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4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1, 31, 33, 37,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30억5163만원씩 받는다. 이와 관련해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로또복권 추첨에서 이마트24 편의점 두 곳에서 1등 당첨자를 각각 1명씩 배출했다. 전남 고흥군(자동), 전남 순천시(수동) 소재 이마트24 로또복권 판매점이다. 세종에 있는 CU편의점에서도 1등 1명(자동)이 나왔다. 1등 배출 지역은 부산과 인천, 세종, 경기, 충남, 전남, 경북이다. 서울은 1등 배출 판매점이 없었다. 이번 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는 자동 5명, 수동 3명, 반자동 1명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0 06:25:56[파이낸셜뉴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4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8, 28, 30, 37, 41이 1등 당첨 번호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이들은 각각 31억1751만7709원을 받는다. 1등 판매점은 자동 8곳, 수동 1곳이다. 자동 선택 판매점은 △복권나라(서울 관악구) △부일카서비스(부산 동구) △로또명당반곡점(세종) △이마트24 일산덕이점(경기 고양시) △행운로또(경기 김포시) △예스복권방(경기 남양주시) △대길복권(경기 수원시) △25시슈퍼(경기 시흥시)다. 나머지 당첨자 1명은 수동 선택으로 판매점은 △세러데이 845(광주 광산구)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0 09:47:54[파이낸셜뉴스]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11개월 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던 당첨자가 지급 기한 만료일 20일을 앞두고 당첨금을 수령했다. 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따르면 전날(4일) 기준 지난해 9월 16일 추첨한 1085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자동)이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원을 찾아갔다. 수령 시점은 장장 11개월이 지난 8월 말로 추정된다. 1085회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 만료일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음 날인 19일이었다. 로또 1085회차 1등 당첨번호 조회는 '4, 7, 17, 18, 38, 44'이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23명(또는 21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4명이 자동, 나머지 8명(또는 6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1085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혔다. 당시 두 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1등 당첨자가 2게임씩 나왔다. 이렇다 보니 당시 각각 동일인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해 2게임에 당첨됐을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지급 기한 만료일을 목전에 두고 당첨금을 찾은 당첨자는 부산 사상구 모라로 있는 '행운복권아하점'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1명으로 알려졌다. 당첨자는 1등 당첨 후에도 수령금을 찾아가지 않았고, 결국 동행복권이 공개하는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로또복권 당첨금 현황'에 지난 7월 30일 등장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재하고 있다. 로또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고,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5 09:27:59[파이낸셜뉴스] "당첨 안돼서 다행이다.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천운이 이렇게 날라가면 안되지" 13일 추첨한 제1128회 로또복권 1등에 역대급으로 낮은 당첨금이 나오면서 원성이 커지고 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 5, 8, 16, 28, 33'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4억1993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 63명은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 50명이었다. 당첨금 4억1993만원도 역대급이다. 이는 최저 당첨금이었던 2013년 5월 18일(546회) 4억593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당첨금이다. 당시 당첨자는 30명이었다. 이날 당첨된 63명의 게임의 자동 여부를 보면 11게임은 자동, 나머지 52게임은 수동 방식이었다. 로또는 3억원 이상 당첨금에는 세금 33%가 부과된다. 세금을 떼고 나면 실수령액은 3억1435만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도 구하기 힘든 돈이다. 이에 로또에 대한 부정 여론은 높다. 부동산 등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당첨금 상향 조정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당첨금에 부과하는 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국가는 복권 당첨액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4 08:15:27[파이낸셜뉴스] 로또복권 추첨에서 3주 연속 1등 당첨자가 11명 배출돼 조작 논란이 일었다. 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제1122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3, 6, 21, 30, 34, 35’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자동 9명, 수동 1명, 반자동 1명 총 11명으로, 각각 25억5626만6046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9명으로 각각 4733만8261원을 수령한다. 5개 번호를 적중한 3등은 2932명으로 159만8393원씩 가져간다. 또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1473명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4만890명이다. 자동 선택 9곳은 △경아로또(서울 동작구) △가로(서울 서대문구) △대박천하마트(인천 부평구) △황금복권방(인천 연수구) △행운복권 옥산점(경기 안성) △대박복권방(경기 연천) △럭키복권점(강원 강릉) △일송로또(강원 강릉) △복권파는집(경남 창원) 등이다. 수동 1곳은 △행운복권방(대구 북구), 반자동 1곳은 △빙그레돈벼락맞은곳(경남 김해)이다. 로또 1등 당첨자가 3주 연속 11명씩 배출되자 누리꾼들은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확률적으로 이게 가능한가?" "투명하게 공개하면 될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또 조작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로, 확률적으로 맞히기 어려운 숫자가 연달아 나왔지만, 당첨자가 19명이나 배출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복권 시스템과 추첨 과정을 검증한 결과,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부 관계자라도 인가된 사용자만 복권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하고, 5개 데이터베이스 모두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서버 접근제어 솔루션을 사용해 외부인 또한 복권 시스템에 침입할 수 없었다. 서울대 통계연구소도 1, 2등 다수 당첨은 확률적으로 충분히 발생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03 06:24:37[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여성 유튜버가 전국의 로또 명당을 돌며 복권을 구매했다가 3등에 당첨된 것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유이뿅'은 지난 7일 '전국에 있는 로또 명당 돌아다녔더니 정말 당첨돼 버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로또 명당 투어를 하겠다"며 "1등 당첨되면 아프리카TV 인수하고, 열혈 팬분들한테 감사 표시로 자동차 1대씩 뽑아주겠다. 그리고 깔끔하게 방송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의 로또 명당을 돌며 총 30만원어치의 복권을 구입했다. 그가 방문한 로또 판매점은 ▲청주 썬마트(1등 11회) ▲옥천 허브서울명당(1등 7회) ▲대전 베스토아(1등 4회) ▲대구 세진명당(1등 24회) ▲경산 복권명당(1등 4회) ▲영천 대동도기상사(1등 3회) ▲경주 CU(1등 10회) 등이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켜서 팬들과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60개 중 3장째인데 4등 당첨됐다"며 곧이어 "5등도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러다 깜짝 놀라며 "3등 됐어"라고 외쳤다. 그는 "자동으로 당첨됐다"며 "소름 돋았다. 이름만 명당이라고 한 사람 나와라. 명당은 진짜 명당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이뿅은 자동 52장, 수동 8장으로 모두 30만원어치의 로또를 구매해 3등 1회, 4등 1회, 5등 4회에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1일 농협은행을 찾아가 3등 당첨금 164만9000원을 수령했다. 한편 유이뿅은 지난해 한국 길거리에서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는 탈북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한국 사람들한테 일본에서 왔다는 말 하지 마라. 돌멩이로 찍어버린다" 등 욕설을 했다. 이에 유이뿅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으로서 정말 창피하다" "대신 사과한다"며 유이뿅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8 21:00:19[파이낸셜뉴스]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당첨 5장이 한번에 나왔다. 5개 당첨건 모두 '수동'으로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당첨금액은 79억원이 넘는다.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총 17개 1등 당첨이 나왔다. 중 5개는 한 사람의 몫으로 추정된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남 순천 '알리바이 금당점' 편의점에서 수동으로만 5개 당첨이 나왔다. 해당 회차 1등 당첨자는 각 15억8381만3824원씩 받는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를 5개 써낸 것으로 추정, 이 경우 1등 복권 5장의 당첨금 총액은 79억1906만9120원이다. 1등 당첨 17개 중 8개는 수동, 9개는 자동에서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3)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각 5099만4006원을 받는다. 아울러 2등 당첨자 중에서도 1명이 같은 번호로 3개를 쓴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대박종합복권가로판매점'에서 3건이 당첨됐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21명으로 각각 139만3193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 16만537명은 각 5만원씩,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257만4463명은 5000원씩 받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7 08:52:54[파이낸셜뉴스] 지급 마감 기한을 40일 앞두고 31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했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따르면 지난 4일 1054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수동)이 미수령 당첨금 31억4792만원을 찾아갔다. 동행복권이 지난해 12월27일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포함됐던 당첨금의 주인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당첨금을 찾아간 복권은 경기 화성의 '한방 복권방'에서 판매된 것으로 지급기한 만료일은 다음 달 12일이었다. 지난해 2월11일 추첨한 1054회차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4, 19, 27, 28, 30, 45'였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9명(자동 7명·수동 2명)이었다. 이와 별개로 아직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당첨금도 있다. 지난해 1월14일 추첨한 1050회차 1등 당첨자 중 1명이 여전히 당첨금 15억3508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1050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 번호를 판매한 곳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있는 '라이프마트'로 구매 방식은 자동이며, 지급 기한 만료일은 오는 15일이다. 한편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및 주거 안정, 과학기술 진흥 기금, 문화재 보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0 07:01:17[파이낸셜뉴스] 10억8천만 달러(1조4000억원). 미국에서 파워볼에 당첨된 주인공이 받게 될 금액이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파워볼 복권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사간 구매자가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LA 편의점에서 행운의 주인공 나와 이번 당첨금은 10억8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이다. 이는 파워볼 역대 당첨금 세 번째이자 미국 복권사에서 여섯 번째로 큰 액수이다. 파워볼 1등 당첨 금액이 이렇게 커진 것은 올해 4월 19일부터 38차례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침내 복권에 당첨된 이번 당첨자는 세금 납부 전 금액을 29년에 걸쳐 받을지, 5억5810만 달러(약 7000억원)을 일시불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등 당첨 복권을 판매한 라스 팔미타스 미니마켓도 파워볼로부터 약 100만달러(약 12억7000만원)의 축하금을 받을 예정이다. 역대 미국 복권사에서 가장 컸던 당첨금액은 작년 11월에 터진 파워볼 1등 금액인 20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이다. 파워볼은 미국 50개 주 중 45개 주,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린다. 한 게임에 2달러를 내고 했을 때 1등이 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국내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인 814만5천60분의 1보다 낮다. 우리나라 로또는 복수당첨자 쏟아져 '조작의혹' 하지만 국내에선 로또복권을 두고 ‘조작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지난 3월 4일 국내에서 추첨된 1057회 로또복권에서는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이 전국에서 664장 나왔는데, 이 중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첨 과정에 조작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이번 회차 2등은 당첨된 664장 중 609장이 특정 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이 된 결과”라며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복권위는 ‘로또복권 시스템’은 당첨 번호 조작이 불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의 특성상 당첨자가 다수 발생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서울대 통계연구소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21 13:28:17[파이낸셜뉴스] 1년 가까이 주인을 찾지 못한 '30억원' 로또 1등 당첨자가 지급기한 막판에 나타나 당첨금을 수령했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7월16일 추첨한 1024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명이 당첨금 30억2032만원을 수령 만료일인 이달 17일을 넘기지 않고 찾아갔다. 당시 로또 당첨 번호는 9, 18, 20, 22, 38, 44로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8명(자동 7명·수동 1명)이었다. 하지만 이중 경기 시흥시 월곶중앙로 있는 '희망복권'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당첨된 1명이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아 동행복권 측은 지난달 14일 당첨금을 찾아가라고 공지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로또복권의 지급기한은 7월17일이었으나 당첨금 주인이 지급기한 막판에 농협 본점에 나타나 당첨금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르면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되며, 이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및 장학사업 등 공익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18 10: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