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경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무상점검에 나선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0월 19월 사하구 장림항 계류지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용 레저기구는 안전검사는 5년 주기다. 이에 따라 관리인의 점검 소홀로 배터리 방전 등 장비고장이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이러한 장비고장으로 인해 해상표류가 발생할 시 다른 선박과의 충돌 등 해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해경은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전기계통 등이며, 장기보관(동절기)시 화재예방, 전기배선 안전조치 등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해양경찰서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사하구 장림항)로 방문하면 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무상점점에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04 10:34:29부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서 방문에 대한 불편해소 및 교통비용 절감을 위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취득자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자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접속한 이후 간편 본인인증을 통해 본인명의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발급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취업사이트와 연계해 조종면허증을 온라인 제출 가능토록 했다 . 또한 우체국 등기 발송서비스 도입을 통해 인터넷으로 면허증 발급, 수령 신청까지 가능하여 국민 만족도를 상승시켰다. 이 외에도 수상레저 대국민행정서비스 개선 일환으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이용, 간편결제 등이 가능해졌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08 18:38:28[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항 앞 계류장에서 레저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상 점검은 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수상레저 활동자와 사고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3년간 부산해경 관내에서 발생 건수는 193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151건(78%)이 표류·기관고장 사고로 파악됐다. 출항 전 연료 확인과 기관 등 장비점검을 실시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부산해경은 겨울철 장기간 보관해 사용하지 않은 선외기 레저보트나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이며, 엔진 등 장비 관리 요령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출항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기관 고장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출항 전 연료 적재량, 시동 상태 등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4-27 16:08: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해경이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18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주말 동구 방어동 동진항에서 진행됐다. 해경은 겨울철 장기간 보관해 사용하지 않은 모터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11척으로 대상으로 점검과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현장 주변에서 시민과 어민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의무 착용 생활화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4-18 09:52:00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3월 4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 및 면제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험 집행과 부정행위 근절, 안전사고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험장의 시설 및 설비, 안전시설·안정장구 비치 및 성능, 시험관 자격 및 지정기준 요건, 수상레저기구 보유 및 성능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또한 시험장 및 면제교육장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해청 관내 조종면허 시험은 3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149회(일반 119회, 요트 3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2-21 18:23:29【파이낸셜뉴스 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3월 4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 및 면제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험 집행과 부정행위 근절, 안전사고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시험장의 시설 및 설비, 안전시설·안정장구 비치 및 성능, 시험관 자격 및 지정기준 요건, 수상레저기구 보유 및 성능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또한 시험장 및 면제교육장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해청 관내 조종면허 시험은 3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149회(일반 119회, 요트 3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2-19 12:02: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호수공원에 지난 5월 수상·레저시설이 새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수상·레저시설 이용객이 평일과 주말 평균 각각 120여명과 3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1층에 위치한 수상 레저시설은 당초 4월초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연기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민간 업체가 임대해 운영 중으로 현재 백조보트, 범퍼보트, 바스켓보트, 페달카약, 카약 등 총 5종 50여대의 다양한 레저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상 레저시설은 호수에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등 이색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설공단, 운영 업체는 현재 직원과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2m 간격 줄서기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구들을 보강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 레저시설은 평일 오전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청라호수공원에는 수상 레저시설뿐 아니라 시원한 그늘목, 예쁜 꽃들로 꾸며진 돌담길 수국원과 장미원도 조성돼 있어 공원을 찾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부담 없이 찾아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26 10:01:56【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연안항 수역 내 수상레저기구 현황을 일제 조사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연안항 수역 내 수상레저기구가 다수 계류되어 있어서 이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안항에 있는 수상레저기구 현황을 일제조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일부터 시작하고 연안항 수역 내에 계류하고 있는 모든 수상레저기구가 대상이다. 현재 연안항 수역은 해양레저활동 허가대상수역으로써 인천해양경찰의 허가 없이 해양레저 활동을 할 수 없는 수역이다. 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연안항 수역에 부쩍 증가한 수상레저기구가 수시로 입출항하는 여객선, 유선, 어선 등의 선박 통항안전에 위해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에 일제 조사한 현황자료를 인천해경과 공유하면서 계도할 예정이다. 항만공사는 앞으로 일제조사를 확대해 북항에서부터 인천신항 구간의 인천항 수역 내 계류 중인 모든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팀장은 “인천해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진행하고 통항 선박의 잠재적인 사고 발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7-08 13:31:53부산 앞바다에서 잦은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견인되는 모터보트 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해경이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등록사항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등록을 하지 않거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수상레저기구의 사용을 막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등록 사항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상레저기구로서 기능을 상실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말소 대상 기구를 무단방치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등록 대상 수상레저기구는 수상오토바이, 20t 미만 모터보트·세일링 요트, 30마력 이상 고무보트 등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ㆍ군ㆍ구청에 안전검사증, 보험가입증명서 등을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할 경우 1개월 이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기구별 일정 기한(개인용 5년, 사업용 1년) 내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부산해경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을 통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의 필수 점검사항인 안전검사 유효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안전검사 기간경과 기구에 대해서는 검사 수검을 촉구하는 한편 미등록 기구의 지방자치단체 등록 유도와 장기 미사용 기구에 대해서는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수상레저기구 등록(말소 등)과 안전검사 신청 방법은 신규·말소등록의 경우 주소지 관할 시ㆍ군ㆍ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안전검사는 검사 대행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에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 기능을 상실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말소등록 조치할 것"이라면서 "일제 정비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거나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기구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통해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11-22 09:56:29【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피서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혔다. 울산해경의 음주운항 단속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됐으며 한 달간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경비함정과 해경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해 육·해상 합동으로 단속활동이 전개된다. 음주운항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으로 여객선과 유도선, 낚싯배는 물론 수상레저기구를 주취상태에서 운행하는 것 또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적발 시 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1,2급과 요트면허는 모두 취소되고 면허종류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 징역 등에 처해질 수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행락객이 증가하는 피서철을 맞아 음주운항 단속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피서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선박과 레저기구를 조종하는 국민들 스스로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7-25 10: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