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러시아 전쟁 리스크 등에 따른 국내외 수산무역 대외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 및 국가 연구기관,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애로사항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0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수산 CEO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MI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최근 급변하는 무역, 공급망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수산업 이슈를 교류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대외여건 변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 또 각종 어려움을 극복할 정책을 속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2 18:42:14[파이낸셜뉴스] 최근 중동, 러시아 전쟁 리스크 등에 따른 국내외 수산 무역 대외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 및 국가 연구기관,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현장 애로사항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0일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수산 CEO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MI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최근 급변하는 무역, 공급망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수산업 이슈를 교류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은행 윤용준 국제무역팀장이 나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김종덕 원장 주재로 수산기업 CEO들과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주제는 ‘수산업 미래 인력 육성’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수산물 무역환경 변화’ ‘수산물 수출 검역체계 효율화’ 방안 등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원양업계 인력 수급 문제’ ‘해기사 내항상선 젊은 인재 부족 문제’ ‘식품 수출입 기업의 러시아산 원료 수입에 대한 미국 제재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앞으로도 대외 여건 변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업계와의 소통을 지속 이어가겠다. 또 각종 어려움을 극복할 정책을 속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 및 국내 수산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0 15:56:43[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아리울수산을 방문해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7 14:13:2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3일까지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박람회다. 하반기 모집은 5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무역상담회 참가 지원사업은 7개국 해외 무역지원센터 10곳과 연계해 현지 바이어와 수산식품 수출기업 간 1대 1 수출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체별로 숙박비, 통역 서비스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번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와 뉴저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무역상담회다. 하반기 모집은 6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기업 수를 지난해 86개사에서 120개사로, 무역상담회 개최 횟수와 참여기업 수도 같은 기간 7회·115개사에서 12회·21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19 16:30:45[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공동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초까지 ‘2021년 한-뉴질랜드 수산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농림수산분야 기술협력 공동연구, 전문가 훈련 등을 위한 농림수산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부터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국 측의 해수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에 소속된 수산전문가 및 과학자들이 참석하여 3개 분야별(자원평가관리, 수입위험분석, 이매패류 위생관리)로 상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국일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양국 수산전문가 간 교류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0-25 14:25:03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산물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업체 간 수출계약 체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최근 국내산 수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도시인 호치민에서 진행되었으며, 베트남 및 인접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등의 주요 수입업체 70여 곳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1개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현지 수입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김, 전복, 넙치, 명태 가공품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호하는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총 26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을 실시하였고, 3개 수출업체는 19.3억 원 규모의 수출의향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대만,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5회에 걸쳐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태국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보스턴, 브뤼셀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수산박람회에 현재까지 4회 참여하였고, 8월 중순 이후 홍콩, 중국 등에서 열리는 수산박람회에 5회에 걸쳐 참가하여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8-09 14:49:49동원산업이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박람회인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에 참가한다. 올해로 16회 째인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동원산업을 포함해 25개 국의 410여개 수산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 스마트양식 관련 전시를 비롯해 수산기업들 간 수출상담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동원산업은 국내 최대 수산회사로서 13회째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사업 홍보를 위해 부스 내 'HMR ZONE'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0-30 10:59:38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문전시회인 '2018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8)'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엑스포는 올해 세계 25개국에서 410개사가 참가해 1075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수산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센터관, 해양바이오산업관, 스마트양식관 등 품목별로 나눴다. 해외국가관, 부산 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홍보관, 낚시어구특별관 등도 운영된다. 올해는 아시아 최고 수산무역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수산창의식품 소싱 및 MD상담회를 강화했다.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7개국의 수협중앙회 수산물 수출 지원센터와 연계해 100개사의 해외바이어와 행사기간 내내 개최된다. 미국의 H-마트에 한국 수산물을 총괄·공급하는 그랜드 비케이(Grand BK)사, 중국 청도 해지촌아가식품유한공사, 일본 트루 월드 재팬(True World Japan)사 등 빅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창의식품 소싱 및 MD상담회에는 NS홈쇼핑, 롯데마트, 동원, 이마트, CJ 등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업체 등 국내 바이어들이 국내외 관련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할 예정이다. 국제 전시회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수산관련 전문기관과 단체들도 모두 참가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중앙회 등과 해외의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러시아 하바롭스크 정부, 베트남수산물수출협회 등이 참가,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외 국가들의 참여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미국, 노르웨이, 세네갈, 중국, 페루, 베트남, 캐나다 등 기존 참가국과 러시아, 칠레, 라트비아, 온두라스, 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가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학술행사로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수출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 한국양식기술워크샵 등이 열린다.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 참치 해체쇼, 부산 시어인 고등어를 활용한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산물 쿠킹 쇼 등이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수출상담회를 강화하고,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국내 비즈니스 MD 상담회를 확대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0-29 09:39:29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시회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서 열린다. 2일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개국 401개사가 참여해 대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산 관련 전문 기관·단체가 총출동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수협중앙회 등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캐나다, 미국, 중국, 세네갈, 페루, 인도 등 해외 국가관과 국내 지자체들도 지역 명품 수산업체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여해 수산분야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상담을 제공하고, 특허청은 특허권과 출원과정 등 수산분야 특허 컨설팅을 지원한다. 다양한 수산 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와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을 위해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된다. 또 부산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수산업=미래산업'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특별 운영된다. 스마트 양식이란,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스마트 양식산업관에는 수질관리 솔루션, 자동 사료살포기, 산소발생기, 수중드론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21개국에서 100여개사의 유력 바이어 초정을 확정 짓는 등 전 세계 8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재료 납품 전문회사 아랍에미리트의 AL WASITA사, 한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는 폴란드의 COOK UP사, 러시아 VBS사의 대표 등 역대 최대 빅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백세 수산김밥 말기 퍼포먼스'와 '참치해체쇼'를 선보인다. 또 중식대가 여경래 세프가 바다와 산이란 뜻으로 해물과 고기를 조합한 요리인 '부산의 마리문타냐(Marimontana) 수산물 쿠킹쇼'를 진행해 각종 국내 해산물을 재료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수산물 상품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1-02 09:31:49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아시아 3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EXPO'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개국에서 394개사가 919개 부스를 차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 전시를 위해 씨푸드(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나눠 꾸며졌다. 또 부산어묵의 성공을 이어갈 한국대표 수산브랜드식품 개발을 위해 시어(고등어)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등 4대 특별관이 운영된다. 캐나다, 미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세네갈 등이 해외 국가관으로 참여하고 제주, 경남, 전남, 충남, 경기, 영덕, 완도 등 국내 수산업 관련 지방자치단체들이 모두 참가한다. 동원산업, 사조씨푸드, 마산푸드 등 국내 대표 수산물 업체와 참코청하, 대일, 금성공조 등 수산기자재 관련 업체도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국내외 유력 바이어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수협중앙회,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수산 관련 전문기관.단체들은 벡스코를 찾는 전국의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한다. 수산물.수산양식기자재 수출 및 내수진작을 위해 바이어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지금까지 20여 개국에서 160개사의 유력 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30개국 9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산업 관계자는 물론 대형마트, 백화점, 호텔, 급식업체 등 국내 바이어도 5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거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개막일인 27일은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K-씨푸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어 28일에는 수산무역엑스포 수출상담회와 국내비즈니스 상담회가 준비돼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행사로는 2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의 수산물 수출포럼과 한국양식워크숍,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공동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형식적 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수출상담회와 국내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 개최해 수산업 무역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6-10-24 17: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