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중 고위관리회의와 장관회의 중 일부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내년 11월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5개의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2차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경주를 개최도시로 하되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어 APEC 준비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인천과 제주, 경주와 부산에서 개최될 회의를 10월 2일 확정해 발표했다. 총 5차에 걸쳐 개최되는 고위관리회의(SOM)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등 정상회의에서 다룰 어젠다를 구체화하는 핵심적인 회의다. 이 중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는 가장 규모가 큰 회의로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주간 각국 대표단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에 함께 열리는 분야별 장관회의 11개 중 5개의 장관회의도 인천에서 개최된다. 5개 중 3개 장관회의(정보통신장관회의, 여성경제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에 함께 진행되고 재무장관 회의와 구조개혁장관 회의는 정상회의를 앞둔 10월에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서 열린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다수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 APEC 국제회의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전담반(TF)을 구성해 숙박과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훌륭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인천이 가진 문화 역량을 선보여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2 16:00: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26∼28일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스펜서 콕스 유타주 주지사, 스튜어트 애덤스 유타주 상원 의장, 조나단 프리드만 유타 세계무역센터 회장, 유타대학교 테일러 R. 랜들 총장을 포함한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학장단 등 100여 명 이상이 인천 송도 아시아캠퍼스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송도 및 인천 투어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투어, 라이브 음악공연 및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카니발, 교직원 및 학생, 온 가족을 위한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서울 투어 또는 한국 전통 음식과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엑스포,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교 10주년 기념 갈라가 개최된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유타대 교직원뿐 아니라 인천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대학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우리 캠퍼스는 인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과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써 내려갈 혁신의 역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5 16:27:49[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4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페스티벌 포 올(A Festival For All)"을 주제로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문화축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원한 맥주,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라인업의 음악, 예술 공연과 매일 밤 펼쳐지는 불꽃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인기 맥주 포함 총 9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라거맥주로 자리잡은 '청정라거-테라'와 부드러운 첫 맛과 강렬한 끝 맛의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 '기린 이치방'과 '쿠퍼스 페일에일', '쿠퍼스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를 제공한다. 맥주 외에 사이다(사과 발효주) '써머스비 애플'과 '써머스비 망고라임', 스카치 위스키 '커티삭' 하이볼, 일본 인기 하이볼인 '나모나키 메이슈' 하이볼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기간내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켈리네컷 스티커 사진 찍기, 테라 타투 스티커 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잡은 송도맥주축제에 테라와 켈리를 포함한 다양한 맥주를 제공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선보이기 위해 축제에 참여했다"며 "무더운 올여름 소비자들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1 10:52:27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15만명이 참여한 락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힐스테이트 브랜드 체험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과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힐스테이트 VIP 라운지'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에는 힐스테이트의 아이코닉한 문주를 형상화한 쿨링미스트 게이트를 비롯해 '힐스타워', '힐스테이트 타운', '힐스테이트 쉘터', '힐스테이트 VIP라운지' 등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8m 높이의 고층 타워 포토존 '힐스타워'는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번 락 페스티벌의 상징물로 주목받았다. 현대건설은 행사 기간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이 아파트는 총 722가구 규모로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8:32:16[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15만명이 참여한 락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힐스테이트 브랜드 체험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과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힐스테이트 VIP 라운지'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에는 힐스테이트의 아이코닉한 문주를 형상화한 쿨링미스트 게이트를 비롯해 '힐스타워', '힐스테이트 타운', '힐스테이트 쉘터', '힐스테이트 VIP라운지' 등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8m 높이의 고층 타워 포토존 ‘힐스타워’는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번 락 페스티벌의 상징물로 주목받았다. 현대건설은 행사 기간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이 아파트는 총 722가구 규모로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0:44: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도심공원 22곳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지난 2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 등에서 물놀이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달 두차례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와 영화음악콘서트(8월 1일~4일),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8월 10일~24일 매주 토)가,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8월 10일)과 부산국제사진제(8월22일~9월 22일)가 진행된다. 송상현광장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이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열린다. 물놀이시설 또는 문화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과 구·군 녹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09:27:22현대건설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천 최대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행사장에서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VIP 전용 고객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또 힐스테이트·펜타포트 VIP 고객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2 21:20:40[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천 최대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행사장에서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VIP 전용 고객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또 힐스테이트·펜타포트 VIP 고객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힐스테이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으로 방문할 경우 선물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722가구 규모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공급으로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며 6차 공급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송도 내 최고 입지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2 19:58: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홍콩과 같은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으며 내년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캔들 라이트 콘서트를 열어 구도심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월미·개항장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조성해 관광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에는 송도와 개항장 일원에서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시장 축제를 비롯 야간 마켓, 캔들 라이트 콘서트, 노을 야경투어, 개항장 바(BAR) 호핑투어 등이 펼쳐진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과거 부둣가 정취를 살린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시장 축제로 오는 15~16일과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열린다. 신포동, 차이나타운 등 인근 인기 상권을 비롯 인천 소재 관광기업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등 총 30여개의 부스와 20대의 푸드트럭으로 행사장이 꾸려질 예정이다. 손태진, 박현빈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지역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이미지를 형상화한 불꽃 드론쇼,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또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하는 플라멩코 공연, 캔들라이트가 오는 28일 유엔광장서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야간 대표 공연으로 올해는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오는 28일부터 송도에서 약 3주간(매주 금·토) 야간 마켓이 운영되고 노을 야경투어, 개항장 바(Bar) 호핑투어가 진행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 등에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1 08:51: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750만 재외동포들에게 관광·의료·교육·주거·행정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재외동포웰컴센터가 하반기 송도국제도시에 개소한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웰컴센터를 하반기에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은 1902년 12월 22일 하와이 이민 1세대들이 제물포항에서 배를 타고 첫 이민을 떠난 곳으로 한국 이민사와 관련된 의미 있는 장소들이 많이 남아 있다. 시는 재외동포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을 유치하고 재외동포웰컴센터, 한인비지니스센터 등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의 송도국제도시에 개청한데 이어 인천을 방문·거주하는 재외동포 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통합정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인천 방문·거주하는 재외동포 등의 편의 증진뿐 아니라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외동포의 모국 활동 거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 30층에 1034㎡ 규모로 조성되고 콘퍼런스룸, 공유오피스, 회의실, 컨설팅룸, 전시공간 등 시설이 구축된다. 시는 이곳을 직접 운영하고 인천시 통합정보 제공 및 온라인 홈페이지 구축, 재외동포 교류 공간 운영, 문화행사 개최, 재외동포웰컴센터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설계를 끝내고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 공사계약 의뢰를 했으며 현재 입찰공고가 나간 상태다. 7월에 인테리어 공사 진행 업체가 선정되고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되면 이르면 오는 10월말께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재외동포의 투자를 유치하고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한인비지니스센터는 재외동포웰컴센터와 같은 송도부영타워 30층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거주 재외동포가 국내 활동할 때 필요한 정보와 공유 사무실, 회의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9 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