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수학적최적화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을 위한 실전 경험의 장인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수학적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7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경연 대회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LG CNS는 결선에 오른 10개팀에게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등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예선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최종 순위 상위 4개팀에 한해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의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연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적화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개발한 알고리즘을 하루 한 차례 업로드 할 수 있다. 제출한 알고리즘에 대한 점수와 순위는 매일 정오마다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평가는 LG CNS의 최적화 전문가와 경연운영위원회 자문 교수진들이 사전 구현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경연대회 기간동안 리더보드 점수와 순위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 고도화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마감 다음날 정오에 공개되는 리더보드 상위 20~3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진행되는 본선에서 리더보드 점수를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가려진다. 결선 기간은 10월이다. 김만기 기자
2024-05-07 18:15:05[파이낸셜뉴스] LG CNS는 통합발전소(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LG CNS는 '에너딕트'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장에도 '에너딕트'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카이퀘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에너딕트'에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VPP 사업자의 운영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 에너딕트는 과거에 축적된 기상자료와 국내외 기상 예측 기관에서 예보하는 다양한 기상 데이터까지 AI가 분석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위치별로 발전량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에는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최적의 대응 옵션을 찾아낸다. 이와함께 VPP에 속한 수많은 발전소의 발전량을 각각 어떻게 조절해야 급전지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LG CNS는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에너지 △통신 △건설 등 분야의 기업들과 '에너딕트' 도입을 논의 중이다. 향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 등에 따라 국내 VPP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에너딕트'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D&A 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LG CNS의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 역량을 결합해 VPP 사업자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구현했다"며, "'에너딕트'를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6 13:12:58[파이낸셜뉴스] LG CNS는 국내 최초의 수학적 최적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 대학교 학생들과 현대오토에버, LG디스플레이, GS칼텍스, 카카오 등 대기업 직장인 등 378개 팀 827명이 참가했다. 참가 팀들은 여러 고객이 음식을 주문한 상황에서 도보, 오토바이, 차량 배달원을 배정해 최소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DMS' 팀은 지난 25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의 '바른열정청년들'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PRO(서울대학교) △OPTMATE(현대오토에버, LG디스플레이) 2개팀이다. 'DMS'팀의 장원재씨(24)는 "평소 전공수업으로 습득했던 최적화 지식을 기업과 사회의 현실 문제에 실제로 적용해볼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 최적화'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7 14:29:46한 뷰티 셀러가 아마존에서 알로에 선크림을 판매했는데 늦봄이 되니까 판매가 살짝 늘었어. 하지만 수백 개의 제품을 관리하다 보니 이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지. 'LG 옵타펙스'가 이걸 감지했어. 전에는 모든 제품에 동일하게 집행하던 광고 예산을 알로에 선크림에 더 투자한거야. 그 결과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에, 매출은 23%, 이익은 43% 증가했고, 광고 비용은 25% 줄었어. AI가 물들어올때 노 젓도록 도와줘LG 옵타펙스는 LG CNS가 만든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이야. 인공지능과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녹여놨다고 해. 회사측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어. 이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동안 아마존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고를 자동으로 집행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예를 들어, 운동화를 판매하는 셀러가 있다면, 'LG 옵타펙스'는 운동화 검색이 가장 많은 시간대와 광고 클릭률이 높은 위치 등을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운영하는거지. 목표만 설정하면 AI가 알아서 해아마존에서 여러 제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셀러들이 매 시간 직접 광고를 관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LG 옵타펙스'는 셀러가 목표와 예산만 설정하면, 그에 맞춰 최상의 광고 전략을 자동으로 수립하고 집행해줘. 과거에는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단 10분 만에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할 수 있다고 해. 이 플랫폼은 경쟁사 상황이나 계절, 트렌드 변화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셀러들은 'LG 옵타펙스' 대시보드에서 간편하게 모든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기만 하면 돼. LG CNS는 작년 5월 국내에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를 출시했고, 1년 만에 12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어. 이를 통해 광고비 대비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지. 이런 성공이 'LG 옵타펙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었어. 짧게 요약해줄게LG CNS는 아마존 셀러를 위한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LG 옵타펙스'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야. AI 기반 기술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광고 집행을 자동화해서 셀러들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돕는 거야. 아마존 셀러들은 내년부터 관심을 가져볼 만 해. 정말 효율적이라면 저절로 입소문이 날거고, 그게 아니라면 이용자가 늘지는 않을거야. 결과를 지켜봐야겠지? (이 뉴스는 파이낸셜뉴스 원본 기사 'LG CNS, LG 옵타펙스로 미 광고시장 노린다'를 AI로 알기 쉽게 가공한 기사입니다.) #LG옵타펙스 #아마존 #디지털마케팅 #AI광고최적화 #e커머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0 17:02:30[파이낸셜뉴스] LG CNS가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의 글로벌 버전인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앞세워 내년 상반기 미국 광고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 한국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AI, 수학적최적화 등 DX 신기술 기반의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e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 MOP가 포털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운영 등에서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인다면, 'LG 옵타펙스'는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은 심야, 새벽 등 컨트롤 하기 어려운 시간대를 포함해 365일 24시간동안 'LG 옵타펙스'를 통해 더 많은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셀러들의 광고 활동을 지능화한다. 예를 들어, A패션 셀러가 검색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하려고 할 때, LG 옵타펙스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간, 광고 클릭수가 높은 화면상의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LG 옵타펙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모두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B셀러는 본격 여름이 되기 전 매출 23% 증가, 이익 43% 증가, 광고 비용 25%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에 앞서 MOP는 출시 약 1년만에 1200여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고,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2200억원을 돌파했다. C건강기능식품기업은 MOP 도입 후 광고비 대비 매출액이 30.1% 향상됐으며, D제조기업은 검색광고 노출 빈도 수 15.3% 상승, 검색광고 단가 12.9%를 절감했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앞으로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6 14:30:52[파이낸셜뉴스] 폭염과 열대야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침 저녁의 쌀쌀함은 약간 어색하기도 합니다. 매일 같이 기후변화, 탄소배출, 대기오염 등 이런 것들이 우리와 상관없다고 했었지만 올해는 이러한 변화들을 체감했죠. 이런 기후변화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극의 변화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영국 엑서터대 토마스 롤랜드 박사가 4일(한국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식물이 자라는 남극 대륙의 면적을 조사해보니 2021년까지 40년간 1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또 우리나라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기원 교수는 남극의 얼음이 2020년까지 18년간 매년 1200억t이 사라졌다고 국제 학술지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200억t은 올림픽 정규 수영장을 약 8억6000만개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남극 이끼 서식지 매년 40만㎡ 확장 엑서터대와 허트퍼드셔대, 영국 남극 조사팀은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얼마나 녹화되고 있는지를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살펴봤습니다. 그결과, 남극 전역의 식생 면적은 1986년 1㎢ 미만에서 2021년에는 거의 12㎢까지 증가했습니다. 또 2016년에서 2021년까지의 기간 동안 녹화 경향이 연구기간 전체(1986년에서 2021년) 대비 30% 이상 가속화됐으며, 이 기간 동안 매년 40만㎡ 이상이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롤랜드 박사는 "남극의 풍경은 여전히 눈, 얼음, 암석으로 덮여 있으며, 극히 일부만 이끼 등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 작은 부분이 급격히 확장됐으며, 이는 이 광대하고 고립된 남극조차 인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허트퍼드셔대 올리 바틀렛 박사는 "이러한 생태계가 더 자리 잡게 되고 기후가 계속 따뜻해지면서, 녹지화의 범위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바틀렛 박사는 "남극 토양은 대부분 열악하거나 바위가 뒤덮고 있지만, 식물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물이 더해지고 토양 형성을 돕게 될 것이며, 다른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수영장 8억6000만개 채울 물이 불어난다 서울대 연구진은 새로운 기법을 개발해 수십 ㎞ 공간 규모의 작은 빙하 변화까지 정확하게 파악해냈습니다. 남극 얼음의 높이를 측정하는 인공위성 고도계와 중력을 측정하는 인공위성 중력계 관측 자료를 수학적으로 최적화해 계산했다고 합니다. 이를 계산해보니 남극 전체 얼음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8년간 매년 약 1200억t씩 사라졌습니다. 특히 서남극에 위치한 파인아일랜드 빙하와 스웨이트 빙하는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지만, 연간 845억t의 얼음을 바다로 흘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는 남극 전체의 연간 얼음 방출량의 약 70%에 해당합니다. 또 연구진은 빙하 감소의 원인을 정량적으로 밝혀냈습니다. 파인아일랜드 빙하와 스웨이트 빙하는 줄어든 빙하의 90% 이상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늘어났다고 합니다. 반면 동남극은 눈이 많이 내린 탓에 매년 얼음이 약 500억t씩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온난화로 남극이 변해 해수면 상승 불러온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지역임에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아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는 전기와 각종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가 지구 전체로 퍼진 것이죠. 이는 남극이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으며, 남극에서 극심한 열파 현상이 더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기원 교수는 "남극 얼음 질량 변화의 정밀 관측과 그 원인 규명은 지구 온난화가 유발하는 해수면 상승을 이해하고 상승된 해수면에 의한 미래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남극의 얼음이 다 녹는다면 전세계 해수면을 약 57m 정도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해수면이 올라가면 바닷가에 있는 마을은 다 잠기고 지도 모양이 바뀌면서 우리가 살 수 있는 공간도 줄어들겠죠. 한 과학자는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른 세계 지도를 보면 일본은 후지산만 남게 된다고도 했습니다. 끔찍합니다. 이대로라면 우리가 생횔하기에도 불편해지고, 경제에도 타격이 오게 됩니다. 더 나아가 삶을 위협하게 될겁니다. 생활문화, 산업 등 지금까지 온실가스를 만드는 모든 것들을 바꿔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앞장서야 겠습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04 16:12:18[파이낸셜뉴스] LG CNS가 고려대·연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LG CNS는 최종 선발된 계약학과 신입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과정 내 모든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구활동을 위한 소정의 학업보조비도 매월 지급한다.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도 보장받는다. 연세대 석사과정생의 경우 방학 기간 동안 LG CNS 인턴십 기회도 부여받는다.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는 "LG CNS의 미래를 위한 가장 귀중한 자원은 우수한 DX 인재"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30 09:11:24[파이낸셜뉴스] LG CNS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3개 대학에 계약학과 신설에 이어 서울대학교와도 손잡고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LG CNS에 따르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LG CNS는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LG CNS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LG CNS는 이를위해 지난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도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의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학적최적화는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영역이다. LG CNS는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연대회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의 운영위원장으로 이경식 학과장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최적화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에 대한 이슈 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자문협의체'를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진행중이다. 또한, LG CNS는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대한산업공학회 산하 '시스템최적화 워킹그룹'의 회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최적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등 인적, 학술적 교류를 위한 조직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27 10:47:42[파이낸셜뉴스] LG CNS는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가 1년만에 800여개의 기업 고객 확보했으며,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광고 시장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미국 광고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MOP는 기업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MOP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광고 매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MOP가 업계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기업 고객이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OP에는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있다. MOP를 도입한 트립닷컴은 포털 검색광고 영역에서의 구매전환율을 기존 대비 약 25% 증가시키면서도, 마케팅 비용을 32% 절감했다. MOP는 △소비자가 여행 준비를 위해 검색하는 키워드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시간대별 경쟁 입찰가 등을 종합 분석해 트립닷컴의 검색광고를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포털사이트에 '인천 바르셀로나 항공권'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우, 주어진 예산 내에서 최대의 클릭수를 얻을 수 있는 위치에 트립닷컴의 광고를 입찰해 운영한다. MOP가 관리하는 트립닷컴의 광고 키워드 개수만 70만여개에 달한다. MOP는 식품, 금융,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 뿐만아니라 광고대행사 등 800여곳에서 사용 중이다. LG CNS는 'MOP'의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기업 고객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제 구매전환 데이터 등을 'MOP'와 API로 연동시켜 더욱 정교한 광고 예측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LG CNS는 하반기 중 MOP를 미국 광고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 CNS가 타깃으로 삼는 광고 매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아마존 검색광고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 마케팅 사업담당은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3 08:42:23[파이낸셜뉴스] LG CNS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수학적최적화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을 위한 실전 경험의 장인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수학적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7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경연 대회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LG CNS는 결선에 오른 10개팀에게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등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예선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최종 순위 상위 4개팀에 한해 입사 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의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연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적화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개발한 알고리즘을 하루 한 차례 업로드 할 수 있다. 제출한 알고리즘에 대한 점수와 순위는 매일 정오마다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평가는 LG CNS의 최적화 전문가와 경연운영위원회 자문 교수진들이 사전 구현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경연대회 기간동안 리더보드 점수와 순위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지속 고도화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마감 다음날 정오에 공개되는 리더보드 상위 20~3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진행되는 본선에서 리더보드 점수를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할 10개팀이 가려진다. 결선 기간은 10월이다. 결선 참가자들은 구현한 알고리즘에 대해 10월 중 대한산업공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우승팀은 결선 마감일의 리더보드 점수에 발표 점수를 합산해 확정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07 09: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