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연수구립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올 한해 도서관을 찾아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8일에는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와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일에는 크리스마스에 바쁜 산타할아버지를 대신해 하루 동안 산타클로스가 되어보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마술극 ‘내가 산타라고?’ 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고, 28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도서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27 11:25:29최근 30층 이상의 고층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사생활 보호가 우수하고, 높은 층에서 누리는 조망권과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고층 건축물의 기준은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렇듯 거대한 규모의 고층 단지는 공동 주거생활공간의 수를 늘려 새로운 인구 유입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한다. 이는 곧 시세 상승과 이어져 지역의 ‘대장 아파트’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0억2,8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해 1월 거래가인 7억9,500만원보다 2억3,3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고층 단지의 희소성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전국 건축물 현황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전국 고층 단지는 3,841동으로 전체 주거용 건축물(457만6,715동)의 약 0.08%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일원에 분양 중인 39층 고층 단지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단지는 최고 39층 높이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특히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5년간(‘19년~’24년) 계양구에서 분양한 30층 이상 고층 단지는 4곳에 불과해 희소 가치가 높게 나타난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또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F노선이 신설되는 계양역(예정)까지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GTX-D노선 작전역도 지날 예정이며, 향후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계양구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2-13 11:31:45"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10월31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조감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에 공동주택 851가구와 오피스텔 945실 등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부터 공급한다. 단지 맞은 편에는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로 바로 연결된다.단지 바로 앞에는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 시화호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인근 서해안 산책로 및 시화나래 둘레길을 통해 편안한 여가 및 휴식도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시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를 개발해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조성한다.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 인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기존 주택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에 공급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0-31 18:06:50[파이낸셜뉴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10월31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에 공동주택 851가구와 오피스텔 945실 등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부터 공급한다. 단지 맞은 편에는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로 바로 연결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 시화호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인근 서해안 산책로 및 시화나래 둘레길을 통해 편안한 여가 및 휴식도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시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를 개발해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도시로 조성한다.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 인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기존 주택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에 공급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0-31 10:50: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이 바라는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41억원의 건립비를 연수구청에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물론 지지부진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하반기 연수구에서 열악한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경제청 주도의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요청해 왔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예산에 우선적으로 15억원을 반영한 뒤 오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당초 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한 8공구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과 합의된 것으로 인천시에서 연수구에 토지를 무상 대여하고 연수구에서 전액 구비로 건립키로 결정하고 추진된 사업이었다. 복합문화시설은 송도동 310의 5 송도 8공구 자동집하시설 옆에 부지면적 140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어린이 미술관, 음악도서관, 북카페,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5 15:35:45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주택시장 수요가 실거주 목적 수요로 개편되면서 최근 소형 아파트 인기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과거 소형 아파트는 1~2인 가구가 거주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에 혁신설계가 도입되어 실사용 공간이 넓어지며 가족 단위 거주에도 손색이 없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된 소형 아파트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는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를 가격 경쟁력과 혁신설계 도입으로 인한 가족 단위 수요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 최근 분양되는 소형 아파트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 설계가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어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1~2인 가구는 올해 1월 734만 462가구에서 6월 743만 859가구로 5개월 새 9만 397가구 증가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전용면적 84㎡는 4인 가구 기준에 적합해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1~2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면적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최근 공급되는 소형 면적은 설계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포레나 브랜드만의 단지 구성이 자랑거리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조로 통풍 및 조망이 우수하며, 4Bay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월패드,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하여 실내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유려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제공하며, IoT(사물인터넷) 적용 스마트앱 등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주차를 최소화 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및 공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향후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천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게다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8-08 10:21:08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이렇다 보니 행정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입지에 자리해 교통, 업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시청을 비롯한 행정타운의 경우,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인근으로 상권이 활성화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을 갖춰 거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게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행정타운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둘 수 있으며, 유입되는 인구도 많아 거래도 많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단지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보인다. 올해 3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서 분양한 ‘고덕자이센트로’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평택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 인근 입지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1순위 청약서 평균 4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두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8월 4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법원 등 공공기관이 모여 조성되는 ‘행정타운’이 근처에 있다. 실제로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가까워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배후 주거지로서 가치가 높다. 아울러 단지는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인하대병원,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의 편의시설과 여가시설도 가까워 이용하기 쉽다. 또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갖췄다.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및 공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레나 인천학익의 견본주택은 8월 초 학익시장 인근(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4월(예정)이다.
2023-08-01 11:5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남단 6공구 호수 인근(C1 블록)에 대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용역과 관련해 송도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민 의견 및 건립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주도적으로 나서 지난 13년 간 개발이 지연돼 왔던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대해 지난 1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유))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최근 중간보고회를 열는 등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해 오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송도6공구 C1 블록 문화시설부지 1만1425㎡의 부지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연면적은 약 2만5000㎡으로 계획 중이다. 또 본래의 기능인 열람실·자료실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존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정형화된 열람실 위주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재미(FUN)와 학습(STUDY) 기능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히 복합문화도서관 내 설치될 문화시설로 주민 동호회 및 평생학습실이, 체육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및 아트센터 인천과 호수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등을 검토 중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워터프런트 및 수변 공간을 충분히 살려 독창적이고 랜드마크적인 디자인을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23 14:26:48아파트 구매 시 안심 학세권 입지가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원하는 수요층이 증가함에 따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점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해진 것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수업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이나 학원 등으로 이동하는 오후 2~4시, 4~6시에 주로 발생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인구 대비 교통사고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가 가까이에 있는 단지는 스쿨존 설치 등으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학교보건법상 초등학교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시설이 들어오지 못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는 장점도 있다. 특히 자녀의 연령이 어릴수록 안전한 통학거리에 더 가치를 두는 만큼 학교와의 접근성이 가까운 단지가 젊은 부모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1월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7.3대 1을 기록하며 당해 부산 최고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역시 미송초, 송담초가 가까운 단지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1순위에서 평균 60.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수요가 많은 만큼 안심 학세권 아파트는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시세자료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는 단지 바로 앞에 응암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도보 학세권의 아파트로, 이 단지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11억 5,000만원(2021년 1월 기준)이다. 반면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를 지나야만 응암초를 갈 수 있는 ‘백련산 파크자이’ 시세는 해당 타입이 2,500만원 낮게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의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분양시장에서 안심 학세권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바로 풍부한 수요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도보 약 2분이면 태장초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가 오는 3월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도보로 약 2분이 소요되는 단지 앞 태장초까지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이 외 북원중, 진광중, 진광고, 강원과학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영유아 자녀들의 등하원 역시 안심할 수 있고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약 40만㎡의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이곳에서 여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옛 미군기지 캠프롱 부지가 문화체육공원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자녀 교육에 유익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시립미술관, 원주역사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유아놀이터, 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교육 및 여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자녀 양육에 적합한 설계도 갖춘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벚꽃로드, 포레스트팔레트, 단풍산책로, 햇살마당 등 조경 시설이 설계된다. 코로나19로 어린 자녀들과의 외부 활동을 지양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가운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단지 내 조경 시설은 좋은 배움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세대주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및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임차권 전매가 가능한 만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의 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3월 오픈 예정이다.
2022-02-14 10:35:24인천 서구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이하 검로푸)가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규모면에서도 역대급이다. 1·2단지를 합해 총 4,805세대, 25개 동 규모이며 높이는 최고 40층에 달한다. 업계관계자들은 앞으로 2년 뒤 40층 높이의 대단지 아파트가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늘어선 모습이 지역 랜드마크 중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스케일 면에서 연수 송도 하이엔드 단지를 표방한 G건설사 아파트(1,503세대, 9개동) 보다 규모에서 3배 이상 크다. ◆ “인천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 만들겠다” 조경 추가 투자 결정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사의 과감한 투자로 화제를 모았다. 인천 대장주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조경과 조경 시설에 추가 투자에 나선 것. 먼저 검로푸는 조경수를 분양 2년 전부터 구입했다. 보통 입주 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마련하지만, 검로푸는 양질의 조경수를 미리 확보해 둠으로써 조경의 품질을 높였다. 실제 단지의 메인 수종은 소나무와 전나무로 된 상록수로 입주민들이 사계절 푸르른 친환경 녹색도시 속에서 거주할 수 있게 했다. 물이 흐르는 공간도 단지별로 만든다. 1단지 수공간은 ‘로열파크 베이’로 이름을 지었는데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커낼시티와 송도 커낼워크를 콘셉트로 했다. 생동감 넘치는 공간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수경관 연출에 포인트를 뒀다. 로열파크 베이 주변으로는 소나무를 메인 수목으로 하면서 조경 가치를 극대화했다. 일부 수변 데크 주변에는 유럽 스타일의 전형적인 식재 패턴을 가미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2단지 수공간인 ‘아라파크 베이’는 설치되는 연못 내부에 다양한 수경관과 함께 나룻배 조형물을 설치하며, 수변데크를 따라 연결되는 산책로 주변은 휴게데크 및 50인의 식탁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로열파크 베이(1단지)와 아라파크 베이(2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티하우스6개가 조성된다. 2층과 1층 높이의 티하우스를 조화롭게 배치할 예정이며 디자인 콘셉트는 바다와 강물, 물결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입주민들이 수변 공간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등 심신안정을 위한 최고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경도 역대급으로 꾸며진다. 먼저 유럽풍 조형 분수대와 정교하고 세밀한 자수화단으로 꾸며진 유럽형 팰리스 가든(1단지)과 유럽형 로열 가든(2단지)을 각각 조성해 입주민들이 마치 유럽의 정원을 거니는 느낌을 들도록 했다. 각 단지 주 출입구에도 호텔,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초호화 분수대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이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에버랜드 콘셉트의 테마놀이터가 계획돼 있다. 1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물을 쏟아붓는 워터풀 버킷을 설치한다. 또한 물대포가 설치된 캐리비안베이 놀이터 등의 어드벤처 월드를 조성해 사계절 에버랜드에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했다. 국내 아파트에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사파리월드도 2단지에 처음 선보일 예정. 아마존 계곡과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동물들과 신나게 노는 경험을 테마화했다. ◆ 역대급 커뮤니티, 커뮤니티의 진화 몸소 확인할 수 있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커뮤니티도 역대급으로 조성한다. 매머드급 단지라는 규모에 걸맞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이밍장과 실내러닝트랙, GX룸, 피트니스센터가 갖추진 체육관이 들어선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전용관과 일반상영관으로 구분한 단지 내 2개의 미니 상영관도 계획됐다. 1단지에는 미니워터파크 유형의 수영장이, 2단지에는 워터파크를 겸비한 25m 길이의 3개 레인 수영장이 시공될 예정이다. SPA와 사우나시설도 들어서며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단지 내에 스윙폼 분석을 위한 최신 GDR기기가 갖춰진 고품격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골프를 배우고 칠 수 있는 셈이다. 홈클리닝, 자녀하교도우미, 노부모 안심콜 등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준비할 고품격 컨시어지서비스와 함께 방문 손님의 규모에 맞게 분리 또는 일체형으로 사용 가능한 맞춤형 게스트하우스도 설치된다. 생일, 홈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테마형 파티룸과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키즈맘스존, 푸른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시설 등을 준비하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검로푸는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최고의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역대급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했다”며 “당사는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서 입주민들의 프라이드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 어떤 시설이 좋을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최초’ 모든 사업장 건설공사관리회사(CM) 선정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민간에서 짓는 아파트 사업장에서 이례적으로 건설공사관리회사(CM)를 사업초기부터 선정했다. 보통 건설공사관리로 불리는 CM은 시공 시 설계부터 공정 그리고 품질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과정이다. 그렇다 보니 관에서 발주하는 국책사업이나 대규모 공공사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CM이다. 그렇다는 보니 검로푸는 시공사는 물론 감리사 그리고 CM까지 선정해 ‘3중의 시공 안전장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건설공사관리회사는 국내 최고의 CM으로 불리는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다. 아파트 착공 전 단계부터 CM을 선정함으로써 공사 관리전문 인력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시공 시작부터 준공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민간아파트 사업장에서 자체 CM 선정은 이례적인 결정이다. 그만큼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데다가, 건설공사관리회사 업무상 자재 검수부터 시공과정 전반적으로 간섭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공사들이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분양을 시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리조트 도시 시즌2 또한 사업 초기부터 CM을 선정했으며, 당사는 인천에서 최초로 모든 사업장에서 건설공사관리회사를 선정할 것” 이며 “이런 시스템을 통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인천을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는 물론 ‘초대형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짓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 왕길동~경서동 3.5km 도로 최종 확정…명실상부 ‘청라 생활권’ 지난 25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결과가 최종 발표됐으며이 가운데 왕길동과 경서동 사이 총 3.5km의 신규 도로(4차선)가 확정됐다. 도로의 길이는 3.5km이며 구간은 지하로 직선화됨으로써 청라까지 소요시간이 6~7분대로 단축된다. 업계에서는 “청라국제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메인 도로가 현재는 백석대교이기 때문에 정체가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 최종 확정된 왕길동~경서동 도로로 인해 청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청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검로푸는 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상업지역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청라 생활권 아파트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서 네이버 빠른 길 찾기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나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우선협상자로 선정)으로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왕길동~경서동 도로(총 3.5km, 지하로 직선화)를 통하면 6~7분이면 스타필드 청라나 의료복합타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구 검암동의 검암지구 서해그랑블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까지 16분,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시티자이에서는 24분, 검단신도시 검단호반써밋1차까지는 26분 소요된다. 또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서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 시 검로푸(한들지구)에서 마곡지구(LG사이언스파크 인근)까지 19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 인천 서구 교통·의료·쇼핑 등 풍성한 호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구는 큰 호재가 꾸준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교통과 의료는 물론이고 쇼핑과 일자리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6월 말 최종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인천 서구와 김포 등 서부권에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방화역~경기 김포)’ 추진과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노선’이 대표적인 개선책이다. 특히 일산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역에서 GTX A노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사이를 잇는 공항철도에는 ‘철도 고속화 사업’도 추진된다. 기존에는 검암역을 출발해 서울역까지 35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27분으로 8분이나 줄어든다. 여기에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공항철도 노선과 직접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간 직결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 이를 통해 인천 서구 주민들은 환승 없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3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안에 반영된 인천3호선은 인천1호선 달빛축제공원역(송도)을 출발해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인천 서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면서 인천1호선과 인천2호선 환승이 가능해 인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뿐만이 아니다. 인근 청라국제도시에는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청라와 코스트코 청라도 예정됐다. 의료시설로는 앞서 설명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LG마그나 본사 등 수요 증가 배후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청라로 둥지를 옮기기 시작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4년까지 이주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5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2,800여 명과 향후 관계사 및 연수 인원 등을 포함해 앞으로 청라에는 하나금융 관련 인력 1만5,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자동차 전자장비업체인 LG마그나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전장사업본부 내 그린사업부 인력 1,000여 명은 LG마그나 소속으로 이동,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소재한 LG전자 인천캠퍼스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리나라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 등을 변경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에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생산시설 유치도 협의 중이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시공사 대우건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의 2개 단지로 구성됐다. 공급된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241㎡ 총 4,8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지난해 6월 청약을 실시한 결과 무려 8만 4,730명이 몰렸다. 이는 인천 역대 최고기록인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5만8,021건)보다 46% 급등한 수치로, 종전 기록을 단숨에 갈아 치우고 인천 최고를 달성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1-07-29 13: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