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 2332명(96.6%)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별 선발인원은 일반고교과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전형 477명, 면접전형 406명, 평생·일학습전형 514명, 대학자체전형 235명, 연계교육협약전형 125명, 입도선매전형 20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전형 45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85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전형과 만학도/재직자전형은 모집인원이 제한이 없으나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등은 별도 모집인원이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 방법은 고교 전 학년 전 과목을 반영하며,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의 비율로 반영한다. 유의할 것은 간호학과 일반고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며,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우수한 2개 과목의 합이 10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은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9-03 19:34:58숭실대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41명)의 약 57%인 173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비율이 30%에서 50%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숭실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은 2025학년도에 총 628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13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올해도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473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한다.
2024-09-03 19:29:17[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올해 고3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국 대학 20곳이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 전형 등을 유연하게 운영해 유불리 문제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험생 배려가 필요하거나 전형방법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대학이 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며 "전형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입전형 사전예고제에 따라 대학들은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이전에 대입 전형을 확정해야하고, 이를 변경하려면 대교협에서 심의를 받아야 한다. 대교협은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과 관련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경남대 등 14개 대학의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서울대는 재학생(고교별 2명)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최근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이 1년씩 순연되며 입시에 차질을 빚은 운동부 학생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다. 경기대와 계명대는 특기자 전형에서 대회 실적을 인정해주는 기간을 변경했다. 대교협의 승인 없이 대입전형 운영을 변경한 사례는 48건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면접 전환 등 평가 운영방식은 대교협의 승인 없이 학교가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종 서류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평가하겠다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7개 곳에 달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입전형 변경사항을 심의·조정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대입전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경우 전형방법 변경 관련 사항을 전체 대학에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에게도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 대학의 대입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7-06 10:23:21경희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71.9%인 3741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691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714명, 실기우수자전형으로 336명을 선발한다. 수시 학생부종합(고른기회Ⅰ, Ⅱ)전형은 고른기회 학생들의 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접전형을 폐지하고 전형방법을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평가 70+교과성적 30의 일괄전형을 시행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은 고교별 최대 6명(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 예·체능계열 1명)까지 학교장이 추천 가능하며 고교에서 추천 시 대학의 인재상인 문화인재, 글로벌인재, 리더십인재, 과학인재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전형방법을 학생부 교과 성적 30+서류평가 70로 전년도 대비 교과 성적 비중을 축소해 교과 성적 이외에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을 선발한다. 경희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본교가 지정한 각 계열별 수능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하고,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모두 응시하되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전 계열 필수로 응시하되, 인문/자연/의학계열은 5등급 이내(체능계열은 최저 기준 반영하지 않음)를 취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특히 정성 평가를 시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의 경우, 합격자의 내신 성적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진혁 기자
2019-08-29 18:33:52[파이낸셜뉴스] 서강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전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서강대는 2020학년도 총 1576명 모집하는 가운데 수시모집 전형에서 1103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78.7%(정원내 기준)로 운영 중이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2019학년도까지 수능최저가 있었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대다수 학생이 수능 최저를 맞췄다는 점에 더해, 수험생 입시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수능최저를 폐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이번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필수제출이던 추천서를 선택 제출로 바꿨다. 서강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은 학생부에 담긴 3년간의 고교 생활이다. 추천서는 학생부의 보충자료로 활용 되어 왔기 때문에 추천서를 미제출한 것이 불합격의 요인이 되지 않는다"며 "서강대는 2021학년도부터 모든 수시에서 추천서를 폐지할 예정이고, 올해는 과도기적으로, 선택적으로 제출토록 해 수험생의 서류제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강대는 또 지난해까지 알바트로스창의전형으로 일부 특기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특기자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우수자로 16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평가한다. 지원 자격에 특별한 기준은 없으며, 학생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또는 관련 활동이 있는 학생, 관련 활동이 없어도 수학·과학적 역량이 충분히 드러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08-29 14:11:11명지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3057명 중 수시모집에서 2268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및 적성고사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으며 기타 특별한 자격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과 실기 및 실적위주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이 있다.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총 409명을 선발한다. 면접고사 및 서류평가 등 별도의 전형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의 수준이 가장 높다.396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학생부 반영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1단계 전형을 통과한 경우 면접고사가 중요하다.면접평가는 성실성 및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입시홈페이지엔 면접고사 기출문항 자료 등을 참고하면 좋다.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인 677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장영순 명지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경우 올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출신고교유형 제한이 폐지되어 경쟁률과 학생부 등급 모두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본인의 활동이나 경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생각을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08-22 16:45:45【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전체 모집인원의 87%인 1826명을 선발하며, 가장 큰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험생들은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아주대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아주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434명) △학생부종합(1159명) △논술(221명) △실기(21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 80%, 학생부 비교과 20%를 반영한다.학생부 비교과의 경우에는 정량평가(출결10점, 봉사10점)로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이 간호학과를, 자연계열 학생이 금융공학과를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다산인재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 국방IT우수인재1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들이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기준은 성실성, 학업역량, 목표의식, 자기주도성, 공동체의식 등 5가지다.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충자료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 구체적 배경, 과정, 노력, 경험을 볼 수 있다. 면접평가는 10~15분 내외로 진행되고, 2인의 면접관이 수험생 1인을 평가한다. 서류기반면접으로 학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가 바탕이 된다.논술전형은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전년 70%에서 올해 80%로 확대돼 나머지 20%는 학생부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반영방법을 보면 등급 간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고사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2018-08-22 16:41:59건국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8명) 64.8%인 215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12일이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KU학교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등 총 341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Ⅱ는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Ⅰ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학교추천과 동일하며, 나머지 고른기회Ⅰ과 Ⅱ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이후 고사가 진행되며 고사일시는 인문사회계Ⅰ과 인문사회계Ⅱ는 11월 17일 실시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8-08-22 16:39:33건국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8명)의 64.8%인 215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12일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KU(Konkuk Univ.)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학종계 모집인원은 총 1644명으로 전년도 1512명에 비해 132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수시에서는 전형절차 간소화, 6개 대학 자기소개서 문항 및 평가기준 공통 적용, 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등 수험생의 대입지원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건국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KU학교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교사의 기록 외에 지원자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기회를 주고자, 기존 제출서류인 학생부와 교사추천서 외에 자기소개서를 새롭게 추가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총 341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고른기회전형Ⅱ는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Ⅰ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학교추천과 동일하며, 나머지 고른기회Ⅰ과 Ⅱ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교내활동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요소들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이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에 지원자 성명을 비롯해 출신고교,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를 금지한다.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논술고사는 수능이후 고사가 진행되며 고사일시는 인문사회계Ⅰ과 인문사회계Ⅱ는 11월 17일 10시에, 자연계는 11월 17일 15시에 실시된다. 이유범 기자
2018-07-31 17:18:09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결시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교시와 3교시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은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2018학년도 수능 응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9.4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결시율 7.88%보다 상승한 수치다. 국어영역 지원자는 전국 기준으로 59만1324명이었지만, 이날 실제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53만5292명이었다. 5만6032명의 학생들이 1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은 셈으로, 지난해 전체 지원자 60만4078명 중 4만7572명이 결시한 것보다도 많은 인원이다. 3교시 역시 5만9203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은 10.08%를 나타냈다. 전년도 결시생 5만928명(결시율 8.50%)보다 증가했다. 한편 지진 피해가 발생했던 포항지역의 경우 전체 결시율보다는 낮게 나타났지만 전년보다는 결시생이 역시 늘었다. 1교시에 포항 전체 6067명 응시생 가운데 9.26%인 562명이 응시하지 않았고, 3교시에도 전체 응시생 6063명 중 590명이 결시해 9.73%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이 같이 올해 전체 수능 결시율이 전년보다 높아진 이유는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전년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실제 올해부터 인하대 수시 논술전형(모집인원 562명)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고,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형(구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260명)도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 고려대, 연세대(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다. 수시 논술전형에서도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11-23 16: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