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생·손보협회와 공동으로 보험사기 심각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보험사기 근절 홍보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이며,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 누구나 전자메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보험사기의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이며, 동영상(Shorts) 및 포스터 2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외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개 공모부문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총 2명)은 금감원장상(상금 500만원), 우수상(총 4명)·장려상(총 4명)은 협회장상(상금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도 금감원 및 유관기관 공동 홍보자료로서 유튜브·인스타(동영상), 옥외 전시·광고(포스터)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측은 "보험사기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 금융범죄라는 사실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홍보를 추진했다"며 "국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보험사기의 폐해 및 근절 필요성을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민생 침해 보험사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3 16:33:30실손보험료 인상률 최소화,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상생금융 방안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도 취임일성으로 '상생금융 협력'을 내세웠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생금융 협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국민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금 손보업계가 국민의 어려움을 나눠 질 수 있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경제 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또 현재 손해보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협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은 우리 손보산업 전체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손해보험산업은 지속된 금융시장 불안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톱7의 손해보험시장으로 발전했다"며 "불확실성과 위기 가운데에도 더 큰 기회가 있을테니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이를 위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 구조 구축, 보험사의 건전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시행을 앞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국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안정적으로 도입·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전성을 기반으로 손해보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자동차보험 과잉진료 제어, 보험사기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자"고 말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손해보험산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다져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타 산업과의 연계, 글로벌 외연 확장을 위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2-26 18:19:32[파이낸셜뉴스] 실손보험료 인상률 최소화,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상생금융 방안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도 취임일성으로 '상생금융 협력'을 내세웠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생금융 협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국민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금 손보업계가 국민의 어려움을 나눠 질 수 있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경제 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또 현재 손해보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협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은 우리 손보산업 전체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손해보험산업은 지속된 금융시장 불안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톱7의 손해보험시장으로 발전했다"며 "불확실성과 위기 가운데에도 더 큰 기회가 있을테니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이를 위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 구조 구축, 보험사의 건전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시행을 앞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국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안정적으로 도입·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건전성을 기반으로 손해보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자동차보험 과잉진료 제어, 보험사기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자"고 말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손해보험산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다져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타 산업과의 연계, 글로벌 외연 확장을 위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2-26 15:18:58[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협회는 26일 제55대 이병래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병래 신임 손보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 업계를 둘러싼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의 손해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협력 강화 등 3가지 업무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병래 회장은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 ‘책임과 열정’의 자세로 손보업계의 업무질서 유지 및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협회 임직원에게는 "폭넓은 시야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손해보험업계의 First Mover(선도자)이자 Market Maker(시장 조성자)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2-26 09:55:04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금융위 보험과장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사진)이 내정됐다. 5일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이견이 없어 2차 회의에서 단독 후보를 선출했다"며 "3차 회의까지 가려면 다음 주나 이번 주 후반에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22일까지이고, 이후 선임 절차가 늦어질 것까지 감안한다면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보협 회추위는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해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출신이며 행정고시 32회를 통과했다. 지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예지 기자
2023-12-05 18:27:58[파이낸셜뉴스]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금융위 보험과장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5일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이견이 없어 2차 회의에서 단독 후보를 선출했다"며 "3차 회의까지 가려면 다음 주나 이번 주 후반에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22일까지이고, 이후 선임 절차가 늦어질 것까지 감안한다면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보협 회추위는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해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출신이며 행정고시 32회를 통과했다. 지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5 09:19:16[파이낸셜뉴스]차기 생명보험협회장 레이스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도 본격화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업계의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금융당국과 정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피아' 출신을 선호하는 가운데 차기 생·손보협회장을 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내달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희수 협회장의 후임 인선 논의에 돌입한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서 차기 협회장을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추위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 경우 한 차례 더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생보협회장 후보군에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 금융권을 경험한 관료 출신과 정치권 인사인 윤진식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윤석열 정부의 경제 브레인으로 분류되는 김철주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희수 현 협회장도 연임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민·관 네트워크를 함께 갖춘 보험업계 출신 인사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취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대통령실 출신 정치권 인사도 후보군으로 이름이 함께 오르내리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성 전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금융위원회 보험과 과장에 이어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신한라이프 대표로 재직했다. 현재 신한라이프 이사회 의장과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대표는 행정고시 23회로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KDB생명 대표 사장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경제특보로 활약했다. 윤 전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행정고시 12회로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특별고문으로 현 정부와도 인연을 맺었다. 김 전 기조실장은 행정고시 29회로 박근혜 정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한 경제 정책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전문 경영인이나 정치인보다 금융당국과 정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피아'를 원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생보사 업황이 어려운 만큼 이를 헤쳐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도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을 인선하기 위한 회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로는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와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경욱 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 경제관료가 하마평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손보업계도 금융당국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관료 출신 인물이 차기 회장으로 인선되길 바라고 있다. 유 대표는 행정고시 29회로 재정경제부 산업경제과장, 국제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지난 2020년부터 SGI서울보증을 이끌고 있다.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허 전 대사는 행정고시 22회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을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국제금융 전문가다. 지난해까지 6년 간 삼성생명 사외이사를 지냈다. 한편 SGI서울보증도 대표이사 후보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훈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김욱기 전 SGI서울보증 전무 등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1-16 16:49:37[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협회가 오는 12월 초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 및 제공하고 동물진료 데이터에 기초한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이드라인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말티즈·푸들·포메라니안·시츄·비숑프리제·요크셔테리어·진도견·치와와·스피츠·닥스훈트)의 각 연령대별로 다빈도, 고위험 질환을 분석해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생애주기는 통상 △1세 미만 △1~7세 △8~12세 △12세 이상으로 나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반려인들 스스로 반려동물의 잠재적 건강문제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접종 등의 준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보험사에서는 고객 안내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보협회는 반려동물 품종(상위 10개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질환, 진료행위 및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회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실제 동물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 지원도 시행된다. 반려동물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52개 질환을 선정해 품종 및 연령에 따른 질환별 발생비율을 진료과목별로 구분하고, 각 질환에 대한 국내외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조사해 반려동물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보험사는 해당 조사결과를 통해 질환별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감안, 차후 보험상품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형 견종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슬개골탈구 수술 보장을 확대하거나, 고령견의 안과질환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손보협회는 정부의‘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보험·수의업계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향후 양 업계 협력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동물진료 통계 집적, 보장범위 확대(건강검진·예방접종 등)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보험금 청구간소화, 진료부 발급 의무화 등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과제들을 사안별로 심도 깊게 논의하기로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15 10:21:59[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61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3104명, 손보업계 1만7357명으로 인증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도입한 이후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및 정도영업 여부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우수인증설계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4.9%인 1만3104명으로 전년대비 635명 증가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9990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1%, 25회차 93.1%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4321명(33.0%), 생명보험 '골든 펠로우'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3898명(29.7%)이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0%인 1만7357명, 연평균 소득은 1억229만원,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7.0%, 90.8%다. 이는 인증기준인 90%(13회차)와 80%(25회차)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운영을 통한 완전판매 강화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6-01 10:15:38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2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95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5월 회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2469명, 손보업계 1만8487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올해 6월1일부터 1년이다. 업권별로 보면 생보사의 인증인원은 전체 설계사 9만1061명 중 1만2469명으로 인증률 13.7%를 기록했다. 전년(14.3%)에 비해 0.7%p 감소한 수치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13회차 90%·25회차 80%)을 크게 상회하는 98.2%, 93.5%로 나타났다. 생보사 평균은 83.9%, 67.1%다.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은 52.8세로 전년 대비 0.8세 증가했다. 연평균 소득(9471만원)으로 전년(9687만원) 대비 소푹 줄었고, 평균등록기간(15.1년)은 전년 보다 0.8년 늘었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설계사는 4282명,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8187명이었다. 골든펠로 인증대상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036명(24.3%)였으며 지난 2008년부터 인증받은 15회 연속인증자도 113명(0.91%)로 파악됐다. 손보사의 인증인원(1만8487명)은 전체 대상자(11만9834명)의 15.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16.1%)에 비해선 0.7%p 감소했다. 손보사의 경우 우수인증설계사는 13회차 유지율은 96.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으나 여전히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기준인 9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들 설계사의 2020년 불완전판매도 0건으로 나타났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6-02 18: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