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2021년 모험 콘텐츠 부문에 이어 2022년 관광 기업 육성 부문까지 모태펀드 운용사로 연속 선정됐다. 최근 로컬 콘텐츠 중심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콘텐츠IP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대표 더핑크퐁컴퍼니 벤처캐피털(C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360억원 규모로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펀드’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운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펀드에는 더핑크퐁컴퍼니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콘텐츠 기업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모태펀드와 부산광역시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펀드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 전 세계 인기 콘텐츠 IP와 소비재·여행·레저·숙박·외식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운용된다. 이번 펀드 결성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지난해 6월 ‘모태펀드 2차 정시 관광기업 육성 부문’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서 225억원, 부산시에서 50억원 출자를 확정했다. 또 더핑크퐁컴퍼니, 서울랜드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콘텐츠IP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올 상반기까지 멀티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는 확대될 계획이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측은 “부산시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투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도 서울 본사 외에 부산 지사를 신규 설립한 후, 부산시 소재 관광 스타트업 투자를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2021년 4월 서울특별시 문화콘텐츠 분야 운용사,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모험콘텐츠 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또 설립 후 첫 벤처조합인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를 결성해 콘텐츠 벤처투자업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레드독컬처하우스, 째깍악어, 라이드플럭스, 콩스튜디오 등이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05 10:19:48[파이낸셜뉴스] 비대면 도서공유서비스 ‘우리집은도서관’을 서비스 중인 스파이더랩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파이더랩은 한국거래소(KRX), 더블유게임즈 CFO 출신의 원용준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카카오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 포함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22억원이다. ‘우리집은도서관’은 사용자가 집에 있는 책을 위탁하면, 다른 사용자에게 대여하여 대여료의 50%를 위탁자에게 분배하는 도서공유서비스다. 2020년 서비스 오픈 이후, 약 46만권의 도서가 유료 대여됐다. 도서 위탁 회원들의 연평균 수익률은 23.4%다. 현재 15만권 수준의 어린이 한글 단행본, 전집, 영어 원서, 성인 도서 등 다양한 도서들을 보유중이다. 원용준 스파이더랩 대표는 “중고도서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 책 시장까지 진출해 도서 유통시장에서 압도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주헌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우리집은도서관은 국내 성공 사례가 드문 C2C(Customer to Customer) 공유시장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발빠르게 실행시켜 결과를 만드는 팀”이라며 “시장 사이즈에 비해 혁신 속도가 느린 도서 시장에서 스파이더랩이 기술과 데이터 중심 스타트업으로서 좋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24 13:36:0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450억원 규모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19년 7월 설립된 후 처음 결성하는 벤처조합이며, 당초 목표치인 3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에는 모회사인 스마트스터디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선두기업들이 출자에 참여했다. 이번 펀드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유망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통해 잠재력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양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펀드 조성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지난 4월 ‘모태펀드 1차 정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출자사업’ 모험콘텐츠 분야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서 180억원, 서울특별시 및 지자체에서 35억원 출자 확정했다. 스마트스터디, 리디, 대원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 서울랜드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콘텐츠 기업들도 출자자(LP)로 참여해 최초 설정한 목표치 300억원을 초과한 370억원으로 1차 결성된다. 확보한 자금은 창업 초기 콘텐츠 기업 및 제작 초기 IP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웹툰, 웹소설, 숏폼 동영상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흥행력이 검증된 IP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해 원천 IP는 물론 2차 콘텐츠를 통해서도 수익을 회수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 IP 사업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모회사 성공 전략과 더불어 출자자로 참여한 콘텐츠 기업들의 노하우까지 접목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산수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콘텐츠 전문 심사역 이현송 대표가 펀드 운용을 총괄한다. 또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이 고문으로 합류해 콘텐츠 기획부터 수익화 단계까지 자문을 제공한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대표는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흥행 성패 여부가 명확한 콘텐츠 산업에서는 제작 단계부터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이 뒷받침돼야 IP 생명력을 이어갈 수 있다”면서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콘텐츠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펀드 출자자들과 협력해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를 발굴하고 성장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콘텐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업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는 목표치 초과 달성에 힘입어 추가 출자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말까지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초까지 멀티 클로징을 통해 펀드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14 10:04: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925억원 규모의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 '넥시드 5호' 530억,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 '넥시드 6호'로 395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의 운용사로는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의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가 선정됐으며 펀드 결성 후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원, 민간 출자 100억원을 포함해 약 53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문화콘텐츠 원천 IP를 보유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IP를 활용한 콘텐츠 프로젝트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 분야 IP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넥시드 6호 펀드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글로벌 수출' 분야 설립출자금 225억원,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10억원, 더핑크퐁컴퍼니 30억원, 민간 100억원을 포함해 약 39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IP를 소유(확보)하고 수익화하는 콘텐츠 기업, IP 기업에게 다양한 신기술 연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펀드는 총 925억원 중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180억원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20억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협력해 경기도 내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1 10:50: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대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대·중소 IP 상생 부문과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중소 IP 도약 부문이다.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지원금은 16억원으로 8개 내외 프로젝트를, 중소 IP 도약 부문의 지원금은 7억2000만원으로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업이 대폭 늘어났으며,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은 5개사에서 7개 사로 늘었으며, 별도의 유통처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6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기업 7개사는 △네이버웹툰(웹툰·웹소설IP) △스마일게이트(메타휴먼IP) △스마트스터디벤처스(애니메이션IP) △와이지플러스(캐릭터IP)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I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웹소설IP) △현대백화점(캐릭터IP) 이다. 유통처는 △광명동굴(미디어타워/공간) △스타필드수원(미디어타워/공간) △현대백화점(문화홀/공간) △비비드스페이스(실감전시공간) △세븐시즌스(복합문화공간) △네이버VP스튜디오(시설/기술) 등 여섯곳의 시설과 공간이다. 공모 기간은 대·중소 IP 상생 부문은 오는 4월 5일, 중소 IP 도약 부문은 4월 9일까지이며, 지원금 규모는 각각 16억원, 7억2000만원이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은 다양한 산업군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상생 기회 확대가 필요한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0 10:08:17[파이낸셜뉴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덱스터픽쳐스가 지적재산권(IP)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덱스터픽쳐스는 지난 11월 29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운용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와 공동주최한 ‘2023년 IP크로스 영상화 스토리 공모전’에서 자유원작 부문 최우수상인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덱스터픽쳐스가 내놓은 ‘이제야 연애’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에 IP 가치를 인정받은 동시에 기획개발 지원금 2000만원도 쥐었다. 덱스터픽쳐스 측은 이를 계기로 공동제작사인 디씨씨이엔티와 협력해 해당 작품 영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단 계획이다. 이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문화콘텐츠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원작의 확장성 △각색 기획력 및 참신성 △투자 가능성 △기획개발 역량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K콘텐츠가 전 세계적 위상을 떨치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먼저 발굴하고 영상화 제작까지 힘을 실어주고자 진행한 공모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는 “이 작품은 동명 웹소설(작가 서혜은)과 웹툰(작가 딘돈) 원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IP”라며 “좋은 원작과 디씨씨이엔티의 훌륭한 지원으로 콘텐츠 확장을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04 14:26:1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입주기업 공동 네트워킹 행사 ‘스타트업 나이트 마켓(STARTUP NIGHT MARKE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표 혁신창업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디캠프, 아이파트너즈,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등 입주기업 3곳과 협력해 마련됐다. 야시장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사전에 선발된 100여명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고수들의 비법 전수’를 주제로 한 3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벤처캐피탈(VC)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투자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한종호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본인만의 투자 비법을 전수하고 참가자들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했다. 이어 ‘창업기업 직무별 담당자 특강’과 ‘유니콘 기업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아냐두,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대표 창업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연사로 나서 인사 및 브랜딩 전략부터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선배 유니콘 기업의 창업이야기까지 본인만의 성공비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에게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네트워킹에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등 수도권 투자사와 시리즈벤처스 등 동남권 투자사 관계자 8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들과 협력을 모색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8 07:34:57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업무공간에서 일(Work)을 하면서 동시에 휴가(Vacation)를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인프라가 부산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일과 삶, 쉼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부산역 아스티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독립된 폰부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 라운지 △편의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등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워케이션 전용공간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7일 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에 이어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개 기업 대상 팸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부산의 매력에 반해 부산 워케이션에 참가를 결정하고 서명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명식 이후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부크스타일의 스나다켄지 대표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일본이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에 대하여 의논한다.이어지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작년에 조성된 지역관광산업육성펀드의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가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사전 예약을 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7~8일 양일간 팸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를 고민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체험을 제공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돼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인 동구, 서구, 영도구와 인구관심지역 2곳인 중구, 금정구를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해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돼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면서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참가자 개개인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이 참가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2-06 18:35:58[파이낸셜뉴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업무공간에서 일(Work)을 하면서 동시에 휴가(Vacation)를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인프라가 부산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일과 삶, 쉼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 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독립된 폰부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 라운지 △편의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등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워케이션 전용공간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7일 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에 이어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개 기업 대상 팸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부산의 매력에 반해 부산 워케이션에 참가를 결정하고 서명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서명식 이후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부크스타일의 스나다켄지 대표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일본이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에 대하여 의논한다. 이어지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작년에 조성된 지역관광산업육성펀드의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가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사전 예약을 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팸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를 고민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체험을 제공해 홍보마케팅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돼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인 동구, 서구, 영도구와 인구관심지역 2곳인 중구, 금정구를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부산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해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돼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면서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참가자 개개인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이 참가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2-06 09:54:53[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AI양재허브와 함께 ‘AI네트워킹’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S리테일, 플랜에이치벤처스, 스마트스터디, 더존비즈온 총 4개의 CVC는 물론 투자기관10개사가 참여했다. 창업기업은 AI양재허브 입주기업 및 멤버십기업 13개사가 참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3 08: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