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싶다면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오세요."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찾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민속놀이 대잔치 이벤트가 펼쳐진다.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 비늘 무늬를 색연필로 개성있게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된다. 민속놀이와 뱀 딱지 만들기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고 도심 속 겨울 바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2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후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된다. 2월 2일까지는 연장 운행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야간 케이블카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을 밤하늘 아래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야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조명을 켠 채 밤바다 위에 정박한 배들의 풍광이 펼쳐지는 묘박지의 이색적인 바다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야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간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날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변옥환 기자
2025-01-23 19:34:21[파이낸셜뉴스]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싶다면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오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찾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민속놀이 대잔치 이벤트가 펼쳐진다.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 비늘 무늬를 색연필로 개성있게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된다. 민속놀이와 뱀 딱지 만들기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고 도심 속 겨울 바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2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후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된다. 2월 2일까지는 연장 운행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야간 케이블카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을 밤하늘 아래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야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조명을 켠 채 밤바다 위에 정박한 배들의 풍광이 펼쳐지는 묘박지의 이색적인 바다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야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간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날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1-23 09:35:51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자리잡은 송도해상케이블카 야경에다 영도 앞바다 묘박지 불빛이 어우려져 환상적인 밤풍경을 연출하는 부산 송도에 5성급 호텔이 들어섰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인 윈덤호텔앤리조트(Wyndham Hotels&Resorts) 24개 브랜드 중 최상급 브랜드인 윈덤 그랜드가 지난 12일 부산 송도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윈덤호텔앤리조트는 80개국 이상에 90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이번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은 21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 객실이 모두 바다 전망으로 하고 있다. 원도심 방향의 이국적인 항만 뷰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송도바다까지 파노라마 오션뷰가 매력을 더한다. 객실이 7층부터 시작하고 있어 모든 객실에서 마치 바다를 발아래에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부터 기업 행사에 걸맞은 중연회장, 자연 채광이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까지 보유하고 있어 럭셔리 웨딩과 마이스(MICE) 행사가 더 이상 해운대와 동부산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윈덤 그랜드 호텔의 4층에 위치하고 있어 남항대교의 도회적인 모습과 윤슬이 빛나는 바다의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브릿지'외에도 윈덤 그랜드 부산 6층에 스시바와 27층 스카이 라운지 바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부대시설로는 바다와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이 한눈에 담기는 실내 수영장과 유아 전용 풀·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들은 호텔 투숙객과 멤버십 멤버 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프라이빗함을 높여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이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영도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는 부산의 원도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도보 3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역과도 차량 이동 때 15분이 채 걸리지 않을뿐더러 객실에서도 해양수도 부산의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여행객과 출장객 모두에게 최적의 입지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윈덤 그랜드 부산의 김성한 대표는 "서부산권의 첫 번째 5성급 호텔로 부산 관광 산업의 중심에 서서 부산 관광 동서 균형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13 18:54: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층 버스에서 서해바다의 석양과 인천대교의 붉은 노을,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노을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을야경 투어는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앞에서 출발해 인천 대표 야경 명소인 송도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를 거쳐 영종도로 이어진다. 인천 바다의 낙조와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상품이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와 서해바다의 노을이 어우러진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해외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경투어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부터 트롤리 버스를 타고 강화도, 선재도, 무의도 등 하루 동안 알차게 인천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노선’까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노을야경 투어는 인천에서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인기 높은 투어로 오픈기념 50% 할인, 가정의 달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0 16:07:5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가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의 진입교량과 송도컨벤시아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처음 조성 때부터 도시야경을 고려해 공공건물과 고층건물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도록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아파트 등이 많이 들어서면서 도시 야경의 볼거리도 줄어들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송도 진입관문 역할을 하는 송도국제교(송도1교)와 컨벤시아교(송도2교), 아트센터교(송도3교), 호수교, 보행녹도교 등 교량 5개소의 경관조명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진입 교량의 경관조명이 노후화돼 고장이 빈번해지자 야간경관 연출과 유지관리가 어렵다고 보고 이번에 166개 조명을 LED 경관조명기구로 교체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조만간 공사를 발주해 업체 선정.자재 구매 등을 거쳐 3월 중 공사를 착공, 5월 중 완료키로 했다. 또 지역 랜드마크인 송도컨벤시아에 야간경관 조명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컨벤시아 1,2단계 사업으로 건립되는 건물의 입면과 지붕면에 야간조명 및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6월 송도컨벤시아 야간경관 설계를 실시하고, 8월 본격적인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컨벤시아를 2배 규모로 확대 건립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 70%를 나타내고 있다. 완공은 내년 7월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진입교량과 컨벤시아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2-28 18:12:55(사진좀 넣어주세요/ 사진은 사회부 화상에) 【인천=조석장기자】인천대교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의 다리 야경이 주목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지난해 개통할 때부터 이미 화제가 됐던 인천대교 외에도 송도와 구도심을 연결해주는 송도 1, 2, 3교와 센트럴파크의 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 야경이 매우 뛰어나 관광명소를 자리잡아 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연수지구를 연결하는 송도1교는 교량 중앙에 ‘세계로 열린 자유도시 송도’를 상징하는 원형주탑(지름 3.75m)이 있어 기하학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문학터널을 거쳐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송도2교 또한 ‘미래도시의 기상과 문화·생태도시’를 의미하는 아치(지름 3.4m)가 연속적으로 배열되면서 곡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송도유원지 방향이자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주진입로로 활용됐던 송도3교는 A자형 모양의 웅대한 주탑을 기준으로 다리를 지탱하는 철선들이 양쪽으로 흩뿌리듯 퍼져있어서 마치 공작새와 같은 화려한 느낌을 준다. 40만m²규모의 도심속 공원인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다리는 세련된 철골구조와 다리의 명암을 확연히 드러내는 효과적인 조명장치를 통해 사이버틱한 느낌을 준다. 이들 다리들은 모두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지는 송도국제도시에 걸맞도록 개성있는 설계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각 다리의 특색에 맞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일으키는 야경을 자랑한다.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다리 야경이 인천대교에 이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 각광받고 있고, 사진동호인들 사이에서 야간출사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
2010-01-14 15:31: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인천시티투어가 이달부터 본격 운행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 2개(바다 노선, 인천레트로 노선)와 테마형 노선 6개(무의도, 청라, 선재·영흥, 교동도, 석모도, 노을야경) 등 총 8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올해 시티투어 운영사 선정이 예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전체 노선 운행 일정도 다소 늦어져 우선 바다 노선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바다 노선은 2층 버스 4대를 제외한 차량 3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해 운행한다. 인천레트로 노선과 테마형 노선은 현재 차량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 노선은 송도국제도시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특히 이 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티투어의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23년 대비 16.3%(2만7678명→3만2199명)가 늘었다. 외국인 이용객은 지난해 2023년 대비 85.2%가 증가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04 09:01:14"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와 한 마리 갈매기가 되어 부산앞바다를 훨훨 나는 기분이 드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해야 '찐부산'을 느낄 수 있어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관광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과 서부산 대표 관광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두 회사 관계자들이 케이블카를 함께 타고 공동마케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광고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서비스 확대 노력으로 현재 전체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효자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여러 어려운 여건을 뚫고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한 이들 두 회사가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 협력 수준을 넘어 부산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동·서부산 관광벨트가 분절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관광산업 지형 속에서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동부산 대표 랜드마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통합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사업자 간의 자율적 협업을 통한 서부산과 동부산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콘텐츠 구축 출발점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핵심 방향과 맞물리는 상징적 사례로 손꼽히며, 부산 전역 관광벨트의 자발적 연결을 유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질적 향상,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균형 있는 동서 간 발전을 민관이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전략으로 부산시티버스 연계 노선 구축 등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산업의 지형도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부산과 동부산이 하나로 연결돼 부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큰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 배종진 대표이사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리스탈크루즈 탑승 때 2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반대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이 소지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영수증 날짜를 늘리는 방안과 상호 발권업무까지 포함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두 랜드마크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필수 관광시설로 꼽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어귀에서 암남공원을 바다 위로 오가는 서부산 관광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야경도 자랑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바닥 투명유리 사이로 보이는 발아래 생생한 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해상 86m 높이에서 펼쳐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해안가 절경과 화물선들이 짐을 싣기 위해 수십척 정박해 있는 영도 앞바다 묘박지 야경까지 이색적으로 즐길 수도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에서 옛 청사포역, 송정역까지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왕복 운행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다. 창밖으로 오륙도 섬까지 바라볼 수 있는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찾아 인증샵을 찍고 가는 청사포역은 스카이캡슐과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유명한 청사포등대도 둘러볼 수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관광특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으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그린레일웨이(미포~송정) 구간은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변옥환 기자
2025-05-06 18:38:53[파이낸셜뉴스]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와 한 마리 갈매기가 되어 부산앞바다를 훨훨 나르는 기분이 드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해야 '찐부산'을 느낄 수 있어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관광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주)와 서부산 대표 관광랜드마크 (주)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두 회사 관계자들이 케이블카를 함께 타고 공동마케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광고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서비스 확대 노력으로 현재 전체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관광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효자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을 뚫고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한 이들 두 회사가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 협력 수준을 넘어 부산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이끄는 의미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동·서부산 관광벨트가 분절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관광산업 지형 속에서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동부산 대표 랜드마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 넘은 통합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사업자 간의 자율적 협업을 통한 서부산과 동부산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콘텐츠 구축 출발점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핵심 방향과 맞물리는 상징적 사례로 손꼽히며, 부산 전역 관광벨트의 자발적 연결을 유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질적 향상,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균형있는 동서간 발전을 민·관이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전략으로 부산시티버스 연계 노선 구축 등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주)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산업의 지형도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서부산과 동부산이 하나로 연결돼 부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주) 배종진 대표이사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리스탈크루즈 탑승때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반대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이 소지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영수증 날짜를 늘리는 방안과 상호 발권업무까지 포함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두 랜드마크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필수 관광시설로 꼽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어귀에서 암남공원을 바다 위로 오가는 서부산 관광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야경도 자랑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바닥 투명유리 사이로 보이는 발아래 생생한 바다모습을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해상 86m 높이에서 펼쳐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해안가 절경과 화물선들이 짐을 싣기 위해 수십척 정박해 있는 영도 앞바다 묘박지 야경까지 이색적으로 즐길 수도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에서 옛 청사포역, 송정역까지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왕복 운행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다. 창밖으로 오륙도 섬까지 바라볼 수 있는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아 인증샵을 찍고 가는 청사포역은 스카이캡슐과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유명한 청사포등대도 둘러볼 수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관광특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으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그린레일웨이(미포~송정) 구간은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변옥환 기자
2025-05-06 09:16:37송도해상케이블카는 '할로윈 밤, 송카의 마법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케이블카 내부에 할로윈 가랜드 장식과 머리띠를 마련해 케이블카에 탑승하면서부터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광장에 도착하면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귀여운 유령 모자 등 주황빛 데코레이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할로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할로윈 호박등에 불이 켜지면서 더욱 짙어진 할로윈 분위기가 연출되고, 송도 바닷가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자갈치 시장을 비롯한 부산 원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20 19: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