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21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산지 20~40㎝(많은 곳 50㎝↑), 충청권 3~8㎝, 전라권 1~5㎝, 경북동부산지 10~40㎝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일부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주요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적극 동원해 선제적으로 제설·제빙작업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면도로 및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대한 제설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 기상특보 및 겨울철 행동요령을 지속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차량 감속운행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대설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21 20:27:34[파이낸셜뉴스] 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현재 중부지방 대부분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8일 기상청은 "내일(9일)부터 모레(10일)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시작된 눈은 중부지방과 내륙, 산지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밤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살펴보면,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및 산지는 화요일(9일)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남부내륙 및 산지와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서부는 오후부터 수요일(10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부는 수요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1~3㎝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야겠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월동장비 등을 준비해야한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폭설에 대비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많은 곳 20㎝ 이상), 충북북부 5~15㎝ △경기내륙,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많은 곳 15㎝ 이상) 5~10㎝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많은 곳 15㎝ 이상) 5~10㎝ 등이다. 아울러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강원동해안,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산지 3~8㎝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경남내륙 1~5㎝ △전남동부내륙 1~3㎝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 내외다. 내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3~8도가량 올라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10도 내외)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다. 내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3도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1-08 19:46:12다음 주(4∼8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4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른 뒤 한 주간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예보됐다. 주 중반인 6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 충청권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02 11:21:38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21일 '눈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충청과 호남, 제주 등 지역에 다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기점으로 해제됐으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경기 양주의 24시간 적설량은 8.3㎝에 달한다. 인천에는 7.1㎝, 강원 화천 5.7㎝, 충북 제천 3.7㎝, 서울 3.4㎝, 경남 함양 3.3㎝의 눈이 내렸다. 폭설은 22일 남부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2~24일 충남 서해안, 호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제주중산간·산지, 울릉도. 독도에 눈이 10~25㎝ 쌓이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50㎝ 이상, 전북·전남 서부·제주 중산간에는 30㎝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 남서부·충북 북부 예상 적설량은 각각 3~10㎝와 1~5㎝이다. 강설에 이어 한파도 지속된다. 이날 오전 강원 전역에 한파경보가, 수도권·충북·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0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 사이일 것으로 관측된다. 추위는 23일 절정에 달한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3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사이겠다. 찬바람이 24일부터 약해지면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지만 일단 다음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전망이다. 이날 폭설로 전국에선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서울 동작대로 5차로에선 도로 결빙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평성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14중 추돌사고가 났으며 60대 1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 중대본은 경북·충남·전남 등 지방도로 24개소와 한라·북한·지리산 등 13개 공원의 327개 탐방로를 통제하고 있다. 여객선도 6개 항로 7척이 통제중이며 항공기는 4편이 결항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2-21 12:41:18[파이낸셜뉴스] 21일 오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력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시킨 상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은 5~10㎝,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2~8㎝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남 두목재, 충남 질고개 등 지방도 5개소를 통제하고, 북한산 한라산 등 2개 공원 97개 탐방로를 통제했다. 전국에서는 계량기 동파 147건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중대본은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간 경계도로, 접속구간은 기관간 상호 우선해 제설토록 하고, 필요시 제설 장비 및 제설제를 상호 지원해 제설작업을 원활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교량, 터널진출입부, 고가도로, 응달지역 등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위험지역은 반드시 사전살포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에게는 한파로 인한 추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온풍기,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날 "관계기관에서는 출근시간대 국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제설제 사전살포를 철저히 시행하고, 국민여러분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시간대 혼란을 최소화 해줄 것"을 강조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2-21 10:41:39[파이낸셜뉴스] 수도권과 충청권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6일 오전중으로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북서부에, 낮까지는 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북서부,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울등도, 독도 등의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강원영서남부와 전라서해안은 0.1cm미만의 눈이 날리겠고, 0.1mm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창원 9도로 예상된다.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지만, 눈은 거의 내리지 않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서만 아침까지 1∼5㎝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최저 -7∼3도·최고 4∼11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12-06 09:20:49[파이낸셜뉴스] 설날이자 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그러나 31일 밤부터 2월 1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간밤부터 새벽 사이 발달한 구름이 지나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1시간 내외로 짧게 내리겠고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눈은 1일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북북부내륙과 전남권북부는 낮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가 2~7㎝(많은 곳 10㎝ 이상), 충청권남부·경북북부내륙 1~5㎝, 전북·전남권북부·경상서부내륙 1~3㎝, 전남남부·제주도산지 0.1㎝ 미만이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2일) 아침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후 11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등에 시간당 3㎝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정을 전후로 소강상태를 보인 뒤 새벽부터 2차 강설이 시작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충남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북한산국립공원 90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인명·재산피해는 없고, 전국 철도와 항공, 도로도 원활한 상태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주요 도로 제설과 점검, 작업자 안전 등을 당부했다. 특히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인근을 최우선으로 제설해달라고 지시했다. 국토부가 제설재 사전살포와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농식품부는 피해 우려농가를 대상으로 안내문자를 송출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야간 강설에 대비해 가용 자제를 총동원해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2-01-31 23:55:19[파이낸셜뉴스] 1월 31일 밤부터 설날인 내일(2월 1일)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눈이 5㎝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군포·성남·광명·의왕·오산·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부천·과천) 일부 지역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도 포천·구리·남양주·가평·하남·이천·여주 등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눈은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 아침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로 평년 대비 높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망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2-01-31 21:15:06[파이낸셜뉴스] 설연휴 중인 1월 31일 밤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저녁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 전남권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서 1~3㎝이다. 전북, 전남권북부내륙, 울릉도·독도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이들 지역에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린다면 강수량은 5㎜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눈과 비는 설날인 2월1일 새벽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오전 중 다시 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춥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 -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0도, 강릉 -2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8도 ,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30 09:56:05[파이낸셜뉴스] 서울·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9일 오전 9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이날 퇴근 시간대와 내일(20일)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는 만큼 출퇴근길에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하고, 필요시 대중교통을 증편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강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수도관, 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한층 강화한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 서울, 경기, 인천, 강원영서, 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1~5cm다. 많게는 7cm 이상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1-19 10: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