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눈썹문신' 스몰타투' 등의 형태로 대중화된 1조2000억 시장 규모의 타투(문신) 합법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의 타투 합법화 입법 논의가 다시 지지부진해 지면서다. 오늘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타투 합법화와 관련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소속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행사에 참석해야한다는 이유로 취소됐다. 다음 공청회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회에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신사 법안',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의 '반영구화장·문신사 법안',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타투업법안' 등 6개 법안이 발의돼 있다. 이 법안들은 비의료인이 엄격한 보건·위생 관리 교육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 타투 시술 합법화가 핵심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국회의장에게 타투 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권고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타투시술은 바늘로 피부 아래에 이물질을 주입하는 행위이고 이런 행위를 일상적인 사업으로 쉽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의료법도 타투 시술을 '의료 행위'로 한정,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시술하는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 김도윤 타투유니온 지회장은 "사법부와 입법부, 행정부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안에 대해 어떤 논란이 있거나 의견이 충돌되는 상황이 아니라 복지위 안에서 논의하지 않으면서 법안이 무력화돼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20대와 30대 인구의 26.9%, 25.5%가 타투(반영구화장 등)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20대와 30대 4명 중 1명이 타투 시술을 한 셈이다. 문신에 대한 혐오인식도 줄었다. 지난해 6월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1002명의 응답자 중 약 70%는 텔레비전에서 문신을 흐리게 할 필요가 없다는 데에 찬성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27 07:43:45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이탈리아 브레라 거리의 무드를 담은 '브레라 마켓' 오픈 연령을 초월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국내외 패션피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스페셜 팝업스토어 ‘브레라 마켓’을 오픈한다. 브레라 마켓은 새로운 시그니처 컬러인 ‘트루 레드(TRUE RED)’에 메트로시티만의 감성을 더해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연출되며, 핸드백과 스몰 레더 굿즈(SLG) 등 메트로시티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균일가로 만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신세계 의정부 9월 20일(금)~9월 26일(목) ▲롯데 영등포 9월 27일(금)~10월 1일(화) ▲롯데 본점 10월 2일(수)~10월 6일(일) 등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 메트로시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 팝업 스토어 오픈 기간 중 매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각 매장별로 상이하게 준비하고 있다. 브레라 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브레라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쇼퍼백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페인팅 건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레라 마켓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메트로시티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게임에 참여하기 위한 캡슐 컬렉터 이용권을 증정하고, 스페셜 타투 서비스를 받아보고 타투 스티커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메트로시티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29일까지 브레라 마켓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비롯한 메트로시티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레라 마켓은 메트로시티의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이탈리아 브레라 거리에서 열리는 마켓의 무드를 컨셉으로 한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트로시티의 잇 아이템을 할인받아 합리적으로 구입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9-09-20 14:50:13온라인쇼핑몰에서도 여름 시즌오프 행사가 열린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크레이지4데이즈 어서와요! 여름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시즌오프 의류, 뷰티, 악세서리 상품들을 최대 56%까지 할인 판매하고, 무료배송과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브랜드 시즌오프’ 상품으로 코치 플로럴 프린트 스몰 지갑을 55% 할인된 6만7500원에, 브릭스 리치오네 트롤리 31인치 캐리어를 50% 할인된 29만9000원에, 닥스 여성 브라운 체크 반팔 티셔츠를 9만6660원에, DKNY 여성시계를 10만7380원에 판매한다. ‘나만 알고싶은 여름철 뷰티 꿀팁’ 상품으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세트를 5만7950원에, 입생로랑 따뚜아쥬 타투 틴트를 3만6960원에, 한율 수분진정 크림 50ml 상품을 1만3160원에 판매한다. ‘장마 아이템 제안’ 상품으로 킨더스펠 레인부츠&윈디코트 세트를 56% 할인된 6만1800원에, 아가타 우양산을 1만1080원에, 생활공작소 제습제 24개 세트를 1만6900원에, 블롬베르크 의류건조기를 103만400원에 판매한다. 10일과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로존(ZERO ZONE)’ 이벤트를 열고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쉬 키트(10일) 300개와 폴앤조 프라이머 서머 키트 100개를 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1인 1회 구매 가능하고 배송비만 결제하면 된다. 또 매일 오전 9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앱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신한카드(7/9~10)와 삼성카드(7/11~12)로 구매시 최대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7-09 10:07:57