 사유가 적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KBO는 이의리가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들어서라고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많은 야구팬들은 사유가 부적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단, 이의리의 제구가 아쉽다는 것은 이미 시즌 전 WBC에서도 증명이 되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좌완 선발 투수로서 많은 공을 던질 수 있고,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는 선발 투수라는 점에서 이의리를 선발했다. 그때 아예 선발을 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제와서 어제 최근 몇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이의리를 교체하는 것은 납득하기가 힘들다고 KIA 팬들은 입을 모은다. 만약, 그런 논리라고 한다면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 중 최근 경기가 안 좋은 선수들을 모두 빼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무엇보다 이의리는 과거 부상으로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가 아니다. 3개월동안 아예 등판이 없었던 구창모와는 사례가 다르다. 오히려 비시즌부터 어떤 선수보다 긴 시간 동안 공을 던졌고, 작년과 올해 모두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그 과정에서 던진 이닝만 260이닝이다. 그런 이의리가 왜 홀로 최종 수능을 봐야 하는 것인지부터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최근 이의리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의리가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부상에 의한 사유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여론이다. 손가락 물집은 투수라면 당장 내일 불펜피칭을 하다가도 생길 수 있다. 이정도 경미한 부상은 많은 선수가 안고 있다. 또한, KIA 구단에서도 손가락 물집 부상은 완전히 나았다고 밝히고 있다. 즉 이의리의 교체는 부상에 의해서라기보다 부진에 의해서라고 보는 것이 옳다. 부진에 의한 선수 교체는 불가하다. 이는 원칙에 심각하게 위배된 것이다. 선수의 부진에 의해서는 선수를 교체하지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선수가 교체될 수 있는 유일한 명문은 AG에서 던지지 못하는 부상때문이다. KIA 타이거즈는 "다음 경기에서도 이의리는 선발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부상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공을 던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라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헌신한 선수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선수의 입장에서 도쿄올림픽, WBC, KIA까지 꾸준하게 공을 던졌다. 앞으로도 계속 대표팀에 나서야할 선수다. 그런데 단지 손가락 물집으로 한 경기 못했다고 소집 하루 전에 대표팀에서 탈락시킨다면 마음을 다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어떤 선수도 대표팀에 헌신할 이유가 없다. WBC나 APBC에 부상이나 몸 관리를 핑계로 나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KBO는 할 말이 없다. 협회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간다”라는 원칙은 충분히 공감한다. 당연히 그래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원칙은 모든 선수에게 공정하고 엄격하게 적용되어야한다. 왜 이의리에게만 이런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되는지 설명하지 못한다면, 이번 대표팀 교체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큰 논란을 낳을 수밖에 없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2 14:53:57[파이낸셜뉴스] 한국 수영의 희망이 된 황선우(19·강원도청)가 손가락 부상에도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다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황선우는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영자로 나서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 기록(1분40초99)을 이틀 만에 1초27이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다. 단체전에서 첫 번째 영자의 기록은 같은 영법 및 거리의 개인종목 기록으로도 인정한다. 한편 이날 황선우는 2018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가 세운 종전 대회 기록(1분40초95)도 갈아치웠다.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 작성한 세계 기록(1분39초37)에는 0.35초가 뒤진 좋은 기록이었다. 이날 1분40초 벽을 넘어선 선수는 황선우뿐이었다.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맞수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0초79)가 2위를 차지했는데 황선우와는 1초07 차이가 났다. 동메달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톰 딘(영국·1분40초86)에게 돌아갔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1분42초44의 기록으로 전체 출전선수 46명 중 8위를 차지하고 8명이 겨루는 결승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황선우는 예선 경기 마지막 터치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를 다쳤다. 손가락이 많이 붓고 통증이 심했으나 황선우는 진통제를 맞고 결승 경기 출전을 강행했다. 부상을 당한 채로 오른 결승에서 레인 조차 상대적으로 불리한 8번이었지만 황선우는 결국 1위를 차지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2-18 21:38:43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안무를 일부 수정하게 됐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강다니엘은 비보이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손목과 손가락이 좋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강다니엘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 손가락에 반깁스를 한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약 일주일 정도 반깁스를 하고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곡 ‘에너제틱’의 안무 일부가 변경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안무 파트 중 손을 짚는 등 손가락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있기 때문이다. 강다니엘은 MBC ‘음악중심’ 등 추후 음악방송에서는 수정된 안무로 무대에 오른다. 강다니엘이 소속된 워너원은 지난 7일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fn스타 DB
2017-08-18 15:57:39"왼쪽 엄지에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사진)가 자신의 몸 상태 등에 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박인비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입장에서 "아직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어 스윙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물리치료 등을 통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에 앞서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그 이후에 설상가상으로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박인비는 "우선 이번 주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 최선을 다한 뒤 6월에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PGA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후 다시 부상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가운데 3월 KIA 클래식 준우승이 시즌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는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하면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볼빅 챔피언십에 이어 KPMG PGA 챔피언십까지 연달아 출전하면 10개 대회를 채우게 된다. 박인비는 지난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운 바 있다. 박인비는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투어 활동 10년 자격 요건까지 충족하므로써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된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KPMG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대회장에서 거행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6-05-25 17:11:33"왼쪽 엄지에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자신의 몸 상태 등에 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박인비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입장에서 "아직 왼쪽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남아 있어 스윙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물리치료 등을 통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에 앞서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그 이후에 설상가상으로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박인비는 "우선 이번 주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 최선을 다한 뒤 6월에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PGA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후 다시 부상 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가운데 3월 KIA 클래식 준우승이 시즌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는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하면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볼빅 챔피언십에 이어 KPMG PGA 챔피언십까지 연달아 출전하면 10개 대회를 채우게 된다. 박인비는 지난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운 바 있다. 박인비는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투어 활동 10년 자격 요건까지 충족하므로써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된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KPMG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대회장에서 거행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6-05-25 15:09:33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GC(파72·680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이다. 박인비는 올 시즌 4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5승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은 말할 것도 없고 LPGA투어 각종 개인상 타이틀 부문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런 박인비에게 격차를 줄일 기회가 찾아왔다. 리디아 고가 피로 누적을 이유로 멕시코행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서 박인비는 243점을 획득해 276점인 리디아 고보다 33점 뒤져있다. 이번 주 대회에는 30점(우승)부터 1점(10위)의 포인트가 걸려 있어 박인비가 '톱10' 이내 성적을 거두게 되면 리디아 고와 격차는 줄어들어 시즌 최종전서 역전을 노릴 수 있다. 상금왕 부문도 마찬가지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38만8000달러 가량 뒤져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남은 2개 대회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박인비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블루베이 대회에서 손가락 통증으로 기권한 뒤 치료와 휴식을 취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돼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신인왕을 확정한 김세영(22·미래에셋)도 출전한다. 김세영은 남은 2개 대회서 신인 최다승에 도전한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 최다승은 1998년에 박세리가 거둔 4승이다. 김세영은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11-10 15:55:0230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블루베이 2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오른 김세영. 사진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김세영(22·미래에셋)이 시즌 3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세영은 30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00만 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2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레이스에서 줄곧 1위(1272점)를 달리고 있는 김세영이 우승하면 2위(1175점)에 랭크된 김효주(20·롯데)의 추격을 따돌리고 신인상 수상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된다. 라이벌 김효주는 이번 대회 1라운드 도중 장염으로 기권했다. 올해 2승을 거둔 김세영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는 강한 바람과 언듈레이션이 심한 그린과의 싸움이다"며 "우승은 쇼트 게임 능력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캔디 쿵(대만), 오스틴 언스트, 라이언 오툴(이상 미국)이 나란히 공동 2위(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에 랭크된 가운데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호주 동포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 린시위(중국) 등이 공동 6위(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특히 단독 선두로 출발한 린시위는 이날 5타를 잃어 순위가 밀렸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전날 5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3타를 잃어 공동 47위(중간 합계 8오버파 152타)로 부진했다.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47위다. 세계 랭킹과 LPGA투어 2015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리디아 고에 밀려 2위로 처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박인비는 30일 귀국해 정밀 검사를 한 뒤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10-30 20:12:23▲ 추신수 끝내기 안타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가 속 시원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달 26일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왼쪽 새끼손가락을 부상당했음에도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안겼다. 추신수는 새끼손가락을 수술하게 되면 회복까지 한 달 가량 걸린다는 이유로 추신수는 새끼손가락에 보호붕대를 한 채로 경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1-1로 이어진 연장전 11회말 댄 제닝스의 3번째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레오니스 마틴을 홈으로 들어오면서 경기는 종료됐다. 추신수 끝내기 안타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신수 끝내기 안타, 부상투혼이네” “추신수 끝내기 안타, 대단하네요” “추신수 끝내기 안타, 멋있다” “추신수 끝내기 안타, 정말 최고”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05 17:26:46▲ 냉장고를 부탁해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손가락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완성도 있는 음식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양희은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사용해 '니 요리가 뭐니~?'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최현석은 떠먹을 수 있는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고, 이연복은 필살기인 춘빙을 내걸고 '연복쌈'을 요리했다. 항상 자신감 넘치던 최현석도 대가 이연복 앞에서는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현석은 팔을 걷어붙이고 "이연복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라며 대결 전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세기의 대결'답게 요리에 집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특히 이연복은 빠르게 전복을 손질하던 중 손을 칼에 베이면서 피를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연복은 개의치 않고 장갑을 착용한 채 끝까지 요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결국, 양희은은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선택했다. 그는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세월과 더불어 겸손함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5-05 01: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